이사후 중고샵에서 책이 세번이 팔렸다.
처음엔 알라딘에 내 회원정보를 안바꾸어서 전에 집으로 택배아저씨가 가신것.
"죄송합니다. 먗동 먗호로 이사왔습니다."했더니
택배옵하가 왔었는데..

그다음엔 내가 집에 없을 시간이라 아파트 소화전에 두고 갔고..
거기에 맛 들여 다음번에도 소화전에 두고 갔다.
전부 한권씩 팔려서리..

그런데 문제는 알라딘에 정보를 변경했구만
자꾸 택배아저씨가 전에 주소로 온다고 전화가 온다는것.
다행하게 전화를 미리 주어서 그렇지 안그럼 엉뚱한 집에서 책 달라고 할뻔.

"저 이사 왔는데요. 회원정보도 변경했는데.."
라는 변명은 중얼거리다 말고..
'알라딘에 전화 문의라도 해야지'했더니..

지금에서야 진실을 알았다.

중고샵에 들어가보니 오른쪽에 나의 정보가 나오는데
그걸 변경을 안해서였다.
여기 정보는 휴대폰인증을 받아서 수정이 가능하다.
역시 돈문제는 철저히 관리하는구나 생각했다.
괜한 알라딘만 욕했다.ㅠ.ㅠ
역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배워야 욕 안먹는다.

택배아저씨들..괜히 오해한거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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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o12 2008-05-22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 은근히 번거롭네요.^.~

sooninara 2008-05-22 18:49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전 그생각은 못하고 택배사만 욕했죠
주소 바꿨는데 못찾아 온다구요.

조선인 2008-05-22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그거 제가 요구한 건데.
배송받는 주소는 집이지만, 택배아저씨는 사무실에서 만나야 하기 때문에 각기 다르게 수정 가능했으면 좋겠다고 했거든요. 죄송해요.

sooninara 2008-05-22 18:49   좋아요 0 | URL
홍보가 필요해.ㅠ.ㅠ
알라딘에서 홍보 좀 해주시길..

무스탕 2008-05-22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그렇군요. 따로따로 관리가 되는거군요.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 ^^

sooninara 2008-05-22 18:50   좋아요 0 | URL
저도 우연히 중고샵에서'회원정보변경' 찾아보고 놀랐어요.
저 말고도 또 있겠죠?
저야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이사 한거라 아저씨가 찾아오시면 되지만
멀리 이사가면..참 복잡해지네요.
 

새컴퓨터를 샀다.

5년이 넘은 작은아이는 요즘 힘이 딸리는지 헐떡헐떡..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쇼핑몰등 그림이 많은 곳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거기에 무엇이 문제인지 한동안 부팅시 재설정하라고 난리를 쳐서
매일 컴  켜면 날자와 시간을 재설정 해주어야 했다.
(그러다 다시 조용히 부팅이 잘되니 뭐가 문제인지...ㅠ)

이사하면 새컴을 사기로 마음 먹고..
이사하고 컴을 사려니 혜택이 별로..없다.
2월달엔 새학기 특집이라고 사은품도 주고 하더니...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이면 뭐가 있겠지...했는데..
그래도 별로 없다.

나도 컴맹에 남편도 컴에 대해선 별 지식이 없다보니
우린 그냥 메이커 완제품을 사기로 했는데..
홈쇼핑 판매중 무난해 보이는걸로 샀다.

주변에서 모니터 큰걸 사기에 욕심을 부리고 24인치 와이드를 샀는데..
드디어 오늘 배송이 왔다.
기사아저씨가 와서 설치까지 해주니 비싼만큼 서비스가 좋은듯..

문제는 24인치 와이드가 넘 크다.
알고 산거지만......
그래도 넘 넘 크다.

모니터 보고 있으니 속이 울렁~~~
에고고..욕심이 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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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5-2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새 컴퓨터를 샀으니 자주 와요, 언니 요새 너무 뜸해.

sooninara 2008-05-21 17:25   좋아요 0 | URL
그러게..이젠 새컴하고도 친해져야지?
이사하고 팔이 아파서 컴에 안들어오다보니 더 뜸했네.
월,수는 초등학교에서 뭐 배우고..
화목토는 어제부터 수영 시작.
바쁘게 살려구요^^

무스탕 2008-05-2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오랜만이에요~☆
지금 화면이 무지 크게 보이시겠어요. 그렇지만 곧 적응될거에요.
이사 정리는 다 끝났구요? 가끔 궁금했어요. 광명시와의 마찰은 잘 마무리가 됐는가.. 하고요.
아프다는 팔 빨리 좋아지시고 이제 몸짱으로 만나야 겠습니다 ^^

sooninara 2008-05-21 18:17   좋아요 0 | URL
넵..눈이 핑핑 도는 느낌이네요
이사후 정리는 포기했구요.ㅠ.ㅠ
살면서 정리하려면 몇년이 걸릴듯..
광명시와는 우리가 그냥 백기를 들었어요.
수영은 몸이 넘 아파서 시작했구요.
몸짱은 커녕 자유형 마스터가 목표라는..
3년전에 수영하다가 자유형도 못배우고 포기했거든요.
배영은 숨쉬기가 가능하니 겨우 해요.ㅎㅎ

Mephistopheles 2008-05-2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에서 옛날 모니터 버리고 19인치 LCD로 바꿨는데..
처음엔 적응하기 참 까탈스럽더니만 사람의 눈이란게 교활한 건지
이틀 지나니까 적응이 되더군요.^^

sooninara 2008-05-23 03:23   좋아요 0 | URL
19인치는 그래도 괜찮죠.
방에서 TV볼 생각에 24인치와이드를 샀더니..목이 아파요.ㅠ.ㅠ
컴맹이라서 혼자 고민하다가...겨우 문제 해결했어요.
인터넷 창을 줄여서 아래로 바싹 붙이고 본답니다.
전체창의 70%정도만 인터넷 창으로 쓰고 나머지는 그냥 바탕화면이 보여요.
그래도 이렇게 하니 목이 덜 아프다는.ㅠ.ㅠ
 

이사 오기 전에 중고샵을 꾸준하게 이용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책을 팔고 샀는데..

이사 온 후엔 딱 끊겼다.

나도 이사 후에 몸도 아프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컴에도 안들어오고
중고샵에서 팔리는 책도 없기에 신경을 안쓰고 살다가
지난주 말인가 갑자기 책이 한권 팔렸다는 문자메세지를 보고
택배 신청을 했는데..
월요일에도 화요일에도 연락이 없다.

수욜 오후에 전화가 왔는데..
'고객님. 왜 문을 안 열어 주세요??'

이럴수가..

이사 후에 주소를 안바꿔서 택배아저씨가 먼저 집으로 간거다.

'죄송한데요...제가 이사를 했거든요.
깜박하고 주소를 안바꿨네요. 바로 옆동인데..몇동 몇호입니다'

'네'
딸깍..

뭐여..내가 잘못은 했지만 미리 핸드폰으로 연락을 주던가.
(전에 아저씨는 항상 문자가 왔었는데..)
그래서 우리집으로 오겠다는거여..안오겠다는거여??

한시간을 기다리다가 안오면 어쩌나?
이제서라도 내주소를 바꾸면 될까??
하는데..
왔다.

현관문을 열고 보니..
럴수럴수 이럴수가..
전엔 쉰살이 넘어보이는 아저씨가 오셨었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180cm가 넘는 꽃미남 휠의 택배 옵하라니..
이게 삼성택배라고 했었나??
택배 이름도 모르겠구만..
어르스름한 해질력이라 자세히는 못보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책을 건네주니
'네'하고 쌩하니 가버린다.ㅠ.ㅠ

당분간 중고샵에서 주문이 들어올것 같지는 않고..
내가 중고샵에서 구매를 해야 택배 옵하를 다시 볼수 있을텐데..ㅎㅎ

역시 아줌마와 외간남자와의 합법적 만남은
택배아저씨와 세탁소아저씨 뿐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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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8-04-17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
수니님 올려놓으신 중고서적 중에 몇권 찜해놓은 것이 있는데, 택배회사 바뀌고 시끄럽길래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수니님께 택배옵하를 보여드리기 위해 곧 주문해야겠어요... 히히..

sooninara 2008-04-18 17:21   좋아요 0 | URL
실론티님. ㅎㅎ
제가 님에겐 선물로 드려야죠. 연락주세요.

순오기 2008-04-18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 우리동네 오는 '사가와택배'도 꽃미남 옵하던데요.ㅎㅎ
합법적인 만남에 동감 ^^

sooninara 2008-04-18 17:22   좋아요 0 | URL
아'사가와택배'인가요??
이름도 조금 야시시..니폰필??
사가와는 전부 꽃미남을 뽑는게 영업방침인가요?

Mephistopheles 2008-04-1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아저씨는 벨을 두번 울릴까요??? 으흐흐흐

sooninara 2008-04-18 17:22   좋아요 0 | URL
다음엔 벨을 몇번 울리는지 잘 들어볼게요^^

씩씩하니 2008-05-14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도 택배옵하 기돌리는 중인데...님께 가신 수준(!)의 분이 오심 좋겠당~~~ㅎㅎㅎ
택배아저씨두 세탁소 아저씨두...젊으면....이상하게 좋든걸요~히...

sooninara 2008-05-15 16:25   좋아요 0 | URL
그렇죠? 만날수 있는 아저씨들도 젊으면 좋은게..
이래서 남자분들이 영계를 좋아하나봐요.ㅋㅋ

택배옵하는 이젠 안오시고..다시 택배아자씨들이 오기 시작하셨네요..쩝쩝.
 

이사는 비오는날 잘했구..ㅠ.ㅠ

다행히도 이사 오기전에 우리집에 살던 분들이 먼저 이사를 가게 되어서..
이틀의 시간이 있었다.

이사 나가자 마자 강화마루 깔고..
다음날 도배하고..
그다음날 우리가 이사 오게 된것.

문제는 도배지와 마루를 고르는데..
거의 이주일을 머리가 깨지게 고민을 했다는 것.

작년에 이사 하신분이 있는데..
도배하기로 한 날 전날까지도 못 고르고 고민하기에
'왜 저러냐? 대충 하시지'했는데..
막상 내가 하게 되자 도배지 고르는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것 보면 이게 좋아 보이고..저것 보면 저게 좋아 보이고..
컴으로 아무리 골라봐도 막상 도배샘플을 확인하면 분위기가 다르고.

처음 견적 받고 거실과 부엌 도배지를 다섯번 정도 바꾼 후에야 결정을 했다.
아이들 방이야 단순,심플하게 해서 금새 결정.
안방도 두어번 고민하다가 그냥 결정.

거실과 부엌은 정말...고르다 지쳐서 마지막엔 그냥 대~~충 고르고
도배해버렸다. 하고나니 결론은...
"우리나라 도배지 다~~이쁘다. 아무거나 골라라"
라는 어느분의 충고가 가슴에 팍팍..

이사 들어오기전에 밤에 찍은거라 화질이 조금 안좋다.

 

맨처음은 거실, 쇼파 뒤
도배지는 대동벽지의 '아테네핑크'



마루는 동화강화마루중에 '시크히코리'

이것도 H마루의 2008년 신상품 골랐다가..그 물건이 4월5일에야 나온다고 해서..
동화마루 제품으로 마루 깔기 전날에 교체.
H마루가 잠시 파업을 했나본데..마침 내가 고른 물건만 품절이어서 못깔았다는..

동화마루중에서도 더 진한 색으로 골랐다가 그냥 무난한 마루색으로 바꾼건데..
볼수록 괜찮다.



샘플북에서 본 것 보다 무늬가 커서 다행이었다.

 



거실 맞은편은 흰색 줄무늬..이것도 대동건데..
반짝이가 새로줄로 있어서 불 켜면 화려하다.

 



부엌쪽은
did벽지 '파랑새 옐로우'
인테리어 사장님이 안좋아 하셨는데..
주방은 꽃무늬 빼면 별로 할게 없어서 그냥 질렀는데..귀엽다.
새장이 반짝이라서 불 켜면 반짝반짝..

 



딸방은 did벽지 '발레리나 화이트'와 '버즈핑크'



얘도 반짝이다.^^

처음부터 이 상품이 맘에 들어서 한번에 골랐다.
한벽만 발레리나화이트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다 단색인 버즈핑크로..



아들방은 did벽지 '스노우 블루'
신상품인 플라이 시리즈로 (비행기) 해주고 싶었지만..
공부하는데 정신 없을것 같아서 포인트 안주고 스노우화이트 단색으로 하기로..

포인트로는 딸방과 아들방 천장을 야광별자리화이트로 도배하기로 했는데..
도배중에 와보니 단색 벽지들로 천장을 다 도배 한 뒤였다.
딸방은 버즈핑크,아들방은 스노우블루 벽지로 천장을 도배 한것..

딸방은 발레리나 화이트로 포인트라도 주어서 다행이지만..
아들방은 블루 단색으로 옆면과 천장까지 도배해 버리면..ㅠ.ㅠ
당장 인테리어 사장님과 통화를 하자 내가 너무 벽지를 자주 바꾸어서
마지막 견적서엔 야광천장이 없었단다.

"사장님..제가 마지막에 확인 못한 것은 잘못이지만..
 제가 처음부터 내세운 조건은..
 아이들 방 천장은 야광으로 하는거였어요."
사징님은 내가 마지막 체크도 안했고..
견적서상 도배지가 그렇게 나오지가 않는다고 핑계를..

결국 사장님이 창고에서 도배지 찾아서 포인트 벽지를 해주기로 했는데..
가지고 온 벽지가 예상보다 이뻐서 잘 해결이 되었다.





스노우블루랑 잘 어울린다.

 



안방은 대동벽지중에 '라일락 핑크'
가운데는 꽃무늬 벽지를 세로로 바르고..
위와 아래는 라일락벽지를 반으로 잘라서 세로로 바르는 복잡한 공정이다.
그렇게 꽃잎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샤랄라~~방이 되었다.

신혼 분위기인데 가구가 오래된 것들이 들어와서 벽지가 죽었다.ㅠ.ㅠ

 

이삿날 딸래미가 어디서 찾은 옷 입고 뛰어 다니기에 사진 한장..찰칵.



 

이삿짐센터에서 정리해준 옷장속.
나 이렇게 하고 못사는데..
아까워서 옷 못 꺼내겠다.ㅠ.ㅠ



한달만 살면 질리는게 집이라는데..
검소하게 이사 한다고 해도 이래저래 돈이 많이 든다.

지금도 에어컨 재설치중인데 돈이 왜이리 많이 드는지.ㅠ.ㅠ
그래도 당분간 이사 계획이 없어서 모전자에서 정식 기사님 불러서 설치중.
이사센터에서 설치하면 가격은 저렴한데..
전에 설치해보니 좀 안좋은듯 하다.

버티컬과 커튼도 어찌해야 하고..
당분간 돈돈...돈이 줄줄 새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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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7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8-04-07 17:24   좋아요 0 | URL
문 색이 영 아니죠? 몰딩도 그렇고 문도 다시 하면 좋겠지만..
욕심을 버렸습니다.^^
요즘은 필름지로도 코팅이 가능해서 몰딩,문,샷시,창문등등까지 색을 바꿀수는 있더군요. 그런데 인건비때문에 백만원이 넘어가요^^

2008-04-07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8-04-07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정말 많이 컸어요... ^^

도배, 마루 깔아서 새집 같겠어요... 놀러가야겠네요...^^

sooninara 2008-04-16 18:55   좋아요 0 | URL
은영이도 이젠 3학년 아가씨라죠??
새집 같은건 딱 이틀정도고..살면 똑같아지네요^^
도배,장판만 해서는 별로 티가 안나요. 이젠 낡아가는 집이라서.

무스탕 2008-04-07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방 벽지 이쁘네요 +_+
우리집을 둘러보니 꼬질꼬질... ㅡ.ㅜ
고생 많이 하셨어요~ ^^*

sooninara 2008-04-16 18:56   좋아요 0 | URL
돈이 들어서 문제죠.ㅋㅋ
요즘 남편분과 셀프 도배도 많이들 하시네요.
한번 해보면 쉽다는데..한쪽만 시범 삼아 해보세요.
우리동네도 거실정도는 셀프 도배하는데 아주 붐이네요.

세실 2008-04-0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지네요~~ 새집이 되었어요. 특히 안방 벽지 맘에 듭니다.
축하축하^*^


sooninara 2008-04-16 18:58   좋아요 0 | URL
넵.^^
아침에 눈을 뜨면 신혼 기분이라서 정말 좋네요.
도배하고보니 멋진 분위기도 좋지만, 환한 벽지가 살기에 좋은것 같아요.
요즘은 진한 색들도 많이들 하시긴 하네요.

미설 2008-04-0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집으로 들어가셨으니 한숨 돌리셨겠어요, 전 은영이 방이 젤 맘에 들어요 ㅎㅎ
그런데 이삿짐센터에서 옷을 저렇게 정리해주고 가다니 대단하네요, 저희도 이사 몇번해봤는데 절대 저렇게 안해주던걸요...

sooninara 2008-04-16 18:59   좋아요 0 | URL
저도 아이들 방이 맘에 들어요.
이번이 세번째 이사인데(2006년,2007년,2008년 삼년 이사중)
저도 이렇게 옷장 정리하시분 처음 봤어요.ㅠ.ㅠ
문제는 제가 옷을 꺼내기 시작하면서 엉망이 되어간다는거..

순오기 2008-04-18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멋지군요. 안방, 딸방, 아들방, 주방, 거실...다 맘에 들어요.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는 님의 수고에 충분한 보상이 될 듯한데요.^^
신혼의 단꿈을 재현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sooninara 2008-04-18 17:23   좋아요 0 | URL
넵.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젖어서..잘삽니다.
도배는 처음엔 이쁘다가..일주일 지나면 다시 무덤덤..
거기에 더 지나면 맘에 안드는 것만 보여요.ㅠ.ㅠ
다시 도배지 고르라고 해도 그렇겠죠?ㅋㅋ
 

봄이라 날도 좋고 화창하기만 하더만..
주말에 비 오고 비 안온다더니, 갑자기 수욜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어제 해가 보이더니 오후 늦게 구름이 밀려오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오늘이 우리 이삿날인데..ㅠ.ㅠ
하루만 더 참지 왜 하필 오늘이란 말인가..
온집의 문을 다 열고 이사를 하는데..
춥지 바람 불지..정말 최악이다.

더 약 오른 것은 이사 다 끝나고 이사센터 아저씨들이 짐 싸서 가버리자 해가 쨍쨍..

그래..이삿날 비오면 잘 산다더라.

 

 

 

저, 오늘 이사했어요.
드디어 우리집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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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04-02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이 비가 복을 부르는 단비가 되기를^^

sooninara 2008-04-03 20:52   좋아요 0 | URL
네..감솨.
오늘 해가 쨍쟁 나니 배가 아프더라구요^^

무스탕 2008-04-02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이사를 하셨군요. 비오는데 고생하셨어요.
이제 <내집>에서 편안하게 지내세요~ ^^*

sooninara 2008-04-03 20:53   좋아요 0 | URL
넵..이사 앞두고 도배,장판하는데..사연이 길어요.ㅠ.ㅠ
도배지 고르는데만 며칠을 고민했는지..

ceylontea 2008-04-03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비오는 날 이사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내 집에서 잘 사실거예요.. ^^

sooninara 2008-04-03 20:53   좋아요 0 | URL
실론티님은 넓은집으로 가셔서 더 좋잖아요^^
저도 우리집으로 오니 좋네요.

순오기 2008-04-03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이죠. 긍정적인 사고라면 비바람이 몰아쳐도 잘 삽니다!
내집 장만? 축하드리고, 무지무지 잘 사실거라에 한표!^^

sooninara 2008-04-03 20:55   좋아요 0 | URL
사연이 있어서 저희집 옆에서 전세 살았어요.
감솨합니다.

세실 2008-04-0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복귀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인사는 마치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한 말씀 같사옵니다(잠시 마태님 생각^*^)
신혼의 그 기분으로 행복하시길~~

sooninara 2008-04-03 20:55   좋아요 0 | URL
ㅎㅎ,
마침 안방 도배를 신혼분위기로 해서리..기분이 좋아요.
잘살겟습니다.

조선인 2008-04-0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ㅎㅎ 언니도 집들이해라.

sooninara 2008-04-03 20:56   좋아요 0 | URL
정리 좀 하고 생각해 봐야쥐.
이사 한다고 짐만 옮겼지..다시 다 정리해서 넣어야 할듯..
이삿짐 쎈터 아주머니 맘대로 정리해 주셔서..
이삿날은 더 이상 요구도 못하지.

프레이야 2008-04-04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그랬군요.
저도 이사할 때 비 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아주 잘 살고 있다고 우깁니다.ㅎㅎ
짐 정리는 쉬엄쉬엄 하시구요.~~

sooninara 2008-04-07 16:22   좋아요 0 | URL
저도 아주 잘살 것 같아요^^
정리는 커녕 온몸이 아파서 그냥 살아요.
그릇도 당장 먹을것만 꺼내서 쓰고..
옷도 입는것만 입고..ㅎㅎ
이번주 안에는 정리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