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지...일단 책부터 사고봅니다. 이런 봄맞이 책구입은 (오른쪽 책은 '소식의 즐거움') 불어나는 (나와) 남편의 뱃살 때문에 생겼습니다. 이미 작년 봄에도 이런 책 구입은 있었는데...
아, 체조는 헬스장이나 운동장에서 하는 걸로....이미 표지에서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런 간식을 먹으면서 무슨 결심이란 말인지...
하하하 손이 커서 갈비를 한 번 재우면 이만큼이고요...
슴슴한 평양냉면 먹다보면 이렇게 되고요.... (제육 반접시는 얼릉 치웠음)
식사 사이사이에 감자전도 잊지 않고 만들어 먹고 있었습니다.
이날은 부엌 청소를 해서...그 기념으로 과정샷도 찍었더랬음.
하지만 완성샷은 찍지 못했지요. 굽는 족족 ...아이들과 제가 ....
그리하여, 오늘 부터 식사조절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소식의 즐거움,...과연 그런게 있는지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참, 우리집엔 만화 다이어터 셋트도 있지요. 뭘 먹으면서 그 만화책을 본다는 게 슬프지만요. 책은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