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5년, 루이 14세가 세상을 떴을 때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임에 틀림없었으나 나라는 이미 활력을 잃었고, 국민들은 가난에 지쳐 있었다. 여기에 역사가 주는 교훈이 있다. 국가의 강성이 반드시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바로 그 교훈이다. (p84/718) - P84

콜베르는 자신의 이름을 딴 일종의 중상주의 경제 개념, 콜베르주의(colbertisme)를 성공적으로 수립했다. 콜베르주의는 성장보다는 오로지 통상에 무게를 둔 경제이론이었다. 한 국가의 힘은 국고에 비축된 금와 은의 양으로 결정된다는 원칙에서 출발한 이 이론의 결론은 국가가 소비량보다 생산량을 늘려야 하며 수입보다 수출을 늘려야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콜베르 경제 이론을 바탕으로 통상위원회가 창설되어 식민 정책이 추진되기 시작했다.(p108/718)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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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큰 규모의 멸종은 2억 5,100만 년 전에 있었던 페름기 말기, 달리 표현하면 페름기 - 트라이아스(PTr)의 멸종으로, 5대 멸종 중 세 번째에 해당한다. 학자들은 페름기 말의 대대적인 동물상과 식물상의 전환을 오래전부터 인식했으며, 고생대와 중생대의 경계 표시로 삼았다. 페름기 말기에 멸종이 일어나는 동안, 고생대 바다를 우점했던 대부분의 동물군들, 곧 산호, 유관절 완족동물, 이끼벌레, 자루가 있는 극피동물, 삼엽충, 암모나이트가 사라졌거나 크게 위축되었다. 식물, 곤충, 양서류, 파충류에서 광범위한 멸종이 있었고, 그들을 대체하는 우점군들이 나타나기까지 끔찍하게도 오랜 변화의 세월이 필요했다. _ 마이클 J. 벤턴, <대멸종>, p187


 마이클 J. 벤턴(Micheal J. Benton)의 <대멸종 When Life Nearly Died: The Greatest Mass Extinction of All Time>은 사상 최대의 멸종이 일어났던 페름기(Permian, 약 2억 9000만 년 전 ~ 2억 4500만 년 전)의 마지막을 주제로 한다. 책의 영문 제목과 같이 거의 모든 생명체가 멸절한 이 사태를 불러온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2억 5,100만 년 전 페름기 말기, 시베리아에서 엄청난 화산활동이 일어났다. 약 200만~300만 세제곱킬로미터의 현무암질 용암이 쏟아져 나와 러시아 동부 390만 제곱킬로미터를 400~3,000미터 깊이로 뒤덮어 버렸다. 시베리아 트랩으로 알려진 이 직역은 넓이가 유럽공동체와 맞먹는다. 요즘은 이런 대규모 화산활동 - 지속기간은 전체적으로 100만 년 이하로 보고 있다 - 이 페름기 말 위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_ 마이클 J. 벤턴, <대멸종>, p368


 화산이 방출하는 주요 기체는 두 가지이다. 이산화황과 이산화탄소가 그것이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황은 처음에는 온난화를 초래하다가, 곧 대기 중의 물과 반응해서 황산염 에어로졸을 만들어내 후방산란을 통해 태양복사를 흡수하여, 결국에는 온난화를 초래하다가, 곧 대기 중의 물과 반응해서 황산염 에어로졸을 만들어내 후방산란을 통해 태양복사를 흡수하여, 결국에는 냉각화를 유발한다. 또 다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지각 근처에서 태양열을 가둬 대기를 따뜻하게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_ 마이클 J. 벤턴, <대멸종>, p372


 

페름기의 대멸종을 설명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백악기 -팔레오기 멸종(Cretaceous-Paleogene extinction event)과 마찬가지로 소행성/운석 충돌, 해수면의 변동 등 여러 학설이 제기되지만, <대멸종>에서는 '화산활동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를 원인으로 지적한다. 현무암질 용암과 함께 뿜어져 나온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황산염, 염소는 지구온난화와 무산소화를 만들어 생물생산성을 파괴시켰고, 이와 함께 산성비는 토지를 파괴시켰다. 이러한 대기의 파괴 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페름기의 육지 판게아(Pangaa) 초대륙에 대해 짚고 가야한다. 현재 6대륙이 하나로 연결된 판게아 초대륙은 동식물이 빠르게 번성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과 함께 빠르게 절멸할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을 함께 제공했다.


[그림] 판게아 초대륙 (출처 : 위키백과)


 판게아 초대륙의 엄청난 크기는 세계 기후와 동물 군과 식물 군의 확산에 매우 심오한 의미를 지닌다. 저위도 지역에서는 중앙판게아산맥이 동서방향으로 뻗어 있어 대기의 흐름과 이로 인한 기후 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석탄기 후기 동안 이 산맥지대는 열대지역을 가로지르며 놓여 있어서 습한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푸르게 우거진 열대우림이 석탄퇴적기를 형성할 수 있었다... 판게아의 대부분은 적도 남쪽으로 뻗어 있었고 과거 곤드와나 대륙괴를 포함했다. 거대한 대륙괴 덕분에 일부 동물군은 광활한 지역에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판게아 북쪽의 시베리아에는 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그마 분출이 일어나 현무암으로 광대한 지역을 뒤덮었고 이어서 화산재와 화산가스, 특히 이산화황과 수증기가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 사건이 페름기 대량멸종시기와 일치하는데 당시 해양은 산소가 고갈되어 대부분의 해양생물 종이 멸종했다. _ 더글라스 파머 외, <선사시대>, p172


 그리고, 시베리아의 마그마 분출로 시작된 거대한 변화에 판게아 생태계는 마치 연환계(連環計)로 불타는 함대처럼 빠르게 절멸하게 되버렸다. 전체 생명체의 95퍼센트 이상이 멸절한 페름기 대멸종. 이로 인해 지구 생명체의 진화(進化 evolution)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주로 열대의 바다나리류, 완족류, 태형동물이 장악하고 있었던 페름기 후반부의 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과정은 약 1천만 년 넘게 일어났다. 모든 대륙이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 판게아로 합쳐지면서 기후와 해류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이로 인해 멸종사건을 일으킨 주요 요인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비활동적 중앙해령이 가라낮으면서 해수면의 높이를 280m까지 떨어뜨림으로써 상당수의 해양서식지가 사라졌고 퇴적작용도 거의 일어나지 않아 따뜻하고 얕은 바다는 지구의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는 정도로 줄어들었다. _ 더글라스 파머 외, <선사시대>, p178


 이러한 페름기의 대멸종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대멸종>을 읽다보면 페름기를 살았던 생명체들이 처한 위기가 오늘날 우리가 처한 환경 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 적지 않게 놀라게 된다. 차이가 있다면, 당시 생명체들은 화산 폭발과 대기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반면, 오늘날 우리는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아닐까. 페름기 때의 판게아 초대륙은 오늘날 세계화( globalization)로 대체되어 세계를 연결시키고, 산성화로 파괴되는 하부구조 -토양과 식물 - 는 극심화 양극화로 파괴되는 하부계층로 바뀌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키는 구조적 원인이 결과적으로 페름기 대멸종의 환경으로 만드는 상황이 우리 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 훗날 우리 후대가 아니면 다른 생명체의 역사가가 이 시기를 '인류세 대멸종'이라고 이름짓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맥닐 교수는 지난 세기 동안 인구는 겨우 4배 증가한 데 비해 이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 배출량은 각각 17배와 13배가 증가했고 수자원 사용량 역시 9배나 증가했다는 점을 들어서 단순히 인구 증가로만 20세기의 환경 변화를 설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인구 증가가 환경오염을 심화시켰던 것에 못지않게 때로는 토양침식을 완화시키기도 했고, 또 20세기 후반에 심화된 열대 지방의 삼림 파괴는 인구 증가와 거의 상관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_ J.R. 맥닐, <20세기 환경의 역사>, p15 해제 中


 페이퍼를 마무리하다 보니 주일학교 교사 시절 '환경'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준비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캠프 주제가가 <내일은 늦으리>였는데... 언젠가 연의가 자라서 하늘을 바라볼 때 그 하늘에 얼만큼의 별들이 빛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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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21-09-17 13:1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지난 주 신간 중에도 지구 환경 위기를 경고하고 지구의 역사, 고생물 등을 다룬 책들이 많았어요. 다시 정리해 보아야겠어요.
겨울호랑이 님의 페이퍼를 보면서 우리가 더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생존 문제임을 절실히 느낍니다.

겨울호랑이 2021-09-17 14:04   좋아요 2 | URL
그렇습니다. 오거서님 말씀처럼 이제는 어느 분야든 환경문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가 되버렸네요. 작은 실천이 중요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오거서님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1-09-17 20: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겨울호랑이님 오늘부터 추석연휴 시작입니다.
즐거운 명절과 좋은 주말 보내세요.^^

겨울호랑이 2021-09-17 23:5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태후는 두려워서 스스로 환관들을 인솔하여 그를 찾아냈는데, 왕경칙이 비유를 해가면서 나오도록 하여 이끌어서 수레에 오르게 하였던 것이다. 황제가 눈물을 닦고 왕경칙에게 말하였다. "죽임을 보이려 하시오?"
왕경칙이 말하였다. "나아가서 별궁에 계시게 될 뿐입니다. 관(官)의 선조께서 사마씨(司馬氏) 집안을 빼앗을 때에 또한 이와 같이 하였습니다."

황제가 눈물을 흘리고 손가락을 털면서 말하였다.
"바라건대 뒤에 태어날 몸은 세세토록 다시는 천왕(天王)의 집안에 태어나지 말지어다." 궁중에서 모두 통곡을 하였다.(p18/109) - P18

한기린이 말하였다. "형벌이라는 것은 악한 일을 그치게 하려는 것이니 인자(仁者)는 부득이하여야 이를 사용한다. 지금 백성들이 법을 어기지 않는데 또한 왜 죽이는가? 만약에 반드시 목을 베는 일을 단행하고서야 위엄이 세워질 수 있다면 마땅히 경을 가져다가 그것에 부응할 것이다." 유보경이 부끄럽고 두려워하며 일어났다.(p64/109) - P64

"사람이란 배우지 못하면 모르는 것이니, 이것이 패역(悖逆)하여 화를 일으키고 어지러운 일이 생겨나는 까닭입니다. 지금 정원에 없는 관리가 헛되이 녹봉과 역역(力役)을 받으니 백성들의 재산을 소모시킵니다. 의당 문무(文武) 두 학교를 열어서 대(臺)·부(府)·주(州)·국(國)에 정원 이외로 있는 사람들에게 각기 즐겨하는 것을 좇아서 방도(方道)에 의거하여 익히고 공부하도록 부과하십시오."(p22/109)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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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베르세르크 (총40권/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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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엉뚱하지만 추석하면 떠오르는 것은 큰 보름달과「베르세르크」다. 2000년 추석 전날. 신입사원으로 정신없이 보내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방학(?)이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는 기쁨으로 차를 정비소에 맡기고 들른 동네 만화가게에서 생각없이 꺼낸 「베르세르크1」. 그날 앉은 자리에서 그때까지 나온 8권을 내리 읽으며 책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어려서부터 버림받고 용병집단에서 여러 시련을 겪는 주인공 가츠. 태어나면서부터 어둡고 우울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주인공의 모습은 「장 크리스토프」의 주인공만큼이나 우울하다. 아니, 더 우울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에게 다가오는 시련이 더 크기 때문이리라. ‘검은 기사‘, ‘어둠의 기사‘ 이미지가 강한 가츠에게 주어지는 압력은 독자들도 압박한다.

 그러다가 잠시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 나오는데 그리피스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여러모로 상반되는 이미지의 그리피스는 그에게 한 줄기 빛이 되지만,(「은하영웅전설」의 라인하르트-키르히아이스 처럼) 그것도 잠시 ‘빛‘은 ‘어둠‘을 버리고 더 큰 악이 되버리고 만다. 20년 전에 읽은 작품이지만 언제나 생생히 기억나는 것은 그만큼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리라.


빛이 어둠을 배신하고, 어둠이 오히려 선에 가깝다는 설정은 내게 파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런 파격적인 설정과 함께 한 장면도 허투루 그리지 않는 작가의 정성도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고 내게 「베르세르크」는 2000년 이후 추석은 성룡의 영화와 함께 떠오르는 작품이 되었더랬다.

이제는 추석 때마다 성룡 영화가 나오지 않는 것처럼 작가 미우라 켄타로가 타계하면서 작품의 종결은 보지 못하게 되었다. 미루고 미뤄 두었던 「베르세르크」의 이후 이야기들. 이번 추석에 돌아보는 것도 나름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일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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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1-09-16 19:0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장 크리스토프> 좋아해요!!! 로맹 롤랑이 베토벤을 모델로 했다는 얘길 들었는데, 읽어보니까 어린 시절은 베토벤 조금, 작곡가로는 완전 쇤베르크더라고요. 중2때 담임 이내수 선생께서 추천하신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읽은 책입니다. ㅋㅋㅋㅋ 그분 아직 살아계실 텐데 연락도 못하고, 이렇게 삽니다. 추석 앞둔 시절에 덕분에 옛 생각 한 번 했습니다.

겨울호랑이 2021-09-16 19:11   좋아요 3 | URL
저도 <장 크리스토프>가 인상 깊었습니다. 숨막힐듯한 환경 속에서 결국 자신의 재능을 피워내는 모습에서 ‘미운 오리 새끼‘를 떠올리게 됩니다. Falstaff님께서도 좋아하신다니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mini74 2021-09-16 19: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베르세르크. 그림도 대단 내용도 방대하고 재미있지요. 좀 잔인하지만 *^^* 아이는 어릴 땐 저랑 원피스 참 좋아했는데 지금은 기생수를 좋아하더라고요.ㅎㅎ

겨울호랑이 2021-09-16 19:14   좋아요 2 | URL
좀 잔인하긴 하지요... 일본 만화는 잔인한 묘사가 많은 것 같아요. 예전의 「북두신권」, 「시루구이」 같은 작품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좋아하는 책은 항상 바뀌는 것 같아요.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누군가의 명언처럼요^^:)

오거서 2021-09-16 19: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평소에도 궁금해 하지만 오늘따라 19금 가려진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

겨울호랑이 2021-09-16 19:54   좋아요 2 | URL
아, 「베르세르크」입니다. 19금 작품이라 안 보이네요.^^:)

오거서 2021-09-16 19:57   좋아요 2 | URL
베르세르크 보이지 않아서 그럴 것이라고 추측해 보았지만 겨울호랑이 님이 친철하게 알려주시니까 눈 여겨 봐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겨울호랑이 2021-09-16 20:00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다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라 오거서님께서도 좋아하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마음에 드신다면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 여겨지네요. 편한 밤 되세요!

오거서 2021-09-16 20:06   좋아요 2 | URL
호불호가 극명하다 해도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다면 모험할만 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겨울호랑이 2021-09-16 20:08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오거서님 좋은 독서 되세요!^^:)

붕붕툐툐 2021-09-17 00: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19세 이상 상품만 계속 뜨네요! 저 19세 넘었는데 좀 보여주시지! 그래도 댓글에서 힌트 얻고 갑니다!ㅎㅎㅎㅎㅎ

겨울호랑이 2021-09-17 07:12   좋아요 0 | URL
북플이 19세 이상만 보게하는 설정이 자동으로 되어있나봐요 ㅜㅜ 아니면 제가 못 찾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추석연휴기간에 ‘19금‘ 풀기 미션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