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프레이야 2007-02-21  

감사합니다
글샘님, 보내주신 책 잘 받았습니다. 작은 것들에 눈을 세밀하게 돌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넘넘 고맙습니다. 근데 알**이 아니라 의외였어요^^
 
 
 


몽당연필 2007-02-09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것 중에 민중서림에서 나온 사전으로 결정을 봤답니다. 생각같았음 국어대사전을 구입하고 싶은데...^^;; 우리말역순사전은 절판인지 인터넷 서점에선 안 보이네요. 안타깝게도...
 
 
 


몽당연필 2007-02-07  

요즘 바쁘시죠?
개학철이라 여러모로 일이 많으시겠네요. 제가 부탁 하나 드려도 될까요? 국어사전 좀 추천해주세요. 아이 입학도 있지만 지금 집에 있는 사전이 너무 오래된 것이라 없는 단어가 어찌나 많은지... 초등학생뿐 아니라 어른이 같이 볼 수 있는 것으로 구입하려니까 뭐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글샘님이 선생님이시라 아실듯 해서 여쭤봅니다. ^^
 
 
 


해콩 2007-01-26  

괜한 이야길 해서 걱정끼쳐 드렸군요~ ^^
오늘 징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모두 21명의 선생님들이 경징계 중 견책 대상자인데 그중 본청 징계위원회에 소집된 사람들은 10명. 아침 10시 지부사무실에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순서를 정하고.. 2시 20분경부터 시작된 위원회는 6시 10분경 겨우 두 분의 선생님들의 진술을 받았을 뿐이었어요. 하루가 다 지나갔는데도 8명이나 남은 것이지요. 다시 잡은 날짜는 다음주 월요일. 저도 그날 진술하러 들어갑니다. 솔직히 처음엔 조금 떨렸어요. 갑자기 학교징계위원회에 출두하던 아이들 생각이 나데요. 우리보다 어린 그 아이들, 아무리 명백한 잘못이 있는 아이들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그 녀석들을 어떤 시각으로 대했던가.. 아이편 유리한 위원회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했던가? 아니면 괜히 겁주려고 아이건 그 부모건 겁주며 학교측의 교사의 입장만을 주장했던가.. 뭐 이런 생각들. 응원하러 오신 샘들이 너무 많고 같은 입장에 놓인 샘들도 많아서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졌어요. 그 전에도 심하게 떨리거나 억울하거나 화 나거나 그렇진 않았지요. 그저 조금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질 뿐. 괜한 이야기를 해서 걱정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서재질이 뜸한 것은 제가 요즘 게을러져서 그런 것이구요. 한 번 게을러지기 시작하면 저는 밥 먹고 숨쉬는 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서요. 흐흐... 맘 쓰지 마시고 담번 번개가 혹시 있다면 그땐 꼭 나가서 다정다감세심하신 샘을 꼭 만나보고 말테여요. ^^ 2007. 1. 25. 목요일 해콩드림.
 
 
 


블루 2007-01-25  

시키시는대로 했어요
잘 지내시죠? 서울에 한번 오신다더니 오셨다 소식 없이 가신건가요? 연락도 못 드리고 죄송해요. 선생님이 저 돈 벌어주겠다고 시키신거 방금 했습니당~ ㅎㅎ 점수 쌓이면 책 열심히 읽을게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또 올게요.
 
 
글샘 2007-01-25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학이 다끝나가는데... 서울에 한번 가려 했는데, 보충수업을 하게 돼서.. 미적거리다가 오늘에서야 끝났어. 저거 얼마나 벌어지는지 두고 보자. ㅋㅋ 얼마적립됐는지, 나중에 보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