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집이 넓어진다~!!

집이 작다고 느끼는 것은 그만큼 공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
자신이 필요한 용도에 맞게 활용만하면 얼마든지 보기에도 좋고 생활에도 편리한 집을 만들 수 있다.
철저한 공간 분할과 노하우와 작은 집에 꼭 필요한 수납가구, 아이디어 소품 등을 이용해 좁은 집을 넓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공간구성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

Rule Ⅰ. 가구 배치와 공간분할을 활용한 노하우

안방엔 침대와 옷장만, 거실에는 소파만을 놓아야 한다는 선입견을 버리자. 분활된 공간에 상관없이 침실과 거실,
부엌과 서재처럼 멀티 기능을 갖고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남는 공간없이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다. 



1 침실과 거실, 다기능 공간

집이 좁아 거실을 만들 수 없는 경우, 안방 베란다를 확장해 방을 넓힌 뒤 그 공간을 활용한다.
3인용 소파를 창가쪽에 붙여 놓고 티 테이블을 두면 훌륭한 거실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침대와 소파가 함께 있으면
완벽한 거실의 느낌을 살릴 수 없지만, 손님이 올 경우에는 파티션으로 침대를 가려 충분히 보완 할 수 있다. 



2 식탁과 책상을 겸할 것

좁은 집은 대부분 식탁을 놓을 곳이 없는 주방인 경우가 많다. 놓더라도 한 쪽벽 구석에 붙여 놓아야 하는 신세가 되어 예쁘지 않다.
그럴 때는 사각형 식탁 보다는 주방과 일자라인이 되는 폭이좁은 아일랜드형 식탁을 구입한다.
등받이 없는 바 스타일의 스툴의자를 놓으면 더욱 공간이 절약되며 앤틱한 책상 디자인을 선택하면 책상겸용으로도 손색없다.



3 블라인드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

대개 좁은 평수의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어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
위 아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올 업 스타일 블라인드는 필요에 따라 쉽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으므로 경계부분에 달아 평소에는
블라인드를 올려 집이 넓어 보이게 하고, 거실에 있을 때는 블라인드를 내려 지저분한 주방이 보이지 않도록 한다.



4 침대 옆 공간에 파티션을 두어 드레스 룸으로 활용

어제 입었던 옷을 옷장에 넣어 두기는 뭐하고 그렇다고 여기저기에 걸어두면 좁은 집이 더 좁아보인다.
그럴 때는 침실의 여분 공간을 활용할 것. 파티션 하나 만으로도 훌륭한 드레스 룸을 만들 수 있다.
침실은 어차피 잠자는 공간 이외에는 다른 공간이 필요하지 않으므로 좁아져도 상관이 없다.
파티션에는 꺼내놓고 입는 옷을 거는 S자 고리를 이용해 걸고 엠디에프 박스를 몇 개 쌓아 자주 입는 옷을 수납한다.



좁은 집에는 수납이 문제!

Rule Ⅱ. 소가구와 수납도구를 활용한 인테리어 노하우

좁은 집을 더욱 좁아 보이게 만드는 것은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물건들.
자주 쓰던 쓰지않던 생활소품들이 꺼내져 있으면 집은 더욱 좁아보인다. 편리한 수납 가구는 좁은집에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



5 침대헤드 대신에 책꽂이

침대 헤드 부분은 액자를 걸거나 하는 등으로 밖에 활용 할 수 없어 죽은 공간이 되기가 쉽다.
자주 보는 책이나 리모콘 등 생활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책꽂이를 두어 헤드로 활용하면 생활도 편리하고 수납에도 용이하다.
가능하다면 폭이 넉넉한 엠디에프 박스를 이용해 헤드를 만들어 책이나 물건들이 침대위로 쏟아지는 것을 막으면 더 좋다.



6 수납 바구니를 테이블로 활용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이나 메인테이블은 뚜껑이 달리거나 서랍식으로 된 수납형 바구니를 택한다.
자주 쓰는 물건을 넣어두면 평소에 꺼내어 쓰기도 편리하다. 반드시 바퀴가 달린 것을 택할 것. 바퀴가 없다면 바퀴만 따로 구입해
달아도 좋다. 테이블이 필요 없을 때는 움직여 다른 곳으로 움직이면 거실이 한결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7 깡통 수납 정리함 만들기

못쓰는 깡통을 아크릴 물감으로 칠하거나 색지를 씌워 책꽂이에 눕혀가며 쌓는다.
자질구레한 물건들을 수납하면 죽은 공간 없이 알뜰하게 수납 할 수 있다.
펜이나 엽서, 가위 풀 등 종류별로 분류 할 수 있어 깔끔하고 물건이 잘 보이도록 수납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8 주방에는 칸이 좁은 서랍장이 필수

대부분의 좁은 집은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는데, 주방은 특히 여러 가지 자질구레한 소품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이 깔끔하게 수납되어야 집안 전체가 깨끗하고 넓어 보인다.
가위나 젓가락, 주걱등 주방도구의 수납이 용이하고 꺼내 쓸때도 편리한 칸이 좁은 서랍장은 좁은 집의 필수 아이템이다.




작은 아이디어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Rule Ⅲ. 가구는 어디에 어떻게 두느냐가 관건

집안이 좁아 보이는 것은 덩치 큰 가구도 한몫을 한다. 생활에 꼭 필요한 가구는 있어야 하지만 용도에 맞게만 쓰인다면
다른 가구를 활용해도 문제는 없다. 쉽지만 간과하게 되는 생활속 아이디어로 집안을 더욱 넓게 쓰는 법을 배운다.



9 큰 거울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좁은 집에는 덩치 큰 가구를 들여 놓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거울은 예외다.
큰 거울은 착시효과를 주어 집안 전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공간이 좁은 숍이 한쪽 벽면을 거울로 꾸미는 것과 같은 이치.
데드 스페이스 공간에 길다란 거울을 달거나 놓아 넓어 보이는 효과도 주고 전신을 비춰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본다.


10 양면 시계로 집안 어디서든 시간 확인

좁은 집이라도 시계는 어느 공간에든 걸어야 하는 필수 품목. 하지만 벽면 여기저기에 걸린 물건들은 집안을 더욱 좁아보이게 한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되는 부분에 양면 시계를 달면 집안 어디서든 시간을 볼 수 있어 좋다. 


11 수납 상자를 협탁으로 활용

피크닉 가방이나 겨울옷을 담은 상자는 대부분 옷장 안에 두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다.
옷장안에서 공간만 차지하고 있느니 이것들을 바깥으로 꺼내어 가구로 적극 활용하자.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이나 소파 옆 테이블등으로 두고 쓰면 가구를 따로 살 필요도 없다. 


12 책으로 쉽게 만드는 테이블

좁은 집에서는 테이블 하나 두기가 버거운 것이 사실. 손님이 오거나 창가에 테이블을 두고 싶을 때,
혹은 베드 테이블로을 만들고 싶을 때는 굳이 처치곤란 테이블을 구입할 필요 없이 책을 쌓아 테이블 다리를 만들고 나무판을 올려
간단하게 테이블을 만든다. 책이 낡아 보기 흉하면 테이블 보를 씌우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다시 분리해 두면 되므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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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0-2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시계 보면 볼수록 탐나네요~~~

nicksy28 2005-10-2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대헤드 대신 책꽂이 해볼만 하네요~

merryticket 2005-10-21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시계, 팔던데요,,인테리어 가게들에서요. 쫌 비싸서 그렇지요..

놀자 2005-10-2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 시계 인터넷에서 파는거 봤었는데...(어디더라??ㅡ.ㅡa)
진짜 가격이 좀 쎄서 그냥 침만 흘렸던....^ㅜ^
거실에 해두면 정말 뽀대날 것 같은데...
 

 

실내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최근 건강을 위해 식물을 기르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단순한 관상용 원예에 심신의 건강을 도와주는 웰빙 개념이 도입되고 있는 것. 이달 말 '실내 식물이 사람을 살린다'를 출간하는 건국대 생명환경과학대 손기철 교수에게 새집증후군을 퇴치하는 '녹색 거실'의 건강효과와 가꾸기에 대해 들어본다. 

☞ 왜 사람에게 유용한가

실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주범은 이른바 휘발성 유기물질이다. 화학접착제와 합성수지로 만든 건축자재.가구.벽지를 비롯해 카펫.방향제.흡연 중 나오는 오염물질은 줄잡아 300여종. 여기에다 주방기구 연소시 생기는 이산화탄소와 미세분진이 공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를 위협한다.
        
식물이 좋다는 것은 모든 실내 오염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 식물의 광합성작용과 호흡.수분대사 작용을 통해 오염물질 및전자파와 오존을 흡수하고, 몸에 좋은 음이온과 피톤치드를 내뿜는다.

뇌를 활성화시키면서 행복감을 높이는 것도 식물의 역할. 식물의 녹색은 뇌파중 느린 파형인 델타파를 감소시키고, 안정파인 알파파를 증가시킨다.

식물은 곰팡이나 박테리아와 같은 세균도 제거한다. 실내의 50%를 식물로 채울 경우 박테리아가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는 식물이 미생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물질을 내뿜기 때문. 피톤치트의 경우 살균은 물론 진정.완화작용도 한다.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바이오필터. 개방형 주방기구가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의 실내 농도는 3000ppm을 초과한다. 밀폐된 공간에 파키라를 배치하고 한 시간 동안 이산화탄소 감소율을 측정한 결과 50%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수분을 잘 내뿜는 식물은 실내 면적의 약 5~10% 정도만 있어도 습도를 20~30%까지 높인다. 식물 배치만으로 실내온도를 1~3도 올리거나 내릴 수도 있다.

식물은 공기청정기로도 불린다. 여러가지 식물을 컴퓨터실이나 사무실 면적대비 2~5% 배치한 결과 총 먼지량이 20%정도 감소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식물이 위치한 곳이나 멀리 떨어진 곳이나 먼지 제거효과는 비슷했다는 것이다.

☞ 어떤 식물을 선택할까

식물에 따라 휘발성 유기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다르다. 예컨대 스파티필름은 아세톤은 잘 흡수하지만 자일렌에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오염물질 종류에 따라 관련 식물을 배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포름알데히드에는 거베라.왜성대추나무야자.인도고무나무 등이, 이산화탄소엔 파키라.관음죽이, 질소화합물엔 벤자민 고무나무.스파티필름이 추천된다.

잎이 많은 식물도 선택의 기준이 된다. 실내는 빛이 약하기 때문에 광합성을 잘 하는 식물이 어울린다. 또 대부분 집안이 건조하기 때문에 수분대사 작용이 활발한 것이 좋다. 이런 기준을 충족시켜주는 식물에는 파키라.인도고무나무.홍콩야자 등이 있다.

음이온을 가장 많이 내뿜는 식물로는 단연 산세베리아를 꼽는다. 일본에선 산세베리아가 다른 식물에 비해 30배의 음이온을 내뿜는다고 발표해 화제가 됐었다. 음이온은 자율신경 진정과 불면증 감소.신진대사 촉진.혈액정화.세포기능 활성화 등 효과를 보인다. 숲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는 것.

밤에 식물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걱정된다면 선인장을 길러보자. 선인장이나 산세베리아 같이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은 낮에는 수분 방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공을 닫고, 밤에만 열어 야간에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선인장류는 빛을 많이 받을수록 이산화탄소 흡수율이 좋아지므로 낮에는 베란다에 내놓았다가 밤에 침실로 가져오도록 한다. 

☞ 어떻게 기르고 배치할까

선인장과 같은 다육식물을 제외하곤 관엽식물의 자생지는 아열대나 열대지방이다. 따라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섭씨 18~27도면 무난하다. 문제는 겨울철. 사무실은 퇴근 후, 가정에선 최저온도가 되는 새벽 4~6시경이 식물에겐 고통스런 시간이다. 또 겨울철엔 실내 습도가 30%가 안 되는 날이 많다. 따라서 보온에 신경을 쓰고, 주기적으로 식물에 물을 줘 증산작용을 이용하면 실내습도가 조절되면서 식물도 잘 자란다.

강한 빛을 좋아하는 식물과 약한 빛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저광식물은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탄다. 반면 크로톤.고무나무.피닉스.헤데라 등은 강광일수록 아름다운 잎새가 된다.

식물은 집안 곳곳에 많을수록 좋다. 눈을 돌리는 곳 어디서든 녹색을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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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날로 쌓여가는데 수납할 공간은 마땅치 않다.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좀더 효율적으로 책을 수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밌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았다.
코디네이트 /이지혜 사진 /차지현 진행 /박근영(프리랜서)

Idea 1.가벽을 활용해 책장을 만든다

수납 공간은 적은데 책은 날로 늘어간다.이럴 때는 집안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가벽을 이용해 책장을 짜 맞추면 어수선하게 널려 있던 책들까지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Idea 2.책상 아래 MDF 박스를 놓는다

책상 밑 공간도 훌륭한 수납 공간이 될 수 있다.MDF 박스를 책상 밑에 짜넣고 길이가 긴 화일이나 잡지류를 꽂는다. 긴 사이즈 책들을 한 곳에 모아 둘 수 있어 책장 주변이 훨씬 깔끔해진다.
Idea 3.고리가 달린 네트 선반을 부착한다

문도 쓸모 있는 미니 책장이 될 수 있다. 동화책같이 사이즈가 작은 책들은 문에 네트 선반을 달아 수납 공간으로 이용한다. 아이가 잘 보지 않는 책은 위쪽에 넣고 자주 읽는 책은 아래 칸에 넣어두면 손쉽게 꺼내 볼 수 있다.
Idea 4.거실 한쪽에 있는 수납 가구를 이용한다

거실에 있는 가구 위에는 주로 화병이나 장식 소품을 올려 놓게 마련.
하지만 책을 수납할 공간이 부족하다면 미니 서재로 꾸며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서랍장 위에 책꽂이를 놓거나 선반을 달아 수납장과 그 윗공간까지 알뜰하게 사용한다.
Idea 5.침대 밑에 수납 박스를 두고 책을 보관한다

버려두기 쉬운 침대 밑 공간도 잘만 활용하면 훌륭한 수납공간이 될 수 있다.
철제 바구니나 상자를 이용해 잘 보지 않는 책을 수납하고 한쪽에 책 리스트를 꽂
아 두는것도 좋다.
Idea 6.벽지 색깔에 맞춰 책장을 짜는 것이 좋다

가벽을 이용해 책장을 짤 경우 벽지 색깔과 맞춰주는 것이 좋다.
수납 공간이 더넓어 보이고 정돈된 느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맨 위나 아래칸은 위아래 폭을 좀더 넓게 짜서 잡지류처럼 길이가 긴 책을 수납한다.
Idea 7.빈틈 없이 책장을 구석구석 활용한다

많은 양의 책을 수납할 때는 짜임새 있는 배치가 중요하다.
먼저 잘 보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분류해 잘 보지 않는 책은 맨 위칸으로 올리고 잘 보는 책들은 중앙에 배치한다.
Idea 8.침대 헤드보드 윗공간 이용하기

침대 머리맡 공간에 바구니를 놓고 책을 넣어둔다.아이방일 경우 바구니 안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동화책을 모아서 정리해 주면 좋다.
이렇게 책을 분류해 놓으면 읽고 싶을때 따로 찾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되고 효율적이다.

집에 쓰지 않고 버려둔 가구가 있으면 새롭게 리폼해서 모서리 공간에 놓아둔다.

미니 테이블로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위 아래 모두 쓰임새 있는 책 수납 공간이 된다.
공간이 빈 벽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수납의 기본 원칙.

책장과 벽면 사이의 자투리 공간에 왜건을 놓고 자주 보는 책을 따로 정리해 둔다.책을 효율적으로 정리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서랍장 위에 ㄷ자 선반을 두고 책장으로 꾸몄다.

자투리 공간까지 꼼꼼하게 활용해 이중으로 책을 수납할 수 있다.
책장을 구입할 때 책 크기와 수납공간을 충분히 살펴본다.

잘 보지 않는 책이나 앨범이 보이지 않도록 수납하고 싶다면 수납장이 함께 딸린 책장을 구입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책장 한켠에 수납 상자를 놓고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책만 수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각종 문구류와 CD도 함께 보관 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길이가 긴 화일은 맨 아래칸에 넣어 둔다.

다른 책과 같이 수납하면 자칫 지저분해 보이기 쉽다.작은 책과 따로 분리해 놓으면 훨씬 깔끔하면서 정돈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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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0-07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수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군요~. 저는 그저 벽면 가득차는 책꽂이를 들여놓았으면 소망이...^^;;

아르미안 2005-10-0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영엄마 의견에 동감.. 아예 방 하나를 책장으로 짜고 싶네요.. 그것두 슬라이딩 방식으로요.. 왜 책방 가면.. 아래 위로 바퀴 달려서 드르륵 움직이는거 있잖아요.. 그거 설치하고.. 그 안에 가득 책 꽂아놨으면 좋겠어요..
그럼 찾기도 쉽고.. 좋을텐데..

하이드 2005-10-0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적당히 책 있는 사람들은 괜찮겠군요. ㅜ ㅜ

하이드 2005-10-0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제 이벤트 봤어요? 오세요!

레이저휙휙 2005-10-08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필요한 정보네요! +_+
 

이만큼 먹으면 위험! 식품별 치사량
꿀꺽 하다간 꼴깍
커피를 마시고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면 믿겠는가. 하루에도 몇 잔씩 습관적으로 커피를 들이키는 사람들에겐 깜짝 놀랄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말라. 무려 60잔을 마셨을 때 카페인 중독으로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석면(石綿)의 악영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의약품이나 세제 등으로 인한 급성중독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중독정보센터’에는 급성중독 대처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주간지 는 최근호에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질의 치사량에 대해 보도했다.

물 10ℓ 건강을 위해 하루에 몇 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물 중독’이라는 것이 있어서, 한꺼번에 대량의 물을 섭취하면 몸 안의 나트륨 농도가 내려가면서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에는 의식장애나 경련을 일으켜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지만 물의 치사량은 하루에 10ℓ 이상이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감기약 86 정해열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의 경우, 성인 체중 1kg에 1백50mg, 즉 체중이 60kg일 때 7.5g 이상을 섭취하면 간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보통 감기약 1정에 들어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은 1백~1백50mg이므로 86정 이상을 먹지 않는 이상 죽음에 이를 가능성은 없다.

아스피린 58정 해열·진통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아스피린’의 경우, 한꺼번에 대량으로 섭취하면 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아스피린의 치사량은 체중 1kg에 4백80mg으로, 체중 60kg의 성인남성이 아스피린 정제 58정을 복용하면 치사량에 이르게 된다.

커피 60잔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성인이 한 번에 0.5~1g을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치사량은 3~10g이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60잔을 마시면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마찬가지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다른 음료의 경우, 영양드링크제는 60병, 홍차는 1백25잔, 콜라는 2백 병이 치사량이다. 카페인 중독의 부작용으로는 수전증, 두근거림, 부정맥 등이 있다. 또한 카페인의 각성효과는 익히 알려져 있지만, 집중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철야작업에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소금 4~40큰술 짠 음식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라, 염분의 과다 섭취는 급성중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물 중독’과는 반대로 몸 안의 나트륨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도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30g, 1.5~2작은술 정도를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며, 뇌세포의 탈수로 인한 중추신경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염분의 치사량은 체중 1kg에 0.5~5g으로, 체중 60kg의 성인 남성일 경우 30~3백mg 정도. 이는 4~40큰술로, 의외로 적은 양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방충제 13개 보통 철 지난 의류 등을 보관할 때 사용하는 방충제는 적은 양으로도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바둑알 모양의 방충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성분은 파라디클로로벤젠이나 나프탈렌으로, 가정용품 중에서는 비교적 독성이 강하다. 그 때문에 한 알이라도 몸 안에 들어가면 경련이나 호흡부전 등이 올 수 있다. 나프탈렌은 2g, 파라디클로로벤젠은 8백57mg이 치사량이다. 체중 60kg의 성인 남성의 경우 약 52g(바둑알 모양 방충제 약 13개)이 치사량이 된다.

멀미약 37정 멀미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오거나, 중추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경련이 올 수 있다. 멀미약에 쓰이는 염소 디펜히드라민의 치사량은 체중 1kg에 25~40mg으로, 체중 60kg의 성인 남성의 경우 37정을 먹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염소 디펜히드라민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독성이 강해지므로, 여행지 등에서 멀미약을 복용한 것을 깜빡 잊고 술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조제 수십그램 건조제는 가공식품과 함께 포장돼 있기 때문에 잘못해서 입에 넣을 가능성이 많다. 건조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포장 김이나 과자와 같이 강한 건조력이 필요한 식품에 들어있는 생석회는 특히 위험하다. 생석회는 물과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1분 안에 1천℃ 이상의 열이 발생시키기 때문. 따라서 입 안의 침과 만나면 입안이 짓무르거나, 심한 경우에는 기도부종에 의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눈에 들어갔을 경우 실명을 할 수도 있다고. 성인의 경우 치사량이 수십 그램 정도다. 만약 잘못해서 먹었다면 토하지 말고 우유나 물 등을 마신 후 병원으로 가야 한다.

맥주 5백cc 21잔 알코올 급성중독은 술에 포함된 에탄올의 혈중농도가 올라가면서 생기는 것으로, 이 수치가 아주 높아지게 되면 호흡부전이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의식불명 상태가 12시간 이상 계속되면 회복될 가능성은 극히 낮아진다. 에탄올의 치사량은 체중 1kg에 6.3ml로, 5백cc 생맥주 21잔, 와인 4병, 데킬라는 6백87ml로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은행 40~3백개 가로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은 약재로도 쓰일 만큼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은행에는 신경에 작용하는 비타민B6의 작용을 저해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구토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아이들은 소량을 섭취해도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은 7~1백50개, 성인은 40~3백개를 섭취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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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775,000원
도쿄,오사카경유,스탑오버10만원추가
주말3만원추가
리턴변경1회가능
NO SHOW시 항공권 사용불가
MH
9/1-10/31
3달
765,000원
출발14일이전 예약, 4일이내 발권
쿠알라룸프르 스탑오버가능
마일리지 적립가능
부분환불불가
[유럽]
유럽전역
TG
9/1-10/31
(9/16,17제외)
1달
730,000원
15일전 발권
환불수수료:출발전12만원,출발후불가
파리
프라하
모스크바
VN
9/1-9/14
9/18-10/31
1달
630,000원
경유지스탑불가
3달
680,000원
런던
파리
JL
9/1-9/30
3달
825,000원
도쿄,오사카경유,스탑오버10만원추가
주말3만원추가
리턴변경1회가능
NO SHOW시 항공권 사용불가
프라하
로마
취리히
밀라노
암스텔담
모스크바
3달
775,000원
런던
프라하
OZ
9/6-9/30
2달
825,000원
16세이상 31세미만 한국인요금.
유레일 및 유로스타 패스사본
환불: 출발전 판매가의 50%+2만
      출발후 불가
예약변경: 출발전 불가
          출발후 30만원(1회)
10/1-11/30
(9/30까지발권)
2달
775,000원
LA
KE
9/6-12/10
(9/16까지발권)
21일
875,000원
마일리지적립불가
리턴변경불가
출발후 환불불가
OZ
9/6-12/10
(9/16까지발권)
21일
875,000원
마일리지적립불가
리턴변경가능
NW
9/5-12/10
90일
775,000원
대기발권불가
MH
9/6-12/10
3달
720,000원
타이페이경유, 스탑오버불가
뉴욕
JL
9/1-9/30
3달
825,000원
주말3만원추가
AA
9/1-12/15
2달
765,000원
도쿄경유, 대기발권불가
벤쿠버
JL
9/1-9/31
3달
730,000원
주말3만원추가
BR
9/1-12/20
1달
680,000원
 
 
 
도시
항공사
기간
유효기간
할인요금
비고
홍콩
OZ
9/1-9/29
(9/16,17제외)
15일
300,000원
금요일2만원인상
리턴변경가능
2인 이상 출발가능
KE
15일
300,000원
금요일2만원인상
리턴변경가능
2인 이상 출발가능
TG
1달
320,000원
리턴변경가능
방콕
TG
9/1-9/29
(9/16,17제외)
I달
355,000원
리턴변경가능
부산출발가능
CI
9/1-10/31
(9/16,17제외)
1달
405,000원
리턴변경가능
타이페이경유,스탑오버가능
자카르타
KE
9/1-9/29
(9/16제외)
15일
560,000원
리턴변경가능
CI
9/1-10/31
(9/16,17제외)
1달
580,000원
리턴변경가능
타이페이경유,9/16,17 5만원인상
도쿄
KE
9/1-10/31
7일
445,000원
5일전 발권
출발일 변경불가
환불수수료5만
NH
9/1-10/29
(9/16,17제외)
14일
365,000원
9/16,17 4만원추가
어린이요금없음
날짜변경불가
북경
CA
9/1-9/30
(9/16제외)
1년
455,000원
리턴변경가능
환불수수료 20만원
상해
MU
9/1-9/30
1년
435,000원
리턴변경가능
환불수수료 2만원
10/1-10/29
1년
465,000원
리턴변경가능
환불수수료 2만원
청도
MU
9/1-9/29
1년
235,000원
리턴변경가능
환불수수료 2만원
[호주]
브리즈번
퍼즈
SQ
9/1-9/30
(9/16,17제외)
3달
580,000원
2인 이상 출발
마일리지적립안됨
싱가폴스탑오버가능
시드니
OZ
9/1-9/15
3달
710,000원
리턴변경가능
환불차지10만원
9/16-9/30
(9/24-26제외)
755,000원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퀸즈랜드
JL
9/1-9/30
3달
680,000원
도쿄,오사카경유,스탑오버10만원추가
주말3만원추가
리턴변경1회가능
NO SHOW시 항공권 사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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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안 2005-09-2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내일 동경가는데. 탑항공에서 대략 비슷한 가격이더군요.

38만원에 공항이용료, 유류할증료, tax 합쳐서 대략 447,300원.. 물론 JAL 이구요.

쩝.. 가능하면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