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주만에 전국 25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왕의 남자' 는 정진영, 감우성, 이준기, 강

     성연 등의 출연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이거니와 화려한 의상 및 화면의 독창적인 색채와 구성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왕의 남자'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한 장면, 장면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영화랍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화려한 의상도 의상이지만,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영화의 배경. 즉 '촬영지' 의
     매력도 빼놓을 수 없겠죠? 네. 오늘 엘은 여러분께 '왕의 남자' 촬영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왕의 남자'가 촬영된 장소는 전라남도 부안에 위치하고 있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이랍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부안영상테마파크'랍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도 싶어 고개를 갸웃거리시는 분
     들도 계실 텐데요. 네, 맞습니다.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의 촬영장소로 쓰여졌던 곳이기
     도 하답니다.

 

     전주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부안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기 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유치로 인해 일어난 많은 사건들로 큰 아픔을 끌어안기도 했었지요.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부안은 그로 인해 '조선시대' 를 배경으로 둔 작품들을 담기에 손색이 없어 촬영지로 채택이

     되었다고 하네요.


 


     엘은 '왕의 남자' 촬영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한창 '불멸의 이순신' 이 촬영되던 무렵에 '부안

    영상테마파크'에 다녀왔답니다. 그게 벌써 작년 이맘 때쯤이군요. 그때는 어떻게 기회가 닿아서 스

     무명 남짓한 사람들과 관광버스를 타고 다녀왔었죠. 네, 저도 아직 '왕의 남자' 세트장은 보지 못

     했답니다. 그래서 여행 계획을 세워봤어요-!!!

 

 

     1. 교통편을 알려주마~!!!

        (엘이 서울에 살기 때문에, 교통편은 서울 중심 소개랍니다~!!!)

 

      => 우선 전라북도 부안으로 갑시다 - ① 강남터미널에서 서울-부안 고속버스 이용 (수시운행)

                                           - ② 동서울터미널에서 시외버스 이용 (1일 4회 운행)

 

     2. 부안에 도착하셨나요? 영상테마파크만 보고 가기엔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우리 여행 코스 한 번 뽑아볼까요? (네, 코스는 무박 1일 기준이랍니다.)

 

      => 부안 → 격포방파제→ 부안영상테마파크 → 내소사 → 서울

 

     ① 격포방파제 : 방파제는 사방이 바다로 트여 있고, 600여m에 이르는 방파제길 그 끝에는 등대가

                      있죠. 칠산 앞바다(변산 앞에 7개의 섬이 있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

                      요)로 황금빛 노을이 깔릴 즈음 포장마차를 찾았다면 하늘과 바다가 연출해내는

                      대자연의 장엄함을 벗삼 아 한잔술을 기울여보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답니다. 어둠이

                      내려도 좋아요. 등대와 포장마차의 백열등이 만들어내는 포구 풍광은 마치 꿈 속의

                      한 장면 같다니까요-!!!

 

     ② 부안영상테마파크 : 부안영상테마파크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과 현재 252만 관객

                            을 동원한 '왕의 남자' 세트가 위치한 곳이랍니다. 기존 '불멸의 이순신' 세

                            트 옆에 후원의 누각 및 연못 등을 새로 설치했다고 하네요. 미술을 전공한

                            감독님다운 '내공' 이 깃들어 있다고 하니 한 번 꼭 가보세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술대전' 등의 굵직한 행사도 있었는데 현재는 소강 상태인지라 입장

                            료도 5,000원에서 3,000원으로 내렸다고 하니 이 때가 기회겠지요?! 왕의

                            남자 공길과 연산군, 그리고 장생의 숨결이 그대로 묻어난 곳이랍니다.

 

     ③ 내소사 : 능가산의 내소사는 유서 깊은 사찰 중 하나예요. 물론 그 역사에도 입이 떡- 벌어지지

                  만 경내 입구까지 600여미터가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랍니

                  다. 엘도 이 전나무 숲길에 취해서 같이 간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어대고, 손을 꼭

                  잡고 거닐기도 하고...한껏 숲을 즐기다 왔어요. 경내로 들어서면 유구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공간을 만날 수 있기도 하답니다.

 

 

    전라북도 부안은 그 대부분이 '변산반도 국립공원' 에 속해 있기 때문에 정말 아름다워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들은 너무나 많고 많지만, 하루만에 돌아보기엔 너무 벅찬 코스랍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하나하나씩 보는 재미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거잖아요. 기다림과 기대의 오묘한 조

    화가 이루는 미학이라고나 할까요, 하핫-

 

    추운 겨울, 싸늘한 기온을 탓하며 몸을 움추리고 있지만 말고 가벼운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거예요. 친한 친구분들과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몸도, 마음도 한없이 따뜻해짐은

    물론이거니와 행복해지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수납까지 할 수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
음식을 만들 때 조리대로 쓸 수도 있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도 있는 아일랜드식 식탁. 식탁의 아래쪽도 그냥 비워두지 않고 모두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 선반과 수납장을 짜 넣어 많은 주방용품을 넣어둘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앞쪽에 배열한 그릇장
그릇을 모아둔 그릇장 내부가 깔끔하다. 그릇장의 아래에는 레이스를 깔고, 그 위에 찻잔들을 넣어두었다.꺼내 쓰기 편하도록 자주 사용하는 그릇들은 앞쪽에, 자주 쓰지 않는 것은 뒤쪽에 넣어 두었다.

과자 상자에 티스푼 수납
싱크대 서랍에는 티스푼과 포크 등을 넣어 두었는데 그것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제과점에서 파는 과자 상자를 이용했다. 상자의 길이가 각각 달라 티스푼처럼 작은 것은 작은 상자에 넣고 젓가락이나 나이프는 긴 통에 각각 분류해서 넣어두었다.
방문 입구쪽에 놓아둔 키 작은 책장
아이방이 약간 좁은 편이다. 그래서 가구도 최대한 키를 낮췄다. 흔히 책장은 방의 안쪽 벽에 붙여서 놓지만 좁은 공간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의 입구 쪽에 4칸으로 나누어진 책장을 놓았다. 책을 가지런히 놓아 정돈이 잘 되어 있다.

TV장에 책 수납
원래 거실에 놓고 TV장으로 사용하던 것을 아이방으로 가져와 책장 겸용 수납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책을 꽂아둔 방식도 재미있다. 한 칸은 세우고, 한 칸은 뉘어서 책을 진열하여 새로운 멋이 느껴진다.
집안에서 입던 옷을 넣어두는 바구니
외출할 때 집안에서 입던 옷을 넣어두는 바구니. 흔히 집에서 입던 옷은 옷걸이에 걸쳐두지만 이런 바구니가 하나 있으면 그냥 넣어두기만 하면 되므로 옷걸이에 거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그리고 보기에도 더 깔끔하다.

아이스크림통을 이용한 냉동실 수납
냉동실은 냉장실에 비해 좁기 때문에 자주 정리하지 않으면 금방 복잡해진다. 큼직한 아이스크림통을 이용하면 자주 정리하지 않아도 냉동실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기나 고춧가루 등 냉동실에 넣는 식품을 서로 다른 통에 분류해서 넣어두었다. 냉장고 문에 냉동실에 들어있는 식품에 대해 메모한 것을 붙여두면 문을 열어보지 않아도 내용물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높이가 다른 행거를 이용한 옷 수납 장롱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자주 입는 옷들은 바깥에 내놓았다. 박스에는 남편과 주부의 티셔츠를 분류해서 넣어두고, 그 옆에는 높이가 다른 행거를 나란히 놓았다. 키가 작은 것에는 셔츠류를 걸어두고, 긴 것에는 바지를 걸었다. 이렇게 해놓으면 뒤쪽에 있는 바지를 꺼내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철지난 옷은 비닐덮개를 씌운 채로 수납
창고 겸용으로 사용하는 붙박이장에는 지난 계절에 입었던 옷이나 가방류를 모두 넣어두었다. 세탁소에서 세탁을 한 그대로 비닐덮개를 씌워서 걸어두면 내년에 입을 때 손질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

비닐봉지는 차곡차곡 접어서 보관
각종 비닐봉지는 모두 비슷한 크기로 접어 바구니에 넣어두었다. 비닐봉지는 뭉쳐서 두면 부피도 더 커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으므로 비닐봉지가 생길 때마다 바로바로 접어서 이 바구니에 넣어둔 것이다. 쓰레기통에 씌우거나 잡다한 물건을 분류해서 넣어둘 때 꺼내 쓰기 편하다.
철제 바구니에 수납한 욕실용품
세면대와 위생기 사이의 공간을 이용해서 욕실용품을 수납했다. 철제 바구니에 넣어 두었는데 욕실용품을 사용한 다음 이 바구니에 넣어두면 물이 바로 빠지기 때문에 청소하기도 편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러니하게도, 눈꽃 여행의 복병은 눈이다.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빙판길을 만들어 내는 터라

현지 도로 사정에 낯선 나그네의 안전 여행을 위협한다.

자칫 여행 도중 만난 폭설에 눈꽃 여행이 고행으로 바뀔 수도 있다.

대안은 있으니, 열차가 바로 그것. 때맞춰 철도공사가 다양한 눈꽃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가족 혹은 연인끼리 오순도순 앉아,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눠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설국의 장관을 눈이 시리도록 감상할 수도 있다.

철도공사가 지정한 여행사를 통하면 요금의 절반가량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다 합쳐 일석삼조인 셈이다. 24일 전후로 시작되는 이 상품은 2월말까지 이어진다.

▲ 정동진 일출 + 눈꽃 여행

올 겨울 철도를 이용한 눈꽃 여행 상품 중 최고의 히트 상품이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밤 기차를 이용, 이동 중에 잠을 청하고 정동진역에 내려 일출을 감상한 뒤

본격적인 투어를 하는 일정이다.

청량리역에서 오후 10시 30분, 11시 10분, 11시 40분 등 세 차례 열차가 출발한다.

일출을 보는 것까지는 일정이 같지만 이후 발왕산, 설악산, 대관령, 태백산 등 다양한 코스로 나눠진다.

발왕산 눈꽃 여행(비타민여행사)은 정동진 일출을 본 뒤 ‘겨울 연가’의 촬영지인 용평리조트를 방문,

눈꽃을 관람한 뒤 대관령 눈꽃 마을의 전통 썰매, 대형 눈 조각, 황태 덕장, 양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설악산 눈꽃 열차(청송여행사)는 38선 휴게소를 지나 한계령에 도착,

남설악 주전골과 흘림골을 지나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둘러보는 코스.

산행이 포함되니 아이젠, 마스크, 장갑, 등산화 등을 지참해야 한다.

산행 후 주문진항에서 점심을 즐긴 뒤 원주를 거쳐 돌아오게 된다.

태백산 눈꽃 여행 상품(KTX관광레저)은 태백산 정상 등반과 눈썰매, 석탄 박물관 관람 등의 일정으로 짜여진다.

대관령 눈꽃 여행(지구투어)은 대관령 옛길을 지나 대관령 양떼 목장에 도착,

눈꽃과 눈썰매를 즐긴 뒤,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이효석 생가 등을 방문한다.

24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행하는데, 회사에 따라 일정이 조금씩 다르다.

▲ 태백산 일출 + 눈꽃 여행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온 산을 벌겋게 달구며 산 정상으로 솟아나는 일출도 감동적이다.

여기에 새 하얀 설원과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더해지면 그야 말로 장려함 그 자체.

태백산은 1,567m의 높은 산임에도 정상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일출 명산.

지구투어는 밤 11시 10분 청량리역을 출발, 이튿날 오전 3시 30분 태백역에 도착한 뒤,

태백산에 올라 일출을 감상하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태백산 눈꽃 축제 기간인 1월 14~23일은 국제 눈 조각 전시회,

개 썰매 타기, 눈 미끄럼틀 타기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비타민여행사와 청송여행사는 밤 11시 40분 청량리역을 출발,

태백산 눈꽃 관광을 즐긴 뒤 눈썰매 관광, 석탄 박물관 견학 등의 상품을 마련했다.

4만7,000~5만5,000원선.

열차에서의 숙박이 부담된다면 당일 코스도 괜찮다.

청송여행사와 홍익여행사는 오전 7시 40분 영등포역을 출발, 낮 12시 30분께 태백역에 도착,

눈꽃을 즐긴 뒤 오후 10시 30분에 돌아오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24일부터 운행하며 요금은 5만원선.

▲ 대관령 눈꽃 열차

대관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오는 곳 중 하나이다.

한 번 눈이 쌓이면 겨우내 얼지 않고 지속돼 이듬해 4월까지 눈을 볼 수 있으며

주변 경관도 좋아 눈꽃 여행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청송여행사는 오전 8시 43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오대산 월정사의 눈꽃을 감상한 뒤,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이동, 눈썰매를 즐기는 상품을 마련했다.

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주말 상품도 있다.

오전 9시 13분 청량리역을 출발, 원주역에 내린 뒤 차량으로

오대산 월정사와 대관령 양떼 목장을 둘러보고 오는 상품이다. 4만원선.

▲ 덕유산 눈꽃 열차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 덕유산 향적봉(1,640m)은

무주리조트에서 운행하는 곤돌라 덕분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만만한 산이 돼 버렸다.

곤돌라 종점인 설천봉(1,520m)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가능하며 경사도 완만하다.

하지만 이 코스에서 보는 눈꽃은 힘들지 않은 발품과는 비길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비타민여행사는 오전 8시 25분 KTX로 용산을 출발, 서대전에 도착한 뒤 연계 버스를 이용,

무주로 이동한 뒤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자락의 설경을 감상하는 눈꽃 상품을 내놓았다.

24일~내년 2월 28일까지. 주중 5만3,000원, 주말 5만8,000원선.

▲ 마이산 눈꽃 열차

전북 진안의 마이산(馬耳山)은 쫑긋한 말의 두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겨울이면 두 봉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능선에만 눈이 쌓여 마치 붓에 먹물을 찍은 형상을 하고 있다.

겨울 마이산을 문필봉(文筆峰)이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산 입구 탑산사의 돌탑에 쌓인 눈꽃이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구여행사가 상품을 내놓았다.

오전 10시 25분 KTX 용산역에서 출발, 낮 12시께 익산역에 도착한 뒤

버스편으로 진안 마이산 북부 주차장으로 이동, 천황문, 천은사, 탑사, 탑영제, 금당사를 거쳐

남부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에 오른다.

오후 7시39분 익산역에서 KTX를 이용, 오후 9시 30분께 용산역에 도착한다.

24일~내년 2월 28일까지 매일 출발. 5만3,000원.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icksy28 2005-12-18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차 여행 가고 싶어지네요..
 

와인에도 궁합이 있다.
 






와인을 보관할 때 와인은 아이처럼 예민하기 때문에 소음이나 진동, 햇빛과는 절대 어울려서는 안 된다. 또 꼭 눕혀서 보관해 코르크 마개가 늘 젖어 있도록 한다. 코르크 마개가 마르게 되면 탄력성이 떨어져 공기와 접촉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운반하거나 오픈할 때 운반할 때는 가슴에 안아 최대한 흔들림이 없도록 한다. 와인이 흔들리면 내용물이 희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와인일수록 내용물이 밑에 많이 가라앉아 있는 법. 와인을 오픈할 때는 코르크 마개의 부스러기가 와인과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물질이 와인에 들어가면 와인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열어야 한다.

와인을 고를 때 소믈리에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허나 좀더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고 싶다면 책을 읽거나 카페에 가입해 정보를 얻는 것이 좋다. 또 매달 열리는 테스팅에 참가해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의 맛이 다른 이유 화이트 와인은 포도를 으깬 뒤 바로 압착하여 나온 주스를 발효시키지만,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그대로 함께 오랫동안 발효시켜 붉은 색소가 추출되도록 한다. 따라서 화이트 와인은 신맛이 나고 상큼하고 깨끗하나, 레드 와인은 씨와 껍질을 오랫동안 발효하여 붉은 색소뿐만 아니라 씨와 껍질에 있는 탄닌 성분까지 함께 추출되므로 텁텁하고 떫은 맛이 난다.

와인 향과 온도 모든 와인은 그 자체의 독특한 향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와인의 향기를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는 각 와인의 특성에 맞는 온도가 필요하다.
● 무겁고 중후한 맛의 적포도주 : 16도~18도 (보르도 지역 와인, 부르고뉴 지역 와인, 바롤로 지역 와인)  
● 중간 정도의 무겁고 중후한 맛의 적포도주 : 13도~15도(론강 계곡 지방 와인, 보졸레 와인)
● 가벼운 맛의 적포도주와 로제 와인 : 10도 ~ 13도 (샤블리, 뮈스카데, 앙주 지방 로제 와인)
● 백포도주 : 9도 ~ 10도 (코트 뒤 프로방스, 타벨, 부르고뉴 와인)
● 샴페인과 발포성 와인 : 6도 ~ 8도 (랑송, 소테르느, 폴레미, 블랙타워)

오래된 와인이 맛이 좋은가 일반적으로 와인은 오래 저장하면 맛이 좋아지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오래 저장해서 와인의 맛이 좋아지는 경우는 탄닌 성분이나 알코올, 산도, 당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와인으로 오래 저장할수록 맛이 좋아진다. 또 포도의 작황이 좋았던 해에 만들어졌던 와인이라야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또 그 맛도 좋아진다.

● 화이트 와인인 경우에는 포도의 당도와 산도도 상당히 높아야 오래 저장할 수 있고, 또 오래될수록 산도가 점점 낮아져 여러 가지 다른 맛과 조화를 이루어 마시기에 좋은 산도를 가지게 된다.

● 레드 와인인 경우에는 당도와 산도, 탄닌 등의 성분이 많아야 세월이 지날수록 부드러워지고 조화를 이루어서 좋은 와인이 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nicksy28 2005-12-1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먹으면 좋겠네요~
 

1. 여러 파일 이름을 한꺼번에 바꾸자
윈도우즈 XP는 여러 개의 파일 이름을 한꺼번에 바꾸는 재주가 있다. 파일 형식이 서로 달라도 같은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이름을 바꿀 파일을 모두 고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이름 바꾸기’를 고른다.
윈도우즈 XP에서 여러 개의 파일 이름을 바꿀 때는 첫 번째 파일에 이름만 쓴다. 예를 들어 ‘PC사랑’이라고 하면 첫 번째 파일은 ‘PC사랑’이 되고 나머지 파일들은 ‘PC사랑 (1)’ ‘PC사랑 (2)’ 등으로 바뀐다. 만약 첫 번째 파일 이름을 ‘PC사랑 (10)’이라고 하면 그 다음부터는 ‘PC사랑 (11)’ ‘PC사랑 (12)’이 된다.


새 이름을 쓰고 엔터 키를 누른 다음 이름을 바꾼 파일 다음에 있는 것들은 새 이름 뒤에 1부터 숫자가 붙는다.

2. 갑자기 재 부팅 되는 윈도우즈 XP 때려잡기
윈도우즈 XP는 너무 민감한(?) 나머지 프로그램에 조그만 오류가 생기면 저절로 재 부팅 된다. 물론 그 오류가 심각할 때도 있지만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데도 PC를 재 부팅해서 이용자를 귀찮게 한다.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어도 시스템이 재 부팅 되지 않게 해보자.
바탕화면의 ‘내 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속성’을 고른 다음 ‘시스템 등록정보’ 창의 ‘고급’ 탭에서 ‘시작 및 복구’ 칸의 ‘설정’ 버튼을 누른다.
‘시스템 오류’ 칸에 있는 ‘자동으로 다시 시작’의 체크 표시를 없애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이제 윈도우즈 XP가 제멋대로 꺼지지 않는다.

3. 오류 보고 창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윈도우즈 XP부터는 프로그램들이 에러를 일으켰을 때 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마이크로소프트사로 보고한다. 이런 오류를 매번 보고하는 것도 지겹고, 보고해도 해결되지 않으므로 오류 보고 창이 뜨지 않게 해보자.
시작 → 제어판 → 성능 및 유지 관리 → 시스템으로 간 뒤 시스템 등록정보 창이 뜨면 ‘고급’ 탭에서 아래에 있는 ‘오류 보고’ 단추를 누른다. 오류 보고 대화 상자에서 ‘오류 보고 사용 안 함’을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4. 성인광고 나가 있어~
성인광고 사이트도 아닌데 자꾸 성인광고가 뜬다. 한두 개 정도야 바로 닫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여러 개의 창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 윈도우즈 XP가 먹통이 되기도 한다. 성인광고를 막아주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괜히 하드디스크 용량만 차지하므로 윈도우즈 XP 자체에서 해결하자.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뉴에서 도구 → 인터넷 옵션을 고른 다음 ‘일반’ 탭의 임시 인터넷 파일 항목에 있는 ‘설정’ 단추를 누른다. ‘설정’ 창이 뜨면 ‘개체보기’를 누른다.
탐색기가 뜨면서 파일 이름이 나온다. 이 중에서 sender control이라는 파일을 찾아서 지우면 성인광고 사이트가 뜨지 않는다.

‘개체보기’를 누르면 내 PC에 깔려있는 개체들이 보인다.

5. 내 컴퓨터에서 ‘공유 문서’ 없애기
윈도우즈 XP에는 여러 이용자가 같이 쓸 수 있는 공유 문서가 있다. 공유 문서에는 공유 그림, 공유 음악이 있는데 집에서 혼자 쓰는 사람에게는 필요 없다. 용량만 차지하는 공유 문서를 지워보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운 다음,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MyComputer\NameSpace\DelegateFolders에 있는
{59031a47-3f72-44a7-89c5-5595fe6b30ee}를 찾아 지운다.

이 레지스트리를 지우면 공유 문서가 보이지 않는다.

6. ‘시작’에서 문서메뉴 지우기
문서 메뉴가 있으면 작업 했던 문서를 쉽게 불러올 수 있지만, 길게 늘어져 있어 지저분하다. 문서 메뉴를 잘 쓰지 않는다면 깔끔하게 지우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Policies\Explorer 오른쪽에 마우스를 놓고 새로 만들기 → DWORD 값을 고른 뒤,
‘새 값’의 이름을 NoRecentDocsMenu 라고 바꾼 뒤 마우스로 두 번 눌러 값 ‘1’을 넣는다.

문서 메뉴가 없어졌다. 메뉴가 한결 깔끔해 보인다.

7. 바탕화면에 내 컴퓨터 불러오기
윈도우즈 XP를 깔고 나면 바탕화면에 휴지통만 보인다. 윈도우즈 98처럼 바탕화면에 기본 아이콘이 보이게 하려면 바탕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른 뒤 → 속성 → 바탕화면 → 바탕화면 사용자지정을 차례로 누르고 ‘내 바탕화면에 아이콘’에서 골라 누르면 된다.

8. 휴지통을 변기통으로 바꾸자
다른 아이콘들은 이름을 바꿀 수 있지만, 휴지통은 ‘이름 바꾸기’가 없다. 하지만 PC사랑 사전에 불가능이 있던가? 휴지통 변기통으로 변신시키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LASSES_ROOT\CLSID\{645FF040-5081-101B-9F08-00AA002F954E}\ShellFolder의 오른쪽 창에 있는 attributes 키를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누른 뒤 ‘수정’을 고른다. ‘바이너리 값 편집’ 창의 ‘값의 데이터’ 칸에서 40 01 00 20 대신 70 01 00 20을 집어넣는다. CallForAttributes=dword:00000040 의 값만 지우자.

재 부팅하고 휴지통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이름 바꾸기’가 생긴다.

9. 입력 도구 모음 없애기
윈도우즈 XP ‘서비스 팩이 깔려 있다면 입력 도구 모음을 간단히 닫을 수 있지만 서비스 팩이 없다면 이것을 지울 수 없다. 입력 도구 모음은 한자를 입력할 때 편하지만 게임을 자주 하는 이들에겐 눈에 거슬릴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는다. 입력 도구를 쓰지 않는다면 이 방법으로 입력도구를 날려버리자.
제어판 → 국가 및 언어 옵션 → 언어 → 자세히 → 설치된 서비스에서 ‘추가’를 눌러 영어를 새로 넣는다. 그 다음 한글 입력기(IME2002)를 고르고 기본 설정 → 입력 도구모음에서 모든 체크를 끄면 도구가 사라진다.

10. 로그 온 할 때 예쁜 메시지 띄우기
회사, 학교 등 네트워크에 연결된 PC를 켜면 ‘로그온’ 화면이 뜬다. 이 곳에 톡톡 튀는 예쁜 메시지를 넣어보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NT\CurrentVersion\Winlogon을 찾는다.
오른쪽 창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뜨는 ‘새로 만들기’ 메뉴에서 ‘문자열 값’을 고른 뒤, 문자열 이름을 LegalNoticeText 라고 써 넣고 엔터 키를 누른다. 이미 있는 파일이라면 새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앞에서 만들어 놓은 문자열을 마우스로 두 번 누르면 ‘문자열 편집’ 대화 상자가 나타난다.
‘값 데이터’ 상자에 화면에 표시할 내용을 써 넣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같은 방법으로 LegalNoticeCaption 이라는 문자열 값을 만들고 ‘값 데이터’에 메시지 상자의 제목을 적은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PC를 껐다 켜면 메시지 상자가 표시된다.

11. URL 입력은 단축 키로 간단히!
PC사랑 홈페이지에서 지난달 기사를 찾아보고 싶을 때 주소 창에 www.ilovepc.co.kr을 모두 적지 않아도 된다. ilovepc만 쓰고 Ctrl+Enter 키를 누르면 http://www와 co.kr이 저절로 써진다.
.com로 끝나는지, co.kr이나 net으로 끝나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 활용하면 편하다.

12. ‘드라이버가 맞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떠요!
윈도우즈 XP의 기본 드라이버를 쓰다가 부품 회사에서 만든 드라이버를 깔려고 하는데 ‘호환성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했다’는 메시지가 종종 뜬다. MS가 테스트하지 않아 성능을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많은 드라이버가 테스트를 거치지 않았지만 쓰는 데는 이상이 없다. 그렇다면 이 메시지를 굳이 띄울 필요가 없다.
‘내 컴퓨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속성’을 고른 다음, ‘하드웨어’ 탭에서 ‘드라이버 서명’을 누른다. 여기서 ‘무시’를 고르면 다시는 호환성 메시지가 뜨지 않는다.

‘무시’를 고르면 드라이버를 깔 때 호환성 여부를 묻지 않는다.

13. 시스템 복원이 컴퓨터를 느려지게 한다?
‘시스템 복원’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시스템 내용을 그대로 기억하는 것이다. 오류가 발생하면 사고가 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다. 파일을 읽고, 쓰고, 지울 때마다 system volume information 폴더에 시스템 복원용 백업 파일이 저장된다. 이 때문에 PC 속도가 느려지는데, ‘시스템 복원’을 끄면 속도가 한결 빨라진다.
‘내 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고 ‘속성’을 고른다. 시스템 등록정보’ 창이 열리면 ‘시스템 복원’ 탭을 누른 다음 ‘시스템 복원 사용 안 함’을 고르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스템 복원을 끄면 PC가 한결 빨라진다.

14. 하드가 이유 없이 데이터를 읽을 때는?
아무런 작업도 하지 않는데 드르륵~ 거리며 하드디스크를 읽는 소리가 난다. 본체의 HDD LED도 깜박인다. 왜 아무런 명령을 내리지 않은 하드디스크가 작동을 할까? ‘인덱싱 서비스’ 때문일지 모르므로 이 명령을 끈다. 인덱싱 서비스는 하드에 있는 파일을 정리해 빨리 뜨게 해주지만 명령을 꺼도 PC를 쓰는 데 별 문제가 없다.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 → indexing service → 속성 → 사용안함을 누른 뒤 재 부팅하면 하드가 잠잠해진다.

15. 바탕화면 단축 아이콘에서 화살표를 지우자
프로그램 파일과 단축 아이콘을 구분하기 위해 단축 아이콘에는 ‘화살표’가 붙어 있다. 알아보긴 쉽지만, 왠지 지저분해 보인다. 화살표를 지우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LASSES_ROOT\lnkfile를 고른 뒤 오른쪽 창에서 → isshortcut를 지우면 된다.


화살표가 없어 아이콘이 깔끔하게 보인다.

16. 폴더 창을 재 빨리 연다.
탐색기에서 폴더를 이동하다보면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읽어 들이는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때가 많다. 느린 속도 때문에 답답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해보자.
시작 버튼 → 설정 → 제어판 → 폴더옵션을 차례로 고른다.
‘보기’ 탭의 ‘고급설정’ 칸에서 ‘폴더 및 바탕화면 항목에 팝업 설명 표시’ ‘압축된 파일과 폴더를 다른 색으로 표시’ ‘독립된 프로세스로 폴더 창 실행’ ‘네트워크 폴더 및 프린터 자동 검색’ ‘폴더 팁에 파일 크기 정보 표시’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이렇게 해두면 폴더 창이 조금 더 빨리 열린다.

17. 윈도우즈 XP에서 도스 게임 하기
윈도우즈 XP는 32비트 운영체제여서 16비트 도스 게임을 누르면 실행이 되지 않고 창이 꺼져 버린다. 도스 게임을 하고 싶다면 VDM(virtual DOS machine)이란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깐다. exe 실행파일을 골라 오른쪽 마우스 단추로 메뉴를 부른 뒤 run with VDMS를 누르면 된다. VDM은 PC사랑 홈페이지 ‘프로그램 타입 캡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윈도우즈 XP에서 추억이 담긴 게임을 즐겨보자.
TR>
18. 메신저로 파일을 받을 수 없다고?
윈도우즈 XP는 인터넷 연결 방화벽 설정 부분이 있어서 외부에서 내 PC로 접속하는 것을 막는다. 하지만 메신저나 P2P 프로그램을 쓸 때는 이 방화벽 때문에 서로 자료를 주고받지 못한다. MSN 메신저를 비롯해 메신저가 P2P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주고받을 때 방화벽이 가로막으면 다음과 같이 해결한다.
바탕화면의 ‘네트워크 환경’의 ‘속성’을 연 다음 ‘로컬 영역 연결’을 한번 누른다.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속성’을 연 뒤 고급 → 인터넷 연결 방화벽을 끈다.

인터넷 연결 방화벽을 끄면 메신저나, P2P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쓸 수 있다.

19. 윈도우즈 XP에서 디스크 검사를 하자
윈도우즈는 문제가 있을 때 ‘디스크 검사’를 해 오류를 고친다. 하지만 윈도우즈 XP는 윈도우즈 98과 달리 ‘디스크 검사’ 메뉴가 따로 없다. 보조프로그램에 등록 되어 있지도 않다. 그렇다고 디스크 검사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내 컴퓨터 → 로컬 디스크(c:)를 오른쪽 마우스로 메뉴를 불러 ‘속성’을 누른다.
‘도구’ 탭에 가면 ‘디스크 검사’가 있다. 모든 창과 프로그램을 다 끄고 검사하도록 한다.

윈도우즈 98보다 메뉴가 간단하고 검사가 빠르다.

20. 지워도 보이는 프로그램 지우기
안 쓰는 프로그램을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지우지 않고 탐색기로 폴더만 지우면 프로그램 목록에 남는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프로그램 설치가 안 되고, 윈도우즈까지 느려진다. 흔적이 남지 않게 깔끔하게 지워보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Uninstall에 들어가 지울 프로그램을 골라 지우면 된다.

21. 시스템 종료 창 바꾸기
여러 이용자가 하나의 PC를 쓸 때 시스템을 켜면 시작 화면이 뜬다. 여기에는 각 이용자가 등록되어있고 누가 어떤 프로그램을 쓰는지 간단히 나와 있다. 내가 무엇을 할지 다른 사람이 보는 게 싫다면 윈도우즈 98처럼 이름만 보이므로 보안이 더 낫다. 윈도우즈 98처럼 바꿔보자.
시작 버튼 → 설정 → 제어판 → 사용자 계정을 고른 다음 ‘사용자 로그온 또는 로그오프 방법변경’을 누른다.
‘새로운 시작 화면 사용’의 체크 표시를 없애고 ‘옵션 적용’ 버튼을 누르면 로그 창이 고전적인 형태로 바뀐다.

‘새로운 시작 화면 적용’을 누르면 윈도우 98처럼 시스템 종료 창이 바뀐다.

22. 꼭꼭 숨겨진 윈도우즈 XP 관리 프로그램들
윈도우즈 XP의 시작 버튼 → 실행을 누르면 ‘실행’ 창이 열린다. 여기에 명령을 써넣으면 작업이 바로 실행된다. ‘실행’ 창에 쓸 수 있는 명령어와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compmgmt.msc 컴퓨터 관리와 관련 시스템 도구 창을 연다.
diskmgmt.msc 디스크 관리 창을 띄운다.
eventvwr.msc 윈도우즈 메시지가 담긴 이벤트를 본다.
gpedit.msc 도메인 또는 액티브 디렉토리나 PC에 저장되어 있는 조직 단위에 연결된 그룹 정책 개체를 편집하는 ‘로컬 컴퓨터 정책’을 연다.
perfmon.msc 시스템 성능을 감시하고 로그와 경고를 기록한다.
secpol.msc ‘로컬 보안설정’을 열어 도메인의 PC 보안 정책을 정의하게 도와준다.
devmgmt.msc 하드웨어 장치 목록을 보고 각 장치에 대한 특성을 정하는 ‘장치관리자’ 창을 연다.
dfrg.msc ‘디스크 조각모음’ 창을 연다.
fsmgmt.msc 공유 폴더를 띄운다.
lusrmgr.msc 로컬 이용자를 확인한다.
rsop.msc ‘정책의 결과 집합’ 창을 연다.
services.msc ‘서비스’ 창을 띄운다.

23. 메뉴를 빨리 빨리
제원이 낮은 PC를 쓰고 있다면 창이 뜰 때 나타나는 갖가지 효과를 없애 창을 빨리 띄워보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ControlPanel\desktop에서 MenuShowDelay을 살펴보면 400
으로 되어있다. 이 값을 0으로 고쳐주면 된다.

0으로 바꾸면 메뉴가 빨리 뜬다.

24. 하드디스크 파티션 하기
윈도우즈 98에서는 ‘fdisk’라는 프로그램으로 하드디스크를 나눠 썼다. 윈도우즈 XP는 이 fdisk프로그램이 없어진 대신 파티션을 쉽게 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다.
시작 → 설정 → 제어판 → 관리도구 → 컴퓨터 관리 →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면 하드디스크의 갖가지 정보가 뜬다. 파티션 하려는 하드디스크에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메뉴를 불러온다. 파티션 뿐 아니라 하드디스크를 매만질 수 있는 갖가지 메뉴가 있다.

윈도우즈 XP는 복잡한 하드디스크 파티션을 간단히 끝낸다.

25. 내 PC 시각이 맞지 않을 때
작업 표시 줄 오른쪽에 있는 시계를 1분 1초도 틀리지 않게 맞춰보자. 먼저 작업 표시 줄의 시계를 누르고 ‘인터넷 시간’이란 탭을 누른다. ‘인터넷 시간 서버와 자동으로 동기화’를 체크하고 ‘지금 업데이트’를 누르면 된다.

인터넷 서버에 있는 정확한 시계와 연결되어 제대로 된 시간을 보여준다.

26. 회사 이름과 이용자 이름 바꾸기
윈도우즈 XP를 처음 깔 때 넣었던 회사 이름과 이용자 이름을 바꾸고 싶다면, 레지스트리를 매만지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 에 들어가면 RegisteredOrganization과 RegisteredOwner라는 값이 있다.
RegisteredOrganization은 회사 이름, RegisteredOwner는 사용자 이름이다.
입맛에 맞게 바꾼 뒤 재 부팅하면 바뀐다.

27. CD롬 자동 삽입 통지 막기
윈도우즈 XP는 윈도우즈 98처럼 ‘자동 삽입 통지’ 메뉴가 없다. CD롬을 넣으면 CD롬 내용이 알아서 뜨는데, 이 기능이 귀찮다면 레지스트리를 만져 끄면 된다.
시작 → 실행에서 regedit 라고 쓰고 엔터 키를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001\Services\Cdrom에서 Autorun값을 `0`으로 하면 CD를 넣어도 CD가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28. 인터넷 화면이 제대로 안보일 때
인터넷 게임을 하려고 하는데 화면이 제대로 뜨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 인터넷을 띄우면 그 사이트에 맞는 개체가 깔리는데, 이 개체가 제대로 깔리지 않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난다.
제어판 → 인터넷 옵션 → 일반 탭에서 임시 인터넷 파일의 ‘설정’ 메뉴를 찾는다.
‘개체 보기’를 누르면 내 PC에 깔려 있는 갖가지 개체들이 보인다. <Ctrl + A> 키를 눌러 ‘전체 선택’을 한 뒤 Del 키를 눌러 지운다. ‘예’를 누르면 말끔히 지워진다. 다시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면 개체가 깔리기 전에 ‘예’ ‘아니오’라는 창이 뜬다. ‘예’를 누르면 개체가 바로 깔려 인터넷 화면을 제대로 볼 수 있다.

'예‘를 눌러야 화면을 띄우는 데 필요한 개체가 깔린다.

29. ‘도움말 및 지원’ 메뉴 지우기
윈도우즈를 쓰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움말’을 보지만 사실 별 도움이 되진 않는다. 차라리 이것을 없애면 프로그램이 띄울 때 조금 더 빨리 뜬다.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Policies\Explorer에 간 뒤 ‘새로 만들기’ 에서 DWORD값을 만든다.
이름을 NoSMHelp으로 하자. 마우스를 두 번 눌러 데이터 값을 불러와 ‘1’이라고 넣자.
재 부팅 하면 ‘도움말 및 지원’ 메뉴가 뜨지 않는다.

30. 쓰지 않는 MSN 익스플로러 지우기
윈도우즈 XP를 처음 깔면 MSN 익스플로러가 깔려 있다. MSN 익스플로러는 MSN과 핫메일을 쓰는 사람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이지만 쓰지 않는다면 이 프로그램을 지워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이자.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MSN Explorer 아이콘에 마우스를 갖다 댄다. 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메뉴를 불러와 속성을 누른다. 등록정보 창이 뜨면 ‘대상 찾기’를 누른다.
Setup 폴더를 열어 보면 msnunin이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이 MSN Explorer을 지우는 프로그램이다. 마우스로 두 번 눌러 시작 메뉴에 있는 내 PC에서 MSN 익스플로러를 지운다.

꼭꼭 숨어 있는 이 파일을 누르면 MSN 익스플로러가 지워진다.

31. 종료 로고만 뜨고 전원이 안 꺼질 때
‘시스템 종료’를 누르면 ‘이제 시스템 전원을 끄셔도 됩니다’라는 창만 뜨고 꺼지지 않는 일이 있다. 이럴 때 제어판 → 전원 옵션 → APM 탭으로 들어가 ‘최대 절전 모드 사용’을 체크하면 된다.

32. CD를 굽고 있는 도중 PC가 먹통이 될 때
주로 4배속 아래의 낡은 CD-RW 드라이브에서 이런 일이 생긴다.
제어판 → 시스템 → 하드웨어 탭의 ‘장치 관리자’로 들어간다.
IDE ATA, ATAPI 컨트롤러를 눌러 광학 드라이브가 꽂힌 보조 IDE 채널을 두 번 누른다. 전송모드가 DMA로 되어 있다면 PIO로 바꾼 뒤 적용을 누른다.

PIO 모드로 바꾸면 오래된 CD-RW라도 CD를 척척 구워낸다.

33. 640 × 480 해상도로 띄우기
윈도우즈 XP 제어판 → 디스플레이 등록정보를 보면 800 × 600이 가장 낮은 해상도로 되어 있지만, 640×480 해상도를 불러 올 수 있다.
제어판 → 디스플레이 → 설정의 ‘고급’ 단추를 누른다.
‘어댑터’ 탭에 들어가면 아래에 ‘모든 모드 표시’라고 되어있다. 이곳을 누르면 640×480 해상도에 256 컬러로 바꿀 수 있다.

256 컬러가 아니면 뜨지 않는 고전 게임을 즐길 때 좋다.

34. 바탕 화면 보기 아이콘 만들기
바탕화면 보기 아이콘은 모든 창을 최소화 시킬 때 편하다. 이 아이콘을 실수로 지웠다면 당황하지 말고 새로 만들어보자. 시작 → 보조프로그램 → 메모장을 열어 다음과 같이 쳐 넣는다.

[Shell]
Command = 2
IconFile=explorer.exe,3
[Taskbar]
Command=ToggleDesktop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고른 뒤 ‘바탕화면보기.scf'라고 저장하면 끝난다.

저장한 파일은 작업 표시 줄의 ‘빠른 실행’ 안에 끌어다 놓자.

35. 메신저 광고 메시지는 이제 그만!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MSN 메신저를 통해 스팸 쪽지가 계속 날아온다. 이것은 사실 MSN 메신저와 아무 상관이 없다. 메시지를 보내는 이들은 무작위로 IP 주소를 뽑아 윈도우즈 NT 계열의 기본 서비스인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 광고성 쪽지를 보내는 것이다. 이 쪽지를 받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이 한다.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 → Messenger에서 시작 유형을 ‘시작 안함’으로, 서비스 상태를 ‘중지’로 하면 된다.

이제 지긋지긋한 스팸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36. 윈도우즈 포맷하기 전, 즐겨찾기 백업은 필수
윈도우즈를 포맷하고 다시 깔고 나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즐겨찾기 사이트를 일일이 다시 등록하는 일도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즐겨찾기가 저장되는 디렉터리만 알고 있으면 이런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즈를 포맷하기 전에 c:\doc-uments and settings\이용자 이름\favorites를 통째로 다른 드라이브에 복사해 놓자. 윈도우즈를 다시 깐 뒤 같은 디렉터리로 복사한다. 인터넷의 즐겨찾기를 열면 고스란히 사이트가 들어있다. 하지만 전에 저장했던 순서까지 그대로 열리는 것은 아니므로 약간 손봐야 한다.

37. 하위 폴더를 재 빨리 연다
하위 폴더를 열려면 현재 폴더를 마우스로 두 번 누르거나 그 옆에 있는 +를 고른다. 따라서 디렉토리가 여러 단계로 되어 있으면 필요한 것을 열기위해 이일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맨 아래에 있는 것을 단 한번에 여는 방법이 있다.
작업하려는 폴더를 고른 뒤 숫자 키보드에 있는 * 키를 함께 누르면 아래에 있는 모든 폴더가 열린다.

38. 지운 파일 되살리기
탐색기나 내 컴퓨터에서 실수로 중요한 파일을 지우기 십상이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도구 모음에 있는 ‘실행 취소’ 버튼을 누르면 사라졌던 것이 다시 나타나기 때문이다. 단축 키는 <Ctrl + Z>다.

‘실행취소’ 버튼을 누르면 방금 전 내린 명령이 무효가 된다.

39. 파일 이름이 안 바뀌네?
아무 작업도 하지 않는데 파일 이름이 안 바뀔 때가 있다. 이럴 때 재 부팅하지 않고 이름을 바꾸는 법을 살짝 공개한다. 파일을 고른 뒤 오른 쪽 메뉴를 불러와 ‘속성’을 누른다. 이 곳에서 이름을 바꿔보자 안 바뀌던 파일 이름이 손쉽게 바뀐다.

파일 복사 중이면 이 방법을 써도 바뀌지 않는다.
TR> 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w&b페이지 &p / &P'라는 부분을 지우면 된다.TD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0px">
10진수로 바꾼 뒤 캐시를 써 넣으면 된다.
40. 내가 원하는 시각에 PC 끄기
시작 → 실행에서 ‘tsshutdn 시간(초)’을 넣자.
PC를 1분 뒤에 끌 거라면 tsshutdn 60, 1시간 뒤에 끌 거라면 tsshutdn 3600이라고 넣으면 된다. 시간이 되면 바로 종료 되는 것이 아니라 만약을 위해 30초를 더 센다.

취소하려면 꺼지기 전에 <Ctrl +C> 키를 누르면 된다.

41. 한글 자판 먹통 됐을 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갑자기 한글 자판이 안 먹힐 때가 있다. 이럴 때 PC를 재 부팅 하지 말고 간단하게 해결하자.
대부분 왼쪽 Alt를 한번 누른 뒤 한/영 키를 누르면 한글로 바뀐다. 이 방법이 안 되면 왼쪽 <Shift + Alt> 키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뒤 한/영 키를 누르면 된다.

42. 윈도우즈 XP의 숨겨진 복사 재주
파일을 복사할 때 같은 파일이 있으면 겹쳐 쓸 것인지 물어보는 창이 뜬다. 모두 겹쳐 쓸 때 ‘모두 예’라는 항목은 편하지만, 겹쳐 쓰지 않고 이어서 복사하려면 ‘아니오’를 일일이 눌러야 된다. 이럴 때 중복된 것만 빼고 복사하는 ‘모두 아니오’가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윈도우즈 XP는 이런 재주가 숨겨져 있다.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아니오’를 눌러보자. 똑같은 파일은 건너뛰고 복사 되지 않은 파일만 복사된다.

많은 파일을 복사할 때 편하다.

43.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름 바꾸기
인터넷 창 타이틀 맨 윗부분을 보면 Microsoft Internet Explorer란 꼬리표가 달려있다. 이 꼬리표 이름을 내맘대로 바꿔보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를 찾은 뒤 편집 → 새로 만들기 한 뒤 Window Title 이라고 써 넣는다. 만들었다면 왼쪽 마우스 단추를 두 번 눌러 이름을 써 넣는다. PC를 재 부팅하면 이름이 바뀐다.


인터넷 창 위에 있던 Microsoft Internet Explorer란 글자를 내 맘대로 바꾸었다.

44. 시작 페이지 고정하기
인터넷을 하다 보면 성인사이트가 첫 페이지로 뜨는 일이 종종 있다. 인터넷 옵션에서 홈페이지를 바꿔도 계속 뜨는 사이트가 정말 짜증난다. 레지스트리를 매만져 이런 문제를 말끔히 털어버리자.
시작 → 실행에서 regedit 라고 쓰고 엔터 키를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InternetExplorer\Main,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Explorer\Main으로 가서 둘 다 Start_Page 의 값을 처음에 띄우려는 페이지 주소로 바꾼다.
그 다음 왼쪽 창 Main 에서 오른쪽 클릭 ‘사용 권한’ 고른 뒤 쓰고 있는 계정을 고른 다음 밑에 고급 → 편집을 누른다. 값 설정에서 ‘거부’에 체크 하면 끝난다.

이 곳에서 사이트 이름을 바꾼다.

45. MSN 메신저 6의 숨겨진 이모티콘들
MSN 메신저에는 재미있는 이모티콘이 들어 있다.
메신저를 띄운 뒤 이 단어들을 채팅창에서 쳐 넣으면 재미있는 이모티콘이 뜬다.
(st) = 비
(%) = 수갑
(pl) = 접시
(ci) = 담배
(li) = 번개
(tu) = 거북이
(xx) = 엑스박스
(yn) = 검지와 중지

46. 윈도우즈의 보기 설정을 한결같이
파일 목록을 특정한 방식, 예를 들어 ‘큰 아이콘’으로 표시하거나 ‘자세한 정보’와 함께 표시할 때, 모든 폴더의 보기 옵션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두루 적용할 수가 있다.
윈도우즈 탐색기의 ‘도구’ 메뉴에서 ‘폴더 옵션’을 고른다.
‘보기’ 탭의 ‘폴더 보기’ 칸에서 ‘모든 폴더에 적용’ 버튼을 누른 다음 ‘폴더 보기’ 창이 열리고 모든 폴더에 적용할 것인지 물으면 ‘예’ 버튼을 누른다.

다른 폴더에서도 보기 옵션을 일일이 정하지 않아도 된다.

47. 드라이브 순서 바꾸기
윈도우즈 98 제어판에서 바꿀 수 있던 ‘드라이브 순서’가 윈도우즈 XP에는 없다. 하지만 꼭꼭 숨겨져 있을 뿐 바꾸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시작 → 실행 → diskmgmt.msc를 치면 ‘디스크 관리’가 뜬다. 바꿀 드라이브를 누르고 오른쪽 단추로 메뉴를 불러온 다음 ‘드라이브 문자 및 경로 변경’을 누르면 된다. 가상 드라이브와 CD롬이 뒤죽박죽일 때 이 곳에서 순서를 바꿔 정리할 수 있다.

운영체제가 깔린 드라이브는 바꿀 수 없다.

48.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9 지우기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9는 영화를 보기에 좋지만, 실시간 방송이 뜨지 않는 일이 종종 있다. 이것은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9가 실시간 서비스인 VOD를 제대로 알아채지 못해서다.
이런 이유로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9를 지우고 종전 버전으로 돌리려면 시작 → 실행 → RunDll32 advpack.dll,LaunchINFSection %SystemRoot%INFwmp.inf,Uninstall이라고 치면 된다.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 9를 깔기 전으로 돌릴 수 있다.

49. 누가 내 PC 만졌어!
내 PC가 언제 켜졌는지 남이 내 PC를 만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의 메모장에서 다음과 같이 써 넣자.
@echo off
echo Windows 부팅 >>c:list.txt
echo %date% %time% >>c:list.txt
echo. >>c:list.txt
파일 이름을 list.bat라고 저장한 뒤 저장한 파일을 시작 프로그램에 놓는다.

c 드라이브에 들어가 list.tct 파일을 보면 PC를 켠 흔적이 남아있다.

50. 깔지마! 깔지 말란 말야!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바탕 화면에 깔리는 아이콘을 일일이 지우는 것도 지겹다. 웹 사이트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깔지 못하게 해보자.
제어판 → 인터넷 옵션 → 보안에서 ‘웹 컨텐트 영역’을 ‘인터넷’으로 고른다.
‘사용자 지정 수준’을 누른다. ‘바탕 화면 항목 설치’를 찾아 ‘설치 안함’을 고르면 된다.

이제 바탕화면에 웹 사이트 아이콘이 깔리지 않는다.

51. 머리글과 바닥글 없애기
인터넷 화면을 문서로 뽑으려면 파일 메뉴의 ‘인쇄’를 누르면 된다. 하지만 프린터에 http://www.ilovepc.co.kr/record_detail_read.php?NO=15879같은 경로가 같이 찍혀 나와 지저분하다. 이것이 싫으면 파일 → 페이지 설정을 눌러 ‘머리글’과 ‘바닥글’에 있는 칸을 깨끗이 지운다음 인쇄하면 된다.

52. 키보드 없이 키보드를 친다?
윈도우즈 XP는 키보드가 없이 PC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화상 키보드’를 지녔다. 이것은 글자 그대로 키보드 모양을 화면에 띄워 마우스로 눌러 글자를 띄우거나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내게 필요한 옵션 → 화상 키보드를 누르면 된다.

화상 키보드는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자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53. 플로피디스크 읽지 마!
부팅한 뒤나 탐색기를 띄웠을 때 윈도우즈는 무작정 A 드라이브인 플로피디스크를 읽는다. 이것은 하드웨어가 잘 달려 있는지를 윈도우즈가 알아보는 것이다. 이런 일을 없애도 윈도우즈를 쓰는 데 아무런 이상이 없으므로 윈도우즈가 하드웨어를 검색하는 명령을 고치자.
제어판을 띄워 ‘관리도구’를 열고 ‘서비스’ 아이콘을 골라 shell hardware detection 항목을 두 번 누른다.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맞추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서비스’ 창에서 shell hardware detection 항목을 골라 시작 유형을 ‘자동’으로 바꾼다. 이렇게 하면 플로피디스크를 읽지 않는다.

플로피 디스크를 자주 쓰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바꾸자.

54. 최대 절전 모드 해제로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보하자
제어판의 ‘전원 옵션’ 가운데 최대 절전 모드를 쓰면 윈도우즈는 얼마 뒤 메모리에 담긴 데이터를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적은 전기만 쓰면서 대기모드로 들어간다. 이 때 하드디스크 용량을 500MB 정도 차지한다.
대기모드를 쓰지 않는 이에게 이 옵션은 하드디스크 용량만 잡아먹는 쓸데없는 것이다.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눌러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을 띄운다. 화면보호기 항목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고 전원 옵션 등록정보를 보자. ‘최대 절전 모드’ 탭에서 체크 표시를 없앤다.

55. 응답이 없는 프로그램 빨리 닫기
윈도우 XP 응답이 없는 프로그램은 시간이 얼마 지나야 닫히게 된다. 기다린다고 응답 없는 프로그램이 다시 살아나는 것도 아니므로 이 시간을 무시하고 바로 끄자.
시작 → 실행에서 regedit 라고 쓰고 엔터키를 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에서 HungAppTimeout를 왼쪽 마우스로 두 번 눌러 1000으로 고치면 된다.

56. 내가 쓰는 윈도우즈 XP가 정품일까?
윈도우즈 XP는 불법 복제를 쓰지 못하게 인터넷으로 정품 등록을 한다. 이것을 흔히 ‘인증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인증을 받지 않고도 정품처럼 쓰는 불법 OS가 널리 퍼져 있다. 정품인데도 인증을 받지 않으면 적어도 30일 동안 작동한다. 과연 내가 쓰는 윈도우즈 XP는 인증을 받은 것일까?
시작 → 실행 → oobe/msoobe /a라고 치면 인증 창이 뜬다.

정상적인 OS이면 그림처럼 인증을 받았다는 메시지가 보인다.

57. MSN 메신저를 지우자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는 MSN 메신저를 지울 수 없다. 지우고 싶다면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에 있는 메모장으로 c:\windows\servicepackfiles\sysoc.inf 파일을 연다.
msmsgs=msgrocm.dll,OcEntry,msmsgs.inf,hide,7이라고 되어 있는 줄을 찾은 뒤,
msmsgs=msgrocm.dll,OcEntry,msmsgs.inf,7로 바꿔주면 시작 →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 → windows 구성요소 추가/제거에 MSN 메신저 체크박스가 뜬다. 이 박스를 끄면 MSN 메신저를 지울 수 있다.

MSN 메신저를 쓰지 않는다면 이 곳에서 지우면 된다.

58. L2 캐시 매만져 PC를 재빨리 돌리자
윈도우즈 XP는 CPU의 L2 캐시를 알아채 PC를 재빨리 돌린다. 하지만 데이터가 많아지거나 멀티태스킹을 할 때 캐시를 읽지 못해 순간적으로 느려질 때가 있다. 캐시를 고정시켜 운영체제가 일일이 캐시 메모리를 찾는 수고를 덜어주자.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SessionManager\Memory Management를 찾은 뒤 SecondLevelDataCache를 고른다.
그 다음 내 CPU에 맞는 캐시를 넣으면 된다. 바탕화면에 있는 ‘내 컴퓨터’를 누른 뒤 오른쪽 메뉴를 불러와 ‘속성’을 누르면 내 CPU 정보가 뜬다.

59. 다이렉트 X의 최신 버전 깔기
시작 → 실행에서 dxdiag라 쳐 넣고 엔터를 치면 다이렉트 X 버전 뿐 아니라 갖가지 정보가 뜬다. 다이렉트 X가 8.1 이하가 깔려있다면 9.0을 새로 까는 것이 좋다. 게임속도가 재빨라지기 때문이다. 다이렉트 X 9.0을 내려받고 싶다면 시작 → windows update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창이 뜨면 ‘업데이트 검색’을 누른 다음 중요 업데이트 및 서비스 → 업데이트 검토 및 설치를 눌러 ‘지금 설치’를 누르면 된다.

다이렉트 X 9.0이상이 깔려있는지 확인하자.

60.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체 화면으로 보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전체 화면으로 시원시원하게 보는 방법이 있다.
인터넷 창을 띄우고 F11 키를 눌러도 되지만 항상 전체 화면으로 띄우려면 레지스트리를 매만져야 한다. 시작 → 실행 → regedit 라고 누르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뜬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Internet Explorer\Main 으로 간 다음 오른쪽 창에서 FullScreen을 찾는다.
FullScreen을 두 번 눌러 no를 yes로 바꾸면 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11-19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水巖 2005-11-1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알어듣는 곳도 있지만 퍼 가야할듯.

놀자 2005-11-1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컴맹이라서 ㅠㅠ 뭔소리인지 모르게 좀 되요...ㅠㅠ

모1 2005-11-20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xp를 안써서...후후..
그런데 메신저등으로 스팸메일같은 것 막는 것, 재부팅막는 것 등등 몇가지 빼고는 그다지 실용성이 높아보이는 것들이 많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