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s Got Talent(American Idol과 같은 내용)라는 리얼쇼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중년의 덩치크고 순박한 남자 "폴 포츠"의 돌풍이 거세지고 있다. 전혀 탈랜트적인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고 그냥저냥 길거리를 가다가 마주치는 흔하고 평범한 아저씨같은 스타일의 이 남자는 심사위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다른사람도 아닌 사이먼(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출연자들에게 살랄한 독설을 날리는 걸로 유명하다.)에게 "엡솔루트 환타스틱"이라는 극찬을 받았을 정도였고 다른 심사위원은 숨겨져 있던 보석을 찾았다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그 남자의 노래는 탁월했다.



나 역시 마냐님의 서재에서 그 남자의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들으며 전신의 소름과 동시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었다.

결국 세미파이널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고 한다.

저 멀리 영국에서 뿐만 아니라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지나치는 보석은 제법 많을 꺼라 생각된다. 이 넓은 세상 조금만 축소하고 더더 조금만 활동영역을 좁혀 이곳 알라딘에도 반짝반짝 빛나는 서재들을 발견하곤 한다. 물론 예전에 비해 올라오는 글이나 활동이 미비하여도 어쩌다 간간히 올라오는 그분들의 흔적은 반갑기도 반갑거니와 그려진 활자 하나하나에 생명력이 넘친다. 그래서 내가 예전만은 못하지만 간간히 올라오는 그분들의 페이퍼에 득달같이 달려가 댓글을 달고 추천을 누르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이분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져"님과 ""님과 "나무님".....아울러 최강 유머지존 "산사춘"님들의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즐거운 글들을 자주 접하고 싶을 뿐이다.

바싹 늙어 호호 할아버지가 되어 꼬꾸라질때까지..손가락 바들바들 떨면서 악착같이 댓글 달 자신이 있으니까 말이다.

뱀꼬리 : 산사춘님..구라스 신화 2부 "이프로뒷테와 허리클낫서"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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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2007-06-2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 북부 무플방지위 이사대우 비정규직 분노의 삽질입니다. 휴일에는 좀 쉬엄쉬엄 일하세요.

Mephistopheles 2007-06-24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두분...전 서울 남부지역인데...관할구역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paviana 2007-06-24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 말씀에 콜입니다요..ㅎㅎ

paviana 2007-06-2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 허름한 양복입고 부른 노래가 나중에 연미복에 제대로 된 코러스에 첨부터 끝까지 전부 다 부른 노래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

네꼬 2007-06-25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신의 소름과 동시에 눈물이 그렁그렁"

놀리기 대장 메피님이지만 이런 말 때문에 우리가 혹한다니까요. 혹세무민이야! (엉뚱한 결론.)

Mephistopheles 2007-06-27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님 // 제가 아직 산사춘님을 뵌 적이 없어서요....그러고보니 다른 분들 역시 어느 누구도 만나 본 적이 없군요..
정아무개니 // 따라쟁이라도 기분은 좋군요 오호호호
새벽별님 // 주말근무도 하시는 지역장님이십니다...그래도 늦게 오시는 바람에 댓글 몇개 달렸습니다..ㅋㅋ
파비님 // 음...콜...이라고 하셔도...제가 직접 뵌 적이 없다보니..예 저역시 타임 투 세이 굿바이보다 공주는 잠 못 이루고가 더 좋았습니다.
네꼬님 // 작전입니다..작전...쿄효효효효효
 

직장인들...하루 종일 직장생활하면서 그나마 낙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점심시간이 아닐까 싶다. 오전내내 시달리고 오후내내 시달릴 각오를
하면서도 그래도 1시간정도 반짝~! 하면서 맛있는 음식으로 한끼 채우면
그나마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도 좋아지기 마련....

그러나...
메피스토 사무실 주변엔 정말 먹을 음식점이 없다.
좀 먹을 만한 건 한참을 걸어나가야 할 정도고 그나마 배달 시켜 먹는
집도 거기서 거기.. 그래서 해결책이라고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문제는 야근으로 인한 저녁식사가 걸리기 마련...

매일매일 그 집이 그 집이요 그 음식이 그 음식...그 꼬라지가 그 꼬라지...
어제 하루 눈 딱 감고 나가서 먹자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양계장 탈출한
닭들마냥 사무실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다.

첫번째 목표는 그래도 먹을 만한 음식들이 포진되어 있는 오리집이였으나..
저녁엔 술손님 받기 때문에 백반 안한다는 주인양반 엄포에 다른 곳을 찾기
시작..이윽고 방문한 곳은 부대찌개 집이였으나.. 집안사정으로 쉰다고 한다
재길슨~ 그리하여 찾아간 곳이 골목길 구석 정말정말 허름하고 작은 추어탕집...

식당 안은 좌식테이블 7개가 전부인 동네 분식점만큼이나 작고 초라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깔끔한 상태를 유지했던 것이였고 주방에서 어서오세요~
라고 인사하는 아주머니의 인상이 좋았다는 정도...

어디 다른 곳 찾기도 귀찮았던 지라...비까지 왔고 그냥 직원들 메뉴 "추어탕"
으로 통일하고 아무 기대없이 주린 배나 채우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반찬 나오는 모양이 어찌 좀 틀리다.
흔하디 흔한 프라스틱 그릇이 아닌 나무그릇에 올라오기 시작..
그것도 육식성 하나 없고 전부 가지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채식반찬들...
이윽고 나온 추어탕을 담은 뚝배기 역시 반질반질한 모양이 아닌 거무튀튀한
투박한 돌덩어리....

두군데 퇴짜맞고 겨우겨우 찾아간 허름한 식당에서 보물을 만났다고나 할까..

 



지금까지는 어제 이야기였고..오늘 저녁도 역시 이곳으로 밥 먹자고 향했는데..

이번엔 다른 메뉴 "청국장"주문을 했더니 역시 어제 그 나무그릇에 반찬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어제와 다른 반찬들이다. 물론 겹치는 반찬도 존재하
지만 한가지 정도를 빼곤 전부 다른 반찬..
(어제는 숙주나물무침, 오이소박이, 깍두기, 호박나물무침, 콩자반..오늘은..



말린 표고버섯 무침(식탐에 환장해 흔들렸다..)



깔끔스런 배추김치...



마늘과 풋고추를 곁들인 멸치볶음..



아삭아삭 깍두기..




그리고 새콤한 오이미역냉국까지..
(먹다보니 아주머니가 상추겉절이까지 내오셨다..고개박고 밥 먹느라 촬영생략)

그리고 오늘의 매인디쉬(?)



청국장..(어제 추어탕이 더 좋았지만 청국장 역시 맛은 있었다.)

매일매일 조미료 잔뜩 쳐넣은 자극적인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유지하다
이런 정성 가득 담긴 사먹는 밥을 접하니 감개가 무량할 뿐이다.

뱀꼬리 : 하이드님...죄송합니다.



반찬집합..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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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6-22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젠장

하이드 2007-06-22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읽으면서, 할 말이 많았는데, 다 까먹고 젠장 ㅜ ㅠ

울보 2007-06-22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맛나보여요,,
사진찍으시느라 저녁은 어떻게 드셧을까요

날개 2007-06-22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기분 알아요.. 기대않고 들어간 식당이 대박일때의 기분~^^
얼마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서 조그맣게 하시는 쑥칼국수집을 발견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메뉴가 딱 세 개더군요.. 쑥칼국수 ,쑥수제비, 부추전..
글 읽으니 그 집 생각이 납니다~^^

아영엄마 2007-06-2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깥에서 식사 많이 하시는 분들은 그 날이 그 날 같은 메뉴 때문에 곤욕이라던데... 어쩔 수 없이 들어 간 허름해 보이는 식당에서 더할 나위 없이 정갈하고 맛난 음식을 만났을 때의 그 기분~~ 정말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쁠 것 같아요.

파란여우 2007-06-2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짜장면 겁나게 좋아했습니다. 짬뽕에 쐬주 한 잔이면 아주 환장했었죠.
어느 날 야근을 줄창 하면서부터 한 달간 저 두 개의 메뉴를 번갈아 먹은 후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도 짜장면과 짬뽕은 예전같지 땡기질 않아요.
직장인들, 시켜먹는 음식 때문에 비호감된 메뉴들이 사연들 많죠.
그러다가 저런 담백하고 손 맛이 들어간 밥상 받으면 당연히 식탐입니다.
이런 밥상 앞에 두고 젓가락질 깨작거리면 죄악에요.
그나저나 저 나무그릇은 제가 환장하는 식깁니다.
저녁은 배불리 먹어서 음식 사진은 메렁에요~~ㅎㅎ

비로그인 2007-06-22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갈수록 메차장님이 친절해지는 이유가 뭘까...

:b

Mephistopheles 2007-06-2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고 썼잖아요!=3=3=3=3
울보님 // 사실 침흘리며...찍었습니다..파블로의 개처럼...
날개님 // 저도 그런 음식점을 몇번 만나봤어요..보물이죠 보물...절대 소문 안내고 친하게 지내는 몇명하고만 밥먹으러 술먹으러 가끔 가준다죠..오호호호
아영엄마님 // 그게..참 그래요...무교동쪽이나 삼성동 혹은 역삼동 등등 사무실들 많이 모여 있는 곳은 그래도 맛있는 밥집이 몇몇 존재하거든요..직장인들 줄서서 기다리더라고 그걸 감수하고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이동네는 사무실이 많이 모여있는 동네가 아닌지라..정말 먹을 것이 없었는데..그나마 다행입니다..저런 식당 찾아서..^^
파란여우님 // 공복에 페이퍼 다시 한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히히..^^ 아 짜장면..사무실 소장마마도 중국집 시키면 인상부터 구기던데..그 양반도 여우님처럼 젊었을 때 매일 중국집에서 저녁을 해결해서 중국집은 절래절래 하더라구요..^^
정아무개님 // 역시..정아무개님은 바위를 씹어먹고 자갈X을 싸실 나이시군요..저처럼 나이들면..아무리 맛있는 반찬이라도 밥 두공기는 버거워요..흑흑..(푸하하.쓰고 보니 이건 완전 뒷방 늙은이..)
새벽별님 // 에..거기가..어디냐면 말이죠.. S여고에서 복계천 올라오면 커다란 교회 보이시죠...그쪽 골목길에 보면 조그마하게 OO추어탕이라고 간판있어요..정말 작아요 가게가..그런데 제 입맛에 좋았다고 다른 분들 입맛에 좋을진 모르겠네요..^^
체셔고양이님 // 아 그건..야근으로 날카로워진 신경을 친절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일지도...호호호

비로그인 2007-06-2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 그릇에 담긴 음식은 더욱 맛있어 보이죠. 게다가 저렇게 깔끔하게 담아서
나오는 곳이라면 맛도 좋을 것이고, 음식업을 하는 자 다운 프로패셔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웃음)

바람돌이 2007-06-2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좋은 음식점 발견한 거... ^^
저의 경우 4년동안 같은 학교 있게 되는데 문제는 그 학교 급식이 맛없을 경우 미칩니다.
앞의 두 학교 모두 맛이 없었던 관계로 무려 8년간 맛없는 점심을 먹거나 정처없이 사먹을 곳을 찾아 방황하거나.... ㅠ.ㅠ
근데 이번에 간곳은 점심급식이 정말 환상입니다. 어쩌면 똑같은 돈으로 비슷한 반찬인데도 맛이 그렇게 다른지.... 오늘 우리학교는 그 흔한 참치비빔밥이었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들은 항상 넉넉하게 하는 그 밥이 모자라는 불상사까지 생겼다죠? (뭐 아예 못먹는 아이가 있을 정도로 모자랐던 건 아니고 그놈의 먹고 더 먹는 놈들때문에 생긴 불상사지만.... ^^)

비자림 2007-06-23 0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맛있게 보여요. 게다가 나무그릇에 담겨 있으니 더욱!
내일은 미역냉국 해 먹어 볼까나, 청국장 해 볼까나?
서울 살면 찾아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네꼬 2007-06-23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치가 1등! 저렇게 생긴 김치 너무 좋더라!!

이매지 2007-06-23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청국장 먹고 싶어요. 그러고보니 청국장 먹어본지도 오래 됐군요.
청국장먹으면 하루종일 청국장 귀신이 붙어서 안 떨어지는 ㅎㅎㅎ

Mephistopheles 2007-06-2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 으흐흐..둘다..어떠세요...?? 같이 먹으니 제법 맛있던데..텁텁한 청국장과 개운한 미역냉국..^^
네꼬님 // 그러니까..어느김치요..배추요..? 아님 깍두기요...하지만 고양이는 둘 다 먹으면 안되요...
이매지님 // 그...귀신이..냄새까지 풍기니까 참 거시가 하죠..ㅋㅋ ^^

마노아 2007-06-24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제대로 좋은 집 찾으셨군요. 마구 부럽습니다! 울 가게 근처도 지뢰밭이에요. 더군다나 거긴 배달도 안돼요. 맨날 토스트로 연명. 제길슨...ㅠ.ㅠ

Mephistopheles 2007-06-24 0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마노아님....저녁은 집에서 밥먹고 싶어요..흑흑..

마노아 2007-06-24 17:20   좋아요 0 | URL
아, 그렇죠. 어떤 진수성찬이라도 집밥에 견주겠습니까. 아, 야근의 애환이..ㅠ.ㅠ
 

향기로운 2007-06-19 11:26   댓글달기 삭제 URL
축하해요^^ 생일축하하기 늦었나요??^^;; 제 컴퓨터랑 사무실 컴퓨터의 바탕화면 볼수록 너무 멋져요~ 저도 오늘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노래만 듣고 있다지요^^ 참, 메피스토님~ 괜찮은 애니 몇편 소개(제목만으로라도..)해주실수 있으세요? 시간내서 아이들과 혹은 혼자서라도 보고 싶어서요^^;;
제가 본건,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추억이 방울방울.. 정도에요^^;; 아, 미래소년 코난도 보긴 봤구나..^^;;
메피스토님은 애니도 즐겨 보시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앞에 페이퍼로 올려두셨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랑, 꽃잎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cm는 찜해두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볼 애니메이션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특히 저학년용이라면 더더욱이지요..
표현의 과격성이나 내용의 선정성등을 떠나 애니 자체의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인지도 몰라요..
그래도 추려보자면..



이 애니도 제법 괜찮습니다..
참고로 서재인이지신 아영엄마님이 시사회를 다녀오시면서
눈탱이 밤탱이 되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펑펑 울어서요..^^

그리고



이 애니도 평이 엇갈리지만 볼만합니다.
포유류 파란여우님의 먼 친적이 아니라 여배우를 뜻하는 제목입니다.^^
한 여배우의 삶의 괘적을 통해 지속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초속 5센티미터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들도 한번 돌이켜 보는 것도
좋을 듯 싶기도 합니다. 별의 목소리..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등도 감독의
역량이 제대로 보여주는 분명 명작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집어넣는 애니중에 지부리의 초창기 애니인...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와 천공의 성 라퓨타"도 추천합니다.
이웃집의 토토로보다는 전시대 작품이며 과도한 러닝타임으로 자못 지루할 수 있지만.
그만큼 남는 것이 많은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바람의 계곡의 나우시카는 요즘 환경공부하시는 파란여우님이 많이 생각나는 애니입니다.

구미쪽으로 들어가보면..
"아이언 자이언트" 라는 제법 완성도가 높은 애니와 "스노우 맨" 역시 명작의 반열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이들과 보기 좀 난해한 애니들도 존재합니다.
그 중에 "인랑"과 "공각기동대" 시리즈 (TV판과 극장판 둘다 수작입니다.)
매트릭스를 흥미롭게 보셨다면 "애니매트릭스"또한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구하기 좀 어려우시겠지만.. 홈리스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경대부" 역시 좋습니다.
 



대충 추려봤습니다..좋은 작품은 정말 많습니다..제가 아직 못본것도 제법 많을 것이고요..일단 봤던 것들 기준과 구하기 쉬운 것들 기준으로 올려봤습니다.^^

뱀꼬리 : 이러한 내용의 페이퍼를 올리는 이유는 "친절해 보일까 봐~~" 입니다=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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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피님이 추천한 볼만한 애니들...
    from 생선가게 홍수네 2007-06-20 12:52 
    향기님의 물음에 친철하게 답하신 메피님의 글을 옮겨왔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데 홍/수랑 열심히 챙겨봐야 겠다. 그런데, "찜해두기"라는 기능이 있다고 분명히 ...
 
 
기인 2007-06-20 0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죄송합니다. 메피님 생신이셨어요?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그것도 모르고 넘어갔네요. 생신 축하드려요. :) 알라딘의 귀염둥이시면서, 터프한 멋쟁이이신 메피님 ㅎㅎ

antitheme 2007-06-20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마노아 2007-06-2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생일이셨군요! 소문 좀 내시지 그랬어요...;;;;;
와장창 추카합니다!
그나저나 이 페이퍼 저도 찜!이에요. 보석같은 작품이 줄을 이었네요.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도 있구요.
이건 아예 마이리스트로 올려야하지 싶습니다. 천천히 꼭 다 볼 거야요^^

2007-06-20 08: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0 1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0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6-20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부끄~ 부끄~ ^^* 저 그림책 보고도 눈물 찔끔거리는 사람이거든요. 감동적인 장면나오면 쿨쩍~ 안 할 수가 없죠. (^^)>

네꼬 2007-06-2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비밀글로 뭐 남겨도 여차하면 저렇게....? -_- 메피님, 생일 축하드려요. 메피님이 있어서 긴장도 되고 즐거운 서재생활! : )

다락방 2007-06-20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정말 대단하네요, 메피스토님. 메피스토님께서 알지 못하는 장르는 무엇인가요?

moonnight 2007-06-2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앗. 생일 축하드립니다. 메피스토님^^
글고, 정말 대단하셔요. 저런 애니들은 어떻게 아신답니까. 신기신기 +_+;

비로그인 2007-06-20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찜

비로그인 2007-06-20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메차장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홍수맘 2007-06-20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장마가 시작되는데 님이 추천하신 애니들을 홍/수랑 열심히 챙겨볼까봐요.
퍼가요. 아니 찜해야 된다고 했죠?

홍수맘 2007-06-2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어떻게 하는건지....

Mephistopheles 2007-06-20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 으...윽...생...신 이라뇨~ 저 환갑맞은 할아범 같잖아요..ㅋㅋ
안티테마님 //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티테마님..^^ (유부남 만세!)
마노아님 // 그게....가급적 어둠의 경로를 통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만 고르다 보니...
저런 리스트가 나와버리는군요..생일 축하 감사드립니다..^^
아영엄마님 // 그때 손수건 가져가세요...했었는데..미처 그 경고를 못보셔서..낭패 겪으셨던 일이 기억나는군요..^^
정아무개님 // 감사합니다. 유난히 무릎이 부러운 정아무개님..ㅋㅋ 저 역시 천년여우 재미있게 봤는데 재미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보니요..^^
네코님 // 그러게요 제가 큰 실수를 저질렀어요..2.0 비밀글이라는 딱지는 너무 쪼그마하고 색깔도 흐릿한게...한눈팔면 그냥 답글을 공개로 올려버린다죠..흑흑..
다락방님 // 에...꽤 많아요..찾아보니까....꽤 정도가 아니라 제법 많군요..^^
달밤님 // 그냥..주변에 저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몇 있다보니...^^
엘신님 // 그러니까...저 별은 뭐시기냐....전과 1범 처럼 보인다고나 할까요..??
체셔고양이님 // 아..친절하지 않다니까니~ 그냥 눈화장 뻘겋게 칠하고 돌아다녀볼까 싶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레이님 // 세부적인 장르를 말씀해주세요. 소프트한지 하드한건지..혹은 하드코어적인건지..가지가지 여러장르로 분포하고 있는게 성인용 애니다 보니...(내가 지금 대체 뭔 답글을 달고 있는 것이냐..)
홍수맘님 // 옆에 별에다 불켜주면 된다고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페이퍼의 애니는 전부다 아이들과 볼 수 있는 애니는 아닙니다..잘 가려서 보시도록 하세요..
인랑이나 공각기동대는..그 세계관이...다 큰 어른이 봐도 꽤 복잡해요..

비로그인 2007-06-20 14:58   좋아요 0 | URL
후훗. 눈치채셨습니까?

"이보네, 메피. 내가 자네를 오랜전부터 주욱~ 지켜보았네." (씨익)

Mephistopheles 2007-06-20 23:43   좋아요 0 | URL
엘신님은 장남아니라 막내시군요..

향기로운 2007-06-20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 빨리도 올리셨네요^^ 연일 야근이시라고 하셔서 천천히 올라올줄 알고 있었어요^^ 너무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위에 말씀하신건 하나도 본게 없네요..ㅠㅠ;; 어쨌거나, 챙겨서 잘 볼게요^^ 이 페이퍼 노란별 찜해갈게요~~^^*

Mephistopheles 2007-06-20 23:44   좋아요 0 | URL
예 아무쪼록...한가지 추가한다면....
안다루시안의 여름...이라는 애니도 꼭 보세요...짧지만 제법 재미있습니다.^^

2007-06-20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0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0 16: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0 23: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6-21 2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6-2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오늘중으로 생일 축하드리면 그래도 덜 늦는건가요 ^^;;
생일 마니마니마니 축하합니다아아아~~~
저도 여름산이라 여름을 싫어해요 (근거 있는 이야기인가??)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이시라지만 생일날 만큼은 상큼하셨길 바랍니다~☆

치유 2007-06-2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찜해갑니다..

Mephistopheles 2007-06-20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 음 그러니까..이제 얼마 안남았군요...이번 생일도 무사히 지냈습니다.호호호
배꽃님 // 압력솥으로요 아님 찜냄비로요..?? (닭쵸!)

작은앵초꽃 2007-06-21 0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별의 목소리. 좋아요. 혼자 만들었대서 놀랐는데.. 만화책으로도 봤는데 역시나 좋더군요.

Mephistopheles 2007-06-21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음 그 닭쵸..는...산사춘님이라고 서재분의 전매특허랍니다.^^ 그분의 표현을 빌려쓰는 거라죠..^^
작은행초꽃님 // 자본과 투자가 조금씩 유입도면서 초반작만큼의 신성함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대단한 감독이에요.^^
 

어제 몇개를 찾아봤습니다. 공통점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개봉예정) "초속 5Cm"의 월페이퍼 이미지입니다. 몇가지 리사이즈하고 약간의 조절을 했습니다. 풀 스크린으로 잡으면 여백이 좀 남겠지만 그런데로 쓸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 이미지는 다른 작품...^^)

뱀꼬리 : 저작권...전 모릅니다...몰라요~~ 책임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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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2007-06-16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스킨이라고 해서 화장품인줄 알았습니다... 이런이런.. 민망스럽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그런데 정말 멋집니다. 색이 환상적이네요.. 늦었지만 만나서 반갑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06-17 15:4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카프리님..^^ 카프리님 덕분에 제목에 노파심으로 사족을 달았습니다.저도 반갑습니다..^^

chika 2007-06-16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다섯번째 초원을 바라보는 꼬맹이 스킨과 밑에서 두번째꺼! 지금 써봐야지~
고맙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06-17 15:47   좋아요 0 | URL
뒤에서 두번째 이미지를 스킨으로 쓰셨는데..이상하게 치카님은 밑에가 많이 짤려보이더라구요..스킨 선택 항목에서 상단고정 혹은 하단고정으로 지정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무스탕 2007-06-1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멋있네요... 저 애니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 집니다 ^^

Mephistopheles 2007-06-17 15:48   좋아요 0 | URL
저도 보고 싶은데...시간적으로 가능할지는 장담 못하겠습니다..못보면 나중에 DVD라도 구입을 해야 할까 싶습니다..

마늘빵 2007-06-16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있네요 저 지금 둘리 사용하고 있는데 바꿔야겠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6-17 15:48   좋아요 0 | URL
둘리..가 아니라 신발 끄트머리가 나와있던 스킨이던데요..^^
둘리도 멋지지 않을까요..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인데..^^

건우와 연우 2007-06-17 0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어요....

Mephistopheles 2007-06-17 15:49   좋아요 0 | URL
그림이 예술이죠..하지만 저 감독 인물묘사는 좀 밋밋합니다..덕분에 배경이 더 사는 것 같지만요..^^

작은앵초꽃 2007-06-17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네요. 나중에 써먹어야지.

Mephistopheles 2007-06-17 15:50   좋아요 0 | URL
싸이즈를 이리저리 조정해보시면 서재간판으로도 써먹을 수 있을 껍니다.^^

비로그인 2007-06-17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킨(화장품 아님)" 이라고 쓴 제목에서 메피님다운 유머를 느꼈습니다.(웃음)
멋진 장면들 감사합니다. ☆ 찜 해놓고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애니도 예술이다" 라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 -

Mephistopheles 2007-06-17 15:51   좋아요 0 | URL
아...위에 댓글을 달으신 카프리님이 약간 혼동하셔서 혹시나 해서 달아논 제목입니다..ㅋㅋ 애니가 예술인 것은 사실인데..가끔 나이드신 어른들은 만화영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 이라고 대번에 못을 박아버리더군요.^^

비로그인 2007-06-18 15:30   좋아요 0 | URL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른들 세대에서는 '예술' 정도의 만화는 없었으니까.
반대로, 과거 시대에는 '훌륭한 물건'이었던 것이 지금은 쓸모가 없는 것처럼 -
세상은 변하고, 변하는 시대에는 인정받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겠지요.
저도 의외로 고지식한 녀석입니다만, 인정할건 인정하자 입니다. (웃음)

Mephistopheles 2007-06-18 18:40   좋아요 0 | URL
어쩔 수 없죠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우리나라 나이드신 양반들은 지나치게 배타적이에요..
자신이 싫으면 그걸로 끝이지 거품물고 주변사람들의 접근까지
막아버리잖아요. 권위와 강압의 이름을 빌려서..
예술로 취급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이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천한 것이라고 취급받는 연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로그인 2007-06-19 10:14   좋아요 0 | URL
단일민족의 나라들이 대개 그러하듯, '자국 우월주의'가 강하기 때문인가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영화보다 더 사실적이고 작품성이 강한' 애니메이션을 낮게
평가하던 사람들이 한국의 '그저 그런' 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버랩 된 언론의
이야기들을 읽거나 보고서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자신은 그 애니를 보지도 않으면서, 단지 '한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줄 몇가닥으로 대충 대충 그리면서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를 프랑스 애니를
언론이 침이 바르게 '예술'이네~ '철학'이네~ 칭찬을 해대면, 그게 또 대단한줄
알더군요.

단순히, 변화를 싫어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에 대한 배타적인 감정과, 언론이 그럴싸한 말로 떠들어대면 무조건 좋은줄
아는 '무지'에서 오는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주변의 나이 많은 한국의 어른들 중 어떤 사람은 일본 TV만화를 보며 '재밌다'
라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반면, 무조건 일본에 대한 것만 나오면 '죽일 놈들'
하고 자신에게 직.간적접인 피해가 전혀 없는데도 무조건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무식한 사람도 있더군요.
사실, 베트남에서 있었던 주민 대량학살은 한국의 짓이었는데.
왜 한국은 그 역사적 사실은 외면하고, 남의 나라만 탓할까요?

의식이 얼마나 깨어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웃음)

어쨌든, 메피님과 저의 입장의 공통점은,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꽉 막힌' 자들에
대한 답답함 아니겠습니까. (웃음)

비로그인 2007-06-1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킨 만들면서 요것 조것 다 고쳐가면서 올려봤는데... 보이는 건 컴터 마다 다 틀리더군요 ㅋㅋㅋ 글자 안짤리게 이미지 변경했던게 이렇게 한심하게 느껴질때가..

Mephistopheles 2007-06-17 19:49   좋아요 0 | URL
테츠님..저도 똑같은 일 당했습니다..
사무실 컴에는 밑에 여백이 남아 그림크기 늘리고 줄이고 쑈를 하다..
집에 가서 열어보니.딱..맞더라는...모니터 사이즈마다 틀린 것 같기도 하고
스킨 때문에 삽질 좀 했습니다..ㅋㅋㅋ

향기로운 2007-06-17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스킨 멋져요~ 바탕화면으로 저장했어요^^*

Mephistopheles 2007-06-17 19:49   좋아요 0 | URL
원래 월페이퍼(바탕화면)으로 나온 그림인데 얼추 짜보니까 스킨으로도 쓸만하더라구요.^^

향기로운 2007-06-18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 컴퓨터에도 바탕화면으로 했어요~^^ 그림이 이뻐요^^

실비 2007-06-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쁘다......+_+

Mephistopheles 2007-06-1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아무개님 // 저도 첫번째 이미지는 바탕화면으로 바꿔넣어 버렸습니다.
향기로운님 // 이쁜 그림이니만큼 감독(혼자서 다 만든다고 합니다.)의 그래픽 노가다가 떠오르는군요..^^
실비님 // 맘껏 갖다 쓰십시요..^^
 

이왕지사 거부할 수 없는 서재 2.0의 시대가 도래했고...
이리저리 꾸며볼 항목은 많은데..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이미지 이것 저것 스킨에
넣어봤다 식겁하기도 했다.
그래서 해봤던 짓이 스킨 단색으로 처리하고 영화의 한 장면
캡춰한 그림화일에 글자 좀 넣어줬더니 좀 볼만했는데.
여전히 스킨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가 없더라..

그리하여 이런 저런 생각 중...
어제 봤던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초속 5센티미터"의 아름다운
장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6월21일 개봉이라는데 선전과 홍보형식으로 조그마한 에피소드
한편을 먼저 공개했다고 한다.) 때마침 뒤져보니 월페이퍼 형식
으로 올라온 몇개의 이미지를 찾아내고 열심히 잘라내고 짜맞춰
봤더니.....

제법..서재와 잘 어울리더라는...^^

하지만..스킨을 넣었을 경우 간판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것도 무언가를 얻으면 분명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는 냉혹한 제로섬 법칙이 적용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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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1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있어요~

향기로운 2007-06-1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네요...^^ 영화를 보는듯해요^^

비로그인 2007-06-1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였군요. 서재다운 이미지. 완벽합니다. 부러운데요.(웃음)

다락방 2007-06-1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들어오면서 배경에 있는 책들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어떡하면 이런걸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저 알라딘에서 주는대로 심플하게 꾸며놓고는 손을 놔버렸어요. 멋져요, 메피스토님 :)

작은앵초꽃 2007-06-1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도서관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멋진데요.

클리오 2007-06-1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스킨 너무 멋져요... 입체감도 있구요..

Mephistopheles 2007-06-16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7장을 가지고 경합을 벌여 최종 낙찰된 스킨이에요..^^
향기로운님 // 영화 내용 속의 한 장면이에요 주인공들의 초등학교 시절..^^
엘님 // 아마도 찾아보시면 꽤 괜찮은 이미지들이 많이 있을 껍니다..월페이퍼쪽
홈페이지 찾아보면 말이죠..^^
다락방님 // 이미지 찾고 좀 잘라내고 색보정 약간 하고..(색보정은 다분히 주관적.)
올려버리면 끝...입니다..생각보다 쉬워요.다락방님도 한번 해보세요..^^
앵초꽃님 // 커다란 국립도서관은 아니고 초등학교 도서관 모습인데..정감있죠..^^
클리오님 // 입체감도 있고..저 책을 고르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제법 진지하고요.

프레이야 2007-06-1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멋져!!

Mephistopheles 2007-06-17 15:44   좋아요 0 | URL
운이 좋았어요 어쩌다 영화보고 어쩌다 이미지 찾게 되었고요.^^

어머 2007-06-17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게 잘 해놨어요 임체감 또한 멋있어요. 모두들 잘 해놨내요..하지만 너무 오버떨면이상하게되니까 조심하시구요.... 아시겠죠?? 그리고 도서관이 정밀인지 마음에들어요. 정말 멋있게 해놨내어.. 아참 스킨도멋져요..


Mephistopheles 2007-06-17 15:4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어머님..그런데 오버떨면 이상해진다는 말은 제가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어찌되었던 그리 알겠습니다.

어머 2007-06-19 14:29   좋아요 0 | URL
웁쓰...
우리 조카가 장난질을...ㅠ.ㅠ
죄송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