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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출판사 정말 대단하다.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에 알바리뷰 올리다가 들키니까 인터파크(북파크)에 리뷰를 무더기로 올리고 있다.

추방1,2권 세트에 무려 130여편, 개별 낱권따지 합치면 140편이 넘는 리뷰가 오늘까지도 올라오고 있다.

교보문고에는 실제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하나 둘 글을 올리고 있고 알라딘이나 예스24는 알바리뷰가

주춤한데 미처 확인못했던 인터파크에 이렇게 많은 리뷰를 토하고 있다니...

http://book.interpark.com/dsearch/book.jsp?sc_filed=all&sc_s=all&query=%C3%DF%B9%E6

북파크에도 신고햐야지...

bookpark@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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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1-06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욱이님 화이팅입니다!
 

넥서스 게시판에 추가로 다시 올린 글입니다.

답변은 잘 보았습니다.

소설 추방의 비정상적인 많은 서평들에 대한 논란에 대해 많은 글들이 오고가는 사이트는 넥서스에서 운영하는 홍보성 카페를 말한것이 아니고 인터넷 서점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성 카페 (교보북로그, 알라딘서재 등)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곳 독자들에게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고 제가 공개적으로 문의를 드리고 싶어서 넥서스 게시판에 글을 남긴 것입니다. 아래 일부분만 올린 링크입니다.

참고
http://www.aladin.co.kr/blog/mylibrary/wmypaper.aspx?PaperId=599913
http://www.aladin.co.kr/blog/mylibrary/wmypaper.aspx?PCID=50136&paperId=596358
http://www.aladin.co.kr/blog/mylibrary/wmypaper.aspx?PaperId=596236


제가 알기로는 알라딘의 경우 추방 서평에 대해서 일부 등록을 보류할 예정이고 예스24의 경우는 확인중, 교보문고의 경우는 문의전부터 추방의 대량 서평에 대해서 이미 1차 조취를 취했고 앞으로도 추가조치한다는 내용의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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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최근 ''디알북'' 소설 ''추방''등에 비정상적으로 북글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소설 ''추방'' 1권에도 34편의 북글이 등록되었으나 18편을 반려하고 16편만 공개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승인된 16편 중 초기에 등록되었던 9편을 다시 심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인터넷 교보문고는 북글 등록시 로그인을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의심만으로는 무조건 반려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서로 다른 회원이 작성한 승인된 북글이라 하더라도 유사한 내용이 많을 경우 다시 심사를 하여 반려를 하고 있습니다.

''추방''에 등록된 북글 중 초기에 등록하여 승인된 북글도 내용이 부실하거나 의미상 중복되는 내용의 북글은 반려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일부 신간도서가 출간되면 관행적으로 칭찬성 서평들이 인터넷 서점 사이트마다 3~4개 정도 일부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추방의 경우는 좀 심하다 싶어서 평소 넥서스 출판사에 좋은 이미지로 갖고 있는 독자로서 글을 남긴것인데 다소 기대했던 답변은 아니엇던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서평을 남기는 독자들은 대부분 한두편이 아니라 꾸준히 서평을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해당 서평자의 다른 서평을 보면 그 분들의 독서셩향도 알수 있고 책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알바성 서평을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해당책만 서평을 쓰거나 같은 출판사 책만 서평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본 도서 추방의 경우도 그렇게 판단이 되더군요. 요즘 서평을 확인하면 해당 서평자의 다른 서평들도 다 볼수가 있습니다.

좋은 서평을 보고 몰랐던 책 정보를 얻고 그 서평에 도움을 받거나 감동을 받아 책을 구입하게 되면 더할수 없는 기쁨이지만 알바성, 홍보성 서평으로 인해 서평에 속았더거나 서평보고 구입햇는데 실망이다.. 라는 글들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를 당하고 나면 좀 더 서평을 꼼꼼히 살피고 해당 서평자의 다른 서평들도 두루 둘러보고 신중하게 책을 구입하게 되고 알바 서평을 올린 출판사에 대한 이미지는 많이 나빠집니다.

2년점쯤 한 유명 컴퓨터 출판사에서 신간이 나온적이 있는데 출간 1주일만에 한 사이트에 칭찬성 서평이 5개 이상 달리는것을 보고 해당 출판사에 문의를 드렷던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출판사나 저자분이 아니라고 했지만 며칠후에 죄송하드는 말과 함께 답변이 왔는데 출판사에서 알아봤더니 저자의 주변 동료분들이 해당 서평들을 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출판사에서 나오는 다른 책들은 그 이후로 그러한 경우를 거의 접하지 못했고 그 출판사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넥서스에서 아니라고 했으니 그 판단은 인터넷 서점 서평 담당자들이나 서평을 쓰는 독자들이 판단을 하겠지요.정말 좋은 책이라고 독자가 판단했다면 독자들운 아마도 ''꽤 재밌는 책인데 왜 이렇게 홍보성 서평들을 많이 올린거야..?''''''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씁슬해 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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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콘 2005-01-03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변이 올라오면 다시 리플 달아드리겟습니다. 이번엔 어떤 답변이 올지 궁금하네요.. 교보문고에 항의할런지...
그리고, 매너님 죄송합니다. 다른 페이퍼 글을 등록해서 다시 옮긴다고 하다가 매너님이 금세 달아놓은 댓글이 삭제되엇씁니다.
 

넥서스 게시판에 본인이 올린 질문과 아래 답변입니다.

넥서스에서 야침차게 내놓은 추방 이라는 소설이 인터넷 서점인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리뷰가 올라오고 있는 걸 아시는지요. 제가 보기에는 위 3개 서점만 해서 60개 이상의 리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에서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으나 인터넷 서점을 꾸준히 이용하고 서평을 자주 본다면 충분히 짐작할수 있는 일인데 이 책의 서평들이 유난히 대량등록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해당 서평들을 읽어보고 해당 서평자의 다른 서평들도 찾아보았습니다.

저뿐 아니라 알라딘에서는 서재페이퍼를 통해서 이 책 리뷰들에 대해서 많은 의심들의 글들이 오고가고 있으며 교보문고에서도 최근에 동일서적에 대한 서평들이 대량 반려된 책이 있는데 이 책이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특히 독자들의 리뷰를 보면 해당 서평자의 다른 리뷰는 없고 이 책에 대한 리뷰 혹은 같은 넥스서 출판도서에 대한 리뷰만 있다던가 유독 내용이 칭찬 일색이거나 내용이 유사하거나 짧거나 출간 한달 이내에 무더기로 올라오거나 등등이 의심의 요지인데 추방 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부분에 해당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책과 관련된 주변 분들 몇 몇에 의해 몇 개의 리뷰를 올라올수 있지만 이 책은 상당히 많더군요.

인터넷 서점의 블로그등에서만 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기존 넥서스 책을 비교적 좋아하고 많이 구입한 독자로서는 홈페이지 상에도 이와 같은 문제를 말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저서 올립니다.

알라딘등에서는 일부 추방 리뷰들을 보류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저자와 출판사의 인지도, 광고 등을 고려한다면 책의 힘만으로도 베스트샐러 자리에 오를수 있다고 보는데 이번 경우는 다소 좀 실망스럽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출판사에서 전혀 사실무근이다 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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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는데 역시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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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서스 ''추방'' 홍보담당자입니다
을유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독자님께서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넥서스에서 대중소설을 출간하게 된것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에 대한 넥서스의 행보에 주목해주신 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더욱 잘해야겠다는 책임을 통감하며
첫 테이프를 잘 끊기 위하여 넥서스에서는 여러방법의 홍보및 마케팅안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넥서스의 도서를 판매하는데서 그치는 사항이 아니라
저희의 작은 노력으로 많은 분들이 서점을 더 많이 찾아주시게끔
조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추방''의 작가 앨런폴섬은
10년전 ''모레''라는 작품으로 80만부 이상의 판매를 만들어낸
당시로는 엄청난 돌풍을 일으켰던 작가인데 그 이후 10년만에
국내에서 후속작 ''추방''을 발표,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추방''을 기다려주셨고, 기대 또한 컸습니다.

다행히 사내외적으로 모니터해본 결과
소설의 구성 및 재미에 대해 여러 독자분들의
평이 좋아 다행으로 여기며
''추방''과 더불어 10년만에 재편집되어 나온 ''모레''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전개하고 있는 여러 홍보 방안중에는
''추방'' 무료 증정이벤트 및 ''모레''무료 증정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는 책을 무료로 받으시고, 책을 읽고 재밌다고 느끼신
여러분들이 리뷰를 통해 책에 대한 감상을 올려주셔서
이를 참고로 향후 광고 및 홍보에도 적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입장에선 안타까운 리뷰들도 여럿이 보여
아쉬움도 있었는데, 독자님께서 보시기엔 우호적인 글이
많았다고 판단하시니 그건 회사입장에선 다행인 일이겠습니다 ^^;;
또한 블로그 및 카페는 자사 직원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것이고
도서 편집 및 홍보&영업 담당자들로서는 작은 홍보 방편으로
소소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소설뿐만 아니라 넥서스에서 출간하는 많은 도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한 채널을 선택했을 뿐이니
이에 대한것은 카페에 가입하셔서 저희의 작은 움직임을
지켜봐주셔도 좋을듯 합니다 ^^

http://cafe.naver.com/nexusbooks.cafe

2005년 신년에는 ''추방''에 이어
''모레''도 새로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2월 31일에 ''모레'' 1권을 서울시내 대형서점에
나눠드리는 증정행사를 진행했으니, 이에 대한 반응을
지켜보는것을 즐거움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넥서스의 도서들에 대해 따뜻한 애정과
진심어린 충고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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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콘 2005-01-0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보문고의 답변

안녕하세요. 회원님.



북로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최근 '디알북' 소설 '추방' 등에 비정상적으로 북글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소설 '추방' 1권에도 34편의 북글이 등록되었으나 18편을 반려하고 16편만 공개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승인된 16편 중 초기에 등록되었던 9편을 다시 심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인터넷 교보문고는 북글 등록시 로그인을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의심만으로는 무조건 반려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신 서로 다른 회원이 작성한 승인된 북글이라 하더라도 유사한 내용이 많을 경우 다시 심사를 하여 반려를 하고 있습니다.



'추방'에 등록된 북글 중 초기에 등록하여 승인된 북글도 내용이 부실하거나 의미상 중복되는 내용의 북글은 반려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북로그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눈보라콘 2005-01-0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스 24의 답변



먼저 이렇게 상세하게 살펴보시고 신고해 주신 데에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짐작하고 계신 바와 같이 해당 도서의 리뷰들에 대해 홍보 리뷰가 아닐까 의심이 되는 경우라고 해도 최종적인 판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타 사이트에 같은 리뷰를 올리시는 회원님들도 많고, 동일인의 리뷰인 경우 여러 곳에 중복해서 등록하시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단, 최근 '추방'에 대한 리뷰 중 내용이 부실하고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되었다고 여겨지지 않는 리뷰들이 분명히 눈에 띕니다. 하지만 심증만으로 해당 리뷰를 삭제하거나 할 수는 없어 많이 고심했습니다. 우선 리뷰를 잘 살펴보고, 순수한 리뷰라고 생각되는 글들에 운영자가 가산점을 좀 더 부여하여 상품 페이지 첫 화면에 우선 게재되도록(현재 [독자 리뷰 전체보기]를 하면 모든 리뷰가 다 펼쳐지지만, 상품 정보 첫 화면에는 추천 수와 등록일에 따라 정렬된 앞 5개의 리뷰만 보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처해두었습니다. 또한 도서에 대한 찬/반의 리뷰가 고르게 등록되도록 앞으로도 주의해서 모니터링하고, 의심되는 리뷰의 등록 여부를 예의주시할 예정입니다.

리뷰의 수준이나 문장의 수려함 같은 기준으로 운영자가 리뷰를 제어하거나 특정 상품에 대한 여론을 조장하는 것은 리뷰 운영의 방향과 어긋날 뿐더러, 저희는 되도록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바람직한 리뷰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 점들이 악용되지 않고 회원님들의 상호 평가가 좀 더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마태우스 2005-01-0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출판사는 모르는 일이라네요... 그렇다면 앨런 폴섬의 친인척들이 대거 인터넷에 접속해서 리뷰를 올렸나봐요. 어쩐지 우리말이 좀 서툴다 했더니....

▶◀소굼 2005-01-0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그래도 친인척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는걸 어여삐 여겨야 하지 않을까요;;
 

먼저 새해가 밝았는데 인사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 2005년에는 이루고 싶으신 소망들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꾸벅...


글 제목을 보시고 짐작한 독자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 제목은 다른 분이 서재에서 쓰신 제목을 그대로 옮긴 것이기도 하지만 내 생각과도 같다.또 라는 말이 붙은건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독자들이 많이 알고 있다는 듯이기도 하다 한두권이 아니니 말이다. 인터넷 서점을 몇년간 이용하셨거나 혹은 독자리뷰들을 꼼꼼히 읽어보신 분이라면 제목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아실것이다.

인터넷 서점이 생기면서 가장 좋은 점은 저렴하게 책을 살 수 있다는 것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반대로 내가 내 눈으로 보고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서점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살수도 있지만 대형 서점이 아니라면 일일이 책을 찾을 수도 없고  불편하기도 하다.

서론으로 들어가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내용은 같은데 책 표지만 바꾸거나 조금 더 고급스럽게 꾸며 책 가격을 올려받는 출판사와 알바리뷰를 대량 등록해서 독자들의 원성이 담긴 리뷰를 접하게 만드는 출판사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최근 넥서스 라는  출판사에서 추방 이라는 책이 나왔다. 며칠전 올라온 리브로 투데이 기사에서도 접했지만 추방은 넥서스에서 처음 출간하는 문학도서이며 소설이다. 기대치가 큰지 광고도 많이 하고 잇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이 이상하게도 출간된지 1주일도 되지 않아 알라딘, 교보, 예스24 빅 3 서점에 서평들이 무더기로 등록이 되고 있다.  오늘 현재가지도 보름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3곳의  서점에 무려 70개 가량의 서평등이 올라왔다.

나도 이상하다.. 아니 이상하다라기보다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서재 주인장들에게서도 이 작품의 리뷰들로 인한 논란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교보에서는 최근 최근에 나온 신간 서적에 대해서 비정상적으로 올라오는 리뷰들에 대해서 반려햇다 라는 공지를 보았는데 책 제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 알라딘에서도 말이 많자 등록을 보류하거나 로그인해서 본인만 볼 수 있도록 할 생각인것 같다.  이 책들의 리뷰들을 읽어보니 90% 정도는 의심이 가는 리뷰들로 보여진다.

왜 이런 의심을 들게하며 인터넷서점에서도 왜 조취를 강구중인지 그 리뷰들을 보면 단박에 알수가 있다. 이들 알바성 리뷰들은 대부분
1.출간초기(한달)에 리뷰가 집중적으로 등록이 되며
2.대부분 칭찬일색의 긍정적 서평, 짧은 내용,
3.해당 리뷰 작성자의 다른 리뷰는 찾아보기 어려우며 있다 하더라도 같은 출판사 도서들인 경우가 80% 이상이다.
이 책이 서평들이 바로 그러한 경우에 해당이 된다.

2~3년전에 무작정 시리즈로 유명한 한 유명 컴퓨터 전문서적 출판사에서 낸 책에 대해 이와 같은 의심으로 인해서 출판사에 문의를 드린적이 있었다. 돌아온 답변은 처음에는 저자도 모른다, 열심히 많들었기 때문이다 라고 하다가 며칠이 지나서 알아봤더니 저자의 동료, 친구분들이 책 쓴 걸 알고 좋은 내용으로 리뷰를 올려준것이라고 실토하고 말았다... 참고로 해당 책은 1년여만에 절판되었다.

경제불황과 더불어 출판사들도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더라도 2~3편 정도면 모를까....음....예전부터 있었던 이러한 악성 리뷰들은 사라져야 할 것이다. 독자리뷰를 잘 살펴보시는 분이라면 어떤 어떤 분의 리뷰를 보고 구입했는데 너무 실망이네요.. 라는 글들을 꽤나 많이 접할수 있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계도 불황이라지만 독자의 눈을 속이는 것은 안 될 것이며 출판사, 저자의 인지도가 어느정도 있다면 이러한 방법이 아니더라도 베스트샐러의 자리에 오르는건 어렵지 않다고 본다. 나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지만 한달즘 후에 올라오는 서평부터 참조하고 싶다..

예스24에도 이 책에 대한 문의를 드렸고 넥서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문의를 드렸다. 시원하고 솔직한 답변은 어려울듯 싶지만 어느정도 걸러져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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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03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욱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방 리뷰가 정말 말썽이군요. 에고... 빨랑 추방 읽어야 할까 봅니다 ㅠ.ㅠ

야클 2005-01-03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동감! ^^*
 

책 배달ㆍ결제취소 잇따라…영업중단 우려

인터넷 서점 업체인 모닝365가 최근 주문한 책의 배달이나 결제 취소 등이 되지 않는 등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닝365는 음반ㆍDVDㆍ오피스몰에 이어 이 달부터 외국도서몰을 임시로 폐쇄해 현재 국내 도서만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책 배달이나 결제 취소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조만간 서비스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을 통해 영업이 중단됐으며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도 아무도 받지 않는다며 사이트 이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 때 예스24에 이어 업계 2위로 뛰어올랐지만,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IT전문 출판기업인 영진닷컴에 인수되기로 계약을 맺으며 변신을 예고했었다. 그러나 최근 영진닷컴에 횡령 문제가 발생하자 인수자체가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모닝365 측은 조만간 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고 설명하고 있다. 전대영 모닝365 사장은 "경영상태가 악화돼 최소한의 인력과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영진닷컴과의 계약을 진행중이므로 이달 중 영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오는 12일 영진닷컴이 임시주총을 열어 새 경영진을 뽑을 예정인데, 주주들은 앞서 모닝365와 계약했던 내용을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며 "최근에는 양 거래처 간의 매출채권을 상계하는 식으로 조금씩 보탬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영진닷컴의 이 인수가 어렵지 않느냐는 주위 시선을 의식, "횡령사건에도 불구하고 영진은 주주들이 자금동원 능력이 있고, 계약이행을 바라고 있다"며 "모닝365의 경우 현재 사이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음을 쓰지 않고 있어 인수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식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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