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파트 입주민의 경비원에 대한 갑질 카톡내용이 뉴스에 보도되었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자기 아이 오전 등원시 잘 보내라고 부탁(?)했는데 자기 말을 무시하고 시원한 에어컨바람만 쐬더라며 아파트 단톡방에 공감해 달라고 글을 올린 것이다.

하지만 글쓴이의 희망과 달리 단통방에서 다른 분들에게 욕만 한 바가지 들었다는 보도였다.


처음에는 어떤 아파트길래 경비원에게 이런 갑질을 벌이나 화가 났었는데 그래도 다른 입주민들은 정상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저출산에 여러모로 어머님들이 아이 키우기 힘드신것은 잘 알겠는데 글쓴이같이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일부 몰지각한 여성들때문에 맘충이란 말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다.아이들이 잘못할 수는 있지만 다음에는 그런 잘못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일진데 요즘은 너무 자기 자식만을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부모들이 많다는 것이 참 문제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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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25-07-11 0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ob에서 요구되는 것 이외의 것을 당연히 요구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뉴스 볼 때마다 아픈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갑질이 층층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사회란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경우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허지영 2025-07-11 0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아이 낳으면 벼슬입니다. 벼슬. 자기 아이만 생각하잖아요.
 

알리디넌 여러분들 중에서 남성분,그중에서도 군필이신 남성분들이라면 추억의 두돈반을 기억하실 겁니다.

두돈반은 대한민국 육군에서 사용하던 군용 2½톤 (중형) 트럭으로 대한민국 국군 제식명 K-511로 부대에 따라서 육공트럭, 5/2톤, 둘반, 포차, 빵차, 이일톤, 두돈반, 오일일(511), 밥차,카고 등으로 불리었는데 예전엔 이 중 육공트럭이 가장 대중적인 호칭이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두돈반으로 불려졌습니다.


두돈반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되었는데 얼마전에 신형 두돈반이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신형 두돈반은 구형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고 하네요.


구형은 말 그대로 수동 5단이 깡통이었는데 신형은 8단 자동변속기에 네비게이션,어라운드 뷰,에어컨 열선시트,메모리시트,런 플랫 타이어등 요즘 SUV라면 10년전부터 이미 있었던 장비등이 이제야 들어가게 되었네요.


뭐 군인이 최신 옵션 사양의 트럭을 모냐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저 장비중 자동변속기(요즘은 수동변속기 모는 운전자 없음),어라운드 뷰(특히 산길 운전시 필수임.과거 운전병들의 경우 운전면허가 있어도 초보가 많은데다가가 트럭운전은 대부분 처음이어서 산길운전시 사고많이 나서 사상자 많이 발생)등을 정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군용 장비들이 많이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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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남구인데 전투기 비행 소리가 겁나 크게 들리고 있네요.대략 3~40분 정도 지속되는 것 같은데 보통은 1개 편대가 지나가면 그치는 것이 일반적인데 오늘은 유독 전투기 비행 소리가 잦은 것 같습니다.

인근에 성남 비행장이 있어서 전투기들 이 착륙이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 정도면 무슨 훈련이나 아님 에이쇼정도가 있어야 들리는 수준의 굉음이 지속적으로 들리고 있네요.ㅎㅎ 설마 전쟁이 난것은 아닐테고...

그나저나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무슨 일이 있는지 아무런 정보가 없네요.아마튼 더워서 창문을 닫을 수도 없는제 진짜 겁나 시끄럽습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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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7-10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큰 소음이 들리는 비행기가 지나갈 때가 있나봐요. 유리창이 흔들리는 것 같을 때도 있고요. 그럴 때는 낮은 고도에서 지나가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별일 없을 것 같은데, 너무 더워서 창문 열고 있으면 소음이 크게 들릴 것 같긴 해요. 카스피님,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카스피 2025-07-11 02:36   좋아요 0 | URL
아마 비행훈련이아 이동중이 였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너무 장시간이다 보니 넘 시끄럽더군요^^;;;
 

106명의 선정위원이 선정한 806권의 후보작중 총 49권의 책이 2025년 알라딘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책으로 낙점받았습니다.

그럼 49권의 면면을 한번 보실까요.

순위 제목              저자            추천인수

1 소년이 온다 한강             19

2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      10

3 젠더 트러블 주디스 버틀러 8

3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8

5 날개 환상통 김혜순       7

6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 6

6     파친코       이민지       6

6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6

9 당신 인생 이야기 테드 창       5

9 채식주의자      한강             5

9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댈 5

9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슬릿 5

9 세계끝의 버섯 에나 로엔하웁트 칭 5

14 파이 이야기 얀 마텔       4

14 고래              천명관       4

14 페르세 폴리스 마르얀 사트리피 4

14 사당동 더하기 25  조은              4

14 부모와 다른 아이들 앤드류 솔로몬 4

14 금요일에 돌아오렴 세월호 참사 4

14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바예치 4

14 나의 눈부신 친구 엘레나 페란테 4

14 끝과 시작 바스와비 쉽보르시카 4

14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4

14 망명과 자긍심(1999) 일라이 클레어 4

14 랭스로 되돌아 가다 디디에 에리봉 4

14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4

27 반지의 제왕 톨킨 3

27 타인의 고통 수잔 손택 3

27 디아스포라 기행 서경식 3

27 상실 조앤 디디온 3

27 소금꽃나무 김진숙 3

27 나를 보내지 마 가즈오 이사구로 3

27 올빼미 없음 배수아 3

27 축의 시대 카렌 암스트롱 3

27 한국 신 자유주의 기원과 형성 지주형 3

27 오월의 사회과학 최정운 3

27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랜 3

27 어떻게 죽을 것인가 아톨 가완디 3

27 일탈 게일 루빈 3

27 사피엔스 유빌 하라리 3

27 붉은 인간의 최후 스베틀라나 알렉시바예치 3

27 옥타비아 버틀러 3

27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3

27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김원영 3

27 시스터 아웃 사이더 오드리 로드 3

27 디디의 우산 황정은 3

27 달걀과 닭(1960) 클라리사 리스펙트로 3

27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 3

27 유언을 만난 세계 정창조 3


49권을 분석하기에 앞서 한가지 짚고 넘아갈 점이 있습니다.알리딘은 이 49권을 21세기 최고의 책이라고 했는데 2000년에 간행된 책은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최소한 3권 반지의 제왕,망명과 자긍심(1999년),달걀과 닭(1960년) 3권은 말 그대로 20세기에 간행된 작품인데 이 책들은 21세기 최고의 책이라고 선정하는 것은 좀 문제란 생각이 듭니다.
806권의 후보작중에서도 명백히 20세기 혹은 고전문학임에도 21세기 최고의 책 후보로 선정한 예가 다수 있는데 선정위원의 실수일 수도 있지만 이를 걸러내는 것은 당연히 알라딘의 임무인데 명색이 21세기 최고의 책이라고 하면서 당당히 20세기 책을 선정하는 것은 참 안일한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설마 20세기에 간행되었지만 21세기에 한국에서 번역되었으니 21세기 최고의 책에 선정되어도 무방하다고 여기신것은 아니겠지요???

49권을 분야별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문학        24
인문학 12
사화과학 13
       49

선정위원중 작가(소설가,시인등)및 출판계인사들이  76%임을 감안한다면 문학,인문학,사회과학의 비중이 적절해 보입니다.

분야  합계  한국  외국
  2    1   1
소설   13    8   5
SF   3    1  2
스릴러 1           1
에세이 4    1  3
만화  1  1
인문학 12     3  9
사화과학13     7  6
49 21 28

국내 작품보다 외국작품의 비중이 다소 높은데 팔은 안으로 굽든다고 소설의 경우 한국 작품이 더 비중이 높으며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경우 인문학이 압도적으로 외국작품이 높은 것에 비해 의외로 사화과학분야는 한국의 비중이 다소 높게 나온는 것이 특징입니다.개인적으로 다소 의외였던 점은 특이하게 그간 비주류 문학으로 약간 천대(?)받던 과학소설과 스릴러소설이 포함되어다는 것이네요.


자 그럼 알라딘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49권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알라딘에서 21세기 최고의 책의 선정을 부탁하면서 선정인들에게 최고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를 것이기에, '기억할 책, 함께할 책'이라는 부제를 통해서라는 느슨한 기준을 제시 했고 이 요청은 출판계 전체를 아우르거나, 독자들의 마음 깊은 곳을 헤아리는 등 각자의 고민을 거쳐 다양한 양태로 각 선정위원별 10권의 도서가 도착했다고 밝히고 있지요.

이 말은 즉 알라딘은 선정 기준이 없으니 각 선정 위원이 알아서 자신들이 선호하는 책을 선정해서 보내라는 뜻이죠.참 어떻게 보면 매우 무책임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21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들의 76%에 달하는 36권의 추천인 수가 4명(106명 대비 3.7%),3명(2.8%)인 책들이 다수를 이루게 된것이죠.

게다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여파로 한강 작가의 책이 3권이 21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물론 한강 작가의 책이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로 훌륭한 것은 맞지만 과연 21세기 최고의 책 선정에 3권이나 포함될 정도인가는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정된 49권이 정말로 해당분야에서 21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냐는 문제점이 있습니다.추천인수 3명,4명의 책들이다보니 선정인들이 다르게 위촉되었을 경우 얼마든지 다른게 책들이 선정될수 있기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얼만든지 비판할 여지가 충분해 보입니다.

다른 분야는 제가 문외한이어서 제가 잘아는 장르문학에 국한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학소설에서는 3권의 책이 선정되었습니다.

위 3권중 김초엽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세일즈 포인트 60,529)은 당신의 인생이야기(28,233)와 킨(6,943)으로 판매량만으로 본다면 아마 현재 알라딘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작품일 것입니다.

하지만 SF소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본다면 네뷸러상,휴고상,로커스상,스터젼상,캠블상,아시모트상등 각종 상을 휩쓴 테드 창의 당신의 인생 이야기나 미국 교과서에도 실린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보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이 과연 더 추천 수가 많을 정도로 대단한 작품인가에 대해서 얼마 되지 않은 국내 과학소설의 팬들이라면 의아함을 느끼지 않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여기에는 냉정한 평가보다는 친분관계가 작용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보지 않을수 없네요.

이는 스릴러 소설인 길리언 플랜의 나를 찾아줘에도 해당되는데 데이비드 핀치의 영화 나를 찾아줘의 원작이기는 하지만 이 작품을 모르는 추리소설 매니어도 많을 뿐더러 세일즈 포인트도 높지 않은 것이 이를 방증한다고 여겨집니다.(개인적으론 추천인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듯 싶네요)


알라딘이 선정한 49권이 21세기 최고의 책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읽어본 책도 있고 이름만 들어볼 정도로 유명한 책도 있지만 솔직히 반수 이상은 책 제목을 이번에 본 책들일 정도입니다.이건 제가 과문해서 그렇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비중의 차이일뿐 대동소이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 누구나 최고의 책으로 인정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은 책의 수상여부와 판매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선호도는 개인별로 다 다르기 떄문에 최소한 해당 책의 수상이력이 그나마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그것은 여러상을 수상한 책만 읽으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상을 수상한 책들은 해당 분야의 여러 단체에서 그 책에 대해 교차 검증을 했기에 믿고 읽을수 있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49권의 최고의 책 선정도서중 소설등 문학분야의 책들은 노벨상을 필두로 각종 상을 수상한 책들이 상당수 이기에 최소한 객관적인 의미에서 최고의 책에 선정될만 하다가 여겨집니다.

하지만 선정된 국내외를 막론안 인문이나 사회과학분야의 책들은 대체로 수상이력이 없습니다.이는 해당 책을 번역한 해당 출판사의 책소개란을 살펴본 결과(물론 제가 빼먹을 수도 있음)인데 아무래도 인문이나 사회과학 분야의 책들은 책의 내용에 대해 비판이나 검증의 절차가 최소한 소설등 문학보다는 좀더 빡세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특히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의 경우에는 106인 선정인의 개개인의 주관이 더 많이 개입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네요.(특히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선정도서중 여성학 관련 책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음)

게다가 선정된 일부 한국 사회과학 도서의 경우 현재 판매량을 본다면 향후 1~20년이 흐른 뒤에 과연 이런 책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잊혀진 책이 됬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리 전문가가 추천하는 좋은 책이라도 실제 읽는 사람이 없다면 과연 그 책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소설과 인문혹은 사회과학 도서와 절대적인 판매량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49권의 선정도서중 알라딘 세일즈 포인트가 만 이하인 책들은 대부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책이기 떄문입니다

적어도 해당분야에서 스터디셀러 혹은 절판되지 않고 꾸준히 판매되는 저력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면에서 21세기 최고의 책 49권에 뽑힌 책중 알라딘에서 절판된 타인의 고통,올빼미없음,사당동 더하기 25,한국 신자유주의 기원과 형성 같은 책들은 해당분야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최고의 책일지는 몰라도 일반 독자들에게는 이게 뭔책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이처럼 사람들이 읽지 않는 책이 21세기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해도 과연 일반 독자들이 이를 인정해 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번 21세기 최고의 책은 제목부터 문제가 많다고 생각됩니다.21세기의 1/4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거창하게 21세기 최고의 책이라나 과연 75년뒤의 사람들이 이걸 인정해 줄까요?

게다가 21세기 최고의 책이라는데 실제 전 세계인이 모두 인정하는 최고의 책(누구한테 공인을 받았는지)인지 아니면 한국인들이 인정한 최고의 책인지(이것도 아닌것이 106인의 선정인이 선정),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선정했으면서 21세기 최고의 책이란 타이틀은 너무 거창한 것이지요.그냥 알라딘이 뽑은 21세기(1/4분기) 한국에서 뽑은 최고의 책이란 타이틀이 더 맞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번 21세기 최고의 책 이벤트를 보면서 아직 알라딘이 이런 정도의 이벤트를 할 역량이 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선정위원 선정이야 그렇다 쳐도 누구나 인정할 만한 제대로 된 선정기준도 없고 또 선정위원들이 보다 고민할 수 있도록 추천 작품을 압축해서 제시하지도 않고 한마디로 총체적인 난국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21세기 최고의 책 이벤트는 그냥 알리딘에서 책 판매 증진을 위한 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여겨집니다.실제 선정된 책중에는 그 이후 지속적으로 세일즈 포인트가 높은 책도 있기 떄문이죠.하지만 그렇다고 다 성공한 것이 아닌것이 일부 책들은 선정후에도 세일즈 포인트가 바닥을 기고 있고 또 몇권은 아예 절판된 책들이 선정되었기 떄문이죠.

이익을 추구하는 회사가 판매 증진을 위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것을 비난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하지만 자신의 체급을 보고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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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이 2025년 6월6일 오후 6시30분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열렸다.올해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요트협회, 새만금컵조직위원회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대한요트협회 등후원으로 열리며 한국,일본,중국,러시아,대만,태국, 덴마크, 영국, 미국,필리핀등 13개국에서 2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고 잘 끝마친 것 같다.


그런데 6월 6일을 지나가던 누군가 쇼츠를 하나 올렸다.

동영상을 올린 이는 부인을 지나가는데 현충일날 중공기가 있다는 사실을 보고 희한한 나라라고 중얼거리면서 영상은 끝을 맺는다.지나간 역사지만 중공은 육이오당시 100만명 이상이 참전해서 국군과 연합군과 피를 흘리며 싸웠고 우리의 통일을 막은 나라다.

지금이야 세월도 흘렀고 좋은게 좋은것이라고 중국이란 잘 지내야 한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올린이는 적어도 현충일날만은 당시 적성국인 중공깃발이 국내에 나부끼는 것이 이해가 안갔던 모양이다.아마도 부안에서 요트대회(중국도 참석)가 있었던 사실을 몰랐나 보다.


개인적으로 요트대회를 주관한 전라북도와 부안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중국기를 부안 곳곳에 걸은 사실은 충분히ㅣ 이해 할 수 있으나 적어도 현충일날에 오성홍기가 걸리는 것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굳이 현충일을 끼고 요트대회를 연 공무원과 관계 당사자들의 무관심과 무능력에 참 헛 웃음이 나올뿐이다.

예를 들어 삼일절날 무슨 행사때문이라도 일장기가 도심 곳곳에 널려 있다면 이를 이해할 국민이 있을지 생각해 보면 자명한 일이 아닌가 되묻고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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