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SKT가 유심 해킹 사태로 현재까지도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신규 가입도 못하고 전국의 대리점은 유심 교체 작업만 진행중임에도 아직까지도 교체 진행중이죠.


이 와중에 이웃집 예스24도 랜섬웨어로 탈탈 털리면서 한동안 시스템이 먹통이 되었는데 고객들의 불편에도 불구하고 사내 전산망 점검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다가 들통나는 바람에 어젯자로 고객들한테 사과문을 올리는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사실 보완이라는 것이 돈은 들지만 실제 눈에 보이는 이득은 없어서 임원진들은 이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데 한번 뚫리면 고객신뢰 하락은 문론 금전적으로도 많은 피해가 예상되지요.


예스24도 이럴진대 알라딘도 보안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도긴개긴이라고 알라딘이 예스24보다 보안의식이나 대비가 더 철저할 것 같지는 않은에 옆집 사태를 계기삼아 보안 관라를 보다 더 철저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알라딘도 보안사고가 나면 예스24보다 더 욕을 먹을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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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주요 국가들을 보면 미국,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이태리등이 있지요.그런데 우린 이들 국가명을 왜 저렇게 알고 있을까요?

실제 해당 국가의 발음으로 부르면 아메리카(혹은 유에스에이),잉글랜드(혹은 유나이티드 킹덤),프랭스,도이칠란트,이딸리아,루시아등으로 발음되는데 말이죠.


사실 현대에서 쓰이는 서방 주요국가의 국명은 모두 중국이나 일본어의 음차(한문)을 우리나라 식으로 읽어서 그렇습니다.서양과의 접촉은 사실 조선보다는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보다 앞서서 접촉했기에 이들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었지요.

실제 서양 국가들의 이름은 시대에 따라서 중국식으로 불렸다가 이후 일본식으로 불리게 됩니다.즉 조선후기에서 대한 제국시대에는 중국식으로 불렀다가 일제병합이후 부터는 일본식으로 부르게 됩니다.

1.미국(America)

America>아메이리켠(米里堅)>아미리견>아국(國):중국어 음차

America>(美利堅)>미리견>미국(國):중국/미국(米國):일본어 음차


2.영국(England)

England>영길리(英吉利)>영길리>(英國) :중국어음차


3.독일(Deutschland)

Deutschland>더이쓰(德意志)>덕의지>덕국(國):중국어 음차

Deutschland>>도이츠(獨逸)>독일>독일(獨逸):일본어 음차


4.프랑스(France)

France>파란시((法蘭西)>법란시> 법국(法國):중국어 음차

France>후라스(佛蘭西)>블란서>불란서(佛蘭西):일본어 음차


5.러씨아(Russia)

Russia>어뤄쓰(俄羅斯)>아라사>아라사 (俄羅斯):중국어 음차

Russia>로시아(露西亞)>노서아>노서아(露西亞):일본어 음차


고종시절의 외교 문서에 보면 해당 국가들을 모두 덕국,법국,영국등 중국식 음차명으로 불렀는데 아관파천의 아가 바로 중국식 음차인 아라사의 첫글자임을 알 수있지요.

하지만 청이 망하고 조선이 일본에 강제 합병되면서 서구의 이름 역식 일본식 음차가 쓰이게 되면서 독일,블란서,영국,로서아등 현재까지도 일본식 음차를 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해방된지 80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일본식 음차를 사용하는 것이 좀 창피하다 생각이 드는데 이제는 해당 국가의 이름은 해당 국가 언어로 불러주는 것이 마땅하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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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웰컴 라이브러리에 보관된 고서중의 하나로  작성된 시기는 19세기말에 20세기 초에 저술된 책으로 읽으려면 목숨을 걸어야 될 정도로 아주 위험한 책이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험해서 금단의 봉서가 된 책은 바로 마리 퀴리의 연구일지라고 하는군요.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가 위험한 이유는 실제 마리 퀴리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리 퀴리는 계속된 방사능 연구 탓에 건강이 악화되어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재생 불량성 빈혈 등으로 몹시 고생하며 요양원을 전전하다가, 1934년 7월 4일 향년 66세로 사망. 죽기 직전에는 여러 생리 기능이 완전히 망가져서, 인체의 발열 기능마저 정지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마리 퀴리의 연구 일지 역시 반감기가 1600년이나 되는 라듐266에 오염이 되있어 이 책을 읽으려면 전용 열람실에서 방호복을 입고 읽어야 하면 보관시에는 납으로 된 상자에 보관해야 된다고 합니다.

읽으면 죽는 책이라니 정말 ㅎ ㄷㄷㄷ하기 그지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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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서 기온이 거의 30도에 육박하고 있습니다.뭐 어제와 오늘은 많은 비가 내려서 그나마 더위를 잠시 식혀 주었지만 진짜 너무 더워서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옥탑이라 그런지 무더위에는 선풍기 한대 가지고는 도저히 버틸수가 없습니다.그렇다고 에어컨을 새로 사기도 어려워서 정말 여름을 어찌 버틸지 걱정이 앞섭니다.

밤에도 너무 더워서 돌얼음 사와서 커피 마시면서 버티고 있는데 선풍기 바람도 더워서 잠을 청하기 힘듭니다.6월도 이정도인데 한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해 집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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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6-17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장고에 아이스팩 얼려두고 쓰시면 좋아요..

카스피 2025-06-18 01:11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꿀팁 감사합니다^^

감은빛 2025-06-19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매년 여름마다 힘들게 지냅니다.
가끔은 에어컨이 있는 친구들 집을 돌아다니며 며칠씩(길게는 한 달 가까이) 보내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일터 바닥에 돗자리 깔고 잠을 잔 적도 있어요.
올해도 걱정이네요.
뭐 닥치면 또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죠.

카스피 2025-06-21 04:03   좋아요 0 | URL
낮이야 어디로 도망가서 에어컨 바람 쐬면 되지만 밤은 버틸 재간이 없네요.다행이 장마가 시작되어 한시름 놓았지만 장마가 지나가면 어찌 버틸지 걱정이 됩니다ㅜ.ㅜ
 

요즘 K-POP의 인기가 한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퍼져 나간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K-POP 스타기 되기 위해서 국내 걸그룹에 많이 데뷔하게 됩니다.

초창기에는 일본이나 중국,대만 출신들의 많이 등장했으나 이후 동남 아시아 멤버들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이제는 남미나 유럽의 지원자들도 많이 있다고 하네요.


한해에 생겨나는 걸그룹이 많을 때에는 100개나 된다고 하니 솔직히 일반인들이 모르는 걸그룹도 허다할 거란 생각이 듭니다.그런 걸 그룹중의 하나가 비로 2023년에 데뷔한 엑신이란 그룹이 있습니다.

한국인 3,러시아 1,인도1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지요.


사실 K-POP그룹에 지원하는 외국인(한국계제외)들은 일반적으로 K-POP음악과 댄스를 너무 좋아해서 이미 자국내에서 일정 수준의 실력을 갖추어서 한국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한 실력자거나 한국으로 음악유학을 올 정도의 금수저들인 경우가 상당수 입니다.

그 중에는 아이들의 우기처럼 공부도 잘했지만 K-POP이 너무 좋아 부모님님을 설득해 한국에 연습생으로 와서 데뷔한 경우도 있지요.


엑신의 러시아 멤버 노바도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노바는 러시아 올림피이드 고득점자여서 러시아 모든 대학에 시험없이 입학할 자격을 얻었으며 전액 장학금으로 러시아 명문대 생명공학을 2년간 공부하다가 한국으로 건너와 연습생을 하다기 엑신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러시아 대학교는 1년 휴학만 가능해서 결국 대학은 포기했다고 하는군요.


자국에서의 보장된 삶을 뿌리치고 머나먼 타국으로 건너와 꿈을 펼치려는 많은 외국인 K-POP 가수들이 모두 성공해서 자신들의 꿈을 이루길 바래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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