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중국고전인 손자병법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알라딘에서도 원전을 가장 쵠근에 완역했다면서 빌 게이츠나 일론 머스크가 사업시 많이 활용했다고 선전하고 있네요.


손자병법은 중국 춘추 전국시대의 손무가 저술했다는 병법서인데 현재 남아있는 것은 6천자 A4용지 5페이지 분량에 불과합니다.

손자병법은 처음에는 13편이 저술되었으나 전국시대를 거쳐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필사되다 보니 후대 사람들이 가필, 첨삭하면서 다양하게 중복, 수집되어 한나라 시절 유향이 82편의 《오손자병법》(吳孫子兵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삼국시대에 조조가 3권 13편으로 정리하고 산란한 문장을 쳐내고, 주석을 달아 위무주손자를 저술했는데 현대에 번역되는 대부분의 손자병법은 조조의 주석본에서 주석만 제외한 본문, 그러니까 조조가 문장을 간결하게 정리한 원전을 기반으로 번역자가 자신의 생각을 가감한 것이 대부분으로  이 책 역시 역자의 생각과 손무의 병법에 맟추어 고대 중국 전쟁 용병술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대부터 가장 유명한 손자병법의 주석본은 조조가 저술하 위무주손자가 제일 유명핟데 현재 한국에서 구입가능한 조조가 주석을 단 손자 병법은 조조병법(절판)과 무경십서 1권이 유일할 뿐입니다.

 


다시 검색해 보니 올해 조조가 주석을 단 손자약해란 책이 번역되었네요.


조조의 손자병법 주석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기에 손자병법을 제대로 읽어 보실 분들은 위 3권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손자병법의 저자를 흔히 손무로 많이 알고 있는데 실제 손자 병법이라고 알려진 있는 책의 저자는 손무와 손빈 2명이라고 합니다.제나라 출신의 손빈은 손무의 손자로 알려지기도 했는데 과거 왕조 시대 중국에서는 춘추전국시대의 책이다보니 손자병법의 저자가 손무인지 손빈인지 아니면 둘의 합작품인지에 대한 설왕설래가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2년 4월 중국의 산둥성 임기현 남쪽에 위치한 은작산의 한나라 무덤에서 손자병법 13편과 손빈병법 30편이 죽간 형태로 각각 발견되어 《손자병법》과 《손빈병법》이 별개의 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하지요.


국내에서는 손자 병법하면 대부분 손무가 저술한 13권의 병법책만을 번역소개하고 있는데 절판되었지만 손빈 병법도 4개 출판사에서 번역되었더군요.


손자 병법을 정독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손무병법과 손빈병법을 모두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25-12-2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빈병법에 대해 나온 책도 생각보다 많네요.
손빈이 손무의 손자라는 이야기를 오래전에 들었던 것 같긴 한데, 두 사람의 시기가 맞지 않아서 손자는 아니고 후대의 같은 가문 사람 같기도 합니다.
고대의 병법서가 현대 사람들도 많이 읽는 책이라니 놀랍습니다.

카스피 2025-12-30 00:37   좋아요 1 | URL
일단 6천자 내외의 글이다 보니 번역하기 쉬워서가 아닌가 싶고 각 병법에 맟추어 고래의 전쟁이야기를 곁들여서 출간하기에 생각보다 많이 출간된 것 같습니다.게다가 단순한 전쟁관련 병법서라기 보다는 요즘은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서로 더 많이 읽혀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어요.
말씀대로 손빈이 손무의 손자란 설은 사실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요.다만 둘다 제나라 사람이고 같은손씨에 병법서 저자로 그런 풍설이 돈 것 같더군요
 

오경이란 중국 배우를 아시는 지요? 홍콩 영화를 즐겨 보셨던 분들이라면 실파랑에 나왔던 악당중 한명인 오경이란 배우를 아실 겁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중국으로 주 무대를 옮기면서 중뽕 찬 영화를 만들기 사직하는 데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전랑입니다.전랑이란 영화가 얼마나 흥행에 성공했는지 중국 외교부도 외국을 막 대하는 전랑 외교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 전랑 2란 영화를 통해서 중뽕을 전 세계로 수출하려고 했지요.


전랑 2는 개봉 당시 전 세계 수익이 약 8억 7천만 달러로 비슷한 시기 개봉한 앤트맨(5억 1천만),원터 솔죠(7억 1천만),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7억 7천만달러)등 헐리우드 영화를 가뿐이 뛰어너며 14억 중국 인민의 가습속에 중뽕이 차오르도록 만든 영화입니다.(물론 전체 수익중 8억 6천 3백만불이 중국에서 달성된 것은 비밀ㅋㅋㅋ)


이 영화의 하일라이트는 액션이 아니라 중국 여권을 내보이거나 오성홍기를 펄럭거리면 테러분자나 게릴라등이 화들짝 놀라면서 홍해가 갈라지듯 중국인들은 보내주는 것인데 이 장면을 통해 14억 중국 인민은 위대한 조국의 강대함을 몸서리치게 느꼈다고 하지요.

동영상 말미에 오경이 오성홍기를 휘날리며 아프리카 게릴라들을 늠름하게 지나가는데 것에서 많으 중국인들의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전랑이후 중국의 틱톡등에서는 한때 중뽕에 취해 중국 여권을 자랑하거나 오성호기를 휘날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중국 인민들의 돈을 뜯는 영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후 실제 외국 여행을 다니다가 생각외로 중국인들이 환영을 받지 못한다는 진실이 하나 둘씩 알려지면서 이런 중뽕 숏츠도 인기를 잃어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철지난 중뽕인 오성홍기가 이번 태국과 캄보디아의 전투현장에서 다시 등장했다고 하네요.태국 공군이 캄보디아내 중국인 범죄단지를 정말 폭격하자 범죄 조직들이 오성홍기를 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범죄조직들은 오성홍기를 걸면 태국 공군이 중국을 겁내서 범죄 단체를 포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을지 모르지만 이미 중국도 손절한 중국인 범죄조직을 태국이 봐 줄 하등의 이유가 없지요.


실제 태국이 오성홍기를 보고 폭격을 멈추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성홍기를 휘날리면 폭탄이 멈추지 않을까하고 믿는 중국인들의 뇌구조가 새삼 신기해 보입니다.(실제 러우 전쟁 당시에도 중국인 유학생들이 오성홍기를 내걸었지마 푹격 맞은 것은 매한가지 였다고 하네요.뭐 폭탄에는 눈이 없으니까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와 기독교 관련 글들이 계속 올라가네요.

성당에서 신자들에게 올린 공지문입니다.


고해성사는 그리스도교의 성사 가운데 하나로서, 교회에게 죄를 고백하고 용서 받는 성사로 여러 가지 이유로 일반인들에게도 가장 익숙한 종교적 예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고해성사 전에는 고해성사를 볼 마음을 가진 신자가 먼저 자신의 죄를 성찰하는 양심성찰을 먼저 해야하는데 아마도 고해하러 와서 변명만 주절주절 늘어 놓는 신자들이 많아서(이는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짓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용납해 달라는 것이라 여겨짐) 신부님들 입장에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짜증이 나서 저런 고지문이 써진것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 성찰(반성)을 길게~~~~ 고해는 짤게~~~  정말 맘에 딱 와닿는 명언이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얼마전에 서재의 달인 발표가 있었지요.제가 즐겨 찾는 여러분들 중에서도 서재의 달인에 등극하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모두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사유로 한 2년 정도 서재에 전혀 와보질 못해서 올해는 나름 열심히 서재에 글을 올리면 서재의 달인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자면서 열심히 글을 올렸는데 아쉽게도 서재의 달인이 되질 못했네요.


사실 예전에 받았던 서재의 달인 알라딘 머그컵에 깨져서 머그컵 받으려고 열심히 쓴 것도 있지만 후에 이제는 서재의 달인 선물에 머그 컵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좀 실망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는데 앋되어서 나름 좀 섭하기는 하네요^^;;;

by caspi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25-12-2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는 머그컵이 있던 해도 있었는데 올해는 캘린더와 다이어리 그리고 메시지 카드를 보내주셨어요. 카스피님 좋은주말 보내세요.^^

카스피 2025-12-28 13:04   좋아요 1 | URL
사실 전 머그컵이 선물에서 사라진 것이 넘 아쉽더군요.하지만 받는 분에 따라서는 다이어리가 훨 유용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서니데이님 펴안한 주말 보내셔요^^

yamoo 2025-12-2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기대하던 사람들은 은근히 잘 안되고 기대안한 사람들은 되고...그런 경향이 있는듯요..ㅎㅎ

카스피 2025-12-28 13:04   좋아요 0 | URL
넵,머그잔에 눈이 멀어 너무 기대를 했나 봅니다ㅋㅋㅋ

하루살이 2025-12-27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살포시 누르고 갑니다! 보탬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ㅎ

카스피 2025-12-28 13:04   좋아요 0 | URL
아잉구 감사합니다.종종 놀러와 수세요^^

페크pek0501 2025-12-27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뭔가요? 당연히 서재의 달인에 뽑히신 줄 알고 축하한다고 답글을 썼는데 말이죠. 제가 몰랐습니다. 제가 다 아쉽네요.

카스피 2025-12-28 13:05   좋아요 0 | URL
ㅎㅎ 별 말씀을요.페크님 서재의 달인 정말 축하드려요^^

꼬마요정 2025-12-27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 저도 뽑히신 줄 알았는데...
내년엔 더 열심히 좋아요 누르러 오겠습니다!!!

카스피 2025-12-28 13:05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눈이 더 나빠지지 않으면 한번 더 노력해 봐야 겠네요.

잉크냄새 2025-12-2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카스피 2025-12-28 13:06   좋아요 0 | URL
알라딘 나름의 기준이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마 리뷰 점수가 제일 높지 않을까 싶어요.아무래도 책을 판매해야 되는 인터넷 서점이니까 말이죠.
 

크링스마스를 맞이하여 제과점 크리스마스 케익들이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성심당 딸기시루가 줄을 서서 살 정도로 많이 팔렸다는 뉴스가 날 정도 더 군요.

그런데 요즘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케익 못지 않게 많이 팔리고 있는 빵이 있으니 바로 슈톨렌이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먹는 빵이라고 합니다.


크리스트슈톨렌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때 먹는 대표적인 ‘쿠흔’인데 쿠혼은 독일 문화에서 단지 간식거리가 아니라 의미 있는 날에 최고의 격식을 갖추는 음식일 뿐만 아니라 기쁨과 풍요의 상징이며 나눔의 매개체로서 재료도 그 시기에 나는 가장 좋은 것을 골라 듬뿍 담아서 정성스럽게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잔치 떡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슈톨렌’은 쿠흔의 한 종류로 재료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위 사진속에 보이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듯한 겉모습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무척 잘 어울리는 쿠흔인 크리스트슈톨렌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먹는 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트슈톨렌은 밀가루와 버터·설탕·소금 등을 넣고 반죽한 뒤 따뜻한 럼주에 불린 건포도나 과일등을 넣고 구운 뒤 버터와 설탕 파우더로 표면을 마감한 후 잘 포장해 14일 이상 숙성시켜야 비로소 제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슈톨렌은 매일 하루에 한 조각씩 먹으며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고 히네요.


개인적으로 슈톨렌이 어떤 맛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일반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제과점에서만 판매하는 데다가 가격도 비싸서 살 엄두를 못냈는데 얼라전 노브랜드를 갖다가 슈톨렌이 있는 표지를 보았지만 모두 팔리고 없어서 구경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 슈톨렌을 먹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어떤 맛이지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당^^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쎄인트 2025-12-27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네 카페 갔다가 좀 비싸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한정판이기도 하고 맛이 궁금해서 사봤어요...여러가지 맛이 어우러져서 독특하게 맛있더군요..한 입 먹었더니 입에서 계속 넣어달라고 보채더군요(약간 중독성 있음). 사진은 슈톨렌이 두껍게 잘라져 있는데 원래는 아주 얇게 잘라서 맛을 음미해가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실온에 한 달을 두고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사온 그날 반은 먹어치웠어요~ㅎㅎ

카스피 2025-12-28 13:02   좋아요 0 | URL
ㅎㅎ 여러날 나누어 먹을 빵을 첫날에 반을 드렸다고 하시니 넘 맛있나 봅니다.저도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꼭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