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버스를 타고 강남역을 지나가는데 강남역 대로의 절반을 경찰 병력이 버스로 막고 있고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강남역 일대의 시위는 적어도 작년 초부터 논현역부터 강남역을 거처 교대역까지 주말마다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실제 매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에 강남역을 지나가다보면 항상 시위대를 본 기억이 납니다),시위 내용이 다들 아시겠으니 뭐 구태여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과거의 광화문에서 했던 보수 단체 시위라고 한다면 주로 태극기 부대 할아버지를 연상하기 쉬운데 강남역에서 벌이는 시위는 2030세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재명대통령과 민주당이 잘한다고 자평하고 있는데 실제 밑 바닥에서는 1년이상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 정부에 대한 반대세력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협치와 통합을 주장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 시위 세력을 그들 말마따나 적대적 세력으로 간주해서 고사할려고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만 1년이나 넘게 지속하는 시위가 없어지도록 정치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단 생각이 버스 타는 내내 들더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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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님이 지난번 전 중국 국빈 방문시 상해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방문탓인지 기자들의 질문에 쿠팡의 (중국인)직원의 개인정보 유출관련해서도 중국을 사랑하는 대통령답게 그래서 어쩌라구를 시전했다.그러면서 만일 일본 사람이 그랬으면 일본은 미워했겠냐고 말하는데 당연히 반일 선봉 민주당과 지지자들을 일본을 X니게 깟을 것이다.

그리고 서해 구조물 문제도 한중 공동 관리 수역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지금 중국이 자신들 영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에서 그런 구조물들을 야금 야금 설치해서 군사기지화 한후 자신들의 영토이며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동남아 여러나라와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것을 아마 이재명 대통령만 모르나 보다.


뭐 중국 상해에서 기자 간담회이니 중국 관련 질문들이 매우 껄끄러워서 어영부영 넘어가려고 했을 거라고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것 하나만을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과 한국이 접하는 바다를 서해라고 계속 명칭하고 있는데 한국의 대통령인 만큼 공식 명칭으로 불러주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황해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61년 4월 부터인데 당시 국방부 지리연구소에서 약 12만4000여개의 지명을 일괄적으로 고시(국무원 고시 제16호)하면서 우리나라 서쪽 바다의 공식명칭을 황해라고 정했다.(바다가 맑지 않고 황토가 녹아 있는 누런 바다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임)

이어 1965년에는 외무부·법무부 등 정부 관계기관이 회의를 한 끝에 이 바다를 황해로 부르기로 재확인하고 이후 초·중·고교 교과서는 물론 정부 공식 문서에서 황해로 표기하고 있으며 국토지리원이 발간하는 각종 지도에서도 황해로 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쪽 바다는 ‘황해’(黃海), 영어로는 ‘Yellow Sea’가 공식적인 명칭인데  황해(yellow sea)는 우리 정부의 공식 표기이기도 하면서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명칭으로 이 대통령이 말한 서해는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에 있는 바다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만 관용적으로 쓰는 명칭이기 때문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황해나 서해나 모두 같은 바다를 가리키는 말임을 알 수 있으나 적어도 대통령은 국가에서 고시하고 정부 공식문서에서도 사용하는 황해란 단어를 사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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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11년지기 남사친한테 고백했다 아주 기분 좋은 거절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성이 오랜기간 짝 사랑하던 남사친한테 사랑 고백을 한 후에 차였으면서도 기분이 좋은 이유는 남사친의 거절 방법 떄문이라고 하는군요.

자신의 사랑 고백에 대해서 남사친이 이렇게 이쁘고 완곡하게 거절을 한다면 여성의 입장에서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기에 기쁜 마음으로 남사친에 대한 사랑을 접게 될 것 같네요.

정말 고백 공격에 대한 아주 훌륭한 거절 방법의 표상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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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탈리아 밀리노에서 동계 욀림픽이 열리고 있지만 공중파 3사에서 과거와 같이 중계를 하지 않다보니 국민들 사이에서 동계 올림픽을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설령 안다고 해도 굳이 JTBC를 보는 경우도 적거니와 병맛 같은 JTBC가 그 비싼 중계권료를 내놓고도 제대로 된 올림픽 방송을 하지 않으니 참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이다.


올림픽이 경우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충세인데 동계의 경우 실제 부자국들의 돈 잔치란 인식이 있어 하계보다는 열기가 덜한 편인데 JTBC가 거액을 들여 독점 중계권을 따낸뒤 공중파 3사에 비싸게 팔아 먹으려다 실패해서 이런 대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JTBC가 수천억을 들여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따내고도 1% 미만의 시청율을 올려 망하든 말든 그건 내 알바가 아니고 국민들의 입장에서도 사실 먹고 살기 바쁘니 동계 올림픽의 경우 보고 싶은 사람만 보는 편이긴 하지만 가장 큰 피해는 올림픽을 위해 4년간 피 땀흘려 훈련에 매진했던 선수들의 노고가 JTBC의 중계권 재판매를 노려 돈을 벌고자 했더 야욕으롱 인해 완전히 묻혀 버렸다는 점이다.


현재 한국은 동계 올림픽에서 은 하나 동 하나를 땄다고 하는데 JTBC가 제대로 방영하지 않으니 올림픽에 관심만 가지는 사람만 아는 정도다.과거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그런데 17세 여고생이 밀라노 올림픽에서 스노우 보드 금메달을 땄다는 낭보가 왔는데 이 역시도 제대로 알고 있는 국민들이 드물 정도다.

최가은이 금메달 과정은 정말 감동적인데 이 역사적 순간을 JTBC의 욕심으로 국민들은 그 생생한 과정을 못 본 것이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숏츠를 보다가 최가은의 금메달 소식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JTBC에서 최가은 금메달 소식을 전하긴 했다.

하지만 뉴스로 보는 것과 최가은의 올림픽 금메달을 전 국민이 손에 땀을 쥐며 응원하고 감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특히 2차례 착지 실패로 인한 부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혼으로 금메달을 따낸 17살 여고생의 노력을 전 국민이 감동하고 응원의 박수를 받아 마땅하지만 JTBC의 추악한 돈 욕심으로 선수가 받아야 환호성을 빼앗은 것이다.(아마 공중파 3사 방영 체제였다면 금메달 뿐 아니라 은,동메달 장면도 매우 자세히 처음부터 끝까지 방송했을 것이다)

게다가 타 방송 매체에서도 최가은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JTBC의 독점권 때문에 실제 촬영 영상이 아니라 스틸 사진만을 보여 주고 있어

최가은이 어떠한 상태에서 금메달을 땄는지 그 감동적인 모습을 전혀 못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처럼 메달을 따든 못 따든 올림픽을 위해 4년간의 땀을 흘린 선수들의 모습을 국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JTBC의 야욕으로 그간 고생한 선수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앗아갔다는 사실이 이번 밀라노 동계 올림픽의 가장 큰 오점이라 하겠다.

TV 전파는 국민들이 보든 안보든 공공재란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JTBC의 노고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C8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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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26-02-13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적절한 지적이십니다!!! 링크한 영상으로 금메달 장면 봤는데 온 국민이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서운하군요!!

카스피 2026-02-14 02:00   좋아요 0 | URL
4녀간 고생한 선수들을 온 국민이 응원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지요.
 

미시마 유키오는 장편소설 40여 편, 희곡 18편 등 방대한 작품을 남긴 전후 일본 문학의 대표 작가입니다.

미시마 유키오는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노벨 문학상에 5번이나 후보로 올랐을 정도로 일본 문학게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데 그의 문학 세계는 한마디로 '탐미주의와 죽음의 미학'이 결합된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시마 유키오는 아름다움 자체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미적 대상이 파괴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독특한 논리를 펼쳤고 죽음은 공포가 아니라 '최고의 예술적 완성'이었기에 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절정의 순간에 죽음을 선택하거나 파괴를 자행하곤 했습니다.그리고 서구 물질주의를 비판하고 국수주의 찬양하다 할복 자살을 할 정도로 매우 감정적인 인물임에도 감정에 휘둘리기보다 철저하게 계산된 플롯과 논리를 바탕으로 소설을 썼습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문학세계를 가지다 보니 한국인의 시각에서는 매우 모순적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다 보니 오히려 탐구심이 생겨선지 의외로 많은 책이 국내에 번역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절판된 작품이 다수 있는 것 같습니다.위 작품중 금각사는 실제 금각사 방화 사건을 소재로 하여 미에 대한 집착을 그린 미사마 유키오의 대표작이고 목숨을 팝니다는 자살에 실패한 남자가 자신의 목숨을 파는 광고를 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TV드라마로도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풍요의 바다 4부작은 봄눈, 분마, 새벽의 사원, 천인오쇠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의 마지막 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로 60년대 노벨 문학상 후보로 5번이나 올라간 그의 작품을 읽으실 분들은 금각사를 우선 일독하시고 풍요의 4부작을 읽으신후 작품이 마음에 드시면 나머지 작품들도 읽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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