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한 알라딘 강남역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앞서 말한대로 이전 강남역 점은 중앙차로 대료변의 건널목 CGV극장 지하에 위치해서 통행인들에게 한눈에 보이는 위치였지요.

하지만 새로 이전한 강남역점은 강남역 지하철 7번출구(?)인가 아무튼 지하철 입구 부근에 위치해 지하철로 방문하는 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통행인들이 오다가다 방문하기는 힘든 위치인것 같습니다.자세한건 약도를 보시면 쉽게 찾겠지만 아무튼 강남역 하나은행 지하에 위치하고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보니 매장 평수는 기존에 있던 강남역 점과 비슷한 크기 인것 같습니다.엄청 크거나 그런 것은 아니어서 뭐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기존점보다 좋은 점은 대략 2개인데 하나는 기존점에서 없앤 화장실이 신규점에는 있다는 사실이고(왜 고객편의를 무시하고 있었던 화장실을 없앴는지 잘 이해가 안감),또 하나는 출입구가 3개란 점입니다.사실 지하에 있는 매장의 경우 이게 가장 큰 문제인데 만에 하나 화재라도 날 경우 기존 점은 좁은 지하 출입구 하나로 계단으로 이동시 사고의 위험성이 컸던 반면 신규점은 지하매장입에도 출입구가 3군데라 상대적으로 보다 더 안전하단 느낌이 듭니다.


나머지는 기존 강남역점과 큰 차별성이 없어 보이니 굳이 새로 생겼다고 가실 필요는 없고 사는 곳 주변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하시거나 강남역을 방문시 한번 쯤 방문하심 좋을 듯 싶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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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책이 안팔리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 끄는 것은 북 디자인과 책 제목의 영향이 제일 크다고 생각됩니다.그래선지 출판인(편집자포함)들은 외국의 번역도서(소설이 아니라 인문혹은 사화과학 도서의 경우)소비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 제목 선정에 크게 신경을 쓴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베스트셀러가 된 도서의 제목을 차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그 대표적인 예중의 하나가 바로 OOO착각이 아난가 싶네요.


제목끝에 착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책은 이 보다도 훨씬 더 많은데 주로 요 몇년간 이런 제목이 붙는 책들이 다수 출간 된 것으로 보아 마지막에 착각이라는 단어를 쓰는 책 제목이 유행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류의 제목을 처음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그런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보는데 실제 저자도 번역가도 출판사도 제 각각이기에 이런 제목은 내가 출간한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보자는 편집장의 아주 간절한 기원이 결과가 아닌가 싶어 마음 한켠이 씁쓸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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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분들이 삶이 무료하단 말을 많이 하지요.ㄱ런데 왜 삶이 무료한가를 아주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이 있네요. 


ㅎㅎ 역시 삶이 재미있으려면 돈이 필요한 것은 진리인가 봅니다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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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6-09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야기 재미있네요. 삶은 무료인데, 매일 유료결제예요.
근데 돈쓰면 즐겁긴 합니다.^^
카스피님, 유료결제 없어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카스피 2025-06-10 01:03   좋아요 1 | URL
넵,인생은 유료결제를 진행해야 즐거운가 봅니다^^
 

요즘 각박한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을 꿈꾸는 도시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하지만 낭만적인고 목가적인 생각과 달리 귀농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실제 귀농했다 1~2년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 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하지요.


이런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귀농의 꿈을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는 책이 있으니 귀농 희망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될 책이 바로 시골을 그런 곳이 아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목차만 읽어봐도 귀농의 꿈을 산산히 박살내고 있습니다.

시골은 그런 곳이 아니다는 일본인 작가 마루야마 겐지가 47년간 시골 생활의 단맛 쓴맛을 보며 겪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귀농을 상상했던 도시인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고 현실적인 귀농의 어려움을 알고 철저히 준비후 귀농을 하기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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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6-08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아는 곳이 아닌 낯선 곳에서 생활한다는 것 만으로도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아요. 대도시는 비슷해보여도 도시마다 다른데, 귀농은 조금 더 다른 점이 많을 것 같고요. 목차만 보아도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카스피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카스피 2025-06-09 01:04   좋아요 1 | URL
특히 요즘 시골 인심이 과거와 같지 않아서 무슨 동네 발전 기금을 내라고 강요하는 등 귀농하시는 도시인들의 어려움이 무척 많다고 하더군요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문제로 현재 큰 논란에 휩싸여 있다.


고민시 학폭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고민시가 신인일 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당시에는 인지도가 낮아선지 큰 반향이 없이 파묻히다가 주연급배우로 인지도가 상승하자 다시금 폭로가 나온것 같다.


연예인의 학폭논란은 진실도 있었으나 거짓도 상당수가 있기에 고민시의 학폭논란은 너무 성급하게 예단할 필요가 없을 듯 싶다.고민시의 소속사가 허위라면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다고 하니 조만간 진실이 들어날 것이기 굳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현재 잘잘못을 논하고 싶지 않다.


초중고의 학생 폭력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현재까지도 근절이 되지않고 있다.2024년 자료를 보면 중학교 학교 폭력 심의 건수는 1만 7,833건으로 고등학교(7,446건)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중학교 학교 폭력의 심의 유형별로는 신체폭력이 30.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언어폭력 29.3%, 사이버폭력 11.6%, 성폭력 9.2%, 금품 갈취 5.9%, 강요 5.1%, 따돌림 3.9% 등으로 집계되었다.

중학교 폭력이 고등학교 폭력보다 높은 이유는 고등학교의 학교 폭력 처분 결과는 주요 대학에서 내년 수시와 정시에 엄격히 반영돼 대입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만 중학교의 경우는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입학 시에만 불이익으로 작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학폭 논란은 고민시처럼 유명인이 되지 않으면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유명인에 한해 폭로가 자주 일어나는데 학폭위원회의 위원들의 수준문제로 피해자가 응어리를 풀만한 처분이 나오지 않고 또한 여러사유로 처분 수위도 매우 낮은 편이다.게다가 신체폭력의잉경우 일방적으로 폭력을 당하지 않는 경우는 무조건 그 잘잘못을 가리지 않고 쌍방폭행으로 열린다는 문제점도 있다.


이처럼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주고 있지만 교권의 부재와 교직원들의 보신주의 그리고 학부모들의 민원등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학교폭력은 큰 문제지만 한국의 경우 적당한 사과와 타협으로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어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가해자들한테는면죄부를 주는 경향이 있다.


실제 학교 폭력은 피해자,가해자,주변의 제 3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 현실이다.질풍노도의 청소년기에 학폭은 어쩌며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 일일지도 모른다.

학폭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외적으로는 미국처럼 학교경찰 제도를 도입하고 내적으로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교육(즉 자신의 자식들이 어릴적부터 사회적 민페를 끼치지 못하도록 훈육)을 하고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들이 성인이 될 경우  연예인, 정치인, 장성급 장교 등 유명인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학교폭력 이력은 전술한 유명인 직업군이 되기 위한 준비의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가 군대나 사회 혹은 직장의 선배로 다시 만나서 보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철저히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리고 악질적인 가해자한테는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처벌이 병행되어야 그나마 학폭문제가 다소 가라앉지 않을까 싶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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