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도서출판 뿔에서 007시리즐 6권 간행했는데 표지는 바로 펭귄북스에서 나온것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007 PENGUIN COVERS | James bond movie posters, James bond books, James bond

 

펭귄북스의 007 전집의 표지는 모두 헐 벗은(?)본드걸을 커버로 세웠는데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은 표지 커버지만 나름 멋있어 보여 뿔에서 전부 간행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지요.

 

팽귄북스에서 2006년에 나온 007 시리즈(전집) 페이퍼 북 커버입니다.위와는 다르지만 역시나 본드걸이 나오는 표지 커버네요^^

 

 

THE PENGUIN 007 COLLECTION all 14 JAMES BOND books in a nice box:  Amazon.co.uk: IAN FLEMING: 9780140911497: Books

<2006년 본드 시리즈 페이퍼북 박스셋입니다.역시나 멋져 보이네요>

Amazon.fr - THE PENGUIN 007 COLLECTION all 14 JAMES BOND books in a nice  box - IAN FLEMING - Livres

<펼치면 책이 저렇게 들어가 있네요.역시나 무척 갖고 싶게 만드는 박스셋입니다>

 

또다른 펭귄 클래식본 007전집입니다.이건 한국에서도 나오는 팽궨 클래식의 전형적인  커버형태를 띄고 있네요.전면 커버는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실것 같은데 영화 표지를 차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COMPLETE 14 JAMES BOND NOVELS in 16 books! Fleming 007 PENGUIN CLASSICS |  #1850253525

 

COMPLETE 14 JAMES BOND NOVELS in 16 books! Fleming 007 PENGUIN CLASSICS |  #1850253525

 

제임스 본드의 나라 영국답게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는 펭귄북스에서만 여러본 재간이 되었네요.

 

국내에서도 사실 60~70년대에 007시리즈가 전집(제 기억에는 아마 10권 정도)이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오래전 헌책방에서 봤는데 워낙 오래되고 세로읽기라 아쉽게도 안산 기억이 나네요.

 

영화로는 꾸준히 나오지만 원작인 소설은 아쉽게고 국내에서는 전집을 다 읽어보기는 매우 힘드네요.뿔에서 다시한번 모두 번역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무래도 판매가 안되서인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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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우리에게 007 제임스 본드로 잘 알려진 숀 코네리가 향년 90세로 사망했습니다.숀 코네리는 초대 제임스 본드로 007시리즈가 시리즈물로서 현재까지 장수하느 시리즈 영화가 되는 초석을 만든 인물이지만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에 갖히기 싫다고 과감히 본드역을 떠난 인물이기도 합니다.

 

숀 코네리가 배역을 맡은 007 제임스 본드는 영화로 배운 유명하지만 실제 007시리즈의 원작이 소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분은 그닥 많이 않다고 생각됩니다.워낙 원작이 50년에서 60년대 초에 간행되었기 때문에 실제 이 소설을 읽은 분들이 없기 때문이죠.

60~70년대에 영화의 인기를 얻어 국내에서도 번역된바 있지만 이후 절판된후 국내에서 재간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이후 2012년에 도서출판 뿔에서 이언 플레밍의 007시리즈를 간행했지만 판매가 잘 안되어서인지 원작 14편(생전에 12편 출간/사후 1권 출간/미완성  1편)중 6편 정도만 재 간행되었습니다.

 

 

 도서출판 뿔에서 나온 007 시리즈는 원작 표지로 보아서 아마도 영국의 펭귄에서 나온 007시리즈를 번역한 것으로 보이는데 아쉽게도 원작이 모두 번역되지 못했고 그나마 현재는 모두 절판 상태입니다(ㅎㅎ 전 이중 5권이 있네요)

 

1950년대에 간행된 007 시리즈는 최신 무기가 등장하는 영화와 달리 현재 읽기에는 너무 낡은 느낌을 주는 소설이기에 아마도 전권이 다시 재간되기는 무척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007시리즈의 팬으로서 또한 추리소설의 팬으로서 007시리즈가 모두 번역되지 않고 절판된 사실이 무척 아쉽단 생각이 드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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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이란의 핵 개발을 주도한 과학자가 부인과 함께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집으로 가다가 정체를 알수없는(이라고 하면서 사실은 모사드의 요원이라고 누구나 다 알고 있음)일단의 테러리스트로부터 살해 되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기사에서는 마치 할리우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차량에 설치된 원격 기관총에 의해 암살되었다고 하더군요.무슨 영화일까 생각해보니 브루스 윌리스가 킬러로 나오는 자칼이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Die Hard" volta ao cinema com um John McClane mais jovem - Atualidade -  SAPO Mag

 

동영상이 있으면 제일 좋은데 영화속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MG50 기관총에 망원렌즐르 장착해서 원격으로 암살을 하는데 실험을 위해 잭 블랙을 저 기관총으로 난도질 합니다.그리고 원격 기관총을 벤에 몰래 숨기고 자신을 다른곳에서  원격으로 암살을 시도하지요.

아마도 이란의 핵과학자를 암살한 범인들 역시 영화 자칼속의 원격 기관총을 보고 저런 작전을 짜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영화 자칼은 프랑스 대통령 드골의 암살을  다른 소설 자칼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알제리 독립을 추인한 드골 대통령의 암살을 위해서 알제리출신 프랑스인들이 암삼을 의뢰한 것에 비해 영화에선 FBI에게 동생을 잃은 러시아 마피아 보스가 미국 대통령 영부인의 암살을 의뢰한 것이 다릅니다.

소설은 영화나 이번 이란 핵과학자 암살처럼 원격 기관총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나름 암살을 위해 변장을 하면서 대통령에게 한발 한발 다가가는 스릴감을 주고 있기에 한번 읽어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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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다보니 추리만화도 즐겨보는 편입니다.사실 국내에 있는 추리만화는 대부분 일본만화를 번역한것이 대다수인데 일본의 경우 워낙 추리소설 시장이 커서인지 추리독자들도 많아서 추리 만화도 많이 출간되는 편이죠.

 

읽는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추리만화를 뽑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명탐정 코닌아니면 소년탐정 김전이를 투톱으로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재미도 재미지만 연재기간아 두개다 어마무시 하기 떄문이죠.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서로 비슷한 시기에 연재되기 시작했는데 두 만화다 고등학생 명탐정(물론 명탐정 코난의 경우 겉은 초등학생이나 알맹이는 고등학생이죠)이 등장하는 것이 비슷합니다.작가가 다르다보니 화풍이나 내용도 다소 다르지만 뭐를 읽던 재미를 보장하는 것은 확실하기에 국내에도 팬이 많은 편이죠.만화 외적으로 굳이 가장 큰 차이를 둔다면 명탐정 코난의 경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재(뭐 워낙 긴 시간 연재하다보니 연재를 잠시 중단한 시기도 있는데 반해서  아마 현재도 휴재중일겁니다)를 하는데 반해서 소년탐정 김전일의 경우는 몇번인가 연재를 끝낸뒤 휴식기간을 가진후 다시 연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일본의 경우는 아마 시즌1,시즌2등 연재시기별로 구분이 됩니다.하지만 두 주인공 모두 기나긴 연재 기간동안 계속 고등학생(코난의 경우는 계속 초등학교 1학년)으로 전혀 늙지않는 불가사의를 모여주고 있죠.

 

코난이야 현재는 일본에서 작가가 쉬엄쉬엄하면서 연재중이자만 김전일의 경우 확실히 연재가 끝났기에 책을 다 본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서점에 갔더니 새책이 나았더군요.

 

 

ㅎㅎ 책제목이 김전일 37세 사건부인데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김전일이 처음에는 무척 낯설어 보입니다.근데 전혀 늦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김전일이 37세가 되어 블랙기업의 주임으로 있는 17살 고교생 명탐정의 20년후를 그리고 있네요.

고딩시절 경찰을 해결못한 무수한 사건을 해결한 김전일이기게 어른이 되서도 탐정 혹은 경찰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블랙기업(광고대행회사)에서 주임(일본의 경우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순)으로 나이에 비해 출세도 못하고 만년 주임으로 구박을 받는 신세입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20년간 탐정일에서는 손을 놓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다시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왕년의 실력을 착착 발휘하는데 역시 김전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현재나온 7권까지 읽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혹 김전일을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김전일 37세 사건부도 강추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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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맘이란 분이 예전글에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로마인 이야기를 다 읽은 초등학교 5학년 자제분이 뤼팽전집을 읽기를 희망하는데 과연 어떤 책을 사주면 좋을이 조언을 구하는 글을 다셨더군요.댓글을 달아드렸지만 2년전의 글이라 혹 댓글을 못 보실수 있어서 페퍼퍼에 새로 글을 남깁니다.

 

초응학교 5학년이 15권이나 하는 로마인 이야기를 다 읽었다고 하니 상당히 독서열이 높은 학생이구나 하는 생각과 더블어 어른이 저역서 책을 구매했지만 다 읽지 못하고 있는 점을 새삼 반성하지 않을수 없게 만드는 군요^^;;;

15권이나 되는 로마인 이야기를 다 읽은 초등학생이 어머니께 뤼팽전집을 사달라고 하니 어머님 입장에서도 좀 난감하신 모양입니다.로마인 이야기야 어떻게 보면 인문교양 소설이니 초등학생이 읽는다면 다른 어머니들꼐 자랑할 만 하지만 뤼팽같은 추리소설은 아무래도 어머님들 입장에서 왜 그런 허접한 책을 읽나 하는 생각을 가지실수 있기 떄문이죠.아마 많은 부모님 특히 어머님들은 추리소설이란 아이들의 교양이나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쓸모없는 책이라고 생각하시기 떄문이죠.ㅎㅎ 뒤돌아보니 그건 저역시 마찬가지 였던것 같습니다.

 

일단 어머님께서 어떤 뤼팽책을 사주는 것이 좋냐는 질문에 잠깐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네요.만약 성인이 물었다면 저는 두말않고 성귀수씨 변역의 완전판 뤼팽 전집을 권했을 겁니다.

 

프랑스어 전공자신 성귀수씨가 번역한 작품으로 뤼팡 소설에만 한정한다면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뤼팽 전집이기 떄문이죠.

하지만 읽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 다소 난감하단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어린이용 뤼팽은 어떻게보면 쾌걸 조로리같은 느낌을 주지만 성인용의 경우는 범죄소설이다보니 내용도 어둡고 초등학생이 읽기에 다소 부적절한 내용도 상당수 있기 떄문입니다.게다가 뤼팽의 경우 아르테 판본의 경우 상당히 두껍고 무겁기에 읽기 상당히 힘들수 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용으로 나온 뤼팽을 권할까 생각했습니다.

 

위에 같은 책들 말이죠.그런데 살펴보니 초등학교 3~4학년용에도 니용도 많이 축약된것 같아 권하기 힘드네요.813같은 경우 상당히 두꺼운 책인데 아무래도 심하게 다이어트한 측면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초등학생의 경우 이미 로마인 이야기를 읽었기에 위와 같은 아동용 뤼팽은 아마 매우 시시하다고 여길수 있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초등학생용으로 나온 뤼팽의 경우 전집이 전무하다보니 뤼팽 전집을 추천해 드릴수가 없네요.

 

그럼 어쩔수 없이 성인용(사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은 거의 성인용입니다.우리가 흔히 아동용으로 치부하는 셜록 홈즈의 경우도 사실 성인들이 읽었던 소설입니다)을 추천해 드리는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일 추천하고픈 전집은 아르테판본이지만 10권 가격이 무려 31만원이나 되기에 초등학생이 읽기위해 구매하기 위해서는 어머님이 분명히 망설이실것 같네요ㅜ,ㅜ

 

물론 코너스톤등에서 나온 저렴한 뤼팽전집도 있는데 이건 20권에 6만 7천원 정도 합니다.

 

물론 아래 지식의 숲에서 나온 뤼팽도 있지만 이건 20권 전집이 아닌 그중 11권을 선정한 걸작선에 가격도 10만이 넘어서 추천해 드리긴 좀 워 합니다.

 

 

솔직히 성인이라도 단순하게 뤼팽을 읽고 싶다면 코너스톤 판을 아님 정말 애독자라면 아르테판을 권해 드리겠지만 문제는 초등학교 5학년생이어서 사실 많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우선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까치판 뤼팽을 낱권으로 먼저 구해 어머니께서 읽어보시고 자제분에게 권해드리는 조언을 뎃글로 남겨드렸습니다.일단 까치본은 아르테판처럼 성귀수씨기 번역(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까치본을 비팅으로 아르페 판이 나왔는데 솔직히 말하면 아주 약간의 보완이 있을뿐 대동소이하단 말씀을 드립니다)했기에 좀더 믿음이 가고 가장 큰 장점은 2천녀대에 나온 책이어서 정가 자체도 저렴해 좀 얇은 책의 경우는 대략 3~4천원에서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역시나 20권을 한번에 중고서점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점이죠.차근차근 시간을 들여서 구입해야 되기 떄문이죠.

 

아무튼 어머님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구입해 주시길 바랍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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