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문 The Door into Summer 로버트 A 하인리히 Robert A. Heinlein
번역: 임창성 /출판사: 도솔/발행일: /가격: 4500 /Pages:



『여름으로 가는 문』은 일본에서 발간된 『SF 핸드북』 독자들이 뽑은 SF 베스트 10 중에서 당당히 1위에 랭크된 작품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여성으로부터 배반당한 주인공은 가장 아끼는 고양이와 함께 냉동수면의 길을 택한다. 30년 후 깨어난 이 활기찬 젊은이 앞에서 할머니가 된 그녀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이 작품은 SF 중에서도 시간을 테마로 삼고 있다. 사실 여기서 사용되는 '타임 패러독스'나 타임머신 이야기는 시간 테마 SF 중에서도 가장 흔한 패턴이지만, 이 작품이 뛰어난 것은 그 두 가지 패턴이 치밀한 구성 아래 서로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전혀 예상치 못할 극적 쾌감을 몰고 온다는 점일 것이다.(출처:잎새 리뷰)

여름으로 가는 문은 내가 어렸을 적에 아마 축약본으로 읽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그때 책 제목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내용은 대강 기억하고 있었는데 잎새의 여름으로 가는 문을 읽고
아하 그 책이군 하고 무릎을 쳤던 생각이 난다.
이 소설은 1957년대에 미국에서 발행 되었기 때문에 소설의 배경은 1970 년과 2000 년이었는데(물론 그당시에는 21세기 오랴하는 생각을 했었겠지만 아무튼 까마득한 미래였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92년도에 번역되어서인지 역자는 이것이 너무 오래된 이야기가 되므로 부득이 30년을 전부 늦춰서 2000 년과 2030 년으로 바꾸었다고 양해의 말을 구했다.즉 92년도에는 70년도는 이미 과거의 일이 되므로 SF라고 하기에는 어색했을 것인데 제떄 번역되지 못하는 국내SF 시장의 협소함에 다시 한번 안습한 마음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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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안 사실인데 잎새는 열음사에서 좀더 많은 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책읽기를 선사하고자 만들어진 대중 소설 출판사라고 한다.

잎새에서는 92년부터 모두 5권의 SF소설들을 출간하였다.
1.여름으로 가는 문
2.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3.생쥐에게 꽃다발을
4.다섯번쨰 샐리
5.갈증의 바다 A.C클라크(미출간)
6.머나먼 지구로부터의 노래 A.C클라크(미출간)
7.크래들 A.C클라크(미출간)
번외: 도둑맞은 거리

잎새에서는 처음 SF소서을 출간한 당시에는 1~7번까지를 기획한 것 같았으나 5~7번은 발간되지 못했다.특히 5~7번의 경우 아서 클라크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전혀 번역되지 않은 작품이라 미출간된 점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열음사는 순수 문학을 위주로 한 출판사였는데 90년대 초반 쟝르 소설의 대두로 추리 및 SF소설들을 출간하기 위해 도서 출판 잎새를 내세웠으나 판매가 부진 했던지 98년도에 문을 닫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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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설04-미래전쟁 그렉 베어 Greg Bear
번역: 김옥수 /출판사: 움직이는책/발행일:1992.04.25/가격: 5000/ Pages: 350쪽

움직이는 책들에서 나온 미래전쟁….
발행일이 명시되어 있으니 출간은 된 것 같은데 이책을 아시는 분들이 전혀 없는 것 같다,sf팬덤에도 질의를 해 보았으나 답변이 없고 이 책을 가지고 계시거나 혹은 인터넷 헌책방등에서도 전혀 올라오지 않은 것을 보면 실제 발행이 되지 않은 책 같기도 하고 혹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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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 03-유리탑 Tower of Glass 로버트 실버버그 Robert Silverberg
번역: 장선미 /출판사: 움직이는책/발행일:1992.12.10/가격: 4500/ Pages: 272



◆작가소개
로버트 실버버그 : '그랜드 마스터'로 불리며 미국 SF 문학의 황금기를 연 대표적인 작가이다. 스물한 살 때 이미 휴고상의 '가장 유명한 신인 작가' 부문을 수상하였고, 그 뒤로 백 편이 넘는 SF를 발표햇다. 하지만 그의 필력은 장르문학에만 머물지 않고 범죄소설에서 논픽션까지 다종다양하다. 아이작 아시모프 등의 거장들과 공동 집필을 하기도 했으며, 자가로서뿐 아니라 편집자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나이트 윙>과 <변화의 시간>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았고, 프랑스에서는 아폴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1970년대를 수놓은 <두개골의 서>, <다잉 인사이드> 등이 있으며, 그외 작품으로 네뷸러상 수상작을 수록한 중편집 <비잔티움을 향한 항해>와 연작 판타지 매지푸어 시리즈, <나이트 폴>, <대빙하의 생존자>, <사이키> 등이 있다.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2>에 단편 '지아니'가 실리기도 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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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02-떠오르는 행성 Startide Rising 1~2 데이비드 브린 David Brin
번역: 김옥수 /출판사:움직이는 책/발행일:1992.07.15/가격:4500/4500/Pages:342쪽/344쪽



◆작가소개
-데이비드 브린
1950년 미국 캘리포니아 글린데일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샌디에고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응용 물리학과 우주 과학으로 가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후 휴즈 연구소 기술 연구원을 거쳐서 모교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과 샌디에고 주립대학에서 교수로 재작한바 있다.
떠오르는 행성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했으며 82년부터 2년간 미국SF작가협회 간사를 역임했다.

◆책표지
올해의 가장 독창적이며 자극적인 작품-엘리자베스 린
스테이플든이후 은하 세계의 이질성과 우주와 시간이 보유하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데 이렇게 성공한 작가를 본 경우가 없다-폴 앤더슨
지성,액션,서사적인 스케일,지금 sf독자가 기다리고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애지모프스키
액션이 끝도 없이 계속되고 매우 꼬이는 복잡한 소설,나는 브린의 작품의 마지막에서 수많은 플롯의 실을 꼬아서 하나로 합칠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그는 이루어 냈다.하두sf,모험sf,또한 사회학sf로 일독할 가치가 있다-어메이징지

떠오르는 행성은 데이비드 브린의 업리프트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다.업리프트 시리즈는
1부- 선다이버(Sundiver): 나경문화의 SF페어 13번째 작품을 번역목록에 올랐으나 조용히
미출간된 작품이다.왜 번역을 안한것야!!!
선다이버는 떠오르는 행성과 동일한 무대를 배경으로 200년전의 이야기를 다루고 ㅣ있는 작품이다.인류가 은하 문명의 적의를 사고 있을 무렵 태양에 사는 지적 생명이 발견된다.그들이야 말로 인류의 주인 종족이 아닐까? 이라하여 태양 잠행 계획이 시작된다.이 작품에서도 은하 종족은 이 계획을 방해하려는 일들을 꾸민다.또한 결말쯤에 나오는 제와크 딤와는 이 처녀 졍편의 주인공이다..
2부- 떠오르는 행성 Startide Rising
3부- Uplift wars
떠오르는 행성은 수십억년전의 과거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서 은하계에 결쳐 펼쳐지는 장대한 규모,외계인들이 북적거리는 복잡하고도 화려한 우주,인류의 상식을 뛰어넘는 은하 문명의 이질성,우주속의 인류문명이라는 관점등 SF소설만이 줄수있는 즐거움과 모험 소설의 일급 플롯으로 가득찬 80년대의 새로운 스페이스 오페라라고도 불려도 손색이 없을 작품이다.
참고로 이상은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받은 작품이다.위 3부작이 국내에서도 번역되길 기대해 본다.아자 아자 파이팅!!!!!!!!!!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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