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1
김은국 지음, 도정일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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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진실, 거짓, 희망, 절망이 잡탕처럼 뒤섞여 있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소설. 어떤 하나의 가치가 끌고 간다면 이미 인간성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두 번 읽고 나서야 이해가 어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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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2019-03-18 09: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이 소설의 문체가 좋아서 두 번 읽었습니다. ^ ^

승주나무 2019-03-18 11:04   좋아요 0 | URL
찔레꽃 님//정말 두 번 읽으니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재황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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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에서 ‘아버지‘가 일종의 은유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변신>, <소송>, <심판>, <성>에서 줄기차게 반복되는 세계의 문지기인 셈이다. 진짜 아버지의 모습도 있겠지만 그건 큰 비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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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아빠 - 신화와 장벽
로스 D.파크 & 아민 A. 브롯 지음, 박형신.이진희 옮김 / 이학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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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페미니즘을 아주 다양한 시각, 특히 아버지의 사회적 구조 속에서 깊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버지와 나쁜이라는 네거티브 메시지가 절판을 부추긴 듯. <좋은 아빠로 가는 길> 정도의 번역어라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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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2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07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노인과 바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인규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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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분량이지만 1,000쪽 대하소설로도 담기 어려운 위대한 서사를 표현하다니 말문이 막힌다. 산티아고 노인의 캐릭터를 나는 언제쯤이나 창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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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눈썹달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 1
서동애 지음 / 글라이더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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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라는 압도적 소재에 눌리지 않고 메시지를 온전히 담아낸 점이 훌륭하다. 문학은 형식이며, 하나의 표현수단일 수 있다는 주장의 좋은 사례가 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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