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들의 학력수준은 세계에서 으뜸이다
무슨 수학이니 과학이니 하면서 세계 각국의 아이들 모아놓은 경시대회에 나가면
대부분 3위 안쪽으로 입상한다. 개별적으로 우수한 민족이라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그런데 그렇게 내놓라하는 대한민국의 천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는 어떤가?
세계에서 1, 2등 하는 아이들 모아놓고서 교육이라는 것을 시키면
당연히 덩달아 학교수준도 올라가야 하고 서울대는 세계에서 1,2등하는 대학교가 되어야 한다
50년이 넘게 1,2등 하는 아이들 모아놓고서는 학교레벨은 여전히 100등에서 왔다갔다 한다
그러면 누구의 잘못인가? 올라가서 공부 안하는 학생들도 잘못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천재들 싹쓸이 해놓고 학교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대학교 책임이다
우리나라 서울대학교가 그런 꼴이다. 대학개혁이 화두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