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지금 이 시각 미국의 본심은 무엇일까? 현상유지냐 문제해결이냐?

미국의 주장은 그렇다, 북한은 먼저 핵 무기를 파기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댓가가 따른다는 것이다

북한은 이렇다. 체제보장을 먼저 약속하고 경제적 지원을 하라는 것이다

무조건적인 핵 포기는 자신들의 유일한 체제보장 수단을 해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미국에게는 북한의 핵 문제는 제1의 과제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이란 등 중동이 일순위다

북한은 경제적으로 상당히 시덜리고 있다. 인민의 배를 채워야 하는 것이 급하다

그래서 핵을 매개로 하여 어쨌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그 대상인 미국이 통 자기들 말을 듣지 않는다. 무시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하나하나 패를 꺼내 보였지만 미국은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할 뿐 도무지 내용적으로 진도가 없다

같은 사안을 두고 마음이 더 급한 북한은 결국 느긋한 미국에게 최후통첩을 보내었다.

우리꺼부터 먼저 해결하자고! 그래서 핵무기 보유사실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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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 북한에는 핵무기가 존재하고 있는 것 같다

국제원자력기구나 미국이나 대략 7개정도까지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방백서도 한두개 정도의 핵무기가 있는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는 가상적인 위협이 아니라 실재적으로 직면한 위협이다

다만 북한은 핵실험을 한 징후가 없고 핵무기를 실어나를 미사일 기술이 낙후되어 있다

존재는 하고 있지만 위력을 검증받지 못했고 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지 못했다는 얘기다

그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에 속하는 사항이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든 미국이든 다른 제3세력이든  기존에 인지하고 있었던 사실을 그 당사자인 북한이

고백하고 나선 것이다. 다만 왜 그동안 쉬쉬하다가 공개한 것이지 그 내막을 밝혀야 하는 것이 과제다

지나친 호들갑은 정신건강에 해롭다. 재차 확인하였으니 평화로은 해결책 무엇인지 고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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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동족이고 동포다. 지금은 서로 분단되어 있지만 결국은 한몸이다

북이든 남이든 각자의 기득권 때문에 통일을 원하지 않는 세력들이 엄연히 존재한다

겉으로 공개적으로 반대는 하지 않지만 은밀하게 방해하는 세력들이 분명히 있다

하지만 역사는 그 흐름이라는 것이 있다. 누구도 그 도도한 흐름을 막지 못한다

추세는 통합이고 통일이다. 결국은 그렇게 길이 정해져 있다. 다만 시일이 문제다

그 장구한 세월동안 참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고 또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때로는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건들이 같은 민족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도 하였다

채찍이냐 당근이냐! 북한을 세계사의 한 일원으로 당당히 동참하도록 만드는 유인책은 무엇일까?

나는 어느 것이 정답인 줄 모른다. 그저 그때마다 적절하게 구사해야 한다는 맥빠진 소리만 할 뿐이다

하지만 어쨌든 북한과 우리는 언젠가는 한 이불 덮고서 한 지붕아래 같이 살아야 하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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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사람이 극단으로 치닫는다는 것은 여러모로 좋지 않다

극단이라는 것은 퇴로를 막고 싸우는 것이다. 자기 주장만 있고 남의 주장은 없애는 행위다

자기만이 옳으니 더 이상 타협은 없다는 것이며 상대방의 일방적인 굴복을 강요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태는 극단으로 가기 전에 양보하고 조금씩 손해보면서 해결을 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주장이 100% 관철될 것이라는 믿음도 이제는 버려야 한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자기 것만 일방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어디까지나 이기심에 다름 아니다

그런 점에서 지율 스님도 반성할 것은 반성해야 한다. 나쁘게 말하면 배째라 전략이다

심신을 수양하는 종교인의 입장에서 이런 극단적인 전략 구사는 옳지 못하다

세상은 주관을 제한하고 객관적으로 움직이도록 하기 위해 여러가지 법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장치들을 무시하고 개인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투쟁을 내세운다면 사회는 제대로 운영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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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오해라고 말하지 마라! 끝까지 당당해져라. 안 그러면 진짜 추하게 보인다

진의가 잘못 전달되었다고도 말하지 마라. 객관적으로 진의는 진의대로 전달되었다

자기 하고 싶은 말 다 하며 살아가는 인간들이 꼭 무슨 문제가 생기면 한발 뺀다

그런 때의 모습을 보노라면 인간이 너무 비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실컷 욕해 놓고서 남이 반발하면  그저 오해라는 말 한마디다

그냥 당당하게 그래 욕했다. 어쩔래! 하는 용기는 애초부터 없는 것들이 꼬옥 까불고 설쳐댄다

더구나 젊은혈기로 이해되는 아이들도 아니고 이 땅에는 노인네들이 꼭 그러더라

정말 추하다. 그리고 역겹다. 오로지 이기와 탐욕으로만 뭉쳐진 그런 노인네들 밖에 없는가?

세상은 이미 바뀌었건만 한 시절 어둠의 세계를 지배했던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지금을 재단하려 들다니....

뒷북이나 치는 주제에  무조건 자기만 옳다고 떠벌이고 있다...사람이 참 염치가 없다. 가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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