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청소년 시절이 있기 마련이다

나는 한 20년 전에 그 시절을 겪었다

그 시절에는 누구나가 연예인에게 열광한다

나도 그때 좋아했던 가수가 있었다.

뜻하지 않게 그 가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나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것이니 그 점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옛날의 화려한 영광을 뒤로하고 그런 처지에까지 내몰린 것이 너무 안타깝다

본인이 원하고 재미있어하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사회의 상식적인 통념으로 볼 때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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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언젠가는 웃는 날도 있을거라는.........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현재는 힘들지만 미래는 언제나 더 나아져 있기를 그리면서.

현재는 반복되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어쩌면 영원히 미래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쩌랴!

미래마저 꿈꾸지 않으면 현재를 무슨 수로 견디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거라며 그렇게 희망하면서

내게도 사노라면 쨍하고 해뜰날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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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컴에는 스피커가 있다

하지만 사무실 컴에는 스피커가 없다

그래서 음악을 듣지 못한다

업무 중에 무슨 음악이냐고 할 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틈틈이 짬이라고 하는 게 있는 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알라딘을 통해서 구입한 음반들은

아예 사무실에서는 전혀 접할 수 없다

스피커는 한대에 얼마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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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향사람들을 만나니 술맛이 좋았다

다들 나만큼의 고민과 나정도의 즐거움을 가지고 살고 있다

살림살이 어련운 것도 나만 특별나게 못사는 것도 아니었구나..........

어쨌든  한번 기분 좋아지니 모두들 의기투합하여 노래방에 갔다

한때 나는 노래방에서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같은 신세는 아니었는데

그날은 완전히 촌닭이 장에 나온 기분이었다

내가 아는 노래라고는 전부 다 흘러간 고전가요였다

소위 요즘 인기곡은 나에게 외국노래나 다름없었다

더더욱 비참한 것은 조금 알던 노래마저 제대로 불러지지가 얺는다는 것이다

간만에 찾은 노래방에서 음정, 박자, 가사 모든게 불량이고 엉망이었다

1차에서 좋았던 기분은 노래방에서 완전히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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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그 입을 놀리지 마라

사람사는 세상에 음악이 귀천을 달리 하였으니 그 차별을 두는 것!

그야말로 천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천한 짓거리다 

음악은 천래적으로 그렇게 제 모습대로 태어났을 뿐이다

천생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것 자체는 나쁜 짓이다

인간이라면 그 짓을 할 수 없다

음악은  제 스스로 위대하다. 그러니 장르에 차별이 없다

뽕짝! 아해들아 제발 우습게 여기지 마라

뽕짝은 민중가요이며 민화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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