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는 새로운 책읽기에 들어갈 것 같다

책 한권가지고 나를 그토록 버벅거리게 만들던 이번주였다

전제 450페이지 정도 되는 걸 일주일만에 완료하였으니

하루에 한 70페이지 정도 읽은 셈이다.

보통 3일정도에 한권 읽어내던 나의 스타일로 봐서 무척 느린 것이었다

술도 마시고 다른 잡일도 있고 체력도 안되고 잠도 무척이나 왔었다

이전 주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책 종류를 다른 걸로 한번 바꾸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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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속도로 책을 읽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정독스타일이어서 본래 속도가 없다

하지만 틈이 있으면 대부분 독서에 할애한다. 이것이 내가 할수 있는 최고의 속도다

 그런데 지금은 아홉수에 딱 걸려있다. 고개를 넘어서는 중턱에서 헤매고 있다

이걸 넘어서야만 다음 고개도 수월할텐데 간단하지가 않다

책은 재미있는데 시간이 잘 안난다. 변명같지만 말이다

내일은 쉬는 토요일이니 오늘은 밤잠 설쳐가며 읽어야 한다

요즈음의 컨디션으로 볼 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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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산은 4일만에 나에게 왔다. 티셔츠와 함께.

나훈아는 아직 오지 않았다. 연락도 없다

당연히 나훈아와 함께 실려오기로 되어 있는 책도 당도하지 않았다

배송업체의 업무태만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지 않는다

나는 배송추적을 추적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내사는 곳에서 오전 9시30분에 나에게 배달중 이라는 메세지를 말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았다. 오후나 저녁도 아니고 오전의 메시지였는데...

내일 배송업체 직원은 나에게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배달량이 많아서 하루 늦었다? 까짓거 하루는 참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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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4-06-2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하게 선풍기 틀어놓고 책 보면 좋죠. 저도 여름에 책이 잘 읽어지더군요.^^
 

나는 지금 추리소설 한권을 읽고 있다. 통!

제목이 그렇다. 대충 헤아려보니 한 25% 정도 읽었다

아직까지는 그리 살망스럽지 않다. 발단부분에 이정도 재미라면

전개와 절정부분을 거쳐서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책을 읽는 내가 영 진도를 못나가고 있다

주변에 걸리적 거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술, 시간, 약속, 잡무, 잠.....

잠이야 아끼면 되지만 다른 것들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것들이다

오늘은 무사히 통을 통과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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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리뷰를 쓴다는 것은 기쁨이요 즐거움이다

바쁜 와중에 책을 읽는 것은 내가 놓칠 수 없는 삶의 과정이고

그 과정을 느낌으로써 남기는 것은 곧 내 삶의 흔적이다

그리고 알라딘에 리뷰로써 쌓여지는 흔적들이 많을수록

삶 자체가 풍성해지는 뭐 그런 느낌도 든다.

나는 오늘 또다시 한권의 책을 완독하였다

내가 잘 이해못하는 내용이고 그저 지은이의 정성과 박학함에 놀라울 뿐이지만

나는 나대로 독자로서 그 느낌을 적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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