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에 속도가 붙었다. 속도도 있고 머릿속에도 쏘옥 들어온다

이런 속도로 간다면 내일 정도에 또 하나의 리뷰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물론 전제는 있다. 오늘밤을 꼬박 지새워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다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상살이에 나도 나 자신이 어떻게 처신할지 모르겠다

다만 한가지 장담할 수 잇는 것은 오늘 나의 마지막 모습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일 일어나 보면 사태는 파악될 수 있다

그냥 자고 말았는지 아니면 뜬눈으로 책을 다 읽었는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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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몇번의 재테크 책을 통하여 나는 환상을 버렸다

복권이든 재테크든 대박을 쫓는 것은 실패로 이어진다

내 책 읽으면 바로 부자된다는 저자는 자기가 부자되려고 허풍을 떨고 있는 것이다

내 책값은 지출되고 저자는 책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나는 양심적이고 이성적인 저자가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재테크길을 따라가려 한다

물론 이러한 저자와 책을 고르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일단 책을 펼쳐 그 내용을 보노라면 어느정도 감이 집힌다

나는 지금 그러한 저자와 만나서 그의 상담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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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 보아서 내일쯤에는 리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읽었으니 그 소감을 적는 것은 내 책읽기의 원칙이지만

뒷맛이 영 찝찝하다

세상에나 뭐 이런 기분이 있다느냐!

그러나 읽고난 뒤 느낌이 좋았든 그렇치 않았든

내 리뷰가 뒤에 오는 자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리라

어쨌든 또 하나의 리뷰를 세상에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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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지 않는다. 감흥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은 그대로 고통이고 낭비다

그렇게 판명된 이상 그짓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나는 중단하지 못하고 있다. 일말의 기대감때문에......

그러나 그렇다고 크게 기대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혹시나 하는 기대일 뿐이다

아! 어쩌다가 내가 이러한 구렁텅이에 빠지게 된 것일까?

사다리는 준비해 두었다.  언제라도 구렁텅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말이다

하지만 그놈의 혹시나 하는 마음때문에.........

요즘 나의 책읽기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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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책은 책이다

거금을 들여 구입했고 본전은 뽑아야 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재미없다. 지겹다. 신경질난다. 그래도 할 수 없다

책을 들고서 중간에 내리는 것은 나의 독서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다

고통스럽지만 원칙을 지키는 나! 무엇이 내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단 말인가? 어림없다

독자님들 진짜 오늘은 물러납니다. 저는 지옥속으로 내던져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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