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
신방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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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 삶을 돌아 보면 수 많은 세금에 허덕이는 나, 우리의 모습을 목도할 수있다.

가히 세금 공화국이라 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에 세금이 존재하는 터에 숨을 쉴 수 없는 지경이라 말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국가의 전반적인 살림살이를 위한 세금이라는 생각을 하면 세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질듯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삶에 허덕이는 우리로서는 세금을 어떻게 하면 적게 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절세 또는 탈세를 꿈꾸는 많는 이들이 있겠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의 절세를 위한 방법은 결국 배우고 익히는 수 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개인사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비즈니스 영역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에게 세금은 피할 수 없는 책임과 의무로의 부과임을 익숙해져야 하는 어젠다로 치부할 수 있을것 같다.

세무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과 법인사업 중 어느 쪽이 유익하고 바람직한지를 파악해 실현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신방수 세무사의 개인사업자를 유지할까 법인사업자로 전환할까" 는 책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따라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며 나와 같이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장차 비즈니스 세계에 뛰어 들 수 있다면을 가정하더라도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사이에서 혼란을 겪지 않고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을 고려하는것이 바람직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물론 개인사업자로의 유익함도 없지는 않지만 법인사업자의 그것에는 미치지 못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은 바보가 아니듯 유익과 효용이라는 가치를 쫓고 있음에 우리 삶에 결과를 만들어 내는 세금에 대한 내력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일은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로 생각해 볼 때 기왕이면 이라는 말을 싫어하지만 유명세를 안고 있는 존재를 통해 그러한 결과를 얻는것을 바랄 것이라 판단해 본다.

내가 본 이 책은 개인 사업자에 치우쳐 있기 보다 법인사업자로의 전환에 방점이 찍혀 있는 책으로 이해하고 싶다.

저자는 '아직도' 라는 어떤 일이나 상태 또는 어떻게 되기까지 시간이 더 지나야 함을 나타내거나, 어떤 일이나 상태가 끝나지 아니하고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의 부사를 사용해 우리가 개인사업자 현실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함을 아쉬워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한 까닭을 3가지 이유를 들어 밝히고 있기에 그에 따른 이유를 충분히 고려하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왜 저자는 개인사업자 보다 법인사업자로의 비즈니스를 권유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개인이든 법인이든 세무사의 이익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고객으로서의 비즈니스와 세무상 일들은 법인으로의 방향성이 더욱 유용하기에 그렇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개인사업자 보다는 법인사업자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러한 방향성에 따라 개인사업자의 법인전환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을 빠트림 없이 제공하고 있고, 실제 실무에 관한 사례들을 발굴해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있으며 법인전환을 위해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는 우리가 법인전환으로 누릴 수 있는 세법에 대한 효과를 누림과 최고의 장점으로 부각된다 하겠다.

다양한 대상들에게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장,단점을 일깨우고 법인사업자로의 유익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활발한 경제적 존재로의 가치를 각인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으로만 부족한 부분들을 네이버 카페 '신방수세무아카데미'를 통해 제시하고 있으며 세무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사업을 시작했다 세금 때문에 고민하는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해답을 찾아 내듯 법인전환에 대한 모든것을 제공하고 있기에 처음 시작하는 이들과 우물에서 숭늉을 찾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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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완벽 가이드북 - 연봉 1억 초보 공인중개사는 이렇게 시작했다
노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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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은 대한민국 소득계층 중 상위 5% 이내에 존재하는 이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현실의 삶이 과거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하고 있지만 경제적 상황은 여전히 고립무원의 삶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직장인도 아니고 공인중개사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행보를 갖는 직업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연봉 1억 초보 공인중개사라니 시작부터 상위 5% 이내에 드는 환경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직장과는 또다른 모습으로의 나,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을 매개로 해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는 업이기에 직장에서의 년봉 1억을 생각하면 부동산계에서의 공인중개사 역시 만만치 않은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깨닫게 된다.

누군가는 말했다. 지금처럼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때가 없었다고, 하지만 열정과 노력 없이 돈을 쉽게 벌 수는 없는 일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따고 업으로의 비즈니스를 하고자 할 때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하고 완벽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공인중개사 창업 · 취업 완벽 가이드북" 은 나, 우리의 주변에서 익히 보아왔던 수 많은 공인중개사에 대한 창업, 취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는 가이드로의 책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을 집필한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무실을 오픈하고 나를 고객이 선택하게 만들지 마라! 내가 고객을 선택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며 공격적인 방식으로의 부동산 공인중개업에 대한 방향성을 전해준다.

지금껏 이러한 공격적 방향성이나 비즈니스를 본적이 없다. 물론 그러한 공인중개사 역시 처음이기는 하다.

저자는 왜 사무실 밖으로 나가지 않는가? 하며 독자와 공인중개사 업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발적 유혹을 하고 있다.

인바운드가 아닌 아웃바운드로의 영업이 진정한 영업이라 생각하는 저자에게 수동적이고 앉아서 기다리는 방식으로의 공인중개사의 모습은 기대해 볼 수 없다.

활기찬 모습으로의 공인중개사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뭔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강하게 갖게 한다.

8개의 Part로 구성된 공격적 내용을 빼곡히 들어볼 수 있으며 저자는 사무실에 있기 보다 현장에서의 '일을 하며 배우고 체득하는'과정을 무척이나 중시하고 있다.

그 과정들을 8개의 Part에 나누어 설명하고 있기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뤄 딴 자격증을 썩히기 보다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나, 우리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왜 저자는 인바운드보다 아웃바운드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

자격 시험은 학문적 성격으로의 누구나 할 수 있는 시험이지만 현장에서의 실무는 자격 시험과는 별개의 수 많은 문제와 상황들이 펼쳐지고 있는 별천지라 할 수 있는데 과연 자격증만 땄다고 그러한 문제와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까 하는 반문을 우리 스스로 갖게 끔 한다.

실무를 가르쳐 주는 기관은 없다. 그럼으로 나, 우리는 저자가 말한 대로의 아웃바운드를 통해 수 많은 실무적 상황과 문제들을 경험하고 실질적인 중개사의 능력을 키워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요구를 우리에게 하고 있는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업은 부동(不動)의 업이 아니다. 부동산 역시 파밍(Faming)으로의 변화를 꾀해 볼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해 볼 수 있기에 저자는 그러함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파밍(Faming)은 아이템 등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으로 부동산 업에 있어서는 영업활동으로 지칭할 수 있다.

그러한 활동이 바로 고객을 위해 진정성 있는 공인중개사로의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라 판단해 보며 아웃바운드로의 공인중개사를 위한 내력을 독자들과, 공인중개사 비즈니스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와 함께 공유, 공감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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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짜리인가? -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28가지 전략
북크북크(박수용)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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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 자신을 무엇으로 평가하는가에 대해 묻는다면 쉽사리 대답하지 못할것 같다는게 공론일것 같다.

평가라는 말이 거부감이 들기는 하지만 흔히 하는 말로 돈값을 하느냐로 이해할 수 있는바 과연 나, 우리는 얼마 짜리일까? 하는 궁금증을 본인 스스로는 잘 하지 않는것 같다.

그러면서도 타인이 나, 우리를 평가해 얼마 짜리라 평하는데 있어서는 날을 세우고 촉을 세우는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으로 년봉을 우리는 그러한 자기 자신을 대변하는 가치로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맞지 않다.

나,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터에 자신의 가치, 값어치를 매기는 일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다 말할 수 없는 일이고 자기 삶의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으로 나는 얼마 짜리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되고, 스스로의 해답이 마뜩치 않음에 삶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실행력을 담아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는 얼마짜리인가?" 는 우리가 생각하는 고액 연봉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치를 지닌 존재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나, 우리 자신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고 나의 값어치를 향상 시키기 위한 실행 전략 28가지를 제시해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현재의 삶의 모습이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의 마음은 현실에 대한 불만과 불안으로 점철된 삶을 살고 있을 것으로 안다.

그러한 삶이지만 꿈과 희망이라는 가치를 쫓아 가고자 하는 우리기에 열정적으로 노력하며 살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열정과 노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진정 나, 우리의 가치에 대한 정면주시가 필요한 일이고 보면 스스로가 생각하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로의 값어치를 매길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나, 우리는 그러한 경향을 갖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저자는 자기계발을 나, 우리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실행시켜 성장하는 나, 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존재한다.

자기계발서들이 주장하는 바가 모두 틀렸다고, 모두 맞다고 말할 수 없는 나, 우리의 입장임을 생각하면 그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나, 우리의 현실적 모습에 많이 부족함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그 무엇보다 실행의 힘을 키우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목차에 실린 내용들은 지극히 현실적이며 그러한 조건들을 읽음으로만 끝내는것이 아닌 실행력이 뒷바침 될 때 비로소 빛나는 과정으로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저자가 보여준 삶의 궤적도 만만치 않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자신의 가치를 개발하고 성장하기 위한 방향 설정을 통해 년봉이 아닌 진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한 경험적 진실을 독자들이 만나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변화를 대하는 자세는 젊을수록 크고 강하며 나이들수록 작고 약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위한 변화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항상 지속가능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 과정을 위해 저자의 주장과 자기계발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변화의 적극적 동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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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에이징 에이지 - 노년의 자유를 꿈꾼다면 챌린저가 되어야 한다!
이은진 지음 / 라온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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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세의 나이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가?

어떤 분들은 노인으로의 삶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분들은 이 책의 저자와 같이 아직도 젊다는 생각에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분들도 존재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하루의 삶에 충실하며 심신의 균형을 잡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물어 볼 수 있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미지수라 할 수 있겠다.

건강의 중요성을 실감해 운동 삼매경에 빠진 젊은이들도 많지만 노년기에 접어든 노인들의 경우에는 젊은이들과는 의식 자체가 다르고 그간의 삶에서 체감, 체득된 불편한 습관들이 여전히 우리의 건강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들로 자리하게 된다.

액티브 시니어, 활기찬 노년기의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미리 고민하고 착실히 준비할 수 있다면 보다 유익한 삶의 궤적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액티브 시니어 60의 기술을 알려주며 에이징의 역행자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슬로 에이징 에이지" 은 흔히 진짜 인생은 60부터라고 말하지만 나이가 무색하게도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함을 일깨워 주며 74세인 저자는 새벽 자전거를 타는가 하면 카약을 타며 근육을 유지 또는 키우며 독서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구축해 나가는 액티브한 시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다.

오늘 우리 시대를 100세 시대라 지칭하지만 경제적 여유와 건강함을 동반한 100세 시대라면 행복한 삶을 그릴 수 있다.

대한민국 노인들의 삶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들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대다수의 시니어들은 충분한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없는 현실이다.

물론 노력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임을 부인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100세 시대를 맞는것이 여유로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는 축복이 될것이지만 그러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대부분 저주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시대의 발전이 이뤄내는 성과들이 눈부시게 변하고 있으며 시니어들의 삶에 드리운 어두운 그늘도 많이 개선되고 바뀔 수 있는 변화된 모습들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의술의 발달, 과학의 발달, 인공지능의 발달이 가져 오는 100세 시대의 행복론을 위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내일을 위한 준비를 알차게 하며 살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준비된 자로의 삶을 위한 기술을 생활 속에 비밀이 있음을 책속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며 사는 삶을 위한 삶의 테크닉을 살펴 보면 미래의 삶을 위한 미래 구축법, 경제 관리법, 필수적일 건강법, 자신만이 아닌 세상과 공동을 위한 관계형성법, 자신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로 시니어들이 자칫 외곯수로 빠질 수 있는 부분들을 커버링 해 보다 현명한 시니어의 액티브한 삶을 꾸릴 수 있게 알려주고 있어 직접적인 경험과 실천을 통해 그 의미를 깨닫는데 주력해 볼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어쩌면 젊은 시절의 나, 우리 자신 보다는 월등히 주의깊게 이러한 실천으로의 테크닉을 진정성 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오늘을 가치있게,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이러한 5가지 테크닉은 심신의 균형을 맞추고 세상이라는 시공간에서의 나, 우리의 존재감을 더욱 드높이고 부각시킨다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젊을 떄의 나, 우리라면 생각지 못했거나 생각했어도 실천하지 못했을 일들이라 판단해 본다면 시니어로의 액티브한 삶을 위해 도전하는 나, 우리로 변화를 수용하는 존재가 되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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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틈새
마치다 소노코 지음, 이은혜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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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이어 새벽이 찾아 오는 시간을 경험해 본 일들을 생각해 보면 어둠이라는 밤의 시간을 세상의 불편한 시선이나 시공간 또는 틀이라 지칭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 밤을 넘어 희붐한 새벽으로 내 달리는 시간을 맞이하면 보일듯 말듯 드러나는 진실의 모습들이 새벽의 틈새를 통해 우리는 가시화된 나, 우리의 삶으로의 기회로 사유해 볼 수 있는 일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현실의 우리 사회, 세계는 공평과 평등을 외치는 세계이지만 역설적으로 공평하지 않고 평등하지 않기에 그러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 세상은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실이다.

그것이 불편한 것은 남성이 아닌 여성들의 삶이기에 더더욱 깊게, 몸서리치게 느낄 수 있는 현실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답게 살고 싶다는 마음은 남성, 여성을 가리지 않고 가질 수 있는 꿈이자 희망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여성들의 삶은 나다운 삶과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게 되는 상황을 목도할 수 밖에 없다.

태어날 때와 마지막 순간은 모두 똑같을 수 밖에 없는데 왜 삶의 과정에서는 그토록 다른 모습으로의 삶을 강요하게 되는지, 여성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불안에 대해 마주하고 이해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새벽의 틈새" 는 우리가 말하는 여성의 삶에 대해 반문해 보며 어쩌면 지금껏 우리가 알아 왔던 여성의 삶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 같은 의식이 잘못된 것이고 나답게 사는 일에 있어 배척된 체계들이 존재함을 일깨워 주며 그러한 여성들의 삶의 불편과 불안함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의 의식 속에서 다르지 않은 '같음'을 공감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소설의 주 무대가 독특하게도 '게시미안'이라는 장례 전문 업체이고 주인공 '사쿠나 마나'는 사자들의 죽음의 길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살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녀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불합리와 불편과 불안을 적층하듯 드러내는 것에서 우리는 그녀와 나의 존재를 바꿔 생각하는 의식을 통해 적잖은 슬픔과 분노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삶과 죽음은 존재와 부재라는 극과 극의 대치이지만 그 과정 모두가 하나의 정서적 연대를 이룰 수 있는 계기로 마나의 의식을 통해 분노와 슬픔으로의 상황들을 살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과거 여성들의 삶을 말하면 고리타분하다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과거의 여성에 대한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 사실이라 할 수 있다.

보호와 억압의 대상으로의 여성이라는 존재를 생각하면 왜? 라는 반발심이 섞인 궁금증이 일어난다.

또한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말은 부귀와 빈천에 따른 직업이 없다는 말이지만 그러한 의식 속에는 평등 사상이 도사리고 있으나 우리 사회에서는 직업에 귀천이 없는것이 아니라 지극히 귀천을 따지는 사회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게시미안'은 가족 전문 장례업체지만 여성이 하기에는 마뜩치 않은 시선을 느끼게 된다.

마나의 연인 조차도 마나가 그러한 일을 하는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듯 이해할 수 없는 이들과 관계를 정리하는 마나의 행보는 주체적인 자기 삶의 진정성을 드러내는 것으로 읽혀진다.



나다운 나의 삶, 사실 진정으로 나 스스로 나의 삶, 나다운 삶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 보았으면 좋겠다.

누군가가 닦아 놓고 계획해 놓은 삶의 길들을 따라 지금 여기 까지 왔다는 생각을 해 보면 온전히 나의 삶은 나다운 삶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놓이게 된다.

나의 삶을 위해 주체적인 고민을 해 본적이 있는가 하는 물음을 마나를 통해 확인하고 그녀의 행보가 그러한 방향성을 내보이고 있음에 어쩌면 우리는 대리만족이라는 감정적 고양을 맛볼 수 있을지 모른다.

여성에게 여성다움을 강요한다? 그것이 여성에게 합당한가? 하는 물음에의 대답은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성별을 구분치 않는 것이 평등이며 평등한 존재로의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는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향성이라 할 수 있다.

마나의 고민과 그녀의 행보는 그런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슬픔과 분노로 점철된 시간들을 결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성의 구분이 아닌 능력에 따라 자신의 삶이 판가름 나는 시대가 되었다.

새벽의 틈새는 차별과 강요, 여성에게만 기울어진 운동장을 새로운 세상으로 재편하는 기회를 우리의 의식에서 부터 시작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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