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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오사카 - 교토·고베·나라, 2024~2025년 최신판 리얼 시리즈
황성민.정현미 지음 / 한빛라이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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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완전히 극복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완화된 상태로의 현실은 그동안 억눌렸던 마음들에 여행이라는 바람을 불어 넣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한다는 일본이고 보니 일본 가운데서도 2025년 열릴 오사카 EXPO를 준비하는 오사카의 변화된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얼 오사카 여행에 눈과 귀가 쏠리고 있음을 알수 있다.

더우기 여행을 하며서 느끼게 되는 환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의 엔저현상으로 인해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그야말로 호재의 기회라 하겠다.

세계 어느 곳의 도시라도 늘 변화하고 있고 변화한 모습을 여행객들에게 보여주지만 여행하지 않는다면 쉽게 알 수 없는 일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도시의 변화, 더구나 EXPO까지 개최 될 일본의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리얼 찐 모습을 보여주는 책을 만나 책속 여행을 떠나 본다.



이 책 "리얼 오사카 2024-2025 교툐 고베 나라" 는 그리 멀지 않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지칭하는 일본, 그것도 EXPO 개최를 위해 최근 가장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오사카의 리얼한 변화 모습을 담아 책속 여행을 할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사실 일관계로 한 차례 일본을 다녀 온 경험 밖에는 없는 나로서는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겨울을 넘어 봄으로 입성하는 지금 일본 여행에 대한 관심은 급고조 되고 있어 한 번쯤 떠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여행서 답다는 말은 그말이 주는 느낌에 충실하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답다" 는 접사로 쓰이지만 성질이나 특성의 자격을 갖춰 고스란히 그것임을 알게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이고 보면 여행서 답다는 가장 충실하게 여행서다운 모습을 갖춘 도서라는 말이라 하겠다.

가장 처음으로 와카를 구글 맵스와 QR 코드로 소개하며 리얼 오사카 100% 활용법과 여행 준비법, 4장으로 이뤄진 목차를 통해 한껏 설렘을 품고 달려가 볼 수 있는 책속 와카 여행이지만 이를 통해 선지식을 갖춰 실전적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을 해 보게 된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는 각각 다른 도시이지만 각각의 특징이 존재하는 도시로 이름나 있다.

벗꽃 시즌이 시작되는 3월 말~4월 중에는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오른다는 점,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일본 최대의 연휴로 호텔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등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알 수 없는 부분들을 오사카 여행 시기에 대한 궁금증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어 독자 및 여행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TOP 10의 활용도 유익하다 하겠다.



맛과 멋을 즐기는 여행을 부정할 수는 없다.

어쩌면 그러함이 여행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의 하나일 수도 있음을 알기에 폄하하고 픈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여행을 통해 뭔가 하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일은 비단 나만의 생각이라 말할 수는 없다.

오사카에 존재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은 그렇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의 장소, 추억 그 자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방법, 이용에 대한 꿀 TIP, 입장해 제대로 둘러보기 까지 10가지 테마로 구성된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나, 우리의 정신을 쏙 빼놓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의 앞 뒤로 리얼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PLUS BOOK과 리얼 오사카 스마트 MApp BOOK을 추가해 책속 여행 뿐만 아니라 실전적 여행에서의 유익함을 도모하는데 충실할 수 있도록 제작해 둔 출판사의 배려에 감사함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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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대한민국 도슨트 13
이지상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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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Docent)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괸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뜻하기도 한다.

안내 또는 가르침을 관객 또는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 준다는 의미의 직위 혹은 직책으로 생각해 본다면 지명과 도슨트의 결합은 선뜻 그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내고향 해설사, 향토 해설사 등과 같은 의미로 이해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바로는 여행 안내서이자 밀도 높은 상세 지역 지식을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도슨트 13-포천 도서의 유용함을 얻을 수 있을것 같다.

특히 저자는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들려주기에 왠만한 여행가가 아니고는 쉬 만나볼 수 없는, 도슨트를 붙여가며 설명하는 지역지식에 대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대한민국 도슨트13-포천" 은 물이 흐르는 마을 이라는 마홀(馬忽)에서 비롯된 지명이라 하며 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고구려시대 광개토대왕에 의해 명지(命旨)로 불리지 않았나 추측해 보며, 흔히 스쳐 지나가듯 넘어갈 수 있는 지명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헛여행가가 아닌 찐여행가가 될 수 있도록 포천의 모든것을 안내, 찾아가 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나는 여행이란 개념이 없는 사람이다.

물론 그렇게 자랐기에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자위햔 수도 있지만 혼자의 삶을 살아갈 때도 여행에 대한 생각은 해 보질 못했다.

다만 나이 먹은? 지금에야 남들 다 간다는 해외여행이 아니라도 풀 한포기 돌맹이 하나라도 내나라 내조국의 산하를 사랑하겠노라 다짐한 청춘의 결기를 따라 국내여행 만이라도 충실하게 해 보고 픈 마음이 강하게 든다.

어쩌면 이런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도슨튼 13 포천은 존재의 이유를 가질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건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다해도 그리 상세히 안다고 말 할수는 없는 일이다.

여행을 간다면 한껏 들뜬 마음이 부푼 풍선 마냥 흔들리기 마련이지만 그래서야 제대로된 여행이 될 수 있을까, 저자의 모토 처럼 땅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배어 있는 지역 도슨트로의 여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감 섞인 목소리를 낼 수도 있을 것이다.



포천하면 이동 갈비와 이동 막걸리가 떠오른다.

가서 먹어 보지 못했어도 워낙 유명세를 탄 존재들이기에 이름만 들어도 아, 포천 하면 그렇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이동면이 위수 지역이란 사실, 군인들의 특식이 이동갈비 였다니 인제 원통에서 군생활을 했던 나에게는 그야말로 천국같은 군생활로의 포천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위낙 술을 좋아하는 터에 종류를 가리지 않는 성정이라 국산 토종 주류의 하나인 배상면주가 역시 포천의 명물이라 놀랍기만 하다.

휴식의 대표적 명승지라 할 수 있는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지역인구의 감소로 젠트리피게이션화 되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느껴지는 아트밸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산실로의 도슨트 포천에 대해 거는 기대감만큼 행복을 누려보고 픈 포천 안내를 마주할 수 있다.

시리즈로 출간된 도슨트 시리즈, 여행서로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곳곳에 대한 지적 여행서로 추천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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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온도 - 나 홀로 낯선 곳에서의 하룻밤
오지브로(이태윤) 지음 / 여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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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서 느끼는 온도는 그 상황을 접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느끼지 못할 희열과 희망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보통의 사람들이 산 정상에서 느끼는 바와 산을 타고 즐기며 업으로 삼은 사람의 정상에서 느끼는 온도는 완연히 다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한다.

산 정상에서의 비박, 흔하지 않은 나홀로의 여행이지만 산이 좋아 산에 살고 산을 찾아 떠나는 삶을 여행처럼 오르는 인물들이 존재한다.

그런 그들의 삶을 보면서 보통의 나는 때론 감탄과 때론 부러움과 때론 아쉬움을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소비하게 된다.

자연은 그 누구라도 감싸주며 새롭게 삶을 마주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주는 역할을 한다.

산 정상에서 하는 비박을 통해 어둠이 물러가고 저 멀리 운해 상로 떠오르는 해를보며 살아 있음에 감사를 느끼는 저자와 같이 나, 우리 역시 일상의 아침을 맞으며 그러한 겸허와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하루, 일주일, 한 달의 생활이 힘차고 유익한 삶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자연속에서 느낌 저자의 감정의 그루터기들을 자신만의 글과 사진으로 보여주는 저자의 정상의 온도를 만나본다.



이 책 "정상의 온도" 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차에 산을 만나 비박을 시작했고 이제는 업이 되어 하늘 아래 수 많은 산들의 정상을 찾아 떠나는 트레킹 전문가의 일상적인 삶의 이야기들을 직조하고 산 정상의 온도라는 현실적 의미와 중의적 의미를 함께 담아 독자들의 삶의 온도를 점검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오지브로라 지칭하며 쉽게 가지 못하는 오지를 탐험하며 날것 그대로의 여행에 도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를 의미한다.

함께 시작한 지인과 오래지 않아 헤어지고 혼자 산으로 비박을 가게 되곤 자신과 궁합?이 맞다는 생각에 즐거움도 누릴 수 있었던 터라 그의 정상의 온도에 관한 이야기는 산의 이야기, 삶의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유튜브에 관한 이야기 이기도 하다.

날 때도 혼자, 갈 때도 혼자라는 사실을 생각해 보면 비박과 같은 산을 찾아 떠나는 일도 혼자 하는 것이 당당한 나, 자신감 있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하늘 아래 산과 나, 그 밖에 는 아무도 없다면, 오로지 어둠과 바람과 고요만이 나를 에워 싸고 있다면 어쩌면 그러한 분위기와 상황이 나, 우리를 일상적인 존재감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존재감을 느끼게 해줄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보게도 된다.

어쩌면 수 많은 생각의 꼬리를 잡을 수도 있겠지만 어쩌면 무구하게 아무런 상념이 없는 나를 만날 수도 있으리라.

대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정상에서의 비박, 해보지 않은 이들은 그 맛을 알까?

비박의 8할이 온도라고 하듯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것도 어쩌면 우리를 둘러 싼 수 많은 일들과 사건과 일상의 온도들이라 할 수 있다.



인생이나 삶을 포기하지 않아야 하듯 비박에서도 포기하지 않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덥고, 춥고, 힘든 산행길과 야생동물과 해충과 벌레들 천지인 비박의 과정을 우리 인생의 과정과 견주어 보면 저자의 비박은 꽤나 유익한 울림을 주는 글귀들을 포함해 그 의미를 남다르게 인식하게 해 준다.

험난하고 힘겨운 비박 이후 새벽하늘 동터오는 하늘은 그 어떤 낭만주의 화가도 그리지 못할 장관임을 드러내듯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낸 비박처럼 우리의 인생 역시 누구에게나 힘겹고 어려우며 절망적인 순간들이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쉽게 인생을, 삶을 포기한다면 순간을 전복시키고 새롭게 맞이할 새날의 찬란함을 맞이할 수는 없으리라.

저자는 그러한 면에서 포기하지 않는 의미를 나, 우리가 순간을 전복시키는 나의 태도이자, 삶을 대하는 자세라고 못박는다.

더불어 세상에 억울하고 세상이 나 자신에게만 불공평하게 느껴진다면 서슴없이 비박을 해 보라 권유한다.

그런 비박의 이후에는 나,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우리의 시선이 달라져 있을 것이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진 나를 만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비박, 멋진 여행이자 낮선 곳에서 오롯이 나 자신을 믿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다.

많은 이들의 비박 도전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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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박진섭 외 지음 / 북트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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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를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수 있음은 무척이나 바람직한 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차원의 모든것에서 세계 여러곳을 여행하는 일은 아마도 현실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꿈과도 같은 일이 아닐까 싶은데 일선의 교사와 일곱 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팀이 배낭하나 달랑 메고 겁없이? 세상을 향해 떠난 여행기를 생각하면 지금의 나, 우리 자녀들은 무엇을 하고 있고 또 나, 우리는 그런 자녀들에게 이러한 방향으로의 세계관을 심어줄 수 없음이 안타깝기도 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여행은 교실에서 앉아 하는 수업의 스승보다 더 뛰어난 현실적인 스승이라 할 수 있다.

더구나 청소년들이기에 그들의 시선으로 보고 듣고 느끼며 생각하는 세상에 대한 모습은 오롯이 그들 자신의 삶의 자양분이 되리라 판다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출애굽기의 지역으로 떠난 여행기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중동" 은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을 모세 오경의 탄생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라 지칭하는데 현실 대안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이뤄진 7인의 베낭메고 떠난 중동 여행기이며 다분히 종교적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여행은 가기도 전 부터 벌써 흥분에 휩 쌓이게하는 마력을 지닌다.

그러하기에 정작 떠나는 날은 최고의 흥분감을 맛보게 되지만 여행의 시작으로 그러한 흥분도는 현실적인 감흥으로 바뀌게 된다.

더구나 거의 모든 여행들이 계획된 대로의 실행이 잘 이뤄지지 않음으 생각하면 청소년 7인의 출애굽기 여행 또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일 곱명의 아이들이 보는 중동에 대한 시선은 제각각 다르고 독특함으로 버무려져 있다.

먹고 마시는 여행도 좋다고는 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오히려 다양한 토론과 논쟁을 거쳐 여행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기도하며 출애굽기 말씀을 묵상하고 매일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라 대안학교의 여행이 아니라 일반 중, 고, 대학의 교육정책에도 편성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도 본다.

여전히 일선의 중, 고등학교는 대학을 위한 과정으로 몰입해 있는가 하면 대학 역시 취업이라는 미끼를 제시하곤 학생들을 피곤에 찌들게 하고 있어 세상을 경험하고 느끼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이 되지 못함을 아쉬워 해야만 한다.

여행은 스승이라고 한다. 그 말의 뜻을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수 많은 여행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의미있는 여행이어야만 한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여행도 인간에겐 필요하다 하지만 그러한 여행은 한 두번이면 족하다.

여행을 통해 나 자신을 찾아가는 일, 그리고 여행을 통해 나의 성장을 꿈꿀 수 있는 여행이 된다면 학교교육의 부실함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여행을 통해 채우고 성큼 자라난 자존감과 성장하는 나, 우리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다.

그러한 여행, 더불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성경을 통해 묵상하고 꺠달음을 얻고 스스로의 행위에 대해 가치를 더하는 소중한 여행이 될 수 있다.

7인 7색이라더니 정말 일곱명의 아이들이 맞이하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여행지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의 감흥은 읽는 내내 나 역시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어 준다.

이래서 여행이 좋구나 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니 진짜 여행을 떠나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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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16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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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로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욕망을 간접적으로나마 풀어 보기 위한 노력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봇물처럼 쏟아지는 여행 상품과 여행과 관련한 책자들을 통해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 대한 여행을 꿈꾸어 본다.

최근에 출간되는 여행 관련 서적들은 과거의 지도형식의 그것들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그것도 그럴것이 해외의 여행지를 소개하는 것이 어느 하나만의 이슈로는 여행을 원하고 여행에서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독자들의 Needs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식을 표현해 내기 위한 방편으로의 도서형식으로의 토털북을 출판하기에 이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나 역시 언젠가가 될지 확언할 수는 없지만 수 많은 여행관련 블로그와 TV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살펴 본 바로 태국으로의 여행을 꿈꿔 보고자 가장 유명한 이름을 얻고 있는 중앙books의 프렌즈 태국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프렌즈 태국" 나의 생각처럼 생애 첫 여행친구로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처럼의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여행과 관련한 토털북이다.

실질적으로 여행관련 서적이 관련 여행지의 모든것을 다 담기에는 현실적인 제약이 너무 많고 버거울 수 밖에 없지만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하는 입장에서는 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부분에 대한 needs를 파악하고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사실을 확인 하는것 만으로도 우리는 여행서적의 평점에 대해 기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행지 어디에서나 가장 크게 부담되는게 바로 언어이고 보면 저자는 자신이 직접 태국어를 확인해 가장 비슷한 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해 여행자들을 위한 배려감을 보여 줬고 다양한 여행 일정에 대한 루트를 고려 일정별, 루트별 일정을 참고할 수 있게 분류하고 볼 거리 정보에 대해 1~5개의 별점을 부여해 현지에서의 핫스팟을 구별해 내고 있다.

더구나 휴식처로의 Beach & Resort 해변 & 리조트에 대한 정보는 화보식으로 꾸며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현지의 상황이 가장 충실하게 반영된 여행 토털북으로 손색이 없는 꽉찬 "찐" 여행서로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멋진 도서임을 확인하고 태국 여행을 갈 때 꼭 친구처럼 함께 떠나고 픈 여행서로 기억될 듯 하다.



토털 여행서로의 충실한 부분을 말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존재한다.

태국에서 꼭 해야 할 일의 9가지를 제시해 놓았는데 각각의 해야 할 일들과 관련한 안내가 좀더 세밀하고 충실하게 수록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된다.

세계는 건강한 사람들만이 사는 세계도 아니며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을 이유로 다양한 국가를 방문 건강을 위한 케어의 의미를 여행을 통해 부여하기도 한다.

특히 태국은 타이마사지로 유명한 나라이기에 1순위에 올라 있을 정도이고 보면 관련한 마사지 업소 및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단 몇 줄로만 소개되는 것은 아쉽기만 하다.

유명한 여행지, 숨은 보석같은 여행지에 대한 책속 관련 내용을 링크하는 page 수록처럼 해 보아야 할 일들에 대한 동일한 적용의 기회도 아쉽다.

늘 변화는 개인에게나 기업에게나 필요한 의미를 부여해 준다.

여행이 그러하며 나, 우리는 모두 각각의 기호와 욕망에 따라 여행을 꿈꾸고 실행하지만 좀 더 충실한 토털여행북으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프랜즈를 기대해 보며 여행관련 서평을 마무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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