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 난생처음 부동산 문을 열기 전에 당신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부동산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박성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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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초에 부동산 전세 사기에 대한 뉴스가 세상의 집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갈가리 찢어 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그것이 서울에 한해서만 발생했다 말할 수는 없는 일이라 내가 사는 곳의 주변을 돌아봐도 심심치 않게 그러한 사실들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일들이 드러났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도 집의 의미가 우리와 같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유독 한국인에게는 집이 다양한 함의를 가진터이고 그 중 생존권과 결부된 부동산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라 지칭한다.

그만큼 부동산이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가난한 사람들이 부동산을 통해 부의 축적을 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지할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문구라 할 수 있다.

더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세상은 씁쓸한 느낌을 주지만 부동산 시장을 통해 자기만의 부의 축적을 꾀하려는 많은 부린이들의 고군분투는 결코 쉽지 않은 부동산 시장과 부동산으로 인한 현상들을 이해하는 일에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사실 모든 것들이 그러하다. 모르면 호구 즉 어수룩 하여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하는 말처럼 되어 버리는 세상이 되었다.

부동산 거래에 있어 한 두푼 하는 돈 거래도 아니고 보면 정말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는 처절한 전쟁터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부동산 시장, 현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부동산 상식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모르면 호구되는 부동산상식" 은 보통의 사람들이라도 자신이 직접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해 보지 않은 이들이라면 명확하게 아는것이 아닌 지식들을 깨트려 준다.

전세사기 및 임대사기 등과 관련한 일들도 좀더 세밀히 알아야 한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진실이다.

그러하지 못하면 피같은 돈을 날려버릴 수도 있는 전쟁터가 바로 부동산 시장이라 자나깨나 경각심을 가지고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저자는 전월세 살이의 비법, 매매, 청약, 재개발과 재건축, 경매, 부동산 관련 세금 등 익히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명확하게 바로잡아 주는 FACT를 전달해 준다.

깡통전세, 전월세 계약에서 피해보지 않을 수 있는 방법 등은 누구보다 계약 당사자인 입주자에게 매우 유익한 설명이 될 수 있다.

특히 전월세계약서 쓸 때의 노하우에 소개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의 작성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에서는 다양한 문서들이 통용되지만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는 양식 자체에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에 대해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들이 삽입되어 있으며 이를 양측이 이해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미를 입증하는 일이므로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갑과 을이라는 의미에 대해 우리 사회가 갖는 편견을 설명하며 우리의 의식속에 자리한 갑을관계에 대한 이해를 바꿔야 함을 주장한다.



부동산 시장이 돈이 된다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해마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만 봐도 돈이 몰리는 곳에 사람이 몰린다는 세간의 말은 사실인듯 하다.

그러나 부동산이라는 존재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는데는 다른 어떤 학문과는 다른 매우 딱딱하고 어렵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저자는 그러한 부동산 상식의 특성을 저자만의 방식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변경해 어렵기 보다는 친근한 친구와 정담을 나누듯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어 호구되는 부동산 상식을 좀더 유익하게 마주할 수 있다.

부동산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그러한 방법을 터득하려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부동산 기사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대해 '왜' 라는 물음과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리있는 말이자 실천해 볼 타당성 있는 이유가 된다.

초보뿐만이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명확함을 제시하는 저자의 모르면 호구되는 부동산상식의 다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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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나 정치연구총서 8
지은주 지음 / 버니온더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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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서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에 조금은 흥미를 느끼기도 하지만 동상이몽이라는 말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의 느낌이라 말할 수 없을것 같다.

G2,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좌우하는 중국의 막강한 파워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감할 수 있지만 아주 작은 나라인 대만을 통폐합 하려는 중국의 야욕에 슬그머니 부아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그들간의 관계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면 양국간의 사태를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통찰적 시각을 갖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 두 나라를 우리는 흔히 양안이라고 지칭하는데 사실 그 양안이라는 단어조차 무슨 말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보면 이러한 기회를 통해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면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의 나아갈 바를 살펴내는 기회를 얻는 일도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양안은 대만과 중국과의 양안관계를 말하며 이는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양측, 대만과 중국간의 관계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청나라 시기에 중국의 일부였던 대만이 제국주의 일본에 지배를 당하고 2차 대전 후 반환 된 이후 국공내전으로 국민당과 공산당이 세운 두개의 국가가 바로 대만과 중국이다.

대만이 중국의 경제를 발전시켰다는 지론과 궁금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대만은 중국의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는 1970년 장제스의 통치아래 수출지향적 산업화를 이루었고 흑묘백묘론을 주장한 등소평(덩사오핑)은 자국의 발전을 위해 사회주의에 대한 보류를 함과 동시에 문호를 개방해 흑묘백묘론의 달성과 자신의 리더십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이후 대만을 정치적으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을 가졌으나 대만 정치권은 3불 정책으로 중국의 개방에는 환영했지만 정치적 통합에는 난색을 표명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대만의 수출지향 정책의 선두주자 였던 대만 상인 '타이상'의 활약으로 중국의 개방화된 현실을 변화하게 하는 일등공신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 타이상의 역할은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의 중국 비행기의 엔진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런 타이상의 위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더이상 타이상의 존재가치가 필요없게 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는 세계의 해외 자본들이 발전된 중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물론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TSMC 반도체 기업이나 대기업에 대한 예외적인 조치가 있었기에 현실에서 중국은 더더욱 대만을 자국에 통합하려는 강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물과 기름의 조합이랄까 하는 느낌으로의 대만과 중국의 행보는 껄끄러운 느낌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대만과 중국의 경제성장 과정에 대한 내용을 상이한 체제를 묶어준 경제교류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양안 교류로 인한 중국의 경제성장과 그 주역인 타이상에 대한 정의, 중국에서 활동하는 타이상의 현황을 분석해 내고 있고, 비행기 엔진으로 치부한 타이상의 역할론에 대해 중국 진출기, 확장기, 조정기, 양극화기로 구분해 중국의 발전에 미친 타이상의 영향력을 설명하고 그로 인해 파생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어 대만과 중국간의 교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양안관계의 포괄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경제력으로도 막강한 파워를 지닌 중국 자본들이 대만에 투자하는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우기 반도체 굴기를 꾀하고자 하는 중국의 속내가 TSMC를 고스란히 내버려 둘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면 세기의 전쟁이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 주역으로의 대만과 중국의 동상이몽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유추해보는 꽤나 궁금해 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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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금융·투자 상품 트렌드
박찬종.최명진 지음 / 북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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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있어 투자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의구심은 비단 나만이 가진다 말할 수는 없을것 같다.

없는 가운에서도 어떻게든 투자라는 기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반전을 마련하려는게 오늘의 나, 우리이고 보면 세상에 널리고 널린 투자 대상들에 대해 무지해서는 결코 투자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구나 투자하고자 하는 사람이 투자 대상에 대해 모른다면 투자사기에 걸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할 수 있다.

주식, 코인 등 다양한 투자 대상의 핵심을 일러 준다 말하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많은 사례들이 우리 사회의 얼룩진 모습으로 기억되는 것은 아직도 버젓이 행해지고 있는 현실임을 생각해 보면 투자하기 전에 무언가 제대로 알고 해야 한다는 저자들의 주장은 가장 핵심적인 투자에 대한 마인드라 할 수 있다.

오늘날 투자 시장에 가장 영향력을 크게 미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의 경기동향이라 할 수 있고 보면 경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거니와 미국의 경기흐름, 정책 동향 등 세계경제에 대한 이해가 밑바침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다양한 투자 상품을 잘 선택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를 알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4년 금융, 투자 상품 트렌드" 는 세계의 정치 변동성 보다는 경제 변동성이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사실, 그러한 경제 변동에 막역한 영향을 끼치는 미국 경기에 대한 이야기는 마뜩치 않은 느낌을 주지만 나, 우리로서는 어쩔 수 없는 불가분의 대상이라 할 수 밖에 없을 듯 함을 일깨워 준다.

더욱이 G2로 구성된 중국은 세기의 공장이라는 미명 아래 자국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터를 마련하는데 분주하고 그러함에 따른 여타 많은 국가들의 경제상황 변수는 나, 우리의 투자에 대한 판단을 흐리게하는 역할을 한다.

투자를 생각하면서 한 나라의 경제적 상황에 미치는 다양한 변수들을 파악하지 않을 수 없다.

아니 그렇게 파악하지 못한다면 투자라는 존재를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저자들은 투자 상품으로 1부에서 글로벌 중심의 펀드, ETF에 대한 내용을 싣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투자 상품에 대한 분석과 의미에 대해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2부에서는 전통적 방식으로의 예, 적금부터 ISA, 연금계좌, ELS, 금에 이르기까지를 다루고 있어 투자의 대상으로 보면 부동산 쪽을 제외하고 금융상품에 특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좋은 상품만 다루고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엇이 좋은지에 대한 이해도 있지만 무엇이 어떻게 안좋은지에 대한 나름의 이유를 밝히는 일도 중요하다 하겠다.

이러한 근거를 제시함이 투자에 대한 믿음, 신뢰성을 얻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무릇 많은 투자상담사들이 좋은것만을 권유하는 것 치고는 완연히 다른 저자들의 주장과 설명은 그러한 점에서 분명 차별화 되고 있다.



수 많은 투자 관련 내용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자료는 아니라지만 그 대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 책이다.

신흥국 펀드, 암보험, 금투자, 비트코인 등 어쩌면 생소하기 보다 익히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정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저자들의 공력이 만만치 않음은 그만큼 책 속에 녹여 낸 투자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라 할 수 있다.

단순히 글밥만으로 구성된 자료나 설명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는 투자관련 설명들을 그래프와 도표들을 인용해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인성을 갖춤으로써 더욱 유용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투자와 관련해 거의 모든 부분을 총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 깊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말할 수 밖에 없다.

사회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투자 대상들이 존재함을 익히 알고 있지만 나, 우리와는 전혀 관계 없다 생각했을 투자 대상들에대해 폭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임은 분명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구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투자 대상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갖춘다면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경지를 통해 투자의 실익을 거둘 수 있는 빅픽쳐를 그릴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며 일독을 권유해 본다.


**출판사 북랩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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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진화론 - 반도체 민주화 시대의 대응 전략
구로다 다다히로 지음, 박정규 옮김 / 북스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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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반도체, 그러한 반도체는 지금 전쟁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기술 패권주의이자 반도체 패권주의라고 부를 수도 있는 실정임을 생각해 보면 세계 경제의 흐름 역시 반도체 전쟁에서 그리 자유롭지 못하다는게 사실이다.

더구나 잃어버린 20년을 외친 일본의 경제에서 반도체 산업은 그야말로 낙후된 수준으로 더이상 어찌 해볼 도리가 없는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들 역시 지난날의 영광을 재현해 보고자 하는 욕심을 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틀어쥐고 있는 TSMC와 손을 잡고 재현하려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 있어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SK 하이닉스의 대응도 대응이지만 일본의 반도체 시장의 부활을 꿈꾸는 다양한 시도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저자의 책이 있어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반도체 초진화론" 은 우리가 입에 올리는 반도체에 대한,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일본의 반도체 투자에 관련된 내용과 전문가로의 실제와 이론을 겸비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의 점유율 확보와 산업의 부활을 꿈꾸고자 하는 전략을 담아 낸 책이다.

저자는 일본 반도체 산업의 핵심인물로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첨단대학들이 메년 개최하는 KTT(KAIST-Tokyo-Tsinghua)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이제는 28nm급에서 머물고 있는 일본 반도체 수준을 2nm급으로 끌어 올리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

하루의 삶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쉽게 가늠이 안되는 나날들이지만 하루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변수들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변화는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하고 있음을 살필 수 있다.

과연 일본은 잃어버린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은 한국인으로서는 가능성에 대한 희박성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 중간의 패권전쟁과 함께 미국, 대만, 일본, 한국 간의 중국에 대한 첨예한 대립각은 반도체 동맹이라는 새로운 집단적 변수를 만들어 내었음을 익히 알고 있다.

반도체의 숲은 우리 모두를 위해 필요한 공생의 숲임을 이해하고 반도체 전략으로의 게임체인지, 패러다임 전환과 녹생성장전략으로의 전략적 산업임을 강조하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 AI 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더욱더 파급력 있는 변화들이 예고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바 그러한 다양한 요구를 위해 일본은 반도체 부활을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시각을 갖고 있음을 읽어볼 수 있어 반도체와 관련해 연관된 나, 우리라면 꼼꼼히 읽어볼 필요성도 있다 하겠다.



우리나라 삼성전자의 위상을 모르는 이들은 아마도 없으리라 보지만 대만의 TSMC와 비교해 어떠한 위상을 갖고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고 있는것 같다.

특히 최근 발표된 TSMC의 일본내 반도체 공장 투자에 대한 뉴스를 확인한 바로는 왜? 라는 생각을 먼저할 수 밖에 없었지만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보다는 TSMC의 특성을 아는게 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TSMC는 불모지에 공장을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레드나 블루도 아닌 브라운 필드, 산업 생태계가 풍부한 토양에만 공장을 세운다는 의미이고 보면 산업 에코 시스템이 풍요로운 일본에서는 쉽게 재생, 재활이 가능하다는 그들의 철두철미한 고집스러움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도 같다.

그러나 그들도 한편으로는 쉽게 생각지 못했던, 아니 생각했더라도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일본을 선택했을 수도 있음이라고 보면 지진이 많은 일본과 대만의 환경적 변수는 반도체 초진화론을 꿈꾸는 그들에게 부담스러운 일이자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대만은 중국과의 차별과 독자적인 국가로의 성장을 꿈고 있는 터에 미국, 대만, 일본의 물밑 접촉으로 세계 경제 패권을 좌지우지 하려는 전략은 저으기 실망스러운 모양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

반도체 기술의 대만, 기술을 키우는데 유리한 일본, 그러한 결과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하려는 미국의 독주를 그저 손놓고 강건너 불구경 하듯 처다볼 수는 없겠다는 노릇이라 하겠다.

그러한 전, 후의 사정들을 이해하고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응방향이나 국가적 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민적 지식축적의 기회로 활용해 봄직함도 있으리라 생각해 보며 이 책을 통해 일본의 전략과 현주소에 대한 이해를 더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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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짜 돈이 되는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한다
박희용 지음 / 경이로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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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동은 항상 이슈가 된다. 그 말인즉은 돈이 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왜 일까? 왜 사람의 이동에는 돈이 엮이고 있는 것일까? 

인간 삶의 특징이자 세상 삶의 근본이 된 효율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그 답을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한 생각을 한다면  오늘 우리 사는 세상에서의 이동 수단이 결집되거나 새로이 만들어 지는 현장이 바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 된다는 말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이는 오랜 과거부터 이어져 온 진실이라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은 쉬 그러한 사실을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거나 망각하곤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오늘의 나, 우리에게 부동산 투자, 올바른, 똑똑한 투자로의 부동산을 말하면 바로 역세권 투자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를 들어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는 진짜 돈이 되는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한다" 는 부동산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는 역세권 투자를 위한 안내를 하고 있는 책이다.

전국에는 무수히 많은 부동산들이 산재해 있고 오늘도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이지만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픈 나,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임을 부인할 수 없다.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대한민국이지만 오를 부동산은 따로 있다고 하듯 무턱대고 부동산 투자를 감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에서는 기존 역세권을 보강해 국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차원에서의 신설 역세권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한 발표는 즉시 해당 부동산들에 대한 반등을 일으켰고 경제지표의 상승과 투자자를 끌어 모으는 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른바 큰 손들은 알게 모르게 무언가를 했을 수도 있겠지만 국가 정책으로의 역세권 신설은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제적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 쯤 노려 볼 만한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부인할 수 없다.

저자는 그러한 맥락에서 왜 부동산 투자에 있어 철도가 투자의 유망 대상자가 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 피력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로의 부동산 투자이자 역세권 투자로의 방법론을 설명하는 저자의 주장을 십분 이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저자는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이 왜 철도를 통해 이뤄 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진짜와 가짜를 구분해 낼 수 있는 근거를 개통을 앞둔노선, 착공을 앞둔 노선, 주의와 확인이 필요한 노선으로 구분해 설명하고 있어 꽤나 심층적인 분석을 이루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다양한 원인과 변수에 의해 변화무쌍함을 느끼게 되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그러한 변화를 그저 손 놓고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저자의 주장처럼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 일이 투자자로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듯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어 역세권 투자에 대한 마인드와 다양한 투자를 위한 체력을 갖출 수 있는 자리를 확인하게 된다.

수요와 공급의 불평등이 야기하는 현실의 암담함을 우리는 경험적 당함으로 겪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처럼 세상의 흐름에 따라 가고 싶다면, 특히 부동산 공화국에서의 경제적 자유와 세상의 흐름을 따르고자 한다면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하는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그 끝에 보이는 나의 모습, 아마도 남다른 모습을 목도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역세권 아파트에 투자하는 지혜를 얻는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 말할 수 있으리라 여겨 진다.

그 시간을 위해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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