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 두뇌가 좋아하는 스도쿠 120 : 초급 수피아 두뇌 훈련 시리즈
수피아 편집 기획팀 지음 / 수피아출판사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점점 더 기억력이 쇠퇴하는듯 한 느낌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인간의 두뇌는 가소성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데 왜 인간의 기억은 점점 더 쇠퇴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게 된다.

뇌의 가소성은 뇌세포와 뇌 부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뇌가소성이라 하는데 학습이나 여러 환경에 따라 뇌세포는 계속 성장하거나 쇠퇴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과학의 힘을 빌어 알고 있다.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인 해마가 뇌가소성의 핵심이라 생각하면 좌측 해마는 최근의 일을 기억, 우측 해마는 태생 이후의 모든 일을 기억하며 새로운 사실을 학습하는데, 해마가 손상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하니 기억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해마를 자극하기 위한 방법론으로 뇌 운동을 위한 다양하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뇌자극을 실행하는 스도쿠를 만나 읽고 풀어본다.



이 책 "큰 글자 스도쿠 120"은 그간 우리가 잘 몰랐던 스도쿠의 역사와 유래를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오일러의 공식으로 알려진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라틴 사각형 또는 라틴 방진의 규칙을 따라 숫자를 배열하는 퍼즐에서 유래했고 일본에서는 수독(數獨)으로 알려져 대중적인 오락으로 평가되기 시작했음을 알수 있다.

종이 지면으로만 대했을 스도쿠를 이제는 스마트 폰 및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어 더욱 대중성이 넓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스도쿠는 홀로 있는 숫자라는 뜻이라니 퍼즐을 접하기도 전에 어렴풋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수피아 두뇌 훈련 시리즈의 두뇌가 좋아하는 큰글자 스도쿠 120으로 초급에 해당하는 난이도를 갖고 있어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러하니 만큼 스도쿠를 통해 우리의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 해마 자극을 위한 바탕으로 논리력, 사고력, 집중력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두뇌를 활용하는 일은 나이로 인해 발생하는 점점 더 쇠퇴해 져 가는 뇌의 기억력 향상을 위해 바람직한 활동이 될 것이다.

스도쿠를 풀어 보며 뇌 운동량의 30% 향상을 꾀할 수 있고 이러한 방향성은 뇌세포 증식으로 인지기능 향상이라는 뇌활동의 유지 및 개선에 대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뇌가 병들면 우리는 치매와 같은 현재로서는 치료할 수 없는 불치의 병을 앓게 된다.

생각하는 뇌를 만드는 일은 그러한 치매 및 다양한 뇌질환에 대한 염려를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더구나 점점 나이 들어 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노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큰 글자 스도쿠는 제목에서 말하듯 뇌가 좋아할 수 있는 스도쿠라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

분명 존재함을 알고 있는데 보이는 것이 명확치 않고 흐릿하거나 모호한 경우라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생각할 수 있으며 그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지금의 나, 우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의 나, 우리를 목도할 수 있을 것이다.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스도쿠 퍼즐이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스도쿠 퍼즐의 풀이 규칙과 풀이 방법을 제시하는데 꼼꼼히 읽고 이해한다면 일거다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본다.

120개의 스도쿠를 접하면서 풀어 나가는 시간은 즐거운 뇌를 위한 유희라 생각해 볼 수 있기에 오늘 의미있는 두뇌 훈련으로의 스도쿠를 더 많은 독자들이 접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어 진짜학습지 첫걸음 - 하루 10분! 중국어가 저절로 외워지는 새로운 공부 습관 진짜학습지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학습지? 어린 시절의 학습지를 생각하면 그 시절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최애 도구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왜냐고? 학습지에 실린 내용들은 전문가들에 의해 제작된 것이라 보통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데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꼰대들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의 어린시절의 공부에 학습지는 그야말로 요즘의 고액 과외를 하는듯 한 독대 수업과 같은 상황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더구나 이제는 각기 다양한 외국어에 대한 최적화가 이루어져 최단시간에 목적을 달성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도 방법의 선택에 따라 그 효과는 많이 달라질듯 하다 생각된다.

어학 전문 출판사로 알고 있는 시원스쿨의 중국어 진짜 학습지는 그 옛날 우리가 바라마지 않았던 학습지로의 모습 그대로를 복원해 중국어 학습에 최적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중국어 진짜 학습지 첫걸음"은 기초 8권, 초중급 2권, 쓰기 노트 1권으로 모두 13권의 학습지로 이루어져 있다.

모름지기 모든 일에는 계획과 실행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지만 우리의 학습에 대한 부분은 그리 명확하지 못함을 깨닫게 된다.

수행해야 할 워크지마다 플랜이 짜여 있고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위한 실천으로의 학습을 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서로의 위상을 갖개 되리라 판단해 본다.

학습서이기에 기본적인 형식으로의 틀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발음에 대해 8일, 기초적인 내용을 익히는데 24일 초급과 중급을 합쳐 30일 플랜으로 저자들에게 최적의 학습을 할 수있도록 도움주는 중국어 학습지는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학습지의 유익함이라면 일반 책자와 같은 목록  형식이 아니라 각각의 흐름에 따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각각의 내용들은 온전히 시원스쿨의 어학에 대한 자부심을 내 보이는 커리큘럼을 수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학습서에는 어른들의 학습서와는 다른 부분이 하나 있다.

학습서에서 제공하는 회화문장을 회화펜으로 인식시켜 학습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과정을 만끽할 수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활용할 수 있다면 보다 좋은 효과를 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의 외국어를 배우는데는 그만큼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

자국어를 배우는데도 힘듦을 느끼지만 하물여 자국 언어가 아닌 다양한 외국어로의 중국어를 배우는데 난관이 없을 수가 없다.

한자도 힘겹고 성조가 있는 발음도 그렇고 각기 지방에 따른 방언들이 존재함이 우리가 외국어를 학습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주범이라 할 수 있다.

무게감 있는 학습지로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알았던 학습지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살려 중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작부터 완벽함을 제공하려는 시원스쿨의 교재는 흠잡을 곳이 없다.

첫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모르는 이들은 없다.

비단 외국어가 아니라 첫걸음으로의 삶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는 독자들이기에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도 첫걸음의 중요성과 방법론에 대한 혜안이 빛을 발하는 시원스쿨의 진짜 학습서를 추천해 마지 않는다.

독자들의 선택의 가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거슬러 올라 파 헤쳐 보면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첫걸음의 시원이 되길 고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들은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으로 부의 창출, 축적 등 우리가 부자가 되고자 하는 방법론에서 최상위의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부동산 관련 책자들을 만나고 보아왔다.

아파트, 상가, 빌라, 공장형 부동산, 재건축 단지 부동산 등과 토지로 대변 되는 땅투자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 만나본 많은 대상들이 있었지만 꼬마빌딩은 처음으로 생소하기만 하다.

이른바 건물주로 통칭할 수 있는 주상복합 부동산으로 이해할 수 있는 꼬마빌딩에 대해 아직 무지한 상태라 관련 내용으로 투자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비법" 은  지금껏 만나온 부동산 투자 관련 저자들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내고 비즈니스에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유익함을 제시하고 창업 또는 꼬마빌딩 이라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의 방법론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꼬마빌딩은 대부분 3~5층 이내의 주거와 상가가 복합된 빌딩으로 아직까지는 그리 많은 개발지라 여겨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부동산계의 블루오션이라 지칭할 수도 있을것 같다.

저자의 투자 이력은 자신의 직장시절부터 시작해 현실을 철저히 고민하는데서 부터 시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경험하는 과정들은 우리의 인생,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 나갈 수 없는 실정이다.

결혼과 동시에 자녀들이 생기고 늘어가는 생활비와 양육비, 교육비 등 점차 늘어가는 비용들이 혼자 벌어서 충당하기에는 버거운 현실임을 저자 역시 뼈저리게 느껴 부동산 투자로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좀 더 나은 삶의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 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저자는 창업, 스타트업 등 비즈니스 업계에 발을 내딪기 위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창업과 부동산 투자를 통한 꼬마빌딩을 활용한 과정을 스토리텔링기법으로 녹여내고 있어 마치 친구와 이야기 하는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창업, 스타트업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했을 것으로 알지만 그 과정 전체의 세부 사항까지를 하나 하나 생각해 보지는 못했으리라 생각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찐부자가 되기위한 비법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갖고 있다.

첫째, 근로소득으로 시드머니를 만들어 부동산에 투자하기

둘째, 자가 건물에서 내 사업을 하며 개인사업자로 살아남기

셋째, 은퇴, 퇴직 후 소득을 대체할 현금 흐름 시스템을 구축하기를 통해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들고 좀 더 나은 삶의 환경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예시와 조건들을 스토리텔링으로 전해준다.

창업, 스타트업의 과정이 무지성, 무계획으로 일관한다면 백전백패의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다.

지금껏 겉멋에 들린 창업에의 의식이 얼마나 무지하고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에게도 나에게도 돈은 소중하며, 더욱이 가족은 말 할 수 없는 존재들이기에 나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삶이라 생각하면 허투루 투자에 임할 수 없음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앞선 이의 창업과 투자 과정들을 세밀히 파악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전에 돌입해야 한다.

즐거운 시간이자 깨우침의 시간이 된 저자와의 대화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추천의 의미를 전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차원이 다른 삶은 AI로 설계된다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25
이경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은 오래전 부터 삶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편들을 생각해 왔음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다.

삶의 불안이라는 것은 즉,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불안을 해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오늘의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숙제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인간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멀리 내다 보고자 하는 생각을 했듯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들에 대해 어떠한 사유와 통찰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의 현실은 인공지능 AI 시대라 한다. 인공지능 AI 시대는 지금껏 만나 본적이 없는 인간 사회의 새로운 시대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 인공지능 AI가 오늘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임을 생각해 보면 다분히 인공지능 AI가 우리 삶에 생존을 좌우하는 무기로서의 가치를 갖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그러한 사실,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를 파헤쳐 보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AI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는 인공지능 AI가 변화를 이끌어 오는 현실 상황의 인식을 위해 AI로 인한 우리 삶의 환경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 가운데 나, 우리는 어떠한 모습을 견지해야 하는가, 지능이라는 존재가 꼭 인공지능 AI 만이 유일한가에 대한 의문으로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의 이해를 깊이 하며 과연 우리가 인공지능 AI 로 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알려주고자 하는 책이다.

우리는 모든것에 있어 효율과 가치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 AI는 그러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인공지능 AI가 무기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인공지능 AI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그런 인공지능을 과연 어떻게 우리 삶에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일은 우리 몫이라 할 수 있다.

효율과 가치 기반의 삶으로의 전환은 지금까지 삶의 흐름을 더욱 가속화 하는 경향을 보일것이 분명하다.

더우기 이러한 인공지능 AI가 촉발하는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하는 변화로 우리의 느낌을 경악스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실을 느끼는 일을 종종 볼 수 있는 현실이 점점 더 일상화 되어 간다 생각하면 나, 우리의 삶의 환경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 과연 나, 우리는 그 환경에 적응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의문을 갖게도 한다.

환경에의 적응은 진화론에 입각한 변화로 생각할 수 있는 바이기에 우리 삶의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지속가능성을 의미하는 것과 다르지 않음을 인식할 수 있다.



이러한 나, 우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심을 가져야 하는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고 있는 지금, 과연 나, 우리는 스스로가 어떤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하나? 하는 물음으로 우리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염탐을 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의미를 캐치해 이 책에서 우리의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편으로의 인공지능 AI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기회는 다양한 반전을 갖고 있다. 아니 그러한 기회는 늘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 기회를 알아채는 것은 나, 우리의 의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우리 삶의 핵심에 영향을 미치는 커다란 무기를 얻는 일과 같다.

그 무기가 바로 인공지능 AI 라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시대의 흐름은 부인을 다시 부인하게끔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혁명이라고 지칭하는 인공지능 AI 시대의 도래, 이는 우리 삶을 개혁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의미로 이해하고 다가 올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로 인식해야 하며 미래라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욕망을 갖는 우리의 희망이자 꿈으로 이해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인의 수명
루하서 지음 / 델피노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 델피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은 다양한 서사로 빛을 발한다.

물론 현실적인 상황이 마뜩치 않기에 더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한 욕망에 휘둘리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껏 인류의 삶은 원했던 바를 이뤄 온 역사를 갖고 있다.

그야말로 상상했던 바를 이뤄 가는 인류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을 생각하면 오래살기 위한 방법이 진시황의 불로초 찾기와 같은 일에 국한되지 않고 어쩌면 인간에게 부여 된 수명을 나눌 수 있는 방향으로 선회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다.

자칫 황당스런 이야기라 치부할 수도 있지만 전혀 맥락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수명은 측정 해 보지 않아도 최장 100년에서 110년이라 쳐도 20~30년 밖에 살지 못하고 죽음을 맞는 이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자 살고자 하는 욕망을 어떻게든 실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타인의 긴 수명을 나눠 받을 수 있는 시대, 그러한 상황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 이면에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소설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타인의 수명" 은 말 그대로 나 아닌 타인의 수명을 수술로 나눔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가족 중 한 사람에게만 수명 나눔을 할 수 있는 사실을 토대로 한 가정의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마음과 사랑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책이다.

혈액형이 같고 수명나눔을 해 준다면 과연 나, 우리는 누구에게 수명나눔을 해 줄 수 있을까?

아직은 잠재적이라 딱히 누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우리 모두가 맞이한 상황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변치 않는 것은 가족 누구라도 수명 나눔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이 이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 힘으로 수명 나눔을 통해 살릴 수 있는데,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내 눈 앞에서 맞이 하는 일은 적잖히 나, 우리에게 책임과 의무를 부과하는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의 변화가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을 변화 시켰다 해도 아직은 일반화 된 우리 가족의 모습은 사랑이 흐르고 있는 가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한 가족의 삶을 어떠한 연유로 수명 나눔을 할 수 없다면, 혹은 속임수로 타인에게 수명나눔을 해 자신의 가족에게 수명나눔을 할 수 없다면 그것 같이 고통스런 일이 없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인간이 마주하는 거의 모든 일들은 아주 사소한 것들에서 시작되고 파생되며 증폭되고 현실로 드러날 때는 대응하기가 힘들어 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소설의 주인공 도훈도 그랬다, 자신의 수명이 75세, 그런 도훈에게 절친한 친구 정우가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이혼 한 전처 세희가 다시 시작하자며 도훈과 결합해 자신의 수명을 나눔해 주길 원하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가족이니 수명나눔을 할 수 있음을 이해하지만 숨겨진 진실은 도훈의 가슴을 찢고 복수를 다짐하게 하는 과정으로 흘러 간다.



세희에게는 도훈과 이혼 후 재혼한 남편 공태영에게서 얻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딸 은유가 있었고 세희는 그런 딸을 위해 수명이 많은 도훈에게 접근, 재혼해 살며 조건을 맞춘 후 도훈의 수명 나눔을 받아 자신의 딸에게 수명을 나눔하는데, 도훈 역시 세희가 낳고 버리고 간 그 자신의 딸 지아가 은유와 같은 병명 'MER'로 드러나 수명나눔을 한 자신을 한탄고 엎친데 덮친다고 하듯 사라진 세희에게서 이혼 요구서가 도착하고 전 후 사정을 파악한 도훈은 세희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고 처절한 복수를 하겠다 마음 먹는다. 

하지만 여타의 방법이 없어 절망하는 사이 도훈을 평상시 흠모하던 가연의 도움을 통해 수명나눔 어플을 통한 비밀 접촉으로 불법 수명나눔을 돈으로 사고자 하며 그 때 만난 인물이 바로 세희의 남편 공태영으로 도훈은 복수의 칼날을 되 돌려 주기로 마음 먹는데...

소설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상황들의 전개가 빠르게 이어진다.

더불어 그럴 수 있지, 하는 개연성을 담고 있어지는 상황 전개에서 반전의 반전은 어떻게 그럴수 있지 라는 감정 보다 그래 그럴 수 있지, 당연하지 하는 마음으로 수렴하게 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인간의 수명을 나눔할 수 있다는 사고를 통해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개연성을 우리의 일상에 내포한 소설은 반전의 묘미를 통해 복수라는 이름으로 화한 막장이 아니라 여전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는 가족의 끈끈한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있어 마음 한 켠이 따듯한 훈풍이 일어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