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살겠다 - 난치성 눈 질환, 이젠 한방으로 치료해요
하미경 지음 / 마루그래픽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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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냥이면 그 중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우리 인간에게는 눈이 무척 중요함을 느끼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의 눈건강은 더욱 않좋은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신체의 모든 장기가 다 그렇지만 특히 눈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에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눈건강에 대한 주의를 주는 편이라 하겠다.

나이듦에 따라 발생하는 노안과 질병으로 인한 눈건강의 문제들이 여전히 우리 삶과 인생을 불편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눈이 아프거나 눈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면 우리는 대부분 양방의술을 펴는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지금껏 한방으로도 눈건강을 위한 치료와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던 바 앞서 이명과 난청증상으로 고생하던 저자가 한방으로 병을 치유, 치료하고 청력건강 뿐만이 아니라 눈건강에도 한방적 치료를 통해 나빠진 시력을 되돌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 있어 궁금증을 담아 만나본 책을 읽어본다.



이 책 "EYE 살겠다" 는 빛과 소리 하성한의원 원장인 저자가 자신의 돌발성 이명, 난청 증상을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완치하며 그 와중에 함께 연구한 난치성 눈, 귀질환에 이르기까지의 한방적 치료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독자들, 눈건강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방적 치료의 길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하다.

다른 장기 기관의 고장이나 병도 우리를 위협에 처하게 하지만 눈건강의 잃음은 인생과 삶에 직격탄을 맞는것과 같은 충격이라 볼 수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눈이 안보이는 사람들을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여긴다.

나이듦에 따라 노안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눈건강을 잘지켜 생을 마감할 때까지도 맑고 깨끗한 눈을 유지하는것을 보면 이러한 눈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의 건강에 있어 우리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노력에 따라 모든 건강은 달라질 수 있고 변화할 수 있다 판단하게 된다.

적절한 때에 치료를 해야 나빠진 기관의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 수 있지만 늦어버리면 이 아름다운 세상의 많은 것들을 영영 볼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한방적인 눈건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설명들이 양방 한방을 조합해 설명하고 있어 눈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겐 보다 신빙성 있는 설명과 치료에의 가능성을 염두해 둘 수 있을것 같다.

특히 Part 3에서 소개하는 각종 질환들에 따른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양방과 한방적 접근법의 제시는 매우 좋은 사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간 한방에서도 눈건강을 위한 진단이나 처방, 치료를 할 수 있음을 몰랐을 독자들과 수 많은 눈건강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것이 분명하다 판단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가장 밀접하게 접한 눈건강에 대한 근거나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들은 양의학적인 소견과 치료법이기에 한방적 진찰, 치료에 대한 내용의 설명에 있어 조금은 어려운 부분들도 존재하기에 시간을 들여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할듯 하다.

다른 신체기관에 대한 치료법, 원인과 증상별 치료법에 대한 설명들을 마주할 수 있는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눈건강을 책임지고 완치?할 수 있다 주장하는 원장은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저자는 자신감의 근거로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하고 실증된 사례들을 통해 확인한 해답을 독자들과 눈건강을 위한 환자들을 통해 얻은 바 난치성 눈건강에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질 법 하다.

'아이, 살겠다' 라는 환희에 찬 외침처럼 EYE 살겠다는 눈건강의 위험을 해결해 건강한 눈을 통해 아름다운 모든것들을 보고 살 수 있는 나, 우리의 눈건강을 위한 지침서로 인정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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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릿속에서 이 생각 좀 치워주세요 - 불안과 강박을 멈추고 싶은 당신을 위한 뇌과학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지음, 추미란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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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뇌는 참으로 이상한 존재라, 아니 어쩌면 그래서 더욱 연구할 가치를 지닌다 말할 수 있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기억하고 싶은것 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망각이라는 지우개가 지워 버리고 잊어야, 잊고 싶은 기억들은 강박이라는 레이저로 각인하듯 잊을 수 없게 만드는 현상을 보면 과연 왜 그럴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도 된다.

강박은 생각만으로 끝나지 않는 행동과도 연결된 불편함을 야기하는 의식이라 할 수 있기에 대부분 일상에서 만나는 강박증을 가진, 호소하는 사람들은 일상의 관계, 생활 등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한다.

과연 그렇다면 이러한 강박에 쌓인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정신과적 치료 밖에는 없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일상적 생활에서 가볍게 라도 함께하며 그들을 도와 강박증적 현상을 해소하게 해 줄 수 있다면 보다 좋은 관계 형성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강박증에 대한 이해, 통찰을 통해 정상적인 삶,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내 머릿속에서 이 생각 좀 치워주세요" 는 불안과 강박증 치료법을 소개하며 예전의 나, 우리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이다.

현실적으로 통용되는 방법, 새로운 연구결과, 검증 된 효과를 보이는 자가치료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론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클라우스 베른하르트는 정신요법 의사이자 우울증, 불안증, 번아웃 등에 대한 20년간의 연구를 지속하는 가운데 자신의 치료법을 통해 수 않은 강박증 환자들을 치료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한다.

우리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성향의 대화를 많이하는데 강박증 환자들에게는 그러한 부분이 오히려 강박증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고로 비합리적 대화를 통해 불안과 강박효과를 상쇄 하거나 줄여 건강을 되 찿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강박은 경계를 넘어선 언행이라 지칭하기에 불안과 강박을 넘어서는 동기부여를 제거하는 측면으로의 비합리적 언행을 치유의 핵심으로 말하고 있어 일견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기대해 보게도 된다.

강박이 심해지면 세척, 숫자, 통제, 정리, 반복, 수집 등 다양한 현상으로 표출되는 모습들이 무한 반복된다.

이러한 불안과 강박증적 현상들을 비합리적 요법인 ABS요법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언제라도 불안과 강박증적 현상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우리의 의식이 그 불안과 강박의 경계선 안에서 존재하고 컨트롤 되는 과정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컨트롤의 불가, 컨트롤 불가의 원인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방법론은 나, 우리를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나게 하는 합리적 근거로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나,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강박에 쌓이게 하는 것들에 대해 '열 문장 요법' 의 다섯 가지 규칙을 제시한다.

부정어를 쓰지 않고, 긍정문장을 쓰며, 무조건 현재 시제로 쓰고,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며, 스스로 이룰 수 있는것만 사용하라고 한다.

이러한 방법론상의 규칙은 생각의 형식을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라 생각할 수 있다.

우리의 감정상태는 보통 우울--->분노--->초월--->희망--->행동으로 이어지는 계단식 스펙트럼을 띤다고 한다.

자신의 감정의 현위치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한단계 위를 수용하고 행해야 한다니 역설적으로 판단하는 느낌이 든다.

불안과 강박은 나, 우리 자신을 억압하는 행위와 다름이 없고 이는 현실을 박차고 나가 미래를 향해 달려도 모자랄 지금의 나, 우리가 갖는 또다른 공포감이라 치환해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강박에 쌓이거나 불안한 나, 우리가 아닌 자연스런 보통의 사람으로서 일상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상태로의 강박과 불안을 없애는 노력을 통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누려보길 권장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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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심장 만들기 - 최고의 명의가 알려주는 100세까지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 법
이케타니 도시로 지음, 이효진 옮김, 주현철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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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도서들을 보면서 느끼는 하나가 있다.

한국의 건강전문가, 의사들의 건강관련 책자, 도서들은 그리 쉽게 만나볼 수 없다.

아니 있어도 그리 전문스럽지 않고 독자들을 위해 배려감이 녹아든 책들을 만나기도 그리 쉽지 않다는게 사실이다.

일본의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펼쳐내는 도서들은 무척이나 많고 그 핵심 주제들도 상세하며 독자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보다는 일본 의학전문가들의 전문성 있는 의학, 건강 관련 주제들이 한국인으로는 조금 불편스런 느낌으로 다가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대한 지식과 함께 건강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길을 알려주기에 더욱 많이 찾게 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신체 중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것 이 없지만 심장 역시 무척이나 중요한 존재인것만은 분명하다.

백년 심장, 백세 시대를 살아갈 세상, 백년 심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백년 심장 만들기" 는 일본 공영방송 NHK, 라디오, 팟캐스트 등에도 활발히 출현하며 실력파 명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지도 높은 인물의 일상생활 심장 건강을 위한 안내서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 또는 국가에서 주관하는 건강검진을 1년 주기로 받고 있다.

물론 그 검진으로 모든 질병에 대한 검사를 다 할 수 있다 생각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도 충실하게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 좀더 건강한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생각해 본다.

심장건강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를 묻는 저자의 물음에 사실 찔리는 마음이 없는건 아니다.

특히나 술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심장과 관련 심혈관질환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입장이지만 '아직은' 이라는 자만으로 버티고 있는지도 모른다.

건강의 소중함은 잃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고 했다.

적잖은 건강관련 문제들이 나를 스쳐 지나갔다. 그 때마다 불편함과 고통은 나만의 몫이었고 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역시 크나큰 문제로 떠올랐다.

저자는 결과론적 이야기를 역설적으로 펼쳐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교대근무를 하는 입장에서 수면시간의 불규칙함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정상적인 삶에서의 수면부족이 일으키는 문제는 심심치 않게 두려움과 함께 올바른 생활을 해야 하겠다는 다짐으로 경각심을 일으켜 준다.



저자는 한 권의 책으로 심장 건강을 위한 안내를 4STEP으로 알려주고 있다.

심장에 해로운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심장에 좋은 일일 생활 습관을 정착하고, 매일매일 실천하는 체조, 식습관을 말하고 심장에 부담되는 스트레스와 분노의 다스림까지를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적어도 심장건강을 위협하는 일은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습관의 변화는 하루 아침에 이룰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사람은 쉽게 안 바뀐다는 말처럼 우리의 의식, 행동, 습관을 바꾸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하기에 건강한 삶을 꿈꾸기 위해 백년심장을 만들어야 하는 나, 우리의 당면과제는 현실의 나, 우리의 삶,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변화에의 의지를 다지며 계획을 짜고 실천하는 꾸준함을 유지하는 일이다.

그러함이 있고야 비로소 나, 우리는 백년심장을 위한 건강함을 근본으로 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며 그 방법에 대한 알찬 소개를 마다하지 않는 저자의 주의를 독자들과 함께 실천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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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 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하여
빌 헤이스 지음, 김희정.정승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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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신체의 반응으로의 결과물이다.

그런 땀, 스웨트(SWEAT)를 등한시 하게 된 오늘의 우리 모습은 고되고 힘든 일이나 운동을 피하고 편하고 안락함만을 쫒는 실정이 되었다.

하지만 인간의 신체활동에 의해 좋든 싫든 발생하는 땀에 대해 우리는 아직 그 존재의 이유와 가치, 의미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아마도 일상적 생활이나 삶에서 흘리는 땀보다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들이 더 많고 보면 운동과 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어떤 비밀스러움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운동의 역사와 함께 인간이 흘리는 땀의 연대기 같은 내용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스웨트" 는 삶을 사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희구하지만 결코 신체를 단련하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는 건강을 담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진정한 건강은 우리가 지향하는 편안함과는 결코 양립할 수 없다는 진실을 마주한다면 지금 나, 우리의 건강함은 그에 비춰 지속가능함을 지속할 수 있는 건강함일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의 근원을 1573년에 출판된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동안 수 없이 만나고 듣게되는 터라 번역본이라도 직접 구매해 읽어보는 것도 유익한 즐거움, 건강을 위한 근본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된다.

역사를 돌아보면 어, 정말? 이라고 하듯 놀라운 발견처럼 우리가 몰랐거나 지나쳤을 이야기들을 마주할 수 있다.

자건거를 타는 아인슈타인이나 레슬링을 하는 카프카, 고령의 나이에도 자전거를 탄 톨스토이, 하이킹을 즐긴 퀴리부인 등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인물들의 숨겨진 운동에 관한 기록들은 그들의 업적에만 몰입해 있던 나, 우리에게 또다른 모습으로의 그들의 삶을 관조하는 시간이 된다.

운동은 단순히 신체의 건강함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다. 신체와 함께 정신적 쾌감과 만족감, 도전에의 의지들을 다질 수 있게 해주기도 하기에 심신(心身)이라 지칭함을 깨달아야 한다.

저자는 땀흘리는 운동을 하나의 예술로 간주하기도 했음이고 보면 그의 관점이 얼마나 밀도높은 통찰인지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고 싶다.



하루 중 최소 2시간은 운동에 할애하라고 하는 토마스 제퍼슨의 말이 우리에게는 깊이 있게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 우리 자신의 건강을 잃고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을 하거나 실행을 하는건 만물의 영장이라 자화자찬하는 나, 우리에게 자가당착적 모순을 불러 일으키며 우리는 결국 건강을 잃음으로써 세상 모든것을 잃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병이나 삶에 있어서의 문제들은 발생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삶에 쪼들리고 쫓겨 그러한 예방적 차원의 운동조차 하지 않고 심신을 혹사시키고 있어 현대인의 병들을 소집하는 결과를 만나게 된다.

역사는 무척이나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존재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분석해 내느냐에 따라 현실의 나, 우리의 건강과 삶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력 있는 대상들을 발굴하고 배움을 얻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수도 있다.

그러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는 일, 땀흘리는 운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역사공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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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나다 - 물, 몸과 마음을 살리는 자연의 기적
채송화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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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구성의 70%가 물이라고 하는것은 그만큼 인간의 삶에 물이 주는 영향력이 크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물은 만물의 근원, 모든 것은 물에서 시작하여 물로 돌아간다' 는 탈레스의 말을 한 번쯤 생각해 보았다면 과연 왜 그런말을 했고 물이 왜 인간에게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물 대신 다른 먹고 마실것들이 넘쳐나 물을 찾지 않는 습관으로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했거나 생각하지 않아도 될 병들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아 다시금 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끼고 일상 생활에서 물을 섭취하고 건강한 심신을 만드는데 일조해하는 삶으로 전환해야 한다.

결국 '물이 나다' 라는 말의 의미를 십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삶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삶, 물이 나다라는 물의 중요성, 필요성을 부각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물이 나다" 는 초등학교에서 8년쨰 근무하고 있는 저자의 예비 신랑이 뜻하지 않은 암에 걸려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그래서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물에 대한 의식을 바꾸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하고자 하는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물은 기적이고 선물이며 건강을 물로 찾을 수 있는 존재라고 전한다.

그러하기에 물중독까지 되었는지 모르지만 물을 통해 삶이 변화했다니 믿을 수 있는 신뢰감이 든다.

현대인들이 물 대신 즐겨하는 것 중에 커피와 술이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 수면에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 형성의 억제를 야기하며 술에 있는 알코올은 뇌세포의 바소프레신에 영향을 주어 탈수를 일으킨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두가지 존재는 물과 비교했을때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적절한 활용에 방점을 찍을 수 있어야 한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식사하기 30분전, 식후 2시간 30분마다 물 두잔을 마시는 의학박사 F 뱃맨겔리지의 주장은 탈수로 인한 비만,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몸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을 제시했다.

저자는 물에 중독된 여자라 하루 6ℓ 의 물을 마신다고 한다. 놀라운 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에 비해 나, 우리의 하루 물 섭취량은 어떠한지 생각해보고 점검해 본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6ℓ 까지는 아니라도 2ℓ 정도의 물 양이라면 한 번 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기에 저자만의 중독이 좋은 이유 5가지를 곰곰히 생각해, 판단해 보며 타당한 근거를 쫓아 활용해 보고자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신체의 순환과 정화, 심성의 맑아짐, 목소리 좋아짐, 빛나는 피부, 소화기능의 효과가 탁월해 진다는 물이 주는 효능을 무시하지 않고 내것으로 만드는 일은 온전히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통해 만들 수 있고 그 효과를 지닌 건강한 신체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물은 최고의 선이라고 하며 인간의 근원이기도 하기에 일상에서 물을 즐겨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라 하는데 저자는 60도 정도의 물이라 지칭하는데 60도의 물은 미지근한 물이 아니라 뜨거운 물에 속한다.

차가운 기운만 사라지게 하는 30~40도 정도의 물이라면 어떨까, 명확히 규정된 미지근한 물의 정의를 알수 없어 아쉽지만 모든 순환의 의미를 가진 물과 함께 하는 인간의 삶에 근원으로 자리하는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물과 함께 하는 삶을 구현해 나가길 바라마지 않는다.

저자의 물에 대한 생각, 우리가 가질 수 있는물 마시기의 습관 기르기 등에 대한 도움되는 글들을 통해 실천적 물마시기로 기적과도 같은 삶의 변화를 만들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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