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신문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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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으로 따진다면 조금 오래된 사람에 속하는 나의 중학교 시절은 지금의 사회처럼 치열한 모습을 갖지 않았었다 생각된다.

물론 나의 인식이 잘못 된 것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상위 1%가 되기 위한 공부습관과 같은 의미는 다분히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저자의 의도는 그러함과는 차원이 다르겠지만 소시민,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1%의 상위는 너무도 기울어진 이 사회의 불편한 모습으로 회자될 뿐이라 성장해 나가는 10대들 마져 그러한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들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그냥 넘길수도 있는 문제지만 초등학교, 중학교가 마치 숨도 돌릴수 없을듯 답답하고 힘겨운 모습으로 상상되기에 세월의 한탄과 함께 우리 교육정책의 실패를 아쉬워하게만 한다.

중등 필독이라니 정말 필수적으로 읽고 알아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상위 1%가 되거나 소속감을 느낄수 있는 것일까? 모른다면 그저 그런 보통사람이 되는 것일까? 하는 불편한 느낌을 갖고 만나본 책을 읽어본다.



이 책 "중등 필독 신문" 은 현대와 같은 사회속에서 쏟아지는 다량의 정보들을 통해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가장 객관적 시선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기사들에 대해 이해하고 지식화할 수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라 하겠다.

신문은 생각하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옳고 그름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더 없이 훌륭한 교재라 할 수 있다.

지금도 종이 신문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꼭 종이 신문이 아니라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 많은 신문들이 핵심으로 뽑아 알려주는 것들만 알아도 현실 상황과 미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런 능력이 필요한것일까?

다른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다양한 논술과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뽑고 있기에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생존이 걸린 문제라 해도 틀리지 않는 시사정보 지식화 구축이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상위 1%에 대해 불편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성적만이 아닌 현실적인 지식으로 무장한 학생들이라면 보다 학습에 대해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는 추측을 해 볼 수 있고 이러한 경향은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선순환의 과정이 될 수도 있음을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그러한 의미를 담아 독자와 10대 청소년들이 교과와 연계된 기사 지문을 통해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며 이는 직접적인 학습에 이르러서는 과거의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근본이 되리라 판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무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이 읽어도 생소한 부분들이 많고 이런것 까지? 할 정도의 주제들도 존재하고 있어 조금은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이 단점이라며 단점이겠고, 주제에 대한 충실한 설명과 함께 생각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유도적인 가이라인을 제시하고 이끌어 줌으로써 올바른 비판적 사고를 갖출 수 있는 물음, 질문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순차적 과정으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본다면 무척이나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신문에 등재된 기사들을 스스로 주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이 된다면 입시 뿐만이 아닌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심과 역량을 쏟아낼 수 있는 인물로 부각될 나,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 책을 만나 보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호불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 만큼 영향력 있는 기사들과 함께 하는 나, 우리의 삶과 마주한 문제, 현상들이 무엇을 의미하고 내포하는지를 살펴 대응법과 차원 높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면 필독 신문의 목표는 충실하게 아니 그 이상을 달성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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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진짜 의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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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엔가 설렘을 느낀다는 것은 나, 우리 자신을 흥분으로 물들이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설렘의 대상들이 존재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 인 공부가 그러하다면 여러분은 미친거 아니야? 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면 그 말이 주는 의미에서 설렘을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았고 공부가 어떤 의미이자 존재인지 알고 있다지만 공부가 설렘이 된다니 이는 지금껏 나, 우리가 공부에 대해 가졌던 보편화된 의식을 깨부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가져보게 된다.

공부는 뭘까? 오로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과정으로의 존재감만이 있을까?

아니다 공부는 나, 우리 자신을 무지에서 일깨우고 새로운 나, 우리의 모습, 삶과 인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 따분하고 재미없다 등등 다양한 느낌을 갖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꿈, 세상사에 치여 스스로를 가둬 버리는 벽을 넘어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는것이 바로 공부라 할 수 있다.

그런 공부라면 지금의 나, 우리가 가진 공부에 대한 보편화된 의식을 물리치고 나, 우리가 가진 꿈을 위해 공부를 하는 설렘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설렘의 순간을 맞이할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은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우리이듯 나, 우리가 가진 꿈 역시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으로의 공부 역시 나,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으로 이해시키며 지루하고 따분하며 재미없는 공부의 과정을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하루하루 넘어야 할 벽 또는 채워야 할 공간으로 치부하며 달성할 수 있음과 달성했음을 통해 설렘을 느낄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요한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중꺽마'(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 했음을 생각하면 저자가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도 우리 삶과 인생에 있어 설렘이 될 수 있는 존재로의 근원이 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동인으로 작용함을 일깨워 준다.

시대의 흐름은 더욱 도도히 인간에 집중되는 모습으로 과거에는 생각지도 않았을? 운조차 사람이 만들 수 있다는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러하다면 나,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공부 역시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나, 우리 미래를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일은 그래서 새로운 나,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설렘을 한가득 선사한다.

그러한 설렘을 위해 저자는 여섯 가지 마음 실천법을 제시하며 용기, 주체성, 꿈, 성장, 실천, 집념을 통해 설렘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최고로 생각하고 사는 시대의 현실은 나, 우리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는 사회와 현실속에 드러나는 나, 우리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더이상 발전의 가능성이 없을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게 되거나 확인하게 되는 흔한 경우를 목도하게 하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언가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잡게도 한다.

그러나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실정들이 벌어지고 나면 자칫 포기하는 수순으로 나, 우리를 몰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중꺽마,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보다 나은 나, 우리의 내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차분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기대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설렘 가득한 내일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공부에 지긋지긋함을 느끼는 학생들은 아직 공부의 본질을 모른다. 그들이 공부를 통해 본 것은 성적이 아니다. 공부가 가진 또다른 이면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하리라.

공부를 통해 성취의 경험과 기쁨을 얻게 되면 나, 우리의 삶에 대한 도전 역시 커다란 성취의 기쁨으로 자리할 도전의 역사가 되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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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합격일지 -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고 학종으로 합격하는 방법
김혜남 지음 / 지상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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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 시험의 또다른 형태의 하나인 학종, 요즘은 줄여 쓰는 세태라지만 그래도 올바른 표기법을 따라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한다.

학종, 학생부 종합전형을 일컬음이며 생기부 즉 생활기록부를 가르키지만 어떻게 보면 수월함이 아닌 더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생각에 머물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내신 등급, 수능점수, 더하여 학생부까지 평가하겠다는 의도이고 보면 학부모로서 안도감 보다는 걱정이 더 앞선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만큼 학생들이 챙겨야 할 부분들이 늘어나고 경쟁이 심해 졌다는 방증이라 보고 싶을 뿐이다.

과거의 학력고사 같을 줄 알았던 요즘의 입시 요강은 너무도 달라진 터에 늦깍이로 낳은 아이의 대학 입학에 난관으로 작용한다.

일말의 기대감으로 출판되는 서적들을 통해 알차게 준비해 보고 싶어도 쉽게 이해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 보다 상세한 안내서가 필요하다 느끼는 터에 만나게 된 책을 통해 나름대로의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다.



이 책 "학종 합격 일지" 는 학생 스스로가 학생종합기록부 활동을 위한 자기관리 기록지를 활용해 일회성의 행동이 아닌 관리 차원의 습관성 형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시간관리 및 효율적인 생기부 기록에 필요한 체크 목록들을 제시하고 있어 주체적인 의지로 학종 합격 일지를 쓸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이러한 자기관리 체크와 학종 일지는 경쟁력있는 차별화를 위한 의미로 읽혀지고 보다 나은 대학 지원의 상향목표를 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잇점을 안고 있다 하겠다.

그러한 의미를 내포하는 학종, 생기부는 세특 과정의 경쟁력에서 비롯되며 과정 중심의 서술 방식을 통해 성장성이 드러나는 생기부 메이킹 지침을 알려 주고 있다 보게 된다.

요즘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있는 부모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일도 부담이 없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나는 아직 용어 자체도 어렵게만 느껴지기에 적어도 2~3번은 회독해야 할 것만 같다.

맥락적 이해는 하는데 세부적 이해가 부족함은 나의 인지 능력의 부재에서 기인한다 생각하고 학종 일지를 통해 합격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방법을 컨설팅으로 인식해 보고 싶다.

느끼는 바로는 수능점수, 생기부를 통해 합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는 것이고 그 나름대로의 방법들에 대해서는 밀도있게 저자의 설명을 이해하고 응용해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까지는 알것 같다.



더 많은 학생들을 대학에 입학지키기 위한 방법인지는 사실 명확히 그렇다고 말할 수가 없을것 같다.

너무 복잡한 입시 방법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지만

그래도 저자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데 까지 이해하고 안되는 부분은 또다른 서적이나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는 쪽으로 선택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 행해지는 거의 모든 것들이 중요하지만 자신의 목표설정과 무엇으로 생기부를 채워 나갈지 등 등에 대한 자기만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조언하며 생기부 촘촘하게 만들기와 같은 도전에 몰입해 보는 것도 해 볼만한 것이라 여겨진다.

고3의 벼락치기 집중력이라면 뒤집기 한 판이 성공적으로 이뤄질지 기대감을 갖게 되는 책이다.

워밍업, 학생부 종합전형, 뒤집기, 중하위권, 벼락치기, 저울질, 논술, 수시납치, 문과침공, 정시라는 구성을 월별로 설명하고 있지만 각각의 사항들을 차근히 이해하고 따를 수 있다면 그야말로 합격일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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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독해 - 독해가 2배 빨라지는 챗GPT
김지애 외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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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능력 시험을 보는 수 많은 학생들의 바램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좀더 쉽게 공부를 하고 효율을 올릴까 하는데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쉽게 공부하고 효율을 올린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엇박자의 느낌을 준다 생각할 수 있으나 곰곰히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음을 생각할 수 있다.

공부 방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것도 보다 쉽게 공부하고자 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러한 디바이스의 도움으로 우리의 자녀들은 효율성을 담보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바 기술의 발달이 가져 온 변화 속에는 그러한 도구로의 도움이 될 만한 변화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것도 중요하다 하겠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AI의 하나인 챗GPT의 출현으로 거의 무한대의 우리의 일상과 삶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음에 알고도 하지 않는 바보 보다는 모르기에 못하는 우매함을 가진 이들이 많기에 그러한 도구의 활용으로 나, 우리가 꿈꾸는 보다 쉽게 공부하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효율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수능 독해에 있어서도 해마다 시험을 친 학생들의 이구동성이 지문이 너무 많아 제 시간 내에 읽고 풀어내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하는것을 보면, 이렇게 챗GPT를 학습에 활용해 획기적인 변화를 도입해 효율과 효과를 다잡을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것도 바람직하다 할 것이다. 그러한 내용을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독해가 2배 빨라지는 챗GPT 수능독해" 는 독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읽고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만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 수 있어야 한다는데 방점을 찍을 수 있다.

더하여 중요한 문장이라 판단하는 핵심문장을 이해하는 문해력의 뒷바침이 필요하기에 체계적으로 학습한 학생들이라 하더라도 수능에서의 독해시험을 망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챗GPT 시대로 인공지능 AI를 활용 독해시험 문장을 파악하고 핵심 중요 문장을 파악하는 과정을 살펴 봄으로써 왜 챗GPT가 그 문장을 핵심으로 꼽고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살펴 지금까지 나, 우리의 독해 학습방법을 바꿀 수 있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다.

핵심 문장에 줄을 긋는 실험을 통해 정답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54%~215%까지 늘어난다니 핵심문장을 파악하는 일이 그만큼 수능 독해에서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수능 독해 문장을 대하는 일은 학습자와 챗GPT로 구분해 비교, 판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이 나, 우리의 독해법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음은 분명 수학능력 시험에 있어 수험자들이 바라마지 않는 효율과 효과를 다잡는 학습법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은 독해를 하지 않으면서 챗GPT에게만 지문을 맡겨 해석하는 일은 아니한만 못한 학습법이 될 공산이 크다.

공저자들은 챗GPT를 사용해 이 책에서 제공하는 밑줄 모두를 작성했음을 밝히고 있다.



수 많은 수학능력시험 대비 사교육 기관들이 난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은 가득이나 어려운 가정의 경제사정을 더욱 악화일로에 빠트리게 하는 주범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자신들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려는 부모님들의 마음은 그러한 사교육의 첨단을 타고 이어지고 있음을 생각할 때 할 수 있을 때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부하는 일도 자녀들이 할 수 있는 본분이자 효도의 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능 독해를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도 챗GPT와 견주어 자신의 독해법 결과와 비교하며 개선할 부분을 이해하고 학습 방법을 바꿔 나가는 일은 비단 수능 독해에서만 필요하다기 보다 다양한 학문적 성과를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함을 깨닫게 한다.

EBS SW 온라인 강의 무료 수강 안내 및 학습 애플리케이션 사용방법 안내 등에 따른 가이드를 잘 활용하면 혼자만의 독해 수업에 있어 난해함과 어려움과 궁금했을 일들에 대해 해결할 수 있고 근원적이고 응용적인 고도화된 독해 문제들에 대해 월등히 유익한 해결법임을 확인할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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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문해력 - 우리 아이 문해력 탄탄하게 키우기 프로젝트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최나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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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에 있어 오늘날의 부모님들은 모두 초보자나 다름이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한 부모님들 가운데서도 자녀교육에 올인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상황이 여의치 못해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부모님들도 존재하리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상황의 호불호를 따지기 보다 이제는 자녀 교육에 있어서도 초보의 딱지를 떼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부모로 거듭나야 함을 시대적 상황을 통해 깨닫게 된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된 인재상을 만드는데는 무엇보다 시대의 변화가 무수하게 쏟아내는 지식과 정보들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최우선적인 역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해력? 현실의 부모님들이 문해력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는 말할 수는 없다.

그러한 면에서 생각하면 최고의 학교라 할 수 있는 서울대학교에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연구로 오랜시간을 공들여온 최나야 교수님의 문해력 해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문해력" 은 문해력(literacy), 통시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이해되고 있지만 실체적으로는 초기 문해력과 발현적 문해력으로 나눠 유아기 때 부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함을 알려준다. 더구나 우리의 전통적인 가부장적 가정 환경에서의 교육은 문해력에 대한 이해조차 마주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보면 현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일은 요원한 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가정에서의 발아환경이 충실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의 문해 환경은 부족하다 할 수 있는 바이지만 그나마 학교 교육에서 관습적인 읽기, 쓰기에 촛점을 둔 관습적 문해교육이 커버링 되는 수준으로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뛰어난 인재의 탄생을 담보할 수 없다.

저자는 문해력이라는 역량을 통해 그 중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는가 하면 그에 대한 대답을 학교 교육에만 맏길것이 아닌 가정에서의 가정문해환경 조성으로 문자에 관심을 갖게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발현적 문해 행동을 통해 강화, 문해 발달의 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저 이쁘기만 한 내, 아이들에 빠져 있기 보다는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따른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갖는 일은 아직 부모 역할에 초보인 나, 우리에게 자녀교육 및 가정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한 교육임을 일깨워 준다.

그야말로 부모로서의 초보자인 나, 우리에게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

기성세대 보다는 신세대의 가정교육에는 다양한 부분들이 존재한다.

그 많은 변화들 가운데 기성세대들이 보면 아이들을 혹사시킨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의 모습들도 보이지만 그러함이 혹사가 아닌 놀이이자 문해환경으로의 일환이라면 기존의 사고방식을 폐기하고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배움을 얻어야 한다.

배움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세상 사는 일에 있어 모르는 일은 배워야 하며 배움이 나,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 주는 해법이 될 수도 있음이다.



저자는 한글에만 머물지 않고 영어와 한문에 이르고 수학과 과학, 미디어 리터러시, 영상 등을 통해서도 문해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빼곡하게 독자들의 앎을 위한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역시 문해력의 최고는 독서를 통해 다다름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현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영유아의 65%가 사교육을 통해 문해 환경을 가지고 있음은 놀라운 일이기도 하거니와 온전히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없는 가정환경 및 사회적 환경 역시 무시할 수는 없지만 영유아 시기에 가장 문해력을 높이 키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인물은 바로 엄마이자 부모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 우리의 무지에서 비롯된 일일 수도 있기에 일찍부터 사교육으로 내몰리는 문해환경은 바람직하지 않다.

엄마표 책 동아리와 같은 독보적인 문해환경을 구성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아이와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방법등을 제시함으로써 현실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나, 우리의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아이를 낳아만 놓는다고 그냥 크는것도 아니며 적절한 성장 시기에 따라 올바른 교육과 환경을 통해 시대가 바라는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바로 자녀교육에 초보인 부모님들과 교육당국의 교육관계자들이 마땅히 해야할 시대적 사명이라 할 것이다.

그러한 사명을 깨달아 문해력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우리의 자녀교육에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저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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