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건물, 신축사업 길라잡이 - 개정판
조장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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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있어 안전성과 수익률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는 분야라면 과연 어떤 건물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부동산 불패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안전성과 수익률은 그야말로 부동산 투자의 꽃이라 해도 틀린말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아파트나 빌라 같은 경우는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기에는 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생각하면 현금 흐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원룸 건물의 신축사업에 대한 관심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는 방안으로 작접 원룸 건물을 짖는 신축사업으로의 행보로 이어지고 있다.

원룸 건물을 짖고자 해도 실질적으로 자신이 부동산 관련 직업이나 일을 하지 않는 이상은 원룸사업 첫 단계부터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 까지를 손쉽게 알수는 없다.

하지만 투자를 감행하는 나, 우리로서는 그러한 원룸건물 신축사업에 대한 지식을 쌓고 활용해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부동산 투자처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건축시공기술사로서 다양한 부동산 건축에 힘을 보탠 저자의 원룸 건물, 신축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마주해 본다.


이 책 "원룸 건물, 신축사업 길라잡이(개정판)" 은 원룸 건물 신축사업에 있어 사업성 검토 및 부지선정, 매입단계의 처음부터 준공에 이르기 까지의 마지막 단계를 건축전문 기술을 가진 저자의 안내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건축기술자로 24년을 보내며 그가 지은 대형복합시설, 쇼핑몰, 오피스빌딩, 공장, 물류센터, 주거시설 등에 대한 사업관리를 비롯 다가구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다중주택, 상가주택, 단독주택 등의 개발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고급 건축기술자로의 실정에 그가 가진 고급건축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부동산 원룸 건물 건축에 대한 독자 및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책이다.

주변을 둘러 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건물들이 바로 원룸 건물이고 그러한 부동산에 투자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올바른 투자 지침서로의 가이드가 필요하기도 하다.

말하기는 쉬워도 정작 원룸 건물 신축사업을 하고자 한다면 원룸으로 지칭되는 건축물의 종류부터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원룸으로 지칭되는 종류만도 5가지로 이뤄지고 있어 각각에 따른 법규와 지침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법규와 지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무허가 건물이 될 가능성이 크며 잘못된 건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음을 이해 한다면 원룸 건물의 종류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원룸을 지을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저자는 그러한 과정으로의 종합적인 타임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전체흐름도로 제시하고 있어 이 한 장의 흐름도만 꿰뚫고 있어도 유익한 지식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수 십년 직장생활을 마치고 은퇴해 원룸을 지어 노후를 대비하는 선배님들이 계신다.

그런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부러움으로 드러났기에 생각만이 아닌 직접 실행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만나 읽고 이해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염탐해 보는 일은 나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작지만 큰 도전이 될 것 같다.


저자는 총 12 파트의 구성으로 원룸이라 지칭하는 건축물에 대해 독자든 투자자든 알고 싶어하고 궁금해 할 수 있는 내용을 AtoZ이 가능하도록 상세한 설명으로 도움주고 있다.

원룸이라는 건축물의 종류와 수익구조를 이해하고 그러한 원룸 건물 신축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사업부지 즉 토지에서 결정난다고 하며 소요되는 비용은 얼마이며 건축적 합리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건축관련 법규지식을 싣고 설계와 인허가 방법, 우량 시공사 찾는법, 시공에 필요한 시공지식, 마스터스케줄 작성과 임대전략 및 특화전략, 관리지식과 PM으로의 활용에 이르기 까지 원룸 건물 그자체의 모든것을 담아 전해주고 있어 고급 건축기술자의 책은 다르다는 느낌을 확연히 가질 수 있게 한다.

은퇴(퇴직) 이후 부동산 관련 일을 하고자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원룸에 대한 명확한 지식과 깨달음을 전해주는 안내서로 모자람이 없다.

독자와 투자자들을 위한 도움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 바 그 선택의 효과를 직접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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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역세권 임장노트 - 라첼과 함께 공부하는
전병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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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부동산 서적들이 하나 같이 주문하는 절대적 진실이 있다면 '입지'를 들수 있다.

여기서 '입지'는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기 위하여 선택하는 장소를 말함이며 그러한 경제활동은 우리의 삶이 그 안에서 이뤄지는 장소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한 입지가 바로 부동산 전문가들이 입이 마르고 닳도록 강조하는 말이며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하나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GTX(Great Train Express)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말한다.

부동산 불패의 대한민국, 부동산 경기도 지금은 거품이 가라앉고 있는 중이지만 최근 발표된 미래 10년 후까지의 GTX A, B, C, D를 비롯 신안산선, 월판선 등 서울을 중심으로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 지는 GTX 교통혁명의 시대가 도래할 수도 있다.

다만 그러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생각을 하는 의식도 있고, 현실적인 상황의 문제해결도 안된 마당에 미래의 GTX Line 들이 과연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도 있음을 알 수 있으나 다양한 기우들은 제거하고 정부의 발표안 대로 이뤄진다 생각해 보면 그야말로 교통혁명을 이끌어 내는 GTX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게 된다.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을 투자자의 관점으로 놓고 보았을 때 나, 우리라면 과연 어디에 투자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GTX 역세권 임장노트" 는 흔히 우리는 돈되는 부동산을 따질 때 입지를 따져 묻는 경향이 강하고 그러한 입지의 여부에 따라 같은 부동산이라도 가격이 달라지는 웃지 못할 일들도 목도하게 되는 상황을 이해할 수 있듯이 입지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최근 발표된 GTX A, B, C, D 라인과 추가적인 입지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는 입지에 대한 매력도를 4 파트의 구성으로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에서의 투자 일순위는 부동산 투자라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새로 쓰이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고 보면 그럴만도 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으로서는 힘겨울 수 있는 관점이지만 투자자의 입장으로는 부동산 투자로 그 어떤 투자보다 큰 수익을 거둘 수 있음이 바로 부동산 불패를 만들어 온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GTX 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교통혁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GTX 역세권 부동산은 정부의 발표와 함꼐 꺼저가던 거품들이 다시 원상복구 되는 상승으로 돌아섰는가 하면 사회적 문제거리의 일환이 되기도 한 소식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GTX 영향권 아래서 살아갈 수는 없다.

'거점'과 '환승' 이라는 실리적 환경을 통해 GTX가 갖는 부동산 투자로의 효과를 더욱 확대 할 수 있는 전략적 법칙으로의 욕망을 체감할 수 있다.



저자는 GTX 역세권을 따라 이뤄지는 부동산 거래 가능 대상들에 대한 임장 노트를 지도와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교통혁명의 시대를 이끄는 GTX Line은 부동산 투자 입지로서의 가능성을 톡톡히 발휘한다 할 수 있다.

실현만 된다면 우리 모두를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의 성사가 더욱 효율과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입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음을 뉴스 등을 통해 확인 한 바 저자 역시 그러한 부분을 조금이라도 할애 해 수록해 놓았다면 정부의 현안에 대해 무조건적 긍정성만을 갖기보다 비판과 판단을 통해 현명한 부동산 투자로의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가능성만을 담보해 놓고 볼 때는 교통혁명을 이끄는 GTX의 변화에 커다란 기대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 판단해 보며 호불호가 달라질 수도 있는 책의 일독을 독자들의 마음에 맡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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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 Scoop of Happiness
배스킨라빈스 지음 / 워크컴퍼니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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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케끼, 하드라는 이름에 익숙한 나 이지만 지금은 입맛의 변화와 함께 그야말로 알록달록 마치 꿈을 꾸는듯한 세계에 사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이스크림 세계를 맛보는 삶을 살고 있다.

베스킨라빈스 써리 원(31) 이라는 광고를 보며 어 저건 뭐지? 했던 기억들이 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들이 보기에 나 같은 사람은 그야말로 노땅에 시대변화를 읽어내지 못하는 인물로 읽혀질 수도 있지만 세상 일 모두를 관심을 갖고 알 수는 없는 일이라 자위해 본다.

유명 아이스크림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그 브랜드에 대해 아는것이 아무것도 없었음이 솔직한 고백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역사가 무려 39년이나 된 SPC그룹의 주력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꽤나 오래 된 아이스크림 브랜드 임을 부인할 수 없으니 나의 무관심과 투박한 입맛에 기인한 무지라 평할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그게 뭐 문제가 될 일인가?

모르면 이제부터라도 알아 가면 될 일이고, 맛보면 그만인게지..라고 판단하며 베스킨라빈스 39년의 역사가 담긴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 Scoop of Happiness" 은 배스킨라빈스 39년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며 그러한 역사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식의 문화에 기여한 행복감과 예술적인 식으로의 전도사적 가치를 세부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역사를 이야기 하는 책이자, 아이스크림에 대한 레시피북이기도 하며 화보이자 예술성 높은 문화 매거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어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 책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먹고 보는 아이스크림이라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아이스크림 하나하나를 다 먹어보며 그 맛과, 향, 특징을 기억하고 즐겨하고픈 키핑을 하기에는 너무도 많고 또 다양한 방법들이 존재한다.

이 브랜드북을 통해 히스토리 파트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의 도전사를 만나볼 수 있는바 어바인 라빈스와 버턴 배스킨의 도전의 역사를 마주하는 일은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기저에 존재하는 근원에 대한 이해를 갖게 하는 일과 같아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히스토리로의 역사도 무척이나 중요성을 띤다.

흔히 브랜드의 평판을 가늠할 때 우리는 프랜차이즈 매장의 수를 꼽는 경우가 있는데 커피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스타벅스 처럼 배스킨라빈스 전문점 역시 전세계적으로는 5000여 점포 이상이며 한국에서만도 2023년 기준 1720여곳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중에 있어 배스킨라빈스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하게 된다.

또하나 제품의 판매량으로 지구의 몇 바퀴를 돈다느니 하듯, 에베레스트 140배 수준의 판매량이라니 가히 놀라울 만큼의 성장성과 먹거리로의 브랜딩이 갖는 의미를 가시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SPC그룹 역시 배스킨라빈스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기업의 하나이다.

기업의 최종 목표가 이익에만 함몰되어 있지 않고 '브랜드 슬로건인 'We make people happy'' 즉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목적에 머물러 있다면 지금껏 유지, 성장해 온 SPC그룹의 지속가능성은 더욱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함께 제공된 BAR & DINING SWEET 2024! 는 현실의 요식업계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들, 맛과 멋과 삶과 인생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의 맛처럼 오묘하게 조화되고 있어 보는이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아이스크림 하나만으로도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획일 수도 있지만 더하여 다양한 요식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한 배려는 신의 한수와도 같은 획기적인 출간이라 평할 수 있겠다.

늘 궁금했던 배스킨라빈스 브랜드의 참된 기업문화와 그들이 도전해 나가고 있는 목표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무척이나 좋았다 평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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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대 테마 투자 트렌드 - 가장 빨리 내다보는 미래 핵심 이슈와 투자 전략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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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10의 경제력을 갖고 있다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상황은 어떤가? 그것이 과거를 넘어 현실의 상황과 미래까지 반영하는 실체라면 주식시장을 보는 사람들의 시각과 함께 투자로의 행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키는 어렵다.

하지만 글로벌 경제의 위축은 대한민국 경제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흐르게 했음을 알수 있으나 2024년 들어 세계적 인플레이션 경향은 서서히 잠잠해 지고 각국의 통화정책 및 미국 연준이 발표하는 지표에 따라 움직이게 되는 동조화 현상도 보이고 있다.

다른 어느 나라보다 대한민국은 미국-중국이라는 G2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잡기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러한 가운데 경제적 부흥은 그 어느떄 보다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말할 수 있는 것이다.

2024년은 과연  주식시장을 이끌어 나갈 테마주 또는 트렌드에 대해 이해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일은 민간경제 부분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며 국가경제 차원에 있어서도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새롭게 떠오른 2024을 이끌 테마 투자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9대 테마 투자 드렌드" 는 상상인증권리서치센터의 에널리스트 아홉 분의 2024년을 선도할 9개 산업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주식투자에 있어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낸 책이다.

그간 시중에는 각 증권사 및 에널리스트들이 전망하는 주식시장에 대한 책과 유튜브 영상들이 범람했고 그들을 믿은 투자자들은 적잖은 손실을 기록 한 바 그들에게 갖는 신뢰가 무너진 상태에서 2024년을 이끌어 나갈 9대 테마 투자 드렌드를 제시하는 일은 어쩌면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무너진 신뢰를 다시 쌓는 일은 무너트린 이들이 다시 해야 하는 책임이자 의무임을 생각해 보면 타당성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시장의 흐름이 어떤 상황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아는일은 투자에 있어 무척이나 중요하며 이는 손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라 하기에 무척이나 예민하고 신뢰할 수 없는 이들의 조언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발생하기도 한다.

2024년의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테마주 형태의 트렌드를 보인다.

물론 개별적인 종목으로의 상승을 보이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에널리스트들이 전망하듯 시장을 선도할 종목은 9개 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고 그러한 산업별 트렌드를 이해하고 적확한 시기에 투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로 저자들은 시장 컨센서스를 정확히 인지하고 적확 한지를 판단하며 맞다면 그 방향으로, 들리다면 역발상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컨센서스?는 시장의 공통된 의견을 말한다. 시장 컨센서스를 보이는 주식시장과의 소통과 유연성과 철저한 검증을 통한 확고한 자기 확신으로 투자하라는 말임을 생각하면 결코 쉽지 않은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투자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9대 테마 투자 트렌드로의 기업분석에는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 소비재, 전력기기, 플랫폼, 게임, 수소, 신성장 산업으로 구분 각각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선정하고 비전적 의미로의 기업분석까지 진행 하고 있다.

"No Pain, No Gain", 이는 노력 없는 성과는 없음을 뜻하는데 우리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장을 이해하고 투자 대상을 고르는 노력의 일환으로 꾸준한 학습과 기업분석, 경제동향, 세계경제의 흐름 등에 따른 경제상황 등을 이해하는 등의 과정을 충실히 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그간 시장에서는 급등주를 소개하는 일부 인사들의 행위가 판을 쳤지만 부적절하며 올바른 투자방법도 아니라니 저자들이 주장하는 시장의 컨센서스를 파악 동의할지, 반대할지를 결정해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그러한 방향으로의 투자만이 성공투자의 지름길이라 설명하고 있어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자의 수익향상을 위한 제언으로 이해, 수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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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 정치와 경제를 한눈에 파악하는 경제학 지도
임주영 지음 / 민들레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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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정치의 시녀다' 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다.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 말의 의미에는 경제가 합리적 경제성을 바탕으로 운용되어야 함을 일 깨우지만 경제현상, 경제정책과 관련 한 이면에는 정치적 의도들이 깔려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결국 정치와 경제는 공생의 관계지만 정치에 시녀의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정경유착의 상황들을 이해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놓고 본다면 정치인을 경제인으로 뽑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지만 왠지 마뜩찮다는 느낌이 든다.

경제신문은 현실의 경제현상이 빚어내는 사실들에 주목해 그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지만 사실 그 경제기사에도 감춰진 속내들이 존재함을 느낄 수 있다.

신문에서 보았던 기사들에 의문을 품게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닌 경우는 비단 나만의 일이라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궁금하기는 한데 마뜩치 않은 느낌을 갖는 경우, 그러한 경우의 현실을 목도하는 나, 우리에게 경제기사 이면에 존재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해 폭넓은 지식을 전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 은 나, 우리가 쉽사리 간과할 수 있는 경제신문에서의 경제기사들이 보여주는 현실적인 의미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인사이트를 보여주는 책이다.

사실 종이 신문을 보지 않게 된지 오래이지만 인터넷 신문으로 발간되는 중요 신문사들의 경제기사들을 보면서 나 역시도 꽤나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얼룩진 시간들이 있었음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러한 경제기사들이 보여주는 일면을 그대로 믿기에도 마뜩치 않고 믿지 않기에도 마뜩치 않은것이 우리의 현실이라 치부할 수 밖에 없기에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최근에 일어나는 경제적 지표와 그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할 수있는 기회를 얻고 싶은 마음은 나 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기회를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또한 기회를 얻지 못함으로써 뇌가 가진 '휴리스틱'에 지배 당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현실을 목도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그 모든 것들을 뛰어 넘어 자신의 행복을 위한 미래를 위해 매진할 수 있는 경제적 동물임에 경제기사가 말하는 숨겨진 의미를 읽어내는 일은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자양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누군들 경제기사를 믿고 싶지 않을까 생각하겠지만 경제를 다루는 언론사의 조작이나 정치권과의 결합 등에 의한 불편한 기사의 출현은 읽어내는 사람들이 헤아려야 하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그러한 시대의 불편을 담아 내고 있는 경제기사를 좀더 유익한 나,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는 나, 우리가 가진 바램이기도 하거니와 언론사의 참된 언론인에 대한 추궁에도 여지를 남겨둘 수 있는 부분이다.

저자는 그러한 경제 기사 이면에 숨겨진 인사이트로의 지식들을 살펴 볼 수 있게 우리를 경제인의 마당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다른 어느 나라 보다 대한민국에서의 경제, 경제기사가 보여주는 민낮을 이해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정치적 식견과 경제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러한 통찰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마주한 국제상사, 대우, 한진해운의 파산을 쉬 이해할 수는 없다.

결국 경제는 정치의 시녀 노릇이나 하는 구조로 전락한 대한민국 경제를 우리는 몰라도 대한민국에 투자하고자 하는 외국인들의 시각에는 불편하고 마뜩잖은 세력임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을 투자하기 좋은 나라로 인식시키고자 하는 대통령의 노력을 어찌 보아야 할까?

무지한것인지, 무능한것인지, 알고도 그리하는 것인지를 묻고 싶은 심정임을 나 뿐만이 아닌 국민들의 함성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바라는 바는 하나다. 경제신문, 언론사의 자기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사를 실어야 한다.

정치권의 입김과 권력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지만 최소한의 정의감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존감 마져 내 팽겨 친다면 언론사로의 자격이 없는 기레기가 될 뿐이 아닐까 싶다.

나, 우리 스스로가 그러한 언론사들이 가진 패르소나를 벗겨 내는 작업이 바로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라는 생각을 해 보며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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