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 주세요 도담도담 마음 그림책
폴 슈미드 글.그림, 고정아 옮김, 김태훈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은 모두 시시각각 사랑받기 원하는 존재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그만큼 사랑을 퍼부어주는 건 쉽지 않다.

그리고 아이들은 모두 못난 구석이 있다.

예민하거나, 밤에 잘 깨거나, 편식하거나, 싸우거나, 투정하거나...

엄마라도, 그 모든 걸 화내지 않고 보듬어 주기는 쉽기 않다.

 

 

 

폴 슈미드의 <안아 주세요>는 고슴도치 이야기다.

원제는 'Hugs From Pearl'이다. '(고슴도치) 펄로부터의 허그'라니 한국어 제목과 뉘앙스가 다르다.

 

 

고슴도치는 가시가 있다. 가시가 있는 고슴도치는 친구들과 놀기가 어렵다.

고슴도치도 친구를 갖고 싶고, 친구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

단순하고 누구나 다 아는 스토리지만, 귀여운 그림체가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책이다.

 

 

 

친구에 대해서도 못난 부분을 받아들이라는 교훈을 남길 수도 있고

고슴도치의 고민에 공감하는 EQ를 키워줄 수도 있고,

그날그날 기분 따라 다른 관점으로 읽어주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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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무섭지 않아!
엘라 버풋 지음, 엄혜숙 옮김 / 대교출판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4살, 5살 두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전집과 책들을 읽어주다 보니

어떤 스타일의 책을 아이가 좋아할지 대충은 알게 되었다.

 

어떤 책은 아이가 좋아할 것 같은데 아니었고,

또 어떤 책은 엄마보다 아이들이 더 열광한다.

 

좋아할 줄 았다가 아니었던,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한 후

인터넷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구입할 때면 꼭 미리보기로 책장을 넘겨본다.

 

 

엘라 버풋의 <어둠은 무섭지 않아!>는 넘겨보면서 감이 딱 왔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다는,

 

 

의인화된 '어둠' 아저씨와 친구가 되는 내용인데

그림체가 귀여우면서도 컬러가 부드러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어둠 부분 종이가 유광 처리가 되어 '어떤 미지의 존재'라는 실감이 더 난다.

 

 

아이들도 어둠과 조금 친해진 느낌이어서, 자기 전에 집안의 불을 다 꺼보기도 하고.

어둠이 무섭지 않다라는 내용을 친근하게 전해주는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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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s First Clock: A Maisy Fun-To-Learn Book (Board Books)
Cousins, Lucy / Candlewick Press (MA) / 201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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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조작북입니다.. 메이지는 워낙 유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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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s Show: A Maisy Pull-The-Tab and Pop-Up Book (Hardcover)
Cousins, Lucy / Candlewick Pr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이번에 메이지 조작북 3권 구입했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책! 마법 같은 마법 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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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s Fairground: A Maisy Pop-Up-And-Play Book (Hardcover)
Cousins, Lucy / Candlewick Pr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메이지 조작북 시리즈 이번에 할인 많이 하네요, 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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