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한 <반 고흐에서 피카소 전>을 꼭 봐야지 하면서 결국에 보지 못했다.
아쉬워하는 마음을 겨우 달래며 3-4년 정도 있으면 그런 전시회를 또 하겠지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전시회를 다시 할 줄이야!
너무 좋다.
그리고 지난 번에 아이랑 루브르 전을 보러 가기 전에 <미리 가 본 루브르 박물관> 책을 보고 갔는데 시리즈의 책이라 더욱 좋고 또 멋진 미술품이 있을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된다.
지난 번에도 날짜가 여유있다고 계속 미루다가 못갔는데 이번에는 늦기 전에 가서 아이와 즐거운 미술품들을 관람하련다.
초등 1학년이 된 아들.
지난 번에 짝궁을 보았는데 거의 수다가 우리 아들과 막상막하였다.
정말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하루종일 둘이 이야기를 해서 선생님 수업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 선생님께서 그 말을 하면서 짝을 바꾸면 괜찮을런지 하시는데...
이 책은 그런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학교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해결방안까지 얻을 수 있는 그런 책이 될 것 같다.
빨리 읽어보고 싶다.
마리 셀리에/카트린 푸지오 지음/유형식 옮김2007년 3월 15일대상 청소년19.5x27cm9615,000원
작가별 구성밀레의 『이삭줍기』 등 거장의 작품만 걸려 있는 오르세 미술관. 각 작가별로 화가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와 대표적인 작품들을 실었습니다.
그림 감상에 적합한 배치작가별, 시대 순으로 구성되어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을 크고 선명하게 인쇄해 명화 감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국어 교과서> 책을 읽었다.
작년에 울 조카들에게 <서프라이즈 오딧셈의 수학 대모험> 책을 사 준 기억도 났다.
정말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라 열심히 입소문을 낸 책인데....
그래서 나머지 책도 욕심이 난다. 꼭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고, 또 빨리 다음 시리즈의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 두 권을 주문해놓고, 어제는 이 책을 읽고 장장 5시간 동안 다른 퍼즐을 맞추느라 넘 힘들었다.
<알쏭달쏭 신기한 과학여행> 책과 함께 온 500피스짜리 퍼즐.
우리 아들이랑 같이 맞추는 데 재미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좀 더 많이 모여 같이 맞추면 즐거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초등학생이라 학교에 간 아들 아마 좀 있으면 올텐데 이 퍼즐 오늘 다 맞추자고 할까봐 겁이 난다.
집 안 일도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