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출판사의 달맞이 그림책이다.

그 중에서 내가 참 좋아하는 책인데 단행본으로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이름도 예쁘지만 너무 재미있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여우가 씨앗과 비행기를 바꾸자고해서 하늘빛 씨앗을 얻게 된 주인공. 정성껏 가꾼다.



그 씨앗이 싹이 트고 자란다. 그런데 ...



씨앗은 하늘빛 집이었다. 조그만 집.

조금씩 자랄 때마다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커져 더 많은 동물 친구들이 그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제 완전히 성이 되었다.

우리 아들은 너무 부러워한다. 진짜 이런 씨앗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못된 여우는 욕심이 많아 그 집을 독차지한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한 여우.



그러나 여우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집은 사라지고 만다. 그러게 왜 욕심을 부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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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조카 공부를 봐주면서 국어 교과서에 나온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작년에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도서대여를 하는데 그 때 책을 빌려와서 읽은 적이 있다.

 

그런데 국어 교과서에서 읽을 때랑 동화책으로 읽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달랐다.

이번에 느림보에서 나오는 저학년 문고들을 보면서 책 제목이 익숙한 것도 있고 또한 처음 들어보지만

참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의 책도 있다.

 

초등 1학년이 된 우리 아이.

이제는 그림동화도 좋지만 서서히 저학년 문고를 함께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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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비에서 이렇게 많은 동시집이 있을 줄 몰랐다.

   이 많은 동시집들을 언제 다 감상할까 고민이 된다.

   요즘 창비에서 나오는 <우리 시 그림책> 들을 몇 권 읽었다.

 

 

   <준치 가시>,  <여우 난 골족> 같은 우리시 그림책은

    동시 하나에 멋진 그림이 그려져있는 것이고... 

 

  

   여기 나온 동시집은 그야말로 멋진 동시들이 가득 실려있는 것이다.

   왜 진작 아이랑 동시를 읽지 않았을까 후회가 된다.

   동시 제목들도 너무 예쁘다.

   특히 <해님이 누고 간 똥>이 과연 뭘까 무척 궁금하다.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빨리 서점에 가서 책을 보고 골라야지 싶다. 

 

 

    요즘 우리 아이도   동시를 감상하면서

    운율이 느껴지는 우리 말의 아름다움을 느껴고 있다.

 

 

    사실 요즘 아이들은  동요가 아닌 가요를 부르며 자란다.

    텔레비전을 거의 보지 않기에 우리 아이는 가요를 거의 모른다.

    다행인 것인지...

 

    동화책을 읽으면서 상상의 폭이 넓어진 우리 아이.

    올해는 아이랑 함꼐 동시집들을 찾아 읽으면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우리의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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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1학년 아이들에게 참 좋을 것 같은 동시집이다.

    이 책 덕분에 청개구리 출판사를 알았  고 좋은 동시집을 많이 알게 되었다.

 

 

 

   <동시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바다입니다.

    동시읽기는 여러분을 그 바다에 초대하는 일입니다. >

    이 책을 쓴 박 일 선생님의 글이다.

 

 

    아이들은 자연을 좋아한다.

   이런 동시를 보고 있으면 자연과 더욱 가까와지고

   또 관찰력을 함께 기를수 있을 것 같다.

 

 

   고희를 훌쩍 넘겨서도 즐겁게 동시를 쓰고 계신 동시 할아버지,

   평생을 동시 쓰기에 몸담은 신현득 시인의 스무 번째의 동시집.

 

 

 

    요즘은 체벌이 많이 없어졌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요즘 아이들은 과연 회초리의 아픔을 알까?

 

 

 

    제주도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송상홍 시인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주고받은 교감과

   제주도의 토속적인 자연 속에서 느낀 것들을 동시에 담아 내놓았다.

 

 

    정말 궁금해졌다.

    아이들에게 물어본다면

   빈대떡과 피자는 뭐가 다르다고 이야기할까?

   신현득 선생님의 동시집

 

   시 읽는 어린이 세 번째 책이다.

   너무 예쁜 우리 말이 나온 동시집이라 초등학생 뿐 아니라

   유아들에게도  좋을 듯 하다.

 

 

   잃어버린 동심의 순수함을 엄마와 아이가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동시집

   <아가똥별똥>의 개정판.

   윤동주, 정지용, 박목월 등의 시인에서부터 신현득, 이준관, 권정생 등

   시인의 동시에 이르기까지 주옥 같은 작품들 51편을 엄선하여 수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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