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101 - 아는 단어로 바로 말한다!
레이첼 지음, 가빈 그림 / 길벗이지톡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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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 코퍼스(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어민이 쓰는 필수 이디엄 101개개를 통해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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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101 - 아는 단어로 바로 말한다!
레이첼 지음, 가빈 그림 / 길벗이지톡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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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네이티브가 쓰는 영어회화 표현이 궁금해질 것이고 이를 담아낸 책이라고 하면 더욱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길벗에서 출간된 『네이티브 영어회화 이디엄 101』은 '아는 단어로 바로 말한다'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어회화를 막힘없이 구사하되 막히는 순간 영어 단축키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영어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쓰인 영어회화 표현은 무려 6억 빅데이터에서 뽑은 101개의 이디엄을 통해 우리가 우리말을 바로 하는 것처럼 영어회화 역시 바로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무려 20년 넘게 현장에서 강의를 하는 동안 한국인이 왜 영어를 못 하는지를 알게 되었는데 '단어를 조립하느라 멈추는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저자는 미국 여어 코퍼스를 분석해서 일종의 회화용 덩어리를 통째로 암기해서 영어회화 시에 단어의 조립을 하지 않고도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이 책을 제작한 것이다.

101개의 이디엄이 어렵지 않다는 것도 충분히 해볼만 하다 싶은데 영문법을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본 단어만 알아도 이를 읽고 학습하기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다.



101개의 이디엄으로 만들어진 영어회화 표현들은 굉장히 실용적인 것들이기에 더욱 좋은데 평소 우리말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영어로 배우는 경우이기에 유용한 것이다.

각 영어회화 표현에 대해서는 QR 코드를 통해서 저자 직강 영상으로 훈련하기가 가능하고 네이티브 음성 듣고 따라하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더욱 큰 학습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101개의 대표 표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함께 하면서 비슷한 표현들을 알려주고 상황에 따른 대화를 제시해서 어떤 상황에서 이 표현들이 나오는지 정리해두고 있다. 덧붙여 함께 알아두면 좋을 상황 속 대화까지 실고 있어서 유익한 책이다.

영어회화 표현 속에 나온 영단어는 하단에 따로 정리를 해두었기 때문에 이는 단어장에 옮겨 적어 암기를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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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하다앳홈 - 쉽고, 맛있고, 건강한 인생 레시피 104
박정아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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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왠지 고급스러운 문화처럼, 브런치가 꽤나 화제였던 적이 있다. 요즘은 딱히 트렌디한 문화라기 보다는 그냥 메뉴화되기도 했고 레시피가 나오기도 하는 등 좀더 대중화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브런치로 분위기 좀 내보고 싶다는 사람들, 요리에 관심이 있고 이왕이면 건강을 생각한 집밥, 가정식에 초점을 맞춘 홈메이드 쿠킹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브런치 하다앳홈』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가정식 레시피는 뭔가 정성이 더 들어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데 이 책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저자가 구독자들로부터 선택받은 브런치와 샐러드 레시피를 담아내고 있는데 이외에도 소스 만들기나 드레싱, 수프 만들기, 피클 등에 이르기까지 레시피가 다양해서 그 만큼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많은 레시피북이 그러하듯 이 책 역시 초반에 집밥을 하기에 앞서서 필요한 주방 도구는 물론 가전까지 소개하고 좋은 식재료는 어떤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심지어 오일을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는데 요리용으로 만들어 드실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소개되는 레시피는 크게 샐러드, 소스&드레싱&딥, 수프&피클, 브런치이다. 브런치를 위한 준비 과정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 메인 요리 하나와 함께 사이드로 먹으면 좋을 요리로 샐러드나 수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피클의 경우에는 만들어 두면 다른 요리와 함께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브런치 용이 아니더라도 괜찮을 것 같다.

소스&드레싱&딥을 보면 종류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떤 샐러드를 만드는지, 어떤 브런치를 만드는지에 따라 어울리는 종류를 매칭해도 좋을 것이다.



일단 종류가 정말 많다는 점이 좋은데 낯설 수도 있는 음식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곁들이고 있는 점도 좋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인 레시피를 살펴보면 주재료가 자세히 소개되고 요리 시에 도움이 될 팁도 꼼꼼하게 챙겨주기 때문에 이 부분을 참고해서 만들면 더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조리과정의 경우 확실히 샐러드는 간단한 편이고 피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특히 피클은 정말 웬만한 것들로는 다 피클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이 주재료가 다양해서 좋다.

브런치 메뉴로 넘어가면 확실히 꼭 브런치 메뉴가 아니더라도 한끼 식사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레시피들이라 좋다. 또 이런 브런치 메뉴와 샐러드, 피클 등을 여러가지 만들어서 디너처럼 식사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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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수업 - 일생에, 한 번은, 제대로
홍성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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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간혹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표현이 있다. 그런 경우 인터넷을 통해 올바른 표현을 찾아보기도 한다. 띄어쓰기도 그렇게 찾아 보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한 번 찾아 본 경우는 확실히 오래 기억이 남는다.

그러면서 우리말이기에 너무나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었지만 과연 얼마나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되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관련한 책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 게 사실이다.

이번에 보게 된 『우리말 표현 수업』 41년차 기자가 쓴 우리말 필수 교양서로 우리로 하여금 과연 우리말을 얼마나 제대로 쓰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우리는 다양한 형태로 글을 쓰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쓰는 말이 올바른지에 대해서 얼마나 자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사용하는 말을 보면 그 사람의 품격이 보인다. 어려운 말을 사용해서가 아니라 바른 말 고운 말, 올바른 표현, 제대로 된 우리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상당히 품격이 있어 보인다.

이 책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언어 사용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상황에 맞는 말을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자칫 혼동해서 오남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바르게 정리해주는 것이다.

또 어떻게 보면 정말 중요한, 평소의 우리말 사용 습관을 돌이켜 볼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한 정리와 제대로된 표현을 알려주는 2장에서는 비슷해 보이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를 지닌 표현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예로서 가장 먼저 나오는 '칠칠하다' vs '칠칠치 못하다'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언어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지만 쓸 때마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헷갈리게 되는 말들에 대한 정리는 더욱 유용해 보이는데 예를 들면 '~의' vs '~에'의 차이를 제대로 알게 해주는 식이다.

이 책이 이런 잘못되고 헷갈리는 표현들을 모두 담아내고 있진 않지만 일상에서 상당히 많이 쓰는 표현들을 위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우리말의 어원 등과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표현도 소개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언어 역시 살아있는 생물처럼 생략, 축소, 변형을 거치는 만큼 이 변화 속 우리말을 알아 보는 내용이나 약간의 변화만 주어도 언어 사용이 훨씬 좋아지는 부분을 읽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 시대가 변화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된 신조어의 경우 표준어로 인정되기도 하는데 '대립각'이라는 표현 역시 '~각'이라는 말이 붙어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이런 류의 사례가 새로운 표준어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평소 나의 언어 사용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잘못된 표현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고 우리말 표현과 관련해 상식과 교양의 차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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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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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로 전세계인들을 감동케 했던 프레드릭 배크만이 선보이는 신작 『나의 친구들』는 상심과 그리고 이를 달래 줄 우정이라는 눈부신 기적을 그려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또다른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어릴 적 추억과 경험을 공유한 친구 사이가 네 명이 있다. 이들은 각자가 처한 힘든 상황 속 친구 이상의 존재로 서로에게 돈독한 관계가 된다. 이렇게 힘이 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작품 속 루이사는 이제 열일곱 살에 불과한 소녀다. 그런 아이가 왜 도망을 쳐야 하는 것일까?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채 위탁가정을 전전했던 루이사에겐 유일하다시피한 친구가 있었지만 그 친구마저 잃은 상태이다.

그렇게 미술관에서 도망을 치던 루이사는 한 화가를 만나게 된다. 어떻게 보면 둘은 비슷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화가에겐 자신을 버티게 해준 친구들이 있었던 점이 다르다면 다를텐데 작품에선 그 모습이 잘 그려지고 있어서 이런 존재가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의 차이를 잘 그려낸다.



그리고 루이사가 보게 된 <바다의 초상>이라는 그림을 매개로 그림을 그린 화가의 어린 시절 친구들과도 이어지고 자신의 불우했던 이야기와 함께 자신과는 일면식도 없는 지금의 자신보다 어린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듣게 된다.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루이사와 화가의 삶은 분명 달라 보인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소소한 일상들이 당시 힘들었던 열네 살의 친구들에겐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준 듯 하다. 돌이며 보면 웃음 짓게 하고 살아가는데 힘이 나게 해주는 일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추억으로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오롯이 서로를 위해 목적없이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관계, 서로의 치부조차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오히려 그것에 대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이야기는 『오베라는 남자』 이후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 감동 이야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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