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원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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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 [ theory of relativity , 相對性理論 ]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만든 이론으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틀어 상대성이론 또는 상대론이라고 한다. 상대성이론은 자연법칙이 관성계에 대해 불변하고, 시간과 공간이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이론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등속운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고 있으며, 일반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가속도 운동을 포함한 일반운동까지 일반화하여 설명한다. [출처 : 두산백과]

 

막상 이렇게 적혀 있어도 천재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전부 그것도 완벽히 이해하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상대성이론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했듯이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제대로된 설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른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말이다.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각가지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 동시에 그림과 마지막에 만화로 본문을 정리한 부분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어려운 과학 용어와 공식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며, 마치 실험을 보는 듯한 이야기의 전개는 책에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완전히 쉽다고는 말할 순 없지만 상대성 이론이라는 것에 대해서 최대한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듯 해서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렇기에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역사상 놀랍고 위대한 이론이 될 상대성 이론을 자세히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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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
서정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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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수사대라는 이름으로 플라톤의 이데아를 알아가는 이 책은 만화가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으로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다. 철학 사상을 이야기한다고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학창시절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과 같은 여러 철학자들을 분석하고 철학 사조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열심히 외웠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기억조차 나지 않으니 이렇게 철학 수사대라는 다소 유치한 등장인물들이 이끌어가는 이야기를 읽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이 책에서 핵심 내용으로 등장하는 이데아[idea]는 바로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말한 그 이데아이다. 이데아[idea]란 과연 무엇일까? 그 의미를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여기서 나온 플라톤 철학의 중심 개념으로 모든 존재와 인식의 근거가 되는 항구적이며 초월적인 실재를 뜻하는 말이다. 근대에는 인간의 주관적인 의식, 곧 ‘관념’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 [출처 : 두산백과]

 

특히 책의 중반 등장하는 <국가>를 연극화해서 진행되는 부분은 정의의 이데아에 대해서 읽는 이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점은 좋은 것 같다.

 

플라톤의 이데아를 정의하기 위해서 약간의 오락적인 부분을 가미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은 담겨 있으니 나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부록으로 나오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를 통해서 플라톤의 사상에서 추출된 문제들에 대해서 자신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플라톤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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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이 들려주는 적분 1 이야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1
차용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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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분 공식도 외우기 바쁜데 그걸 만든 사람까지 알려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솔직히 공식만 외워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로서 리만이 적분 1 이야기를 들려준다.

 

리만[Georg Friedrich Bernhard Riemann] 1826년 출생 독일의 수학자. 하노버에서 목사의 아들로 출생. 괴팅겐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하였다. 1851년 괴팅겐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1954년 동 대학 강사ㆍ1957년 조교수ㆍ1959년 디리클레의 후임으로 교수가 되었다. 폐결핵 때문에 만년을 이탈리아에서 보냈으며, 40세로 죽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리만이 이땅에 태어난지 거의 200백년이 되어 간다. 학생때로 생각하면 괜한걸 만들어서 우리가 이렇게 힘들게 적분을 공부하게 했나 싶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이 세상에 없던 것들을 새롭게 만들어 낸 사람이 그 노력만큼은 대단하다.

 

이 책에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적분을 이야기한다.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 공식들도 물론 나온다. 다만 리만이 어떻게 적분을 만들었는지에서부터 적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이야기로 쓰여져 있으니 학교에서 무작정 암기식으로 배운 것보다는 덜 지루할 것은 확실하다.

 

부분의 합으로 전체를 구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넓이를 구하는 방법이 적분이란다. 교과서 연계로 초중고 어느 단원에 어울리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니 각 학년마다 해당 단원을 공부할 때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적분과 관련된 공식과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 도표, 그림 등을 통해서 책을 써내려 가고 있으니 읽으면서도 적분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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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 - 말만 하면 다투는 커플들의 필독서
데보라 태넌 지음, 정명진 옮김 / 한언출판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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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남녀간의 차이뿐만 아니라 요즘은 타인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를 특별히 한정지은 것은 세상의 절반이 남자와 여자이며 그러한 남녀가 소통을 하지 못해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데보라 태넌이 세계적인 언어학자라고 하니 그래도 남녀간의 대화 속에 오가는 언어에 대해서 제대로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의 언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단순히 입밖으로 내뱉어지는 말이 남자들의 경우 그 이외에는 다른 의미가 없을 테지만 여자의 경우 그것이 결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믿어서는 안되는 것 처럼, 지금 내 남자 그리고 내 여자가 말하는 언어의 참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그 의미를 통해서 서로를 진정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 싶다.

유독 대화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 좋게 시작한 대화가 끝나기도 전에 다툼이 일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대화의 기술이라고도 좋을 만한 내용을 이 책은 알려 준다. 그리고 중요한점은 어떻게 말하느냐가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것에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그러니 내 남자가 또는 내 여자가 하는 말의 언어에 담긴 의미를 통해서 다툼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왜 그렇게, 그런 말을 하는지를 안다면 진짜 대화다운 대화를 할 수 있다기도 하니 말이다.

 

"남자는 보고를 위한대화(report-talk)를 하고,

여자는 공감을 얻기 위한 대화(rapport-talk)를 한다."

 

책의 초반 제시된 이 말의 의미를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우리는 깨닫게 될 것이다. 즉 남녀는 애초에 남자와 여자라는 엄청난 차이만으로도 서로 다른 표현의 방식을,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앞으로의 대화를 위해서도 먼저 상대방의 언어를 이해하는 차례를 거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화 내용을 수록해서 그 대화에 담긴 언어를 보여주는 내용이 흥미롭고 내용 자체는 확실히 읽어 볼만한 분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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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따뜻한 햇살에서 - 텃밭 옆 작은 통나무집 88세, 85세 노부부 이야기
츠바타 슈이치.츠바타 히데코 지음, 오나영 옮김 / 청림Life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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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두분의 미소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보는 이로 하여금 그 행복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두분은 표정도 밝고 진심으로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언뜻 봐도 연세가 제법 있으실 것 같은데 책 소개를 보니 무려 남편 츠바타 슈이치는 88세, 아내 츠바타 히데코씨는 85세이다. 그런데도 상당히 정정하시고 책을 보면 진짜 부지런하고 재주도 있으신 것 같다. 

 

 

사계절에 따라 키우는 것들도 다양한데 도대체 안 키우는 건 뭘까 싶어질 정도이다. 개인적으로는 5월 하순에 풍작이라는 체리가 눈길을 끈다. 거의 모든 일을 두분이서 함께 한다는 점도 인상적이고 무엇보다도 건축가이시라는 츠바타 슈이치의 솜씨가 대단하다.

 

 

노부부가 매 계절에 맞는 식물들을 키우고 수확하고 그것을 또 나누고... 나이 지긋하신데도 저렇게 케잌 같은 것도 잘 만드시고, 아끼는 커피잔도 소개하시고... 소소한 일상인듯 해 보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두분의 일년이 보는 내내 행복하면서도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츠바타하우스의 텃밭과 잡목림의 가을이라고 적힌 이 페이지는 말 그대로 가을에 츠바타 부부가 뭘 키우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대목인데 내가 좋아하는 딸리가 12, 13 구역에 걸쳐서 재배되고 있다. 보는 내내 느낀 거지만 참 부지런하고 솜씨도 좋고, 정갈하다고 생각된다. 

 

 

90이 다 되어가는 연세이신데도 저렇게 집안 구석구석을 손수 손보시는 걸 보면 츠바타 하우스를 사계에 따라 한번 방문해보고 싶어진다. 특히 여름과 가을은 기대된다.

 

채소 70종, 과일 50종에서 얻은 두분의 노력의 산실로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드시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떡, 케잌, 베이컨, 챔도 직접 만드시고 심지어 보리차까지 만들어 드신다. 게다가 집안의 인테리어도 바꾸시고... 요즘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걸 직접 그리고 무엇보다도 즐겁게 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거의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면서도 두분은 저곳에서 얼마나 행복하실까 싶어진다. 흔히 생각하는 텃밭 수준을 넘어서는 그 공간이 너무 부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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