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딸 영문법 4 - to부정사부터 관계대명사까지 완성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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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영문법과 관련해서 연령불문하고 쉽게 배울 수 있다는, ABC만 알아도 배운다는 영문법도 많이 등장할 정도인데 그중 <고딸영문법> 시리즈는 영문법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은 물론 영문법을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하고픈 성인들에게도 제격인 교재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영문법 관련하여 총 4권의 시리즈가 출간되었고 그중 가장 최근 출간된 『고딸 영문법 4』에서는 'to부정사부터 관계대명사까지 완성'이라는 부제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일단 교재는 두껍지 않다. 한 권에 모든 영문법을 담아내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고 영문법 기초를 배우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지 책 속의 내용 역시도 너무 많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자의 부담을 덜어주는게 사실이다. 

 

그러니 고딸 영문법 시리즈로 공부를 해온 사람이라면 이번 고딸영문법4 역시도 그런 흐름으로 학습하면 될 것 같다. 

 

요즘은 기초 수준의 학습교재의 경우 학습 가이드라인과 학습 플래너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학습자가 이를 바탕으로 학습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이 책 역시도 6주 완성을 목표로 할때 하루에 한 Unit씩 학습을 할 수 있도록 1주차~6차주차까지 학습 날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페이지가 제공되니 활용해보자.

 

그리고 책의 초반에는 공부 팁과 관련해서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소개가 이어지는데 이런 부분도 읽고 시작하면 도움이 되니 그냥 넘기지 말고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뭔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 만화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인데 영문법을 설명하지만 글자가 너무 빽빽하지 않고 그림과 구어체를 활용해서 마치 영문법 강의를 듣는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니 술술 읽어가면서 학습이 가능하다. 

 

또 이런 이미지의 사용은 문법적 설명에서도 확실히 글보다는 시각적 효과로 학습자의 이해를 돕고 개념과 내용 정리가 보다 쉽게 해주는것 같다. 영문법 설명 사이사이에 간단하게 퀴즈가 제공됨으로써 학습 내용을 체크해볼 수 있는 점도 좋은것 같다. 물론 하나의 Unit이 끝이나면 연습문제를 통해서 학습 내용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핵심 영문법을 도식화해서 한번 더 머리속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머리에 콕콕>이거나 마치 카톡을 주고받는것 같은 그림의 <문법 Talk>을 통해 해당 영문법과 관련해 나올 수 있는 질문에 대한 일종의 질의응답 코너를 제공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는 <매일 10문장>을 통해 실전 문제풀이를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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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봉기하라 -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저항법
다카시마 린 지음, 이지수 옮김 / 생각정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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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속에서 봉기하라』는 상당히 독특한 제목의 책이다. 제목만 보고선 과연 어떤 장르인지 짐작하기 힘든데 '2023년 기노쿠니야 인문 대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제목과 맞물려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게 만든다. 흔히 우리들은 우스개소리로 '이불밖은 위험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 위험한 것들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저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꽤나 흥미롭다. 

 

소극적 저항이라고 해야 할지, 최소한의 저항정신마저는 잊지 말자는 의미인지 여러모로 궁금한 가운데 책에서 펼쳐지는 주제는 때로는 확실한 찬반으로 나눠져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또 이제는 대체적으로 공감과 연대 그리고 지지로 나아가는 주제가 펼쳐지기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속 여전히 사회적 약자의 자리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공공연한 공격을 받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낙인 효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닐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런 것들에 대해 무관심해지지 말자는 것이 어쩌면 1995년생의 정말 젊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여전히 이 책에 담긴 주장들이 다소 부담스럽거나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겠지만 이런 의견 역시도 건전한 사회발전을 위해 충분히 주고받을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건강한 사회일거라 생각한다. 누구나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반대할 수 있는 사회, 그 활동에 맹목적인 지지나 공격적인 반대가 아니라 말이다.

 

어떻게 보면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신예 작가의 패기로운 의견으로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도 있고 또 같은 고민에 다른 방안이나 의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분명 다른 문화와 정신을 가졌겠지만 아시아 문화권에서 한중일이 비슷하게 생각하는 부분들도 있는만큼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들이 역시나 우리사회의 화두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어떤 분위기인가를 알아볼 수도 있었던 시간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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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베이글 - 손반죽으로 만드는 홈베이킹 베이글 30
라시피(김보라).쁘띠맘(소영주).채영이맘(왕은애) 지음 / 경향BP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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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을 집에서 하면 왠지 번거롭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편하고 쉽게 빵집에서 사 먹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직접 홈 베이킹을 하는 경우도 적진 않을것 같은데 건강을 위해서일수도 있고 요즘 빵가격이 너무 사악하다보니 집에서 만들거나 아니면 취향을 고려한 이유 등 다양할 것이다. 

 

그래서 찾아보면 관련 베이커리 도서들도 서점가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경향비피에서 출간된 『더 맛있는 베이글』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딱 베이글 종류의 빵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모음집이다. 

 

 

반죽기 없이 손반죽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홈베이킹 베이글 30가지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는데 정말 다양하다. 하루에 한 가지씩만 만들어도 한 달 내내 다른 맛(종류)의 베이글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내용은 베이글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와 도구를 알려주고 기본적인 베이킹 관련 팁이다. 
 

 

가장 처음 나오는 베이글 레시피는 당연하게도 플레인 베이글이다. 딱 기본 재료만을 쓴 빵 그 자체로서의 베이글인데 다른 베이글을 만드는 베이스가 되는 셈이다. 개인적으로 베이글에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는 걸 선호하는 편은 아니여서 오히려 이 플레인 베이글에 관심이 갔다.

 

책은 완성된 베이글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재료,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조리 과정의 이미지화는 확실히 이해를 돕는 것 같다. 

 

이후 책을 넘겨 보면 이렇게 다양한 베이글이 있구나 싶은 생각과 함께 기본 베이글이라고 할 수 있는 플레인 베이글에 뭐든 첨가한다면 그 메인 재료의 이름을 붙인 베이글이 될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플레인 베이글의 매끄러운 외양과는 다른 번이나 프레첼처럼 좀더 색다른 모습의 베이글도 소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일단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맛있어 보이는)의 베이글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홈베이킹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다양한 베이글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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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독일사 역사를 알고 떠나는 세계인문기행 1
제임스 호즈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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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짧지 않을 독일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쳤는지를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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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살인귀
구와가키 아유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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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가족이였던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일품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지는 서스펜스 미스터리입니다. 제21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 수상작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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