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네 유치원 박스세트 (4disc) - 영한 대본 2권 포함
비앰코리아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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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다니는 아이와 비슷한 상황이여서 구매한 경우인데, 유치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가 겪는 일들이랑 비슷한 경우가 많이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비교적 재밌게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상황이 유치원과 관련된 경우가 많으니 이에 해당하지 않는 나이가 좀 더 든(?) 경우의 아이라면 관심도가 떨어질 수도 있는 DVD라는 생각은 듭니다.
아이가 DVD를 보는 경우엔 보통 전 아이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봅니다. 아이가 때로는 내용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가끔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거나 일치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면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도 있기 때문이지요.
영어 교육용으로 구매하긴 했지만 이 경우엔 한글 더빙이 있기 때문에 영어 더빙과 한글 더빙을 적절히 번갈아 가면서 틀어주기도 합니다. 너무 영어만 들려 주면 아이의 집중도가 떨어지거든요. 그래도 아이들의 DVD 경우엔 보통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한글 더빙에 비중을 많이 두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주인공인 티모시는 너구리이고, 티모시와 함께 다니는 다른 친구들도 고양이, 개, 쥐 등과 같은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동물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일단 좋아합니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하긴 하지만 아이에게 영어 더빙만 너무 많이 들려주면 아이가 힘들어 할까봐 보통 20분~30분 정도만 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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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틀베어 1집 (3disc)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감독 / 스크린에듀케이션(DVD)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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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영어 공부 좀 시켰다는, 또는 시키겠다는 엄마들 사이에서 잠수네 영어공부법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우연히 알게 된 경우인데, 이 잠수네 영어공부법에서 소개된 DVD들 중에 하나가 바로 LITTLE BEAR 시리즈입니다. 잠수네에서 추천하는 공부법 1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적응과정에서도 그나마 속도가 느리다고 추천한 DVD가 바로 LITTLE BEAR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시리즈 중에서 1부터 들어 보고 판단할 심산으로 1을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림은 아이들 그림책이나 동화책 같이 잔잔합니다. 색감이 너무 화려하지도 않고, 내용면에서도 잔인하다거나 시끄러운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의 속도가 그다지 느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습니다. 아직 아이들의 연령대가 그다지 높지 않기에 너무 자극적인 내용은 피하고 싶어서 구매한 경우입니다.

스토리가 잔잔한 반면 요즘 아이들이 보는 뽀로로나 코코몽 같이 신나는 점은 없다는 것을 미리 알려 두는 바입니다. 그렇기에 EBS 교육방송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 유아 애니메이션을 미리 본 아이들의 경우엔 조금 따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DVD의 경우 영어 교육용 전담으로 나온 DVD이기 때문에 더빙이 only English라는 점을 꼭 알아 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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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스피킹 훈련 실천 다이어리 (책 + MP3 CD 1장) - 하루 30분
박광희.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지음 / 사람in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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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씩 100일 동안 훈련하면 나도 달라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로 무장하고 이 책을 보려고 한다.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두꺼운 부피감을 보인다.

책은 2단계로 분절되어 있다. 아주 깔끔하게 분리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요즘 추세인가 보다. 따로 내가 분철하지 않아도 되니 이젠 공부하는 것에만 모든 에너지를 쏟으면 되겠다.

시작을 하기 전 역시나 반신반의 상태이다. 학창시절과 그 이후 일반인으로 지내는 지금까지도 계속한 영어 공부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영어 공부다. 하지만 여전히 영어로 제대로 말 못한다. 그러니 이 책이 과연 나를 바꿔줄 수 있을까, 내 실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1단계 훈련은 Q&A Control 거침없이 영어 묻고 답하기이고 2단계 훈련은 30-Second Control 30초 동안 혼자 영어로 말하거나 인터뷰 답변하기로 나누어져 있다. 
 





 

본격적인 공부로 들어가기엔 앞서서는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구성과 함께 스피킹 훈련법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효과가 나온다. 그리고 나오는 것이 바로 나의 다짐이라는 것이다. 어느 책에서도 이런 건 못 본 거 같은데, 작지만 큰 암시효과와 함께 힘이 될 듯 하다. 책은 여러 방법에서 다양한 각도로 질문을 만들어 보는 방법과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연습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함으로써 영어 스피킹의 실력을 높이고자 한다. 함께 수록된 CD도 있고, 각 단계별 마지막 부분에 정답이 친절하게 적혀 있으니 훈련 결과를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으면 될 것이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100일 훈련방법을 간략하게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매일마다 해당하는 질문과 답변 훈련에 대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처음 간략하게 시작한 질문에서 점점 가지를 늘려 가듯이 질문의 길이도 늘어난다. 즉 질문에 물어보는 항목을 점차 추가시킴으로써 좀더 완벽하고 세련된 문장의 질문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을 순차적인 실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의 오른쪽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시된 문장을 각 3가지의 템포로 달리한 연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습을 한다면 처음엔 느린 템포에서 시작했다 할지라도 종국에는 빠른 템포에도 무난하게 적응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그리고 각 질문에 대한 마무리 차원에서 족집게 조언이란 코너를 통해서 이렇게 놓치고 지나치기 쉬운 문법적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는 점도 유용한 것 같다.

책의 상당한 부피만큼이나 그 내용도 충실하게 담겨져 있다. 책을 시작한지 100일이 되지는 않았기에 뚜렷한 결과물에 대한 코멘트는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한다면 뭔가가 완성되는 느낌은 확실히 들 것 같다는 희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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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도현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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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자에게 서른은 확실히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요즘은 전반적으로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30을 전후로 해서 이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른 살의 여자는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감과 동시에 불안감이 존재한다. 20살을 향한 무한 기대와 무지개빛 꿈은 어느덧 현실 앞에 좌절하기도 하고, 불투명한 미래는 더이상 청춘이라고 말할 수 없는 서른살의 여자에겐 두려움이 되기도 한다.

 

직장에서도 개인적인 삶에서도 서른 살의 여자의 인생 제2막을 준비해야 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마냥 열정과 패기만으로 생활하던 모습을 서른살 이후에도 유지할 순 없으며, 자신의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 순간이기도 하다.

 

서른 살이 주는 느낌은 심지어 20대와 나이듦이라는 기준으로 양분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서른 이후의 삶이 성장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무것도 해놓은 것 없는데 나이만 먹어버린 것 같다는 나름의 절박함에도 어디에도 답답함을 논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서른살 여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많은 경험을 거친 이력의 소유자이다. 그렇기에 독자들에게 던지는 충고와 위로, 때로는 따끔한 지적들이 솔직하게 들리는 이유다. 그리고 실제 30살을 성공적으로 지나온 여성들의 실 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서른 살의 불안함은 아마도 여성이라면 느끼는 공통의 심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서른 살이 넘어서면 더이상 여자로서의 매력으로만 승부할 순 없다. 여자로서의 매력을 넘어서는 자기 분야에서 제2의 도약이 필요한 시기이다. 책 속에 소개된 멈추지 않는 계속 성장하는 서른의 그녀들에겐 저자의 말처럼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 책속에서 가장 뜨끔했던 대목이다. 사람들은 보통 주변을 보고 이 정도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1%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늘 자신은 "남들보다 더, 조금 더, 한번 더" 를 스스로 외치고 실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들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를 목표로 하고, 그 목표가 현실이 될 때 그가 바로 성공인이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멋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되자. 예쁜 여자는 세상에 많다. 하지만 멋있는 여자, 닮고 싶은 여자는 많지 않다.

 

우리 멋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에겐 분명 자신들만의 노하우가 매력으로 빛난다. 10년, 20년 후에도 여전히 성장하는 그런 여자가 되기 위한 36가지의 성장 비밀을 이 책을 통해 얻길 바란다.

 



 

질투는 부러움의 또다른 표현이라고 말했다. 정작 성공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주목하지 않은 채 그저 결과를 부러워하고 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을 들여다 보면 분명 그들은 매사, 우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조차도 열심히 한다.

 

"그러나 모든 일들은 대부분 당연한 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라는 건 삶에서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 작은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어야 신뢰를 얻고, 결국 책임감이 필요한 리더의 자리나 큰일도 맡을 수 있는 법입니다.(p.181)"

 

"기본을 더 충실히, 당연한 것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이 바로 성공하는 여자의 지름길이다. 저자의 말처럼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매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일들이 모인 결과 성공으로 보답받게 되는 것이다.

 

해야할 일이라면 잘 할 필요가 있는 것처럼, 대충, 대강으로 살진 말아야 한다. 그러면 자신의 삶도 그렇게 된다. 내가 기억하는 생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비록 지금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생각에 의지를, 행동에 변화를 불러 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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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지 못하는 남자, 떠나가지 못하는 여자
이지은 지음 / 다인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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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은 가끔은 인연을 데려 온다. 남자 주인공 이준과 여자 주인공 지원 역시 우연히 처음 만난 자리에서 각자에게 잊혀지지 않는 첫인상을 남기게 되고, 다소 강압적인 이준의 대쉬로 지원은 이준과 연인관계가 된다. 그렇게 만난 지 벌써 4년째이다.

화려한 여성편력의 이준이 한 여자와 무려 4년을 만나게 되리라곤 이준 자신이 가장 믿지 못했던 일이다. 처음 설레던 감정은 오래된 모든 연인들처럼 익숙함을 불러 온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LK의 차남으로서 촉망받고 상당히 실력파이기도한 건축 사무소 소장인 이준과 거의 명함만 한지 공예가인 지원이다. 기울어지는 집안 만큼이나 개인적인 스펙 역시도 엄청난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다.

다른 여자들과 달리 지원은 이준에게 얽매이지도 않고, 먼저 다가오지도 않는다. 처음 쉽게 생각하고 평소와 같은 만남일 거라 생각했던 지원이였으나 4년이 지나는 동안 처음보다 불안하고, 둘 사이의 관계에서 아쉬운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늘 이준 자신처럼 느껴진다. 반면 지원은 그와의 만남을 애초에 끝까지 생각하지 않는 현실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다. 그를 사랑하지만 그와의 결혼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준에게 있어서 더 담담하고 당당한지도 모르겠다. 그런 지원의 태도가 이준으로 하여금 불안감을 계속 느끼게 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지원은 알지 못한다.

그런 둘 사이에 지원의 집 근처에 카페가 오픈으로 새로운 인물인 해준이 나타나게 되고, 지원은 의외로 말이 잘 통하는 해준과 친구가 되고, 평소 소유욕 강한 이준에겐 비밀이 된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선 이상하리만치 촉을 세우는 이준에게 거짓말을 탄로나고, 둘은 결별의 위기를 겪기도 한다.

지원을 사랑하지만 지독한 사랑에 대한 실패로 망가졌던 형의 모습을 본 이준은 사랑을 믿지 못하고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된 이후 깊은, 진정한 사랑을 못하게 된 경우다.

하지만 지원을 잃는 것이 사랑을 인정하는 것보다 더 큰 충격임을 스스로 깨닫게 됨으로써 둘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의 결실을 이루게 된다.

보통 이런 로맨스 소설의 경우 남자 주인공의 매력도와 두 사람의 러브 모드가 관건이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남자 주인공의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다. 우월한 외모와 재벌가의 차남이라는 조건에, 개인적인 능력까지 말이다. 싸가지 없는 듯하지만 정작 자신의 여자에겐 충실하고, 적당한 소유욕까지. 말 그대로 딱 소설 속 주인공인 셈이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역시 멋있다. 잘난 남자 주인공의 모든 스펙에도 당당하고, 남자에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되도록 내맡기지도 않는다.

차도남과 시크녀의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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