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이도준 지음 / 황소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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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든 작든 누구에게나 꿈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꿈이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서 아예 꿈이 없다고 말하는 건지도 모른다. 그러니 누구에게라도 꿈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도 그 많큼 적은 것이다. 그렇기에 그게 무엇이든, 누군가가 비웃을지라도 자신만의 꿈이 있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을 것이기에 이 책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살다 보니 현실에 꿈도 맞춰지는 것 같다고들 이야기하지만 그럼에도 자신만의 진정한 꿈을 갖고 있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는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는 실제로 자신만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정말 될까?' 라는 생각으로 좌불안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먼저 걸어간 사람들의 이야기, 더욱이 그 길에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우리는 분명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비록 꿈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상황이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단박에 성공할수는 없다. 지금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도 그전에 무수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게 되고, 흐트러진 자신의 꿈을 바로 세우게 되는것 같다.

 

이 책을 읽는다면 곳곳에서 자극을 얻게 될 것이다. 자신의 꿈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전진한다면 어느 순간엔 내가 바라던 그 모습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그런 모습은 또다른 누군가의 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If I come true my dream, I will be somebody’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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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문학의 즐거움 41
후쿠다 다카히로 지음, 김보경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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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중학생 한 명이 또 자살을 했다. 이유는 학교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피해 학생이 적어 놓은 내용을 보면 참 경악스럽다. 같은 나이의 학생이 다른 아이에게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 고통스러움을 넘어서는 수치스러움에 그 학생은 자살을 선택한게 아닐까 생각하게 될 정도이다. 특별한 이유도 없다.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그랬다고 말하기도 한다. 심지어 피해 학생을 도와주거나 하면 그 학생도 왕따를 비롯한 학교 폭력의 또다른 희생자가 될 뿐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모른척 한다. 알면서도 모른척 넘기려하는 학교 선생님들처럼...

 

새로운 학교로 전학가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는 아카리는 자신에게 친절한 도시 학교 아이들로 인해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날 사고를 당한 에미코의 일에 대해서 의문을 품고, 그 사건에 가려진 진실을 알아 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이제는 아카리가 왕따의 대상이 된다. 에미코와 관련된 일이 밝혀져서는 안되겠기에 아카리를 향한 괴롭힘은 더욱 거세인다.

 

자신도 전학오기 전의 학교에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도 했던 아카리는 이제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이 놓이게 된다. 그럼데도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에서 요즘 아이들이 보여줬으면 하는 모습이였음을 깨닫게 된다.

 

'아카리' 같은 아이가 있다면 학교 폭력은 사라질까?

 

물론 금방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잘못에 동조하지 않는 그 모습이야말로 지금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에 힘든 상황이지만 진실에 맞서 싸우는 '아카리'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 이야기를 초중고등학교의 필독서로 선정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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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힘 - 과거로부터 온 미래
강명관.강호영,고인석 외 지음 / 꿈결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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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우리는 고전(古典, Classical Literature)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하루에도 수많은 새로운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같은 때에 수 백년 전 어느 외국 작가가 쓴 소설이 현재에 최고의 사랑을 받기도 하는 것을 보면 그것이 바로 고전이 아닐까 싶다. 지금 읽어도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완전히 시대극을 다룬 경우에는 또 그만의 매력이 있는 것이 바로 고전이라고 생각한다.

 

고전 문학을 꼽자면 손으로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을 것이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다라고 단정짓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렇기에 고전을 읽어 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누군가가 제시한 길라잡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그 누군가가 신뢰할만하다면 더욱 그러하리라.

 

이 책은 부산대학교가 선정한 고전 99선을 담고 있다. 고전 99선이라고 해서 전문을 다 싣고 있으리라 오해할수도 있지만 미리 밝혀 두자면 고전에 대한 해제인 셈이다. 그러니 99선의 고전을 이 책 한권으로 모두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실망을 안겨 줄지도 모른다. 책의 두께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혹시라도 그런 기대를 할지도 모르지만 99선의 고전이니 그 두께가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면 이해할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책들이 그렇겠지만 아무리 좋은 책도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으면 제 아무리 명작이라고 소문난 고전이라고 해도 이해할 수 없고, 공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때로는 책을 읽으면서도 '도대체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때가 있다. 문학에 관련된 정보나 지식이 없을 때는 찾지 않는 한 결코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작품에 대한 해석에 관련해서 이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해당 고전 작품에서 우리는 하나의 주제를 도출해낼 수 있고, 또 그런 주제와 관련된 좀더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 자신이 읽어 본 책이 있다면 그때의 느낌을 이 책에 쓰여진 내용과 비교해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책이라면 이 책에 쓰여진 내용에 유의해서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총 99선의 고전이 담겨져 있는 책을 보면서 왜 백 권을 채우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수도 있을 텐데, 이 책은 친절하게도 마지막 한 권은 독자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 인생의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책 한권을 결정하는 것에서도 많은 생각이 필요할테니 이 책은 끝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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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
MBN 황금알 제작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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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개국으로 현재 몇 개의 채널이 새롭게 방송된다. 그렇다보니 좀더 다양한 컨셉의 프로그램을 오락부분에서 볼 수 있고, 개중에는 상당히 재미있기도 하다. 그런 프로그램들 중 하나인 <황금알>은 현재 MBN에서 월요일 오후 11:00시에 방송 중인 프로그램으로써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이야기'의 준말이기도 하다. 제목만 보면 상당히 흥미롭게 다가오는게 사실이다.

 

 

게다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패널인 일명 고수들도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그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어떤 경우엔 하나의 이야기에 고수들이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으면서 분위기가 가열되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느낌이 아니여서 나쁘지 않다. 다소 엉뚱한 의견을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견해이다 보닌 그런 의견들을 듣는 재미가 확실히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프로그램에서 다뤄졌던 내용들을 고스란히 옮겨 놓고 있다. 프로그램을 못 본 사람들에겐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될 것이며, 이미 본 사람들 중에서 다시 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는 책으로 보는 다시보기가 될지도 모른다.

 

 

책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고수들 각자가 주장했던 의견들이 나오며, 이에 대한 다른 고수들의 의견도 방송에서 처럼 적혀 있어서 읽는 독자들에게 어느 한 가지 생각을 강조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조금 독특한 내용들이다 보니 확실히 재미있는 내용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방송과 책의 <황금알>이 아니였다면 '조선시대 궁녀들이 새우젓 다이어트를 했는지, 오징어젓으로 다이어트를 했는지 어디서 읽을 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니 말이다. 그리고 고수들의 이야기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황금알 리서치'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궁녀들의 새우젓 다이어트에 이은 간코치 최성조 트레이너의 신지 않는 스타킹을 활용한 근육 운동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동작 하나 하나 차례대로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혹시라도 이 운동법이 궁금했던 사람들에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보는 사람들도 손쉽게 따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오락 프로그램의 리플레이가 아닌 그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재미있으면서도 어느 것들은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한 정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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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 1
EBS 역사채널ⓔ.국사편찬위원회 기획 / 북하우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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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정말 우연히 EBS 교육방송을 틀었을때 지식e가 방송되고 있었다. 물론 처음엔 뭔지도 모르게 시청했지만 나중엔 너무 좋아서 따로 책을 사기도 했었다. 약 5분(이였을거다.)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그 흔한 나레이션조차 없이 자막과 화면만으로 진행되는 방송, 오히려 아무말없기에 그 방송을 보는 사람들은 화면에 집중해서 자막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이런 점이 그 내용을 좀더 깊이 있게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솔직히 「역사채널ⓔ」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했는데 「지식채널ⓔ」과 같은 형식이지만 한국사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지식채널ⓔ」와는 또다른 느낌을 감동을 선사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지식 e 7>권까지 출간된 상태에서 이 책 <역사 e>를 읽는다는 것은 세상의 일을 아는 것과는 또다른 우리나라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기에 한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읽을 거리가 될 것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흥미 이상의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면을 보면서 조용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 바뀌는 자막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애썼던 기억이 나게 하는 책이다. 실제로 TV 화면에서 보여주었던 자막과 같이 적혀 있고, 사진 이미지도 나온다. 그래서 처음 내용을 읽을 때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TV에서처럼 그 정도의 하면에서 끝나지 않는 것이 TV와 책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에서는 TV 내용에 더해서 그 이야기의 출처가 될 수 있는 사료가 나온다. TV 내용과 같은 내용을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내용과 관련된 역사적 사료에 대해서 읽을수도 있기 때문에 더 좋다고 말할수 있겠다.

 

 

솔직히 들어 본듯한 이야기도 있지만 새로운 내용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단순히 흥미를 넘어서는 앎이 필요한 내용들을 이런 책을 통해서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교양과 상식 이상의 사실을 한국인이기에 알아야 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이야기는 안중근 의사의 무덤에 관련된 <역사 e>였다. 안중근 의사의 무덤이 항일운동의성지가 될 것을 염려한 일제가 유해를 유족들에게 돌려 주지 않고 어딘가에 묻었는데 그 매장지에 대한 기록이 단 한줄도 남아 있지 않아서 지금도 찾고 있다는 현실이 그 시대의 아픔만이라고는 할 수 없는 원통함으로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감옥서의 묘지에 매장했다고 하지만 정작 그 감옥서의 묘지가 어디인지 알지 못한다고 한다.

 

이 책에는 바로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우리 나라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 사건들, 그리고 사실들까지, 우리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일들이며, 잊지 말아야 할 일들이기에 이 책을 일거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재미 이상의 의미를 지닌 책이기에 누구에게라도 한국사를 알리기 위한 선물을 해도 좋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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