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재테크를 부탁해 - 가장 빨리 1억 만드는 자동화의 기적
류지혜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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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 방법도 단순한 절약 수준은 이제 애교다. 하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으로 넘어가면 초보자의 경우 막막해진다. 모두가 하고 있는 것 같아 뭔가 조급함이 생기고 이러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채 나이가 들어버리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하게 될텐데 그런 경우의 사람들에게 『나만의 재테크를 부탁해』는 더 늦기 전에 재테크를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알려줄 것이다. 

평균 수명이 연장으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0세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생명연장은 재앙과도 같아 이 때문에라도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저자의 표현대로하면 '하루라도 빨리') 재테크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단순한 노동으로 돈을 벌고 집을 사고 자식 교육과 노후 대비까지 하던 시대는 지났다. 그래서인지 부업, 일명 N잡러까지 등장했고 다양한 종류의 투자를 하는 것도 소득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하기 위한 이유일 것이다. 

근로 소득만으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인데 이 책은 이와 관련해서 '재테크 자동화'라는 말을 쓴다. 이는 곧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방편이며 요즘 화제인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재테크의 핵심 비법으로서 '재테크 자동화'를 이야기하고 있고 이를 위한 단계적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당장의 생활을 위해 재테크 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자는 그런 때일수록 더 재테크를 해야 하고 당연하게도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재테크 자동화를 위해 자신의 생활, 그리고 경제 활동 전반에 걸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세히 알려준다. 

돈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돈이 없어서 불행한 순간은 없을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돈이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은 절대 무시할 수 없고 내가 노동만으로 돈을 버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만큼 하루라도 빨리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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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고 스토리 - 장난감 브랜드, 혁신의 아이콘이 되다
에비타니 사토시 지음, 류지현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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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이도 레고 참 좋아한다. 지금은 그래도 나이가 있어서 전보단 덜하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만해도 레고를 구매해서 원래 제품을 한번 만들고 난 다음에 다시 분해해서 여러 레고 제품을 섞어서 완전히 새로운 혼자만의 창작물을 만들기도 했다. 아예 레고 브릭스만 따로 구매해서 만들기도 하고 레고를 만들면서 놀 수 있는 레고 카페도 한 때는 많이 다녔다.

지금은 용돈 모아서 좀 값이 나가는 레고 크리에이터 제품을 사서 만들어서 자기 방에 놔두고 보는 정도인데 덴마크에 있다는 레고 랜드에 가보고 싶어 했고 이제는 단종된 과거의 레고 제품들을 찾아보기도 했었는데 도대체 레고의 매력은 무엇이길래 아이가 이렇게 빠져들까 싶었던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아이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의 수준을 넘어 어른들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가진 레고의 저력을 무엇일까? 

『더 레고 스토리』 에서는 그런 레고의 글로벌 경영비법과 관련해서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의 브랜드 경영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려 글로벌 기업 평판 1위에 브랜드 가치 17조에 달하는 기업이 레고라고 하는데 사실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걸 생각하면 과연 레고라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이 한 권의 책이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가장 먼저 나오는 레고의 성장 원동력을 보면 4가지의 주요 전략이 소개되는데 잘 되는 기업이란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지금의 레고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역사와 관련한 이야기는 레고가 나무로 만든 것이 시초였다는 것에서부터 경영 적자의 시기를 거쳐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돌던 경영 위기의 시절까지 자세히 알려 준다.

계속 승승장구했을것 같은 레고 역시 위기가 있었지만 그 위기 이겨낸 혁신과 관련한 부분은 많은 경영자들에게 귀감을 살만한 이야기일 것이다. 특히 레고가 제품 개발에 팬을 초대한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였고 끊임없이 자구책으로써 변화하고자 다방면에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주저하지 않는 부분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위기에 대응하고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선두를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자세 또한 넓은 의미에서는 기업 경영 전략에 속하겠지만 미시적으로는 한 개인에 있어서도 자기 분석, 혁신, 성장 동력 확장 등과 같은 부분들은 충분히 관심있게 읽어볼 수 있는 내용일거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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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 - 돈 모으기에 늦은 때란 없다! 0원으로 시작하는
박지수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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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완성 무조건 모이는 돈 버는 습관』이라니 새해 즈음 돈 모으기를 목표에 올려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에 딱 좋을 책이다. 특히 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어디서부터 무엇보다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누군가가 매일매일 체크를 해줬으면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그 기본기를 다지기에 제격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면 60일 재테크 로드맵이 소개되는데 어떤 성향인지, 내지는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에 따라 7개의 분류로 나눠서 소개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자신은 지금 어디에 속하는지를 진단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하루 5분 정도를 투자하라고 말한다는 점에서 재테크에 초보인 사람들도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느껴지며 많은 종자돈이 있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오히려 0원으로 시작한다는 말도 이미 늦은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과 좌절감을 지닌 사람들에게 용기를 선사한다.

 


책의 구성은 실제로 DAY 1~60까지 그날그날 따라하면 좋을 돈이 모이는 돈 버는 습관을 제시하는데 마인드 셋(물건, 시간, 정보, 마음 정리)을 시작으로 체질 개선, 기본 개념 익히기, 실전 재테크로 나아가는 방향성과 방법을 제시한다. 

 

가장 먼저 자신의 삶을 돌이켜보게 되는데 돈을 버는 이유를 체크하는 것이다. 돈을 모으는 목적과 수단을 명확하게 구분한다는 점이 신선하면서도 좋았던것 같다. 그날그날 해야 할 일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핵심 내용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박스처리를 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두고 있기 때문에 처음엔 책을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읽고 이후에는 해당일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긴다면 대략 2달에 걸친 60일의 돈을 모으는 습관을 체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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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기에 1억 원 모으는 법 - 평범한 당신의 인생을 바꿀
주이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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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에서 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것은 안다. 경제적 자유가 있고 없음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과 미래를 대하는 자세 또한 분명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모을 궁리를 한다. 

 

그런데 이럴 때에도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있다면 시드머니, 즉 종잣돈이다. 더 큰 돈으로 불릴 수 있는 기본이 되는 돈을 말하는 것으로 사실 보통 사람들은 이 종잣돈을 모으기부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종잣돈을 모으면 더 큰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는 두말할 여지가 없기에 누구라도 종잣돈 모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재테크 관련 서적들도 종잣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최단기에 1억 원 모으는 법』은 1억 원이라는 돈을 종잣돈으로 이야기한다.  

 

 

예전에는 1억하면 왠지 커 보였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집값도 급등하고 온갖 것들이 다 높아지면서 왠지 1억이 예전의 1억 같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에서 1억 원은 진짜 큰 돈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이 1억 원을 경제적 자유로 가는 초석이라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르며 바로 이 1억원을 최단기에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상징적 의미로 다가오는 1억 원, 그러나 저자는 1억 원에 보다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종잣돈 1억 원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실천을 하게 될 이의 결심이자 또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목표가 되는 것이다. 막연하게 돈을 많이 모으겠다는 말보다 구체화된 수치는 확실히 의미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1장에서 1억 원이 갖는 의미를 정리한 저자의 주장을 보면 우리가 절대 우습게 볼 수도 없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되는 돈임을 보다 현실적으로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해야 할 것은 1억 원을 모으기 위한 방법이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일 것이다. 

 

저자는 먼저 돈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이는 이론적인게 아니라 평소 자신의 돈에 대한 생각과 소비 습관을 점검해서 소득을 늘릴 방법과 소비를 통제할 방법, 그리고 돈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문한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내용들은 보다 구체적으로 1억 원을 모으는 방법들이다. 실제로 최단기간에 1억 원을 모은 사람들은 어떤 자세를 보이는지, 그리고 1억 원을 모으기 위한 전략, 직장인에 특화된 1억 원 만들기 노하우가 소개되는데 사실 쉽진 않아보이지만 이런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등이 있다면 돈에 대한 생각과 자세 그리고 돈을 모으는 것에 있어서 분명 이전과는 다른 결과를 보일거라 생각하기에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종잣돈 1억 모으기를 세워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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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경제학 - 립스틱부터 쇼츠까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경제 이야기
조원경 지음 / 페이지2(page2)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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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가심비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성비를 뛰어넘는 가심비다. 가성비를 따진 소비가 아니라 비록 비싸더라도 내 마음에 들게 하는 소비인 것이다. 가성비와는 완전히 반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살다보면 분명 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마음이 끌리는대로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 

 

그런데 은근히 이런 소비가 누구에게나 있다. 그게 어떤 상황일수도 있고 어떤 특정 물건일수도 있다. 단순히 과소비라고 말하기엔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일종의 감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비, 『감정 경제학』은 바로 이런 소비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들여다본다. 

 

 

기존의 경제학적 이론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오히려 현실 경제학적 측면에서 들여다보자면 더욱 이해가 잘되는 내용으로 이를 단순 과소비나 불필요한 소비로 볼 것이 아니라 마케팅 효과를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은 보다 구체적인 감정의 상황들을 소개한다. 어떤 상황일 때 우리는 어떤 소비를 하게 되는지 감정과 소비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알려주는데 여기에는 지나치게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이 정도는 나를 위해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는 사치부터 시작해 지루하지 않도록 빠른 시간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만든 것, 애착으로 인한 소비나 동경과 모방이 불러오는 소비, 소속감을 위한 소비, 그리고 점점 더 소비가 증가할 것 같은 편리함과 편안함을 위한 소비 등이 나온다.

 

총 20개의 상황으로 분류/정리되어 있지만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상황들이다. 그리고 평소 자신의 소비를 들여다보면 이중 하나 이상, 아니면 그 이상의 복합적인 감정 소비를 했거나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상황들이며 문제상황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일반 독자들은(소비자) 평소 자신의 소비가 감정소비에 해당한다면 과연 이것이 어떤 이유에서 기인한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다양한 업종이나 업체 등의 판매자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소비자가 어떠한 경우에 합리적인 소비가 아닌 감정 소비를 하게 되는지를 파악해 자신의 상품을 누구를 타깃으로 어떻게 마케팅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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