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긍정의 생각 한 줄
루이스 L. 헤이와 친구들 지음, 김정우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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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는 물론 나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생각하면 마치 어쩔 수 없는 수순처럼 삶이 두려움과 함께 부정적으로 변해간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괴롭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으로, 삶을 긍정으로 바라보기란 어쩌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는게 아닐까 싶어질 정도이다.

 

그렇기에 간혹기회가 되어 지금 이 책과 같은 책들을 만나게 되면 결코 길지 않은 그 한 마디에도 충분히 우리는 감동받을 수 있고, 크든 작든 변화를 결심하기도 한다. 비록 이런 변화에 대한 결심이 이런 책을 읽는 순간일 뿐이라고 해도 곁에 두고 자주자주 읽다보면 매일 매일을 작심삼일할 수 있지 않을까.

 

작심이 삼일에 끝날 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그 삼일마다 또 작심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변화시키고, 결국 내 삶을 좀더 나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그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게 바로 이런 긍정의 한 줄일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의 경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26명이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일단 책도 상당히 예쁘게 만들어져서 이 책 한 권만큼은 꼭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번역된 글만이 아닌 영어 원문이 먼저 실려있고, 저자의 번역글이 이어서 나오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영어원문에 더 관심이 갈 것이고, 이 많은 긍정의 메시지 중에서 자신을 움직이는 몇몇을 영어 원문 그대로 외우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딱히 테마에 따라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읽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나에게 용기를 주고, 힘이 되며, 때로는 소위 말하는 힐링이 되기도 할 것이다. 때로는 지금 내 삶에 조언이 되기도 할 것이며, 나태한 삶을 꾸짖는 호된 회초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로 이 책을 가까우 두고 자주 읽음으로써 삶에 대한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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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7시간 - 당신의 하루를 3시간 늘려주는 기적의 정리법
다카시마 미사토 지음, 서라미 옮김 / 윌컴퍼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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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에게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하루를 25시간처럼 쓴다고 비유할 때가 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낸다는 의미일 것인데, 이 책에서는 무려 하루를 27시간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된다.

 

가장 큰 노하우라고 하면 바로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시간을 만들어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각종 정리법이 나온다.

 

책상 정리, 서류 정리, 종이를 데이터로 만들기, 시간 정리, 데이터 정리, 정보를 클라우드에 정리, 색인 만들기, 돈 정리 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제대로 정리해 놓는다면 그것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동시에 활용하기 위한 시간도 절약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똑같은 일을 빨리 처리할 수 있다면 나머지 시간은 분명 새롭게, 더 주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러니 남들이 보기에 능력있는 사람이 남들에 비해 빠르게 일을 해내는 걸 보면 그 사람에겐 마치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느낌을 어느 특정 인물만이 아닌 노하우를 배우고 익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정리의 달인이 된다면 이 모든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음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총 2주에 걸쳐서 자신의 주변, 업무관련 부분 등을 정리하는 방법을 제법 상세하게 보여주는데, 몇 가지 기준에 걸쳐서 분류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리 부분에 있어서 달인이 아닌 사람도 그 노하우를 익히는데에는 결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중 개인적으로 관심으로 끌게 했던 내용을 보면 '시간은 기록하면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무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파악하고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하며, 분 단위로 정확하게 리고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활용하지 못하는 시간이 많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를 통해서 상황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개인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공백시간이 무려 하루 평균 5시간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한 시간이다. 그 시간에 잠을 자고 나머지 19시간을 활동할수도 있겠다는 단편적인 생각마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저자는 자신이 업무에 할애하는 시간 중에 낭비되는 부분을 생각해 보게 하고, 이렇게 발생하는 5시간의 공백 시간을 미래를 위한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 쓰인 다양한 정리법은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렇게 자신이 하루 24시간을 들여다 봄으로써 낭비되는 부분을 잡아내 활용함으로써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하루 27시간 이상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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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대화에는 통역이 필요하다
이정숙 지음 / 넥서스BIZ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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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너무 다른 남녀의 생각과 표현은 가히 존 그레이의 표현대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 할만 하다. 완벽히 똑같은 상황이나 일에 대해서도 남녀는 너무나 다른 말을 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오해와 다툼이 생길 것이다.

 

특히나 그 표현의 대표격인 말은 일단 해버리면 주워 담을 수 없기에 그 파급력이 엄청나다. 게다가 이 말이라는 것이 사람을 거치면 거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신기한 특징이 있어서 때로는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는 의미로 상대방에게 받아들여질 때도 분명 있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남녀 각자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경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반대로 받을 수 있는 말, 즉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하라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의 입 안의 혀처럼 아첨과도 같은 말이 아니다. 오히려 어쩌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말을 하라는 것일테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숙은 우리나라 최초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한다. KBS에서 아나운서로 무려 20년 동안 근무했고, 이후 미국에서 스피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커뮤니케이션 컨설팅과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니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만큼은 전문가라 할 수 있겠다.

 

그런 저자가 말하는 남녀간의 대화법이란 단순히 연인관계를 염두해 둔 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필연적으로 직면하게 되는 남자 대 여자의 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인 말 그대로 서로 인간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리라.

 

책은 총 30가지의 주제로 남녀가 제대로된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흥미로운 점은 같은 상황에 대해서 She vs He로 나누어서 비교해 놓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감정 표현에 있어서 She의 경우 감정은 곧 표현해야 하고, 표현되지 않은 감정은 없다고 말하지만 He의 경우 감정을 함부로 표현하면 훼손된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이 한 가지만으로도 남녀는 한참을 대립할 것이다. 그러니 나머지 29가지는 오죽할까?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대화가 안된다고 서로를 비난하기 보다는 올바른 대화를 통해서 어쩌면 내가 더 좋아질지도 모르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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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
지태주 지음, 이주용 그림 / 스노우폭스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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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참 이상한 책이다. 읽기도 전에 의심부터 드는 책이기도 하다.『읽으면 살 빠지는 이상한 책』이라니 정말 이상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어떻게 읽으면 살이 빠진다는 것인지 분명 이 책과 마주한 사람들이라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존재한다. 매번 지금부터가 아니라 내일부터라고 외치며 오늘도 다이어트를 다짐해보지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평소 먹고 싶지 않았던 음식까지 생각이 나면서 괴로움은 점차 더해간다.

 

이미 한여름을 맞아 해변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수영복을 입어야 하니 이즘에는 다이어트에 더욱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다. 그러나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다이어트와 실패는 비례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가운데 읽으면 살 빠진다니, 이 책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과연 다이어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다이어트계의 마음치료사로 불린다고 한다. 처음에는 블로그로 유명해졌다가 여성능력개발원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후에는 본격적인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케이스인데 '지태주'라는 말은 '지방태워주식회사'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3년 동안 2000여 명의 여성들이 참여했고 1만 시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였으며, 그 결과 일반 다이어트 대비 무려 60배 성공률을 선보인, 더욱 놀라운 것은 그중 800여 명이 요요없이 체중 유지 중이라고 하니 엄청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책은 스토리 형식을 빌려와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마치 사례를 통해서 해결방법을 알려주는데 우리가 평소 다이어트를 할 때 이곳저곳에서 얻게 되는 정보들이나 스스로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면서 옳지 못한 정보나 생각을 교정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 역시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자기계발서로 분류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책에는 스스로 당당해짐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보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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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형진 지음 / 황소북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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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유행처럼 여겨지던 때가 있었지만 사실 살아가다 보면 나이가 크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인생에서 후회하게 되는 부분은 결국 지금 보다 더 젊었을 때(심하게는 바로 어제)를 돌이켜 보기도 하는데, 누군가는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오늘이 가장 늙은 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사실 둘 모두 맞는 말이다. 그러니 인생을 더 열심히 후회없이 살라는 말을 하고 싶을 것이다. 하나는 희망을, 하나는 자극을 이용해서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은 희망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사람들을 격려한다.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는 희망을 말로 말이다.

 

우리는 간혹 보통의 기준으로 봤을 때,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 그래서 결국 느즈막한 나이에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런 이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렇기에 꿈 보다는 현실과 타협하고, 때로는 현실을 살아가기에도 벅차서 꿈을 잊고 살아가는 3040세대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 나이에 되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그런 이들의 물음에 아마도 'why not?!'을 외치며 도전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뤄낸다. 그렇기에 이들에 속하는 폴 포츠, 조지 포먼, 샘 월튼, 마쓰모토 세이초, 킹 질레트, 시드니 셀던, 파스퇴르, 커널 샌더스, 페리디낭 슈발, 해리 리버먼, 윌리엄 스타이그, 시바타 도요, 윌리엄 스타이그 등의 이야기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 것이며 나아가 잊어버린 꿈을 생각하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해서 꿈을 이룬 사람들의 사례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의미가 있고 사람들에게는 보다 절실하게 다가 올 것이다. 누군가가 해냈기에, 이미 그렇게 한 사람이 있기에 도전하는 것이 두렵지만은 않을 것이며, 먼저 그 일을 해낸 이들의 결과물이 지금 이 순간 도전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용기와 응원으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기에 꼭 3040세대가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모두가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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