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업둥이가 왔어요
봄꽃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만난 봄꽃들, 그리고 우리집 화단 풍경 ^^
 
아는 꽃이 있으면 이름을 맞춰보세요.^^

1번



 

2번

 

  

3번


  
4번

 

5번

 



7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3번



14번



15번
 

 

자자~ 몇 개나 알아 맞추셨나요? 좀체 알아 맞추기 어려운 것도 몇 개 있을 듯...^^ 

모르면 모르는대로 넘어가세요, 눈이 즐거웠으면 되니까요.ㅋㅋ  



작년 재작년 이렇게 지천으로 피었던 매발톱 꽃밭, 작년에 업둥이로 왔던 토끼 기억하시나요?  

 작년에 녀석들이 일주일 있으면서 완전 초토화시키더니 올해는 요렇게 터엉~ 비었어요.ㅜㅜ



작년에 녀석들이 먹어 치웠던 바위취와 머위대





올해도 쑥쑥 올라와 빈자리를 촘촘히 채워 가는 중이지요. ^^  


댓글(32)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10-04-0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몇개 맞췄어요.
작은애가 길가에 핀 벚꽃을 보더니, 참 예쁘다고 하더니
그런데 금방 질 건데.. 라고 하더군요. 질 걸 미리 생각하다니ㅠ

순오기 2010-04-12 22:41   좋아요 0 | URL
화려한 꽃을 보며 질 걸 생각하는 것도 쉬운 일 아니죠.
철 들었나 봐요.^^
위에 꽃이름 나도 다 몰라요~ 그래서 맞춰 보라고 했죠.ㅋㅋ

pjy 2010-04-08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꽃! 눈보신 제대로 합니다~~

순오기 2010-04-12 22:41   좋아요 0 | URL
봄꽃 눈보신 제대로 하셨다니 다행이에요.^^

blanca 2010-04-08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토끼 아, 진짜 그림책에 나오는 바로 그 토끼에요. 저는 목련이랑 벚꽃밖에 모르겠어요.-..- 다 긴가민가해서.

순오기 2010-04-12 22:42   좋아요 0 | URL
작년에 잠간 우리집에 살았던 토끼에요.
위 사진에 벚꽃은 없는데 어쩌죠?ㅋㅋ
벚꽃 사진은 다음에 올려드릴게요.^^

2010-04-09 06: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4-12 22:43   좋아요 0 | URL
꽃이름 많이 아시네요.
책 잘 받았어요. 늘 고마워요~^^

마녀고양이 2010-04-0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산수유 2진달래?철쭉?(진달래는 잎 나오기 전에 피죠?) 3민들레 4패수~ 5번은 집에서도 키웠는데, 혀끝에서 맴맴 돌아여..ㅠㅠ, 그래서 뒤에도 다 포기합니다. 머리 아포염.

순오기 2010-04-25 17:42   좋아요 0 | URL
산수유, 영산홍, 민들레, 괭이밥, 동백, 개나리, 목련, 머위대, 자두꽃, 매발톱, 살갈퀴, 냉이꽃, 별꽃
5번은 나도 정확한 이름 몰라요, 쑥갓꽃이랑 닮았는데...

마녀고양이 2010-04-13 17:37   좋아요 0 | URL
언니, 5번 마가렛이여염...
작년에 제가 키워서 올해도 나기 기다리면서 화분 비워놨는데 안 나오네요.
입 안에서 ㅁ자만 돌아서 답답해서 혼났어염... ^^

순오기 2010-04-13 18:53   좋아요 0 | URL
내가 다른 사이트에는 마가렛이라고 했는데, 혹시 틀릴까봐 안 썼어요.ㅋㅋ

꿈꾸는섬 2010-04-09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동네는 확실히 남쪽이라 많이도 피었네요. 저흰 산수유가 피었고 요새 목련봉우리가 피려고 해요. 철쭉도 보이고 민들레, 개나리, 벚꽃, 사과꽃도 보이는 것 같고, 동백도 보이던데요.ㅋㅋ 예쁜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담장에 있던 건 백일홍인가요?

순오기 2010-04-12 22:49   좋아요 0 | URL
남도는 계절이 빠르니 봄꽃이 한창이죠. 벚꽃, 사과꽃은 없어요.ㅜㅜ
담장 위의 붉은 꽃은 홍매화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정확한 건 몰라요.
백일홍은 아니어요. 백일홍은 여름에 피거든요.^^

같은하늘 2010-04-1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동네는 이제 목련이 피어볼까 하던데 역시 남쪽나라~~~
그나저나 정답을 알려주시지 않으면 맨날 보던것 말고는 모르겠는데요.-.-;;;

순오기 2010-04-12 22:49   좋아요 0 | URL
나도 다 모르니까 혹시 아는 분 있으면 알려달라고 문제 냈어요.ㅋㅋ

pjy 2010-04-10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하얀 딸기꽃을 보았는데요~ 그렇게 딸기를 먹었는데 첨 눈에 보이더군요ㅋ 근데 뭉퉁한게 귀엽던데요^^

순오기 2010-04-12 22:50   좋아요 0 | URL
하얀 딸기꽃? 아하~ 하우스에서 키우는 딸기군요.
나는 산딸기를 생각했어요.ㅋㅋ
곧 있으면 하얀 찔레꽃이 피지요~

BRINY 2010-04-10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토끼 귀엽네요. 토끼들이 행복하겠어요. 털도 보송보송. 근데 참 많이 먹는군요.

순오기 2010-04-12 22:51   좋아요 0 | URL
토끼들이 귀엽죠.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정말 엄청난 포식자예요. 작년에 우리 화단을 초토화시켰잖아요.ㅜㅜ

후애(厚愛) 2010-04-1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끼가 많이 자랐네요. 안 그래도 토끼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했었어요.
토끼도 귀엽고 올려주신 꽃들도 이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순오기 2010-04-12 22:52   좋아요 0 | URL
토끼는 작년에 찍은 사진이에요. 그 후 유치원으로 데려갔어요.^^

행복희망꿈 2010-04-10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개나리,동백,민들래 밖에 모르겠네요.
화단에 정말 이쁜꽃들이 많네요.

순오기 2010-04-12 22:52   좋아요 0 | URL
개나리 동백 민들레만 확실히 알아도 돼요.^^

찌찌 2010-04-28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수유, 하늘메발톱, 목련,동백, 개나리,애기별꽃,철쭉, 마가렛인지 데이지인지 아리송합니다. 남도 어디신지? 저는 친정이 순천이랍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포항에 터 잡은지 12년째지만 내 고향은 언제나 그리운 법이지요!

순오기 2010-04-28 22:31   좋아요 0 | URL
많이 아시네요~ 여기는 빛고을입니다.^^
순천은 기적의 도서관에 가봤을 뿐이고, 포항은 88년에 딱 한 번 가봤네요.
마가렛과 데이지는 꽃은 비슷한데 이파리가 다른 듯해요.
마가렛은 쑥갓잎 비슷하지요.^^

찌찌 2010-05-01 0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군요! 순천에 좋은 여행지가 많은 것 아시죠? 가까운 곳이니 쭉 들러 보시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기적의 도서관같은 어린이도서관이 각 지역마다 생기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포항도 많이 발전 했어요. 호미곶에 등대박물관도 개관했고 새천년 기념관도 생겼더라구요. 지금은 유채꽃이 만발해 있답니다. 저가 놀러온 친구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한컷찍고 제주도 다녀 왔다고 사기(?)치라도 했답니다.

순오기 2010-05-01 14:29   좋아요 0 | URL
순천 좋은 곳 많고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데도 못 가봤어요.
남편이 2년간 근무할 때 주말부부로 지내면서도 못 가봤지요.
주렁주렁 아이가 셋이나 딸렸으니 이부자리까지 갖고 가야 해서...ㅜㅜ
우리나라 곳곳 좋은 곳을 돌아보는 일도 만만치 않아요~
유채꽃은 이제 어떤 지역을 가도 볼 수 있는 흔한 꽃이 된 거 같아요.

찌찌 2010-05-02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객지에 살면 늘 상 외로운 법입니다. 시댁도 여수고 남편도 수시로 서울과 포항을 오간지라 아이들은 늘 저 품에만 자란는 것 같아 안타까울때가 많답니다. 언제쯤 고향에 돌아가서 터 잡고 살게 될런지.... 아직은 먼 훗날 이야기겠죠?

이인수 2010-05-1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산수유, 2. 철쭉 3. 양민들레, 4. 괭이밥, 5.마가렛, 6.마가렛, 7.쪽동백,
8. 개나리, 9. 꽃복숭아, 10. 백목련, 11. 머위, 11-1. 머위, 바위취, 12.자두꽃,
13.매발톱. 14.갈퀴나물(애기갈퀴나물), 광대풀 , 15.점나도나물(별꽃하고 비슷함)

이인수 2010-05-1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랫쪽 토끼가 먹고 있다고 하는 초본은 범의귀가 아닙니다. 범의귀는 토끼가 먹지 않습니다. 바위취입니다. 범의귀는 바위초라고도 불리지만, 7~8월경에 피는 꽃이고, 바위취는 그보다 두어달은 일찍 피어나며, 반음지성 식물입니다. 꽃이름은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고, 꽃을 대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합니다. 참고로, 범의귀나 바위취나 둘 다 독성은 있으며, 범의귀과에 속합니다.

순오기 2010-05-15 23:53   좋아요 0 | URL
바위취와 범의귀가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다르군요.ㅜㅜ
갈퀴나물, 광대풀, 점나도나물도 잘 알겠습니다.
이름을 알려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꽃이라도 2

항상 디카는 가방에 있으니까 꽃을 발견하면 습관적으로 셔터를 누른다. 

하지만 올 봄엔 찍기만 하고 서재에 올리지는 못했다. 

이밤에 내일 토론도서 읽다가 뻘짓하느라 몇 컷 올려본다.^^    

 
우리집 화단에 눈을 헤치고 나온 머위대~ 지금은 쑥 올라왔고 여기저기 많이 퍼졌다.

 





용아 박용철 시비 곁에 활짝 핀 개나리~



<떠나가는 배> 시가 새겨진 시비~

 


우리 이름으론 '큰개불알꽃' 또는 '봄까치꽃'이라 불리는 봄의 전령사다.
하지만 '베로니카'라는 서양 이름도 갖고 있다.
2006년 여름, 책따세 추천도서였던 <풀들의 전략>18~21쪽에 나온다.^^




 


언제 어디서 만나도 반가운 수선화




 
길가에서 밟히면서도 꽃을 피우는 민들레~






살구나무꽃~ 학교 교정에 이름표는 살구나무라 붙어 있는데 솔직히 벚꽃이랑 구별이 안된다.







요건 작년에 찍은 거에요.







동백꽃



목련






  
팬지~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 화단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매발톱꽃~   




 
 
 










오늘은 여기까지만.... 어여쁜 봄꽃 즐감하시길.... ^^  

충청도 오지에서 풀꽃과 같이 자랐고, 5년 정도 꽃꽂이를 했어도 이름모를 꽃과 나무가 많아, 풀꽃나무책을 보며 이름을 새긴다.

  

 

 

 

 

  


 

 

 

 

 

  


 

 

 

 

 

 

 

우리 딸 과제로 야생화꽃 사진이 필요하다는데, 도통 바빠서 꽃사진 찍으러 나가지 못한다....


댓글(30) 먼댓글(1)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봄꽃, 이름을 맞춰 보세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4-08 19:43 
    봄꽃은 피어 나고~   오늘 퇴근길에 만난 봄꽃들, 그리고 우리집 화단 풍경 ^^   아는 꽃이 있으면 이름을 맞춰보세요.^^ 1번   2번      3번    4번   5번   7번  8번  9번  10번&
 
 
후애(厚愛) 2010-04-07 0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꽃들이 너무 이쁩니다. 가까이서 향기를 맡고 싶어요~
머위대와 매발톰꽃, 개불알꽃 이름은 처음들어봅니다. 이름이 재밌어요.
수선화,팬지,동백꽃은 정말 오랜만에 봐요.^^
꽃에 관한 책들도 많군요.

순오기 2010-04-08 02:20   좋아요 0 | URL
우리꽃이름은 참 소박하고 정겹지요.
개불알꽃~~ 꽃의 열매가 뒤로부터 보아 개의 불알과 비숫하다고 붙은 이름이래요.ㅋㅋ

프레이야 2010-04-07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댓글 꽃사진, 좋아요.!!!
오기언니는 꽃이름도 많이 아세용~

순오기 2010-04-08 02:20   좋아요 0 | URL
촌사람은 꽃이름을 좀 알지요.^^

무스탕 2010-04-07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보니 화려한 봄이네요 ^^
몇 년을 두고 찍은 사진을 보니 꽃은 그대로네요. 꽃들은 해가 바뀌어도 그대로 이쁘게 피어주는데 보는 우리만 늙어가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얼른 제가 사는 이곳에도 꽃이 활짝활짝 피었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0-04-08 02:21   좋아요 0 | URL
흐흐~ 꽃은 그대로인데 우리만 늙어가면 억울할까요?
그래도 나이 먹으면 늙어야지 너무 팽팽하면 별로 매력 없어요.^^

전호인 2010-04-08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웅, 이미 여사님 서재에는 봄이 가득하네요.
제가 봄을 심히 타는 스탈이라서 봄바람이 불면 설레임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럴 때 멋진 로맨스가 필요할 법도 하건만....ㅋㅋ
그래도 마음만은 사랑을 나누고픈 20대의 청춘으로 돌아가 보렵니다. ^*^

순오기 2010-04-08 02:22   좋아요 0 | URL
봄을 탈 줄 아는 로맨티스트 전호인님.^^

소나무집 2010-04-07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구경 제대로 했어요. 정말 봄이 온 것 같네요.
여긴 확실히 강원도인가 봐요. 아직 꽃이 많이 눈에 안 뜨여요.
일요일 서울 갔을 때도 보니 서울도 꽃이 만개했던데...

순오기 2010-04-08 02:22   좋아요 0 | URL
강원도는 계절이 좀 더디 오는가 봅니다.
그대신 다른 곳에 꽃이 다 스러졌을때 눈부시게 뽐내겠군요.^^

뽀송이 2010-04-07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봄은 꽃들의 세상인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잘 지내시죠?

순오기 2010-04-08 02:23   좋아요 0 | URL
맞아요~ 꽃은 그냥 바라만 봐도 좋지요.^^
잘 지내지요~ 며칠 좀 바빴지만...

마녀고양이 2010-04-07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보라색은 도라지 꽃이지요? 도라지 꽃 넘넘 좋아해요..
단아하면서도 화사하고 미소짓는 꽃이예요. 봄이당!!

순오기 2010-04-08 02:24   좋아요 0 | URL
헤헤~ 마지막 보라색도 도라지가 아니고 매발톱이에요.
도라지 꽃은 나중에 올려 드릴게요.^^

blanca 2010-04-07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순오기님 어떻게 꽃이름을 그렇게 잘아시나 물어보려 했었는데 역시나 공부가 뒷받침 되야 하는군요--;; 머위대는 그 먹는 나물이랑 관련이 있는 건지요? 베로니카는 왜 그 이쁜 이름을 두고 ㅋㅋㅋ매발톱꽃도 참 예뻐요. 봄꽃사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종종 올려주세요.

순오기 2010-04-08 02:26   좋아요 0 | URL
촌사람에 꽃꽃이 한 덕에 조금 알지요.
머위대는 먹는 나물 맞아요, 전라도에서 머우대라고 하더군요.
개불알꽃의 학명이 베로니카예요, 꽃 속에 예수 비슷한 사람의 얼굴이 비친다고...베로니카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예수의 얼굴에 흐른 땀을 손수건으로 닦아 준 여인이지요.
매발톱은 색깔도 생김새도 다른 것들이 엄청 많아요.

노이에자이트 2010-04-07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꽃 이쁘당...멋있어요.

순오기 2010-04-08 02:27   좋아요 0 | URL
우왕~ 노이에님, 오랜만이에요!!^^

꿈꾸는섬 2010-04-07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위대가 순오기님 마당에 피고 있군요. 너무 멋져요.^^

순오기 2010-04-08 02:28   좋아요 0 | URL
이웃에서 가져 온 머위대에 저런 꽃대가 있기에 그냥 화단에 푹 꽂아 두었는데 해마다 지천으로 퍼져나가서 나물도 해 먹어요.^^

같은하늘 2010-04-07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역시 남쪽나라는 다르군요. 여기는 이제사 개나리가 피어볼까하고 준비하고 있던데...^^ 근데 저도 머위대가 먹는 그것인지 궁금하네요. 먹어는 봤는데 저리 이쁜걸까 의심이 되어서...ㅎㅎ

순오기 2010-04-08 02:29   좋아요 0 | URL
남도는 지금 꽃들이 한창이죠.
머위대는 먹는 나물 맞아요, 나중에 이파리 넓적하게 나오면 또 보여 드릴게요.^^

꼼미 2010-04-08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오늘 여러 서재에서 봄을 가득 느끼고 가는데, 여기선 목련도 볼 수 있어 좋았네요.미국에 살다보니 꽃이름이나 나무이름을 잘 알기가 더 어렵네요. 한국이름 아는 건, 미국이름을모르고, 미국이름을 알면, 한국이름을 모르고... 그래서 그저 '꽃'이라 부르며 주변의 봄꽃들을 즐기고 있는 중. 전 나이먹어 가면서 꽃을 보면 거의 '좋아서 거의 미치는' 수준이 되어 가고 있답니다.

순오기 2010-04-08 02:30   좋아요 0 | URL
봄은 봄인가 봅니다. 여지저기 봄꽃 사진이 올라와서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
미국에 계시면 우리꽃이 더욱 그립겠네요.
같은 꽃도 나라에 따라 다르게 불리니까... 한국 꽃이름은 소박하지요.
'좋아서 거의 미치는' 수준의 님을 위해서도 간간이 올려드릴게요.^^

카스피 2010-04-08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春來不似春이라 하도 봄날씨가 겨울같아서 봄이 올지 않을줄 알았는데 순오기님 봄꽃 사진을 보니 봄이 오긴 왔네요^^

순오기 2010-04-12 23:46   좋아요 0 | URL
오는 봄은 아무도 막지 못하죠.^^

글샘 2010-04-0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엔 꽃들이 세상에 환합니다. 세상은 캄캄한 밤인데도...

순오기 2010-04-12 23:47   좋아요 0 | URL
꽃이라도 환하게 세상을 밝혀줘야 숨을 쉴 수 있지요.ㅜㅜ

찌찌 2010-04-28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풀들의 전략 저도 재미있게 봤답니다. 길 가에 잡초 하나도 허투로 생겨나지는 않았더라구요. 아이 키우면서 항상 새롭게 배운 답니다. 학창시절에 이렇게 노력했다면 출세했을텐데 말이죠ㅠㅠㅠㅠ

순오기 2010-04-28 22:28   좋아요 0 | URL
정말 풀들의 생존전략이 대단하죠~ 무한 감동!
학창시절엔 그런 걸 모르는 게 약일지도요.^^
 
이금이, 김향이, 이규희 작가 9월 강연회

이금이 작가 광주 강연회가 오늘 10시라서 일찍 출타합니다.
광주에 오는 손님은 내집에 오는 손님 같아서 마중을 가야 될 것 같단 말이죠.^^ 

9시 10분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데 주최측(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마중 나온다니
내가 낄 자리는 아니라서 전화 통화만 하고 무등도서관으로 바로 갑니다.
나이 들어 낄자리 안 낄자리 구분 못하는 것만큼 추한 일도 없더라고요.^^ 

이금이 작가와는 네번째 만남이라 이젠 언니 동생 같지 않을까?
물론 내가 두 살 위인 언니지만~ㅋㅋ

>> 접힌 부분 펼치기 >>

이금이작가는 10월에 원주 토지문화관에 들어가 집필에 전념하게 되니  
당분간 독자들이 강연회에서 만나기 어렵겠지만 곧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박경리 선생의 유지로 마련된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토지문화관 창작집필실은
11평x5실의 매지사와 10평x10실의 귀래관이 있는데
이금이 작가님은 귀래관에 머물게 된다 하더군요. 





아래 건물이 토지문화관 왼편에 있는 귀래관~



광주강연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금이 작가님이 매지관과 귀래관을 바꿔 알더라고요. 결국 머무는 곳은 매지관이지요.


원주 박경리문학공원과 토지문화관 페이퍼는 나중에 따로 올려볼게요.^^


댓글(8)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이금이 작가 광주에 오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9-23 22:30 
    9월 22일 어린이도서연구회 광주지부 주최로 무등도서관에서 이금이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 시대 최고의 진솔한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이금이작가와의 인연은 2006년부터 시작돼 네 번째 만나는 것이지만, 여전히 친숙한 이웃의 누구 엄마처럼 거리감 없이 반갑다. 어제도 시간이 늦을세라 꽤 먼거리였지만 택시를 타고 달렸다. 먼 줄은 알았지만 택시비가 12,000원이나 나와서 돌아올땐 환승할 버스 정류장까지만 택시를 탔다.^^ 도서관 입구
 
 
마노아 2009-09-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창작공간을 제공해 주는군요. 선생님께선 가신 뒤에도 여전히 찐한 유산을 남겨주셨어요. 강연회 잘 다녀오셔요~

순오기 2009-09-23 09:51   좋아요 0 | URL
창작실에 들어가는 건 빈자리가 나야 된다는군요.
초등생을 위한 작품 '첫사랑'을 풀어낸 강연회는 좋았어요.^^

행복희망꿈 2009-09-22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순오기님이 출동 하시는군요.
이금이선생님과의 만남~ 좋은시간 되세요.
정말요? 10월에 문화관에 들어가시면 언제 뵐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래서 오늘 강연회가 더 좋은 시간이 되실것 같네요.

순오기 2009-09-23 09:52   좋아요 0 | URL
광주까지 온다는데 안 갈 수 없잖아요.^^
토지문화권에 두 달 정도 가시는 듯...

꿈꾸는섬 2009-09-22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선한 인상이 닮으셨어요. 언니 동생이락 하시면 모르는 사람들은 믿을 것 같아요.^^

순오기 2009-09-23 09:52   좋아요 0 | URL
닮았나요?
눈이 마주친 순간 동시에 달려가 보듬었어요.ㅋㅋ

같은하늘 2009-09-2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의 푸르름이 너무 좋고 창문이 넓어서 더욱 좋네요~~~
작가님 힘드시겠지만 좋은글 많이 써서 나오시면 좋겠어요.^^
정말 두분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천진(?)해 보이시는걸요~~~

순오기 2009-09-23 09:54   좋아요 0 | URL
저는 몰라도 이금이 작가는 천진(?)분이 맞을 듯...
토지문화관 다녀온지도 한 달이 넘었군요. 어여 올려야지~ ^^
 

8월 28일 금요일 오후 7시, KBS 광주총국에서 <희망의 도가니>라는 이름으로 홀더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후원의 밤이 열린다. 소설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연두네 집에 여자 아이 여섯 명의 기숙사를 꾸몄고, 그것을  '홀더(로 서고 불어 산다)' 라고 부르기로 했어'(289쪽) 라고 나오는 그 홀더다.




영화 <어떤 개인날>의 정남 역으로 출연한 - 광주에선 라디오 시사프로 '말바우 아짐'으로 유명한 지정남씨가 사회를 보고, 이야기손님으로 <도가니>공지영씨가 나온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도가니 속에서 '자애학교'로 나온 문제의 그 학교는 유감스럽게도 내가 사는 지역구에 있다. 보통의 장애시설이 그렇듯 복잡한 도심을 피해, 일반인과 마주칠 일이 별로 없는 한적한 곳에 위치했다. 그래서 어디쯤 있는지는 알아도 쉽게 찾아가진 않는다. 시내 중심가에 있다가 우리 지역구로 온지도 16년이 되고, 내가 여기에 산지도 20년이 넘지만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사실 그런 학교가 있는지도 몰랐다가 PD수첩을 보고 알았다. 당시 방송을 보며 경악과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2007년 인화학교성폭력대책위에서 재판장께 탄원서를 내기 위해 시민 서명을 받을 때, 독서회원들과 동참하기 위해 출력한 탄원서가 남아 있어 올려본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이런 연유로 도가니를 예약 주문했으면서 너무나 경악스러운 사건이라 읽기를 겁내고 있었다. 천인공노할 현실에 치를 떨던 기억에 차마 우리 애들에게도 읽어보라 권할 수 없었다. 그래도 사건 이후에 그곳을 나온 사람들을 위한 홀더 후원 행사에 오는 공지영씨를 보기 위해서 책을 읽었고, 문제의 그 학교에도 지난 24일(월요일) 다녀왔다. 



그냥 살짝 둘러보기만 할 생각이라서, 나를 태우고 간 교수님께 잠시 기다려 달라하고 혼자 내렸다. 기숙사 2층 창문에선 여학생이 3층에선 남학생이 내려다 보고 있어 손도 흔들어주는 여유를 부렸다. 소설에 묘사된 것처럼 바다가 가까운 곳이 아니라 혹시 학교 뒷편에선 바다가 보일까 싶어 뒷쪽부터 살폈다. 하지만 바다가 보일리 없지~ 여기서 차로 한참을 달려야 영광 백수라는 멋진 해안도로가 나오니까. 원래 우리 일정은 10년만에 새차를 뺀 이웃 언니(교수)의 시승식을 겸해 그 해안도로를 달리는 거였다.    



인화학교 기숙사 뒷편 기슭이다. 그 너머까지 가보려는데, 마침 소설 속에서 연두가 린치를 당하던 세탁실 문을 여는 사람이 보였기 때문에 더 올라가지 않았다. 사진을 찍는 행위 자체가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그 사람이 소설 속에 묘사된 교장 형제와 똑같이 작달막한 키에 머리가 벗겨져서 너무 놀랐다. 혹시 행정실장이 아닐까 걱정되기도 했고... ㅜㅜ 아래 건물은 인화학교 기숙사 뒷편에 있는 생활관과 직업보도관이다.

 

   
  그는 세탁실 문을 열었다. 기숙사 아이들이 스스로 세탁을 하는 넓은 작업실 안, 커다란 세탁기 앞에 덩치 큰 상급생 여자아이들 세 명이 우르르 몰려서 있었다. 그는 순간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여자아이 두 명이 양쪽에서 연두의 어깨를 붙잡고 한 명은 세탁기통에 연두의 손을 억지로 집어넣고 있었다. 어차피 안전장치가 되어 있는 세탁기의 탈수기능은 멈추는 중이었지만 아직도 분명히 통은 빠른 속도로 올고 있었고 연두는 비명을 질렀다. (도가니 56쪽)   
   


소설 속에서 연두가 린치를 당하던 세탁실 문을 열기에 슬며시 같이 들어가 봤다. 넓은 세탁실에 세탁기 다섯 대와 왼편엔 대형 드럼세탁기가 '고장'이란 이름표를 붙이고 있었고, 오른편엔 대형 건조기가 있었다. 건조기는 맑은 날은 사용하지 않고 비가 와서 빨래를 말리기 어려울 때만 쓴다고 했다. 출입문 오른쪽 벽엔 '매월 20일은 세탁조 청소하는 날'이라고 색상지로 예쁘게 꾸며 놓았기에 보기 좋다고 했더니, 그분은 무슨 일로 왔느냐고 물었다. 솔직히 도가니를 보고 왔노라곤 답할 수 없어 잠시 머뭇거리다가 관심이 있어 왔다고 했더니, 혹시 장애아를 가진 엄마쯤으로 알았는지...... 




 

이 분이 소설속에 등장했는지는 몰라도 기숙사 생활교사라고 했는데, 앞 건물 기숙사에 원장님이 계시니 만나서 설명도 듣고 시설도 둘러보라고 했다. 그래서 졸지에 원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엄청 떨렸다. ㅜㅜ 왼쪽 사진은 기숙사 뒷모습이고, 그 아래 컨테이너박스는 세탁실 사진 앞에 귀퉁이만 보이는 파란 지붕이다. 사진 찍는다고 뭐라 할까봐 사람들이 없을 때 급하게 찍느라 제대로 찍지도 못했다.




 



하여간 기숙사에 들어가 인화원 원장님을 만나 기숙사 현황도 듣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무슨 일로 왔냐고 해서 거짓말은 못하는 순오기, 어쩔 수없이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구의장님을 팔았다. 전부터 나한테 사회복지를 공부하라며, 현재 짓는 복지관이 완공되면 일을 도와달라는 말씀도 있었으니 뭐 뻥은 아니다~ ^^ 

기숙사 원생중엔 30세 이상인 분들이 30명도 넘었다. 현재 인화학교를 다니는 원생은 남학생이 넷, 여학생 셋이라던가~ 인화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이젠 학생이 별로 없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일반 복지시설에선 성인이 되면 내보내지만 장애인은 사회에 나가 살 능력이 없기 때문에 수십년씩 여기서 사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작년에 딱 한 명이 나가서 살고 싶다 해서 내보냈다고 했다. 원장님과 얘기를 마치고 나와서 찍은 복도, 그러니까 2층 여자 기숙사인데 오른편 세번째 문이 원장실이다. 



간식시간이었는지 빵과 우유를 먹고 있어 양해를 구하고 찍었다. 왼쪽 사진은 출입문 옆에 붙어 있는 각 호실 원생들 사진이다.

 

원장실에 있을 때부터 붙임성있게 하던 분이 사진을 찍고 싶어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선생님이 찍어줬다. 그리고 찍은 사진을 확인하자고 하는데 도둑이 제발 저리듯 깜놀~ 원장님 만나서 안내 받았다고 했더니 게시판 찍는 것도 허락해줬다. 

 

기숙사를 나와서 뒷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까 세탁실에서 빨래를 가져가던 원생이 다가왔다. 안면이 있다고 반가워하나 생각했는데 다짜고짜 내 손목을 잡고 주차장으로 가는 거다. "왜 그래?"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지만 듣지 못하니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잡힌 왼쪽 손목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혹시 사진 찍었다고 교장샘한테 데려가는 건가?' 속으로 엄청 겁났다.ㅜㅜ 공연히 친한 척하며 말도 걸어봤지만 나혼자 하는 말일 뿐... 차 있는 곳까지 와서 빠이빠이 한다고 손을 흔들었더니 차문을 열고 무조건 앞자리로 탔다. 운전석에 있던 교수님은 놀라서 무슨 일이냐고 묻고... 나도 모르지요, 무조건 내 손목을 잡고 와서 대뜸 올라탔으니...  

 

세탁실 옆 쉼터에 앉아서 손목 잡혀가던 나를 바라보던 청년을 손짓으로 불렀더니 와서 데려갔다. 소설 속의 민수처럼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녀석이었는데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을까~ 돌아오면서 내내 마음이 짠했다.ㅜㅜ
가슴이 떨려서 사진도 못찍고, 방학이라 사람이 없어 살펴보기도 좋았을 텐데, 인화학교 쪽에는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정문을 나와 차를 멀찍이 떼어 놓고 사진 하나 찍고 왔다. 왼편 하얀 건물이 내가 들어갔던 기숙사고 그 앞쪽 건물이 세탁실, 스쿨버스 앞 빈자리가 우리가 차를 세웠던 곳이다.

 

이 사진을 찍고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달렸는데, 노을이 멋진 곳으로 바다를 끼고 구불구불한 산길이 운치있어 이 지역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드라이브 코스다. 인증샷은 나중에...  

공지영작가를 만나고 싶은 분은 당일 방송국에 와서 현장 기부(1만원)를 하면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방송국 만남 장소가 500석이라니까 일찍 가야 앞자리에 앉을 듯...

 
     

 

 

 

내가 읽은 공지영씨 책은 6권뿐, 앞으로 읽어볼 생각인 책은 8권... 








 

'괜찮다 다 괜찮다'를 어제 읽었는데 거기에 거론된 책들은 읽어봐야 할 것 같다.공지영씨 책 중에 꼭 봐야 할 책이 빠졌으면 알려주시길...


댓글(9) 먼댓글(1)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희망의 도가니, 공지영 작가 광주에 오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9-03 12:22 
    공지영 작가를 이야기 손님으로 모시는 '홀더 후원의 밤' 열정의 도가니에 늦지 않기 위해 택시를 탔다. 퇴근시간이라 차가 좀 밀려서 택시비 5,800원을 지불했지만, 일찍 도착해 분위기 스케치도 했으니 리포터로서의 기본은 한 듯하다.^^  내가 사는 하남과 KBS가 있는 상무지구로 연결된 '무진로'(왼쪽사진)를 달려 도착한 KBS 건너편 5.18공원(오른쪽 사진 가장 우측 건물이 5.18기념관) 주변 풍경이
 
 
마노아 2009-08-27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강연회는 오늘이 아니군요. 강연회가 오늘이어서 그 후기인 줄 알았어요.
소설을 생각하면서 페이퍼를 읽으니 읽는 저도 막 조마조마했지 뭐예요.
차에 올라탄 그 아이가 참 짠하네요. 내일의 강연회 후기도 기대할게요.^^

순오기 2009-08-28 02:11   좋아요 0 | URL
이제 날이 바뀌었으니 강연회는 오늘이네요.
다녀와선 또 후기를 써봐야지요.

꿈꾸는섬 2009-08-27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정말 대단다하세요. 소설 속 현장을 직접 다녀오시구요. 저도 조마조마하며 읽었어요. 도가니를 읽었으니 솔직히 소름이 돋아요. 정말 차에 탄 아이는 왜 그랬을까요? 휴대폰 문자로 얘기해보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전에 청각장애인들을 만났는데 휴대폰 문자로 대화하더라구요.

순오기 2009-08-28 02:13   좋아요 0 | URL
그 아이가 휴대폰도 없었지만 있었다 해도 그런 생각을 못했을 거 같아요. 사실 엄청 떨렸거든요.ㅜㅜ
드라이브 하려고 만났는데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고 해서 거길 원했어요. 이분은 동네 아줌마 친구가 없는 분이라 저보다 4살 연배지만 친구같은 언니로 지내며 종종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때론 답사갈 때 저를 데려가기도 하지요.

동탄남자 2009-08-28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도가니는 읽지 못했지만, 계간 창작과비평 이번 가을호를 보니 도가니에 대한 멋진 분석글이 있어서 마치 그 소설을 다 읽은 느낌입니다. 가을에도 행운을 빕니다. 열심히 현장 답사 하시는 순오기님의 건강한 다리를 위하여!!!

순오기 2009-08-29 09:20   좋아요 0 | URL
'창비 어린이'만 정기구독하고 있어 창작과 비평은도서관에서 봐야겠군요.
현장 답사 열심히 다니는데 미처 후기를 다 올리지 못하는 게으름쟁이에요.
다리심(힘) 풀리기 전에 부지런히 다녀야지요.^^

같은하늘 2009-08-28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하세요~~ 전 아직 도가니를 구입해 놓고 읽지 못하고 있어요.
왜 이리 다른 보아야 할 책들이 많은건지... 어쩜 슬쩍 미뤄두고 있는지도...
가고싶은곳을 그곳으로 선택하셨다니 살 떨리는데요.^^
오늘 강연회 다녀오셨겠네요. 후기 기대합니다.

순오기 2009-08-29 09:21   좋아요 0 | URL
도가니 사놓고도 읽기 겁나지요~~ 저도 그랬어요.ㅜㅜ
현실은 그보다 더하지만... 열정의 도가니 후기는 오후에!

순오기 2009-08-2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그야말로 '열정의 도가니'였어요.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말바우아짐이랑 공지영씨 배웅하고 돌아왔지요.
오전에 보강수업이 있어 후기는 오후에 올릴게요~ ^^
 
이벤트 후기
군산은 누구의 도시인가

군산에 가다.
아치님 '나와바리(繩張)'.. 군산.
먹고마시고수다떨기

Arch님이 군산 초청 이벤트를 한다고 할 때, 나는 아무 생각없이 무조건 OK였다. 왜? 작년 6월 내가 광주이벤트 할 때, 시니에님(그때는 Arch 아니었음)이 왔으니까 당근 답방이다.

사람들의 도착시간이 1시쯤이라는 걸 알면서 기차 시간 다시 검색하기 싫어서 예정대로 9시에 집을 나섰다. 기다리는 시간에 책읽으면 더 좋지, 생각하며 예약주문으로 받아놓고도 읽기 겁내던 '도가니'를 가져 갔다. 28일 광주에 오는 공지영씨를 만나기 전에 봐야 하기도 했고...  

 

열차홈이나 열차에서 '도가니'에 빠져 군산에 못 갈 뻔했다. 익산에서 환승할 때 엉뚱한 홈으로 나가 책만 읽다가 건너편으로 군산행 열차가 들어오기에 죽음을 무릎쓰고 철길 횡단......ㅜㅜ   

  

>> 접힌 부분 펼치기 >>

드디어 군산역 도착! 



아치님께 전화하니 12시쯤 나오겠다고 기다리란다. 다시 '도가니'에 열중~ 너무 참담해서 눈물을 찔끔거리며 읽고 있는데~~ 아치님과 옥찌와 민이 나왔다. 방가방가~~ ^^ 그리고 뽀님이 도착해서 악수를 나누었지만 이 나이에도 낯가림하는지 별로 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 뻘줌하게 서 있다가 양해를 구하고 '도가니'를 읽었다. 대합실 TV에서 무릎팍도사에 비야언니가 나왔지만, 오늘은 공지영에게 올인이다. 1시쯤 조선인님과 마로, 해람, 휘모리님과 라주미힌님이 도착했다. 조선인님은 살짝 올렸던 사진을 봤음에도 누군지도 모르고 반가워하니 인사를 했고, 휘모리님은 댓글로 친숙해진 사이라 무지 반가웠다. 라주미힌님은 서재에 종종 언급하던 피부나 헤어스타일 얘기와 서재이미지 때문에 여자분인가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미남 청년이라 또 반가웠고... ^^ 

  

아치님 차에는 조선인님 가족이 타고, 우린 택시를 타고 식당으로 먼저 와서 기다리는 중~ 솥바닥을 긁는 아주머니에게 깜밥도 얻어 먹고 김치를 담그는 것도 구경했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도 식탁에 있던 깜밥을 들고 나온 어른이나 아이나 다 맛나게 먹었다.ㅋㅋ 깜밥이 뭔 줄 아시나요?^^ 



식당에서 합류한 머큐리님과 정군님, 뻘줌하게 인사를 나누고 일단은 금강산도 식후경! 엄마가 해주는 것 같은 소고기 무국에 반찬을 곁들인 소박한 밥상~ 라주미힌님은 시래기국을 먹고 싶었다는데 아치님이 소고기 무국으로 통일했다. 소고기 무국을 언제 먹어봤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맛있더라~ 나는 왜, 우리집에선 소고기 무국을 한번도 안 끓인 것 같을까? 음~ 소고기를 사먹지 않기 때문에~ 아니, 나는 소고기는 육개장이나 미역국만 끓인 것 같다. 다음엔 소고기 무국도 끓여봐야겠다. 우리 친정엄마는 잘 해주셨는데... ^^  

붙임성 있는 지민이는 라주미힌님, 뽀님, 머큐리님, 정군님~ 누구에게나 착착 잘 안겼던가~~ ^^  

점심을 먹고 나선 길~ 다들 찻집보다는 걷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군산 시내 트래킹! 
꽃남은 꽃남을 알아보는지 해람이는 라주미힌님께 찰싹 감겨서, 뭔가 맞지 않는지 다른 포즈를 요구했지만 라님은 속수무책!ㅜㅜ  

 

옆에서 지켜보던 내가 '목말'을 태우면 어떻겠냐 했더니, 해람인 목말은 많이 타봤는지 줄곧 라주미힌 목말을 타고 다녔다.  라주미힌님 몸살 안 나셨나 몰라!^^



아직 아빠 연습해볼 기회가 없었던 라님은 앞으로만 안으려 했고, 해람이는 아빠의 팔뚝에 올라탄 포즈를 원했더란 말이지.^^ 아빠가 안아주는 방식을 요구하는 거라는 설명과 시범을 보여준 조선인님 덕분에 두 꽃남은 종일 찰떡궁합이었다.
 


 음~ 사진이 시커매서 잘 안 보이지만, 백릉 채만식 소설비다. 건너편 조선은행 건물을 보는 순간 7년 전 탁류현장을 찾았던 문학기행이 생각나 다른 길로 건너가 찍었다. 여기서부터 바로 '미두(米豆)거리'라고 불리는 군산의 본정통이다.  탁류는 여러 출판사에서 나왔지만 채만식 문학관에 가면 이 책을 판매한다.

  

 



채만식(蔡萬植.1902~1950)은 금강의 탁류가 쏟아져 내려오는 군산의 실태, 즉 탁류에 휘말린 1930년대 조선의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탁류를 썼다. 작품 서두에 금강과 군산항을 설명한다.

   
  백마강은 공주 곰나루(웅진)에서부터 시작하여 백제 흥망의 꿈자취를 더듬어 흐른다. 풍월도 좋거니와 물도 맑다. 그러나 그것도 부여 전후가 한참이지, 강경에 다다르면 장꾼들의 흥정하는 소리와 생선 비린내에 고요하던 수면의 꿈은 깨어진다. 물은 탁하다. 예서부터 옳게 금강이다. 향은 서서남으로 비밋이 충청,전라 양도의 접경을 골타고 흐른다. 이로부터서 물은 조수까지 섭쓸려 더욱 흐리나 그득하니 벅차고, 강넓이가 훨씬 퍼진 게 제법 양양하다. 이름난 강결벌은 이 물로 해서 아무 때고 갈증을 잊고 촉촉하다. 낙동강이니 한강이니 하는 다른 강들처럼 해마다 무서운 물난리를 휘몰아 때리지 않아서 좋다. 하기야 가끔 홍수가 나기도 하지만. 이렇게 에두르고 휘돌아 멀리 흘러운 물이 마침내 황해 바다에다가 깨어진 꿈이고 무엇이고 탁류째 얼러 좌르르 쏟아져 버리면서 강은 다하고, 강이 다하는 남쪽 언덕으로 대처(大處=市街地) 하나가 올라앉았다. 이것이 군산(群산)이라는 항구요. 예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탁류 상권 8~9쪽)  
   
 
우리가 조선은행 건물을 보고 갔던, 내항 건너 보이는 곳이 충청도 서천 땅이다. 초봉의 아버지 정주사는 선대의 유산을 팔아 빚을 갚고 군산으로 건너 와 은행과 미두중매점이나 회사를 몇 해 다니다 미두꾼에서 하바꾼으로 전락한다. 결국 대안은 큰딸 초봉이를 돈 많은 사람에게 시집보내는 것? 주인공 초봉이가 순결한 처녀에서 수많은 개인적 수난을 겪은 뒤 살인자가 되어 감옥으로 가게 되는 과정을 추적해보시라~



미두장은 군산의 심장이요, 전주통이니 본정통이니 해안통이니 하는 폭넓은 길들은 대동맥이다. 이 대동맥 군데군데는 심장 가까이, 여러 은행들이 서로 호응하듯 옹위하고 있고, 심장 바로 전후 좌우에는 중매점들이 전화줄로 거미줄을 쳐놓고 앉아 있다.(탁류 상권 10쪽)  
미두장 아래쪽에 있던 구 조선은행 군산지점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다. 그 앞의 거리가 미두거리다.

 

7년 전에 왔을 때 해설사님의 설명으론 사유재산이 된 이후 캬바레와 노래방으로 변질됐는데, 군산시에서 매입해 복원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아직도 지지부진? 완전 폐가처럼 방치돼 흉물스러웠다.

 

건물 뒷모습. 일제강점기 식민지 지배를 위한 대표적 금융시설로 1923년에 지었다고 한다.  



조선은행 건물 윗쪽으로 미두장이 있어 내항에서 보이는 뒷모습만 줌으로 찍었는데 흔들렸다.ㅜㅜ  그리고 해양테마공원

 

갈매기에 열광하던 마로와 그 모습을 찍는 조선인님, 엄마들은 어디서나 사진 찍기에 바쁘다.^^

 

군산 내항 뜬다리(부잔교) 1899년 군산항 개항 이 후 3천톤급 배 4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4기 다리가 있었으나 현재는 세 개만 남아 있다. 이 다리를 통해 호남평야의 쌀들을 몽땅 일본으로 실어갔다~ 쥑일놈들!! 일제의 수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문학작품이면 다 나온다.ㅠㅠ



작품배경지는 내항에 째보선창, 콩나물고개, 제중원 자리 등 둘러볼 곳이 많으니 군산 가시는 분들은 군청에 연락해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면 좋겠고, 군산역 가까이 채만식문학관과 채만식 묘도 있으니 하루 일정이면 돌아볼 만하다. 채만식은 탁류 외에도 태평천하, 치숙, 레디 메이드 인생, 명월, 소망 등~~ 풍자를 통해 대상을 부정하는 작품을 쓰는 근대문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다. 같은 책이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나온 책~~ 뭘 빼기도 그래서 그냥 주섬주섬 담아놨다.


 

 

 

 

  

 

 

 

 

 

 

 
선유도 유람선 타는 곳~ 다음엔 선유도에 가봐도 좋을 듯...



'행복한 사람'이란 옷(?)을 입혀 놓은 군산 거리~ 우린 이 거리를 다니며 행복했다. 머큐리님이 뒷태가 예쁘다고 칭찬한 라주미힌님~ 이정도면 인증샷 확실하지요.^^ 



길에서 만난 강아지랑 놀아 주는 옥찌남매~ 이 강아지 아마 꼬질꼬질했지~ ㅋㅋ



예전의 영화는 간 곳 없이 강점기 흔적만 남은 중소도시~ 일본식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거리들~

 

도시트레킹의 절정~ 월명공원(월명산), 여기엔 채만식문학비가 있는데 아치님을 비롯한 군산사람들 할아버지도 아주머니도 청년들도 모르더라~ ㅜㅜ 월명산 중앙 안내판에 나와 있던데...



라주미힌님, 해람이를 안은 모습이 이제는 익숙해보이고~  웬디양을 위한 특별서비스 지민군!^^

>> 접힌 부분 펼치기 >>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내서 오르면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지역 전적비'가 있고, 그 꼭대기엔 배의 닻 모양으로 세운 수시탑이 있다. 조명을 설치해 야간풍경도 볼만할 듯...


 
 
그 앞에 조각공원이 있고~



 

아이들과 눈높이 맞춰 잘 놀아주던 뽀님~~애들은 이런 스타일 좋아하는데 그걸 아는거야?^^
뽀님과 다정한 옥찌~ 살아있는 조각상 같지 않나요?

 

씩씩한 휘모리님~ 활달하고 활기차 보여 좋았어요. 엄마 마인드로 발견한 앞서가는 어깨는~ㅋㅋㅋ
 

 월명산에서 바라본 바다~



누구누구는 그냥 지나쳐버린 채만식문학비를 보려고 오르는 조선인님과 해람이~  



탁류 서두에 소개한 금강과 군산을 묘사한 구절을 새겨 놓았다. 국문학 전공의 멜기님이 왔으면 좋았을 듯... ^^



2003년 가을에 왔을 때는 을씨년스러웠는데 이번엔 수풀이 우거진 채 방치돼 마음이 아프더라~
 




삼일운동기념탑과 기념비, 바로 뒤엔 일본식 정자(조선인님의 설명으로 알았지만)가 있었다. ㅜㅜ



가만히 있어도 근접하기 어려운 포스를 풍기는 정군님, 애들 아빠가 아닌 삼촌같은 머큐리님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조선인님과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요것만 보면 딱 가을 분위기!^^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기간이라 조기를 달아 놓은 집들~ 

 

월명산(공원)을 내려와서 찻집 예인촌으로~~  전형적인 일본식 건물



 

드디어 알라디너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책교환~ 각자 준비한 책을 소개하고 갖고 싶은 책을 찜!!
표정을 보면 알겠지만 조선인님은 서재에서 느껴지던 이미지보다 부드럽고 실물이 훨~미인이었다.



 



누가 어떤 책을 가져왔고 그 책은 누구에게 갔는지 알아맞추기, 최고 많이 맞추면 책 한 권 드릴까?^^ 조선인님은 기차시간 돼서 부랴부랴 찜한 책을 들고 가셨고, 사진은 그 이후에 찍었으니 한 권이 빠졌네요.







 

 

 

 

 

 

 

 

 

 

 

 


 

 

 

 

  

 

 

클릭하면 글씨가 크게 보여서 알아 맞추려나?^^ 그리고, 돌아오기 전 목살집에서 먹은 비빔국수!

  

아치님의 군산이벤트 요렇게 사진 남발한 후기로 막을 내리고, 졸지에 1박한 청춘들의 후기가 궁금하다.^^ 아치님의 군산, 탁류의 군산, 채만식을 홀대하지 않는 군산이면 더욱 좋겠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섬 2009-08-25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산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순오기님 서재에서 구경 잘 하네요. 채만식의 고장..군산..
라미님이 저도 여자인줄 알았는데 멋진 남자분이셨군요.ㅎㅎ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알라딘 가족들이 함께하는 여행, 너무 멋져요.^^

프레이야 2009-08-2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 만남후기는 요렇게나 알차고 재미있고 신나고 유쾌하고 훈훈해요~~

조선인 2009-08-25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니 모리슨의 '러브'입니다. 그러고보니 아치님이 가져갔을까요?

다락방 2009-08-25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정말 알찬후기에요! 아주 숨가쁘게 읽었습니다, 순오기님.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진짜 에너지가 넘치시네요!!

마노아 2009-08-25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생후기 감동이에요. 사진도 같이 올라와 있으니 분위기를 짐작하기 더 좋아요. ^^

Arch 2009-08-25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채만식을 홀대하지 않도록 할게요.^^ 절실하게 느꼈어요.
멋지고 성실한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선인님 당근 제가 가져갔죠.

Forgettable. 2009-08-25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째 사진마다 모두 아이들이랑 있네요^^

머큐리 2009-08-25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후기는 이렇게 쓰는 것이군요..ㅎㅎ

라주미힌 2009-08-25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이 꽉 차있네용 ㅋㅋ..

순오기 2009-08-25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너무 주절주절 길게 쓰는 경향이 있지요.ㅜㅜ
이런 게 아줌마의 수다려니 이해해주시와요. ^^
단체사진을 안 찍어서 내가 찍힌 사진은 하나도 없으니 내가 군산에 갔다는 걸 증명할 길이 없구나~ ㅋㅋㅋ

Forgettable. 2009-08-26 1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상권은 괜찮은데, 다만 통통구리한 몸매가ㅋㅋㅋㅋㅋㅋㅋ 다 드러나버렸군요 으흑
괜찮아요~~~

순오기 2009-08-27 07:33   좋아요 1 | URL
뽀님 초상권 때문에 좀 겁났어요.ㅋㅋ

같은하늘 2009-08-26 1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너무 멋지십니다...
군산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1人... >.<
너무 많은걸 보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훔쳐갑니다...

순오기 2009-08-27 07:33   좋아요 1 | URL
군산이 어디 붙었는지 모른다고욧?
지도 찾아보세요~ 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8-28 04: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향 갔다 이제 돌아와 봅니다.
어머나 어쩌면 잊었던 기억들이 새록합니다.
언니 같으셔서 광주는 자주 가는 편인데, 이제 광주가면 자주 뵙고 수다를 떨어야겠어요 ㅎ

순오기 2009-08-29 17:21   좋아요 1 | URL
휴가에 고향에 다녀온 착한 휘모리님, 언제나 광주방문 환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