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토요일 12시 30분, 양재동 푸른책들 사옥에서 평가단 모임이 있었다. 
2006년 7월, 3기로 시작했는데 6개월의 기수 활동에 이어 어느새 5년이 되었다.
평가단에 응모하기 위해 리뷰라는 걸 생전 처음 썼던 2006년 6월의 기억이 새롭다.  

토요일이라 차가 밀릴거라는 예상을 못해서, 약속시간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광주발 8시 40분 버스를 탔는데...
천안삼거리에서 약간 정체되더니, 강남 고속터미널에 진입하는데만 무려 30분 이상 소요되어 12시 30분에 도착했다.
지하철과 버스로 이동해야 되니 당근 지각이다. 담당자께 전화로 알리고 약도대로 찾아갔다.
두번째 발걸음이라 자신있었는데, 아~ 근처 골목을 기웃거려도 푸른책들 사옥이 안 보이는 거다. 

분명 양재천변이었는데... 지나친 골목을 되집어오는데 담당자가 먼저 보고 손을 들었다.
2007년 모임때와 들어온 방향이 달라 사옥의 뒷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던 거다. 

  

푸른책들 건물 입구에 놓인 화분들이 정답다.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목화는 통통한 솜주머니를 매달았고, 봉숭아는 빨간 꽃과 씨앗을 키우고 있었다.
 
 

건물 뒤, 출입구 옆에도 장미 화분이 놓였는데, 작고 앙증맞은 꽃송이를 달고 있었다.

  

사실은 이 장미꽃을 보면서도 푸른책들 사옥인 줄 모르고 지나쳤었다.
나와 같이 30분 늦은 책방꽃방님과 새내기 소희님 부부랑 같은 테이블에 앉았다.
양재천을 건너서 간 식당은 '배나무골',
오리고기 3종 세트의 메인 메뉴가 먹음직했고,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은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았다. 

   

점심을 먹고 사옥으로 돌아오는 길, 폭우에 불어난 양재천 물살을 보며 걸었다. 누구랑?   

 

신형건 시인님과 오붓한 데이트!  고흐의 아몬드 나무 양산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
조금씩 내리는 빗방울에 아몬드 나무 양산을 같이 쓰고 아마 팔짱도 끼었던가~~~ ㅋㅋ

   

이렇게 신형건 시인님과 둘이 걸으면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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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변에 조성된 산책코스~ 주변에 카페도 있어 이 길을 걷다가 좋은 사람과 차 한 잔 해도 좋을 거 같다.

 

뒷모습만 보고도 누구인지 아는 분은 복 받을거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푸른 건물이 푸른책들 사옥이죠.

    

간담회장에 즐비했던 선물꾸러미. 쇼핑백 그림은 너무나 사랑스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주인공이죠.

 

 

 

 

 

 

 

모두들 자리에 앉아 신형건 대표님의 말씀을 듣고, 강숙인, 이금이 작가님의 말씀도 들었어요.  

 

신형건 시인은 푸른책들의 대표로 한 말씀 하셨는데, 출판사를 하기 전에도 애독자(열혈독자)였다고.
8년을 치과의사로 힘들었고, 자상하고 소통 잘하는 의사로 보람은 있었지만 책이 더 좋았다. 언젠가 그만두고 책과 관련된 일을 하리라 생각했었다. 파주출판단지 아이디어를 낸 열화당(이기웅 대표)은 좋아하는 출판사라 초창기 예술서적에 매번 만족했고, 열린책들의 러시아 문학과 쥐스킨트의 작품들, 책세상의 인문서적과 문지시선 등 좋은 책 이야기를 하면서, 독자로서 책을 좋아하는 것과 책을 만들어 독자들이 좋아하게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출판사 대표로서의 어려움도 이야기 했다.  

처음 평가단 운영을 제안했다는 마케팅 최승호 팀장님(강숙인 작가님 옆)과 실제 평가단을 관리하는 친절한 장대익님(최팀장님 옆) 모임 진행을 맡으신 김종숙님(광주 산다고 특별히 인사를 나눴지요^^)과 배은영님도 반가웠어요.^^

 

서울, 경기 일원과 부산, 전주, 광주 등에서 합류한 전국구 모임이었다. 자기 기수가 끝나도 우수회원으로 계속 활동할 기회를 주는 오래된 가족 같은 모임이라 좋다는 술패랭이님의 소감. 유일한 청일점이었던 고교 국어교사인 주먹대장님. 3살과 6개월 쌍둥이를 두고 전주에서 오신 노블맘님. 두 수컷의 엄마라는 씩씩한맘님. 새벽차로 부산에서 오다가 몸이 안좋아 대구에서 내렸다는 잎싹님 문자에 통화하며 걱정했는데, 오후 3시가 넘어 기어이 참여한 정성에 감탄했다. 옆에 자리까지 마련해 준 용궁공주님과 곁에 앉아 친한척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고...

  
 

책을 낸 작가나 출판사는 독자의 반응이 궁금한데, 평가단의 리뷰는 막연한 독자가 구체적으로 실체를 드러내는 것으로 출판사와 작가들은 첫 반응에 행복하다고 했다. 신형건 시인과 이금이 작가는 84년 새벗문학상 동시와 동화부분에 나란히 수상하여 지금까지 문학적 동반자로 신랄한 비평에도 상처받지 않는 최초의(훌륭한, 영원한) 편집자 관계라고도 하셨다.

이금이 작가는 지난 겨울 중학교 강연회에 갔다가 독자의 요청으로,  현재 푸른책들 카페에서 연재하고 있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주인공 소희가 전학한 후의 이야기 '소희'를 쓰게 됐다고 한다. 지난 봄 만해마을에서 일부를 써 왔고, 독자들의 댓글 반응에 일희일비하며 계속 쓰는 중이라고... http://cafe.naver.com/prbm  

강숙인 작가님은 문학의 대선배로 인사말도 짧게, 질문에도 짧게 답하시고 지긋한 미소로 지켜보셨다.
순서대로 신형건 시인, 이금이 작가, 강숙인 작가~ 이 분들의 작품은 엄청나죠.

   

2007년 모임에도 요렇게 세 분의 사인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모아서 받았고 요걸 코팅해 영구보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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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름이 콕 박힌 작가의 사인본을 받는다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밖에는 비가 내렸지만, 사인 받고 먼저 가신 분(초생달님)까지 모두 17명이 참가한 므훗한 모임이었다.


1기부터 4기까지 고참들(?^^) 이분들은 모두 알라딘 멤버들이죠.

  

하하~ 헤어스타일에 따라 사람이 좀 달라 보이나요?

    

선물 꾸러미 속에 담긴 것들~ 명절을 앞두고 있어 그랬는지 푸짐했어요.^^

 

  

푸른책들의 책선물에 이름을 넣어 사인 받았고, 잎싹님이 주신 책까지~~ 사흘간 끌고 다니느라 무거웠어요.

    

미니 화이트보드는 다음날 만난 우리 큰딸한테 주고 왔어요. 열공하라는 압력과 함께~ ^^

    

9월 11일 토요일의 공식적인 행사는 오후 5시에 끝났고, 스텔라님께 4시쯤 전화했는데 안 받아서~
예정대로 종로 3가 고기집에서 만나는 초등동창들 재경 모임에 갔다가, 친정엄마 계신 광명 오빠집으로 갔다.

간밤에 엄마 이야기에 충분히 감정이입해 열심히 편들어 드리고... 
9월 12일 일요일 아침, 교회까지 엄마와 같이 오면서 옛날과 다른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부평으로 가서 우리 큰딸도 만나고, 00공원의 새댁들과 만나 맛난 점심도 먹었다.

딸내미한테 맛난 점심을 먹이고 싶어서 그랬는지, 디카를 고시텔에 두고 와서 결국 딸내미가 가져와 점심을 먹였죠.ㅋㅋ

 
 

  

2박 3일의 화려한 외출은 다음날 파주 출판도시와 헤이리를 거쳐 마감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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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09-1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이 가장 돋보이는 건 제가 순오기님을 알아서일까요?
역시 오기 언니 페이퍼는 새로운 활력소입니다

순오기 2010-09-17 09:16   좋아요 0 | URL
어제보다 내용을 추가했어요.^^

마노아 2010-09-1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려한' 외출이라는 수식어가 절대 모자라지 않아요. 심지어 식단마저도 화려합니다.^^ 저는 이금이 작가님과 강숙인 작가님을 바꿔서 찍었어요. ㅎㅎㅎ
순오기님 덕분에 저도 작가님 사인책을 갖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아~
민주양 얼굴에 엄마 얼굴이 그대로 보여요. 마치 자매같은 분위기에요. 다정한 모녀 사이가 아름다워요.^^

순오기 2010-09-17 09:18   좋아요 0 | URL
화려한 외출의 후유증과 광주에서의 일정도 만만치 않아 어제는 좀비처럼 잤어요.ㅠㅠ
오늘 내용을 일부 추가했는데 깜짝 놀랄 비밀이 숨어 있어요.ㅋㅋ
숨길 수 없는 유전자의 힘~ 사실 나도 처녀적에는 민주만큼은 아니어도 꽤 날씬했다는...^^

꿈꾸는섬 2010-09-16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서울 나들이 하셨군요. 아이들만 아프지 않았다면 순오기님 뵈러 갔을텐데...아쉬워요. 다음에 서울 오시면 그땐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맛난 밥 사드릴게요.^^

순오기 2010-09-17 09:19   좋아요 0 | URL
현준이 눈병이 다른 가족에게 옮지 않고 나았다는 건 꿈섬님의 수고를 증명하는 거에요.
앞으로도 우리가 만날 기회는 많을테니 걱정말아요~~ ^^

책가방 2010-09-16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는 게 생활화 되어 있으신가 봐요. 제 디카는 맨날 휴식중인데..ㅋ
머리.. 풀고 찍은 사진이 훨씬 젊어 보이세요..^^

순오기 2010-09-17 09:19   좋아요 0 | URL
제가 인증샷에 목숨거는 된장녀라니까요.ㅋㅋ
머리를 풀고 찍으면 얼굴이 더 살쪄보이는거 같은데...^^

마녀고양이 2010-09-16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금이 작가님도 만나셨군요?
즐거우셨던거 같아요.
참 좋아보이세요~

순오기 2010-09-17 09:20   좋아요 0 | URL
예~ 보이는대로 즐거웠어요.
이금이작가님과는 다섯번째의 만남이라 정말 친한척해도 되는 사이죠.ㅋㅋ

소나무집 2010-09-1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책들 평가단 5년이나 하셨군요. 저는 2년 정도하고 손들었는데...

순오기 2010-09-17 09:2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벌써 5년이나 됐어요.
사실 빠져줘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도 해요~ ^^

라로 2010-09-16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로상,,,뭐 그런건 안받으셨어요????^^
멋진 언니와 절친이란게 넘 기뻐요~~~.(저 친한거 맞죠????^^;;)

순오기 2010-09-17 09:23   좋아요 0 | URL
공로상은 숙제를 게을리해도 봐주는 것으로 대신할지도...
리뷰를 못 올리고 있어서 독서마라톤 끝나는 10월 17일 이후에 올린다고 고백했어요.ㅋㅋ
우린 이미 찐한 절친이잖아요. 이젠 곰배령도 같이 가서 동침이라도 할까요?^^

행복희망꿈 2010-09-1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큰언니의 포즈가 마구 느껴지는 후기인데요.^^
저도 푸르니 평가단을 하면서 책도 많이읽고 좋은경험을 많이했던것 같아요.
신형건대표님, 이금이,강숙인선생님도 다시 한 번 뵙고싶네요.^^
에너지가 느껴지는 글을 읽고는 다시금 그 때가 그리워지네요.
저도 앞으로는 책 많이 읽는 멋진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순오기 2010-09-17 09:25   좋아요 0 | URL
푸른책들은 리뷰라는 걸 처음으로 쓰게 한 출판사이고, 지금까지 그 일을 하게 한 원동력이죠.
덕분에 작가님들도 많이 알게 되고, 만나게 되고~ 모든 것이 좋아요!!
책읽는 엄마는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이기도 하지요.^^

2010-09-16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9-17 09:26   좋아요 0 | URL
비밀도 아닌데...사실은 내가 후기에는 쓰지 말고, 모임에 온 사람들만 공유하는 비밀로 삼자고 했는데~
요 비밀글 때문에 후기에 추가로 공개했으니 보시어요.ㅋㅋ

행복희망꿈 2010-09-17 16:31   좋아요 0 | URL
그래요? 사실이었군요.
저도 순오기님처럼 당연히 결혼하신줄 알았죠.ㅎㅎ

카스피 2010-09-1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즐거우셨겠네요^^

순오기 2010-09-17 09:26   좋아요 0 | URL
예~ 카스피님!!

blanca 2010-09-16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형건 시인이 순오기님의 아몬드우산 쓰신 사진 뚫어지게 보고 갑니다. 순오기님 서재에 오면 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그냥 기분이 막 좋아지고.

순오기 2010-09-17 09:27   좋아요 0 | URL
하하~ 아몬드 양산을 쓰고 우리가 나눈 이야기를 오늘 추가했어요.
접기기능을 살짝 열어보세요~~~~~ ㅋㅋ

hnine 2010-09-16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 잘 쓰시는 분들은 글씨도 잘 쓰시나봐요? 글씨체도 참 멋진데요.
순오기님의 글씨체도 맘에 들어요. '잘 먹고 잘 살아라' ㅋㅋ
강숙인 선생님의 스타일, 제가 맘에 들어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순오기님 머리 올리신 모습이 더 좋은데요?

순오기 2010-09-17 09:28   좋아요 0 | URL
그제 만난 김남중 작가는 글씨를 못 써서 작가를 포기했다가, 군대 제대하고 나오니 컴퓨터가 등장해서 작가를 하게 됐답니다.ㅋㅋ
잘 먹고 잘 살아라~는 우리의 화두이기도 해요. 물론 잘 먹고 잘 살고의 개념은 좀 다를 수 있지만요.^^
머리 올린 모습은 제가 스스로 만족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요.ㅋㅋ

잎싹 2010-09-16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메라를 못가져간 덕에 여기서 제 사진을 보게되네요.ㅎㅎ
'평생감사'....
요즘 읽었던 책가운데 가장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라 순오기님 드렸어요.
새것이 아니라 좀 마음에 걸렸지만 기쁘게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한눈으로 잘 볼 수있게 포스팅해주셔서 보기좋습니다.
저는 평가단이 몇년인지 한번 헤아려봐야겠어요.
건강하신 모습이 젤 부러웠구요. 저도 머리올리신 모습이 더 좋았어요.
참, 저랑 작가님들이랑 찍어주신 사진 파일로 좀 보내주세요.
메일주소는 비밀댓글로 할게요.^ㅡ^

순오기 2010-09-17 09:30   좋아요 0 | URL
잎싹님 책선물도 감사하고,
사진도 추가했어요~파일은 메일로 보내드릴게요.^^
잎싹님은 4기니까 저하고는 6개월 차이네요.
음~ 나는 타고난 건강체질이라 감사하죠.

2010-09-16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9-17 09:34   좋아요 0 | URL
예~ 이따 심야에 보낼게요.
다른 분들께도 사진 보내줄 게 많아서~ 몰아서 해야할 듯.^^

희망찬샘 2010-09-17 0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파주 출판 도시를 가셨군요. 헤이리까지!!! 푸른책들 누리집 가서 구경 하고 왔는데, 모두들 이야기가 재미있으시더라구요. 순오기님 페이퍼에서 자세히 알려주실테니 간단히 쓴다는 분 계셔서 들렀어요. 역시나, 자세한 페이퍼~ 멋진 여행을 하셨어요. 언제나 알찬 시간들이 빼곡합니다.

순오기 2010-09-17 09:33   좋아요 0 | URL
파주와 헤이리~ 소원 푼 것 같아요.^^

자세한 페이퍼의 압박~ 나도 그거 봤어요.
푸른책에는 아직 안 올려서, 오늘 여기에 내용 추가하고 이제 퍼다 올리려고요.ㅋㅋ

stella.K 2010-09-17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쑥스러워라~
왜 하필 제가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 전화를 하셔서리...ㅜ
그래도 저랑 만나는 짧은 시간을 갖는 것 보다 즐거운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낫지 않았겠습니까?ㅎ
언니와는 또 만날 날 있겠죠? 나름 설레며 기대했는데...잉잉~


순오기 2010-09-17 11:35   좋아요 0 | URL
전화를 받았어도 만날 시간은 안된다는 전화였어요.
그럼요~ 앞으로 기회가 많을거에요.^^

프레이야 2010-09-1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형건 시인이 쓴 아몬드 우산, 그날 빗속의 활약이 기억나서 씽긋~
강숙인작가도 만나셨군요. 그분 역사동화 참 재미나죠.
너무너무 알차고 성실한 활동, 만남, 페이퍼까지!!!
오기언니 며칠전 전화 정말 고마워요. 그냥 목소리에 눈물이 찔끔했어요.

순오기 2010-09-18 20:52   좋아요 0 | URL
아몬드 양산이 전국을 쓸고 다니지요.^^
강숙인 작가님은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뵈었어요.
그날 전화에선 부산 말씨가 느껴졌어요~ ^^
 

2박 3일의 화려한 외출, 9월 13일 월요일 일정은 이렇게~~
전날 태릉입구 중랑천 옆의 큰언니 집에서 자고 지하철로 합정역까지~
그리고 파주가는 2200번 버스를 타고 이채쇼핑몰에서 하차 사계절 출판사 분들과 만났어요. 



  

꿈섬님이 먹었던 곤드레나물로 만든 부침개와 비빔밥
 
 

 


우리 시골집이 생각나게 했던 식당 안팎 풍경이 마음에 들었어요. 풀꽃 이름을 맞춰보세요!^^

  


 

 

   


파주 출판도시


 

오늘 파주까지 행차한 이유는 바로 사계절출판사 탐방이죠!


   

사계절은 기획력이 돋보이는 책을 많이 만들어 낸다고 생각했는데, 그 중심에 기획편집부 아동 청소년문학팀이 있더군요.
<자이, 자유를 찾은 아이>를 번역한 김태희 팀장님을 비롯해 <사라, 버스를 타다>를 번역한 박찬석님과 팀원들~  반가웠어요.^^

 http://blog.aladin.co.kr/714960143/3083492 


http://blog.aladin.co.kr/714960143/168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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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요일과 국정 공휴일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책향기가 나는 집' 에 들어섰더니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가 반겨줬어요.ㅋㅋ


 

  

 

 


  

벽면의 액자는 이억배 선생님이 그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원화라서 반가웠어요. 

 이억배 선생님 매니아들은 그분의 그림책을 줄줄이 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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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에서 출간된 사계절출판사의 책들~~~~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설빔을 비롯하여 꽤 많았어요.

    

 

 

 

 

 

 

 

오~ 아름다운 눈높이
아이들이 들어와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의 낮고 작은 문~ 사계절의 눈맞춤에 호감이 갔어요.



마침 엄마 따라 온 남매가 놀고 있더군요. ^^   

 
  

 
2층 사무실 입구에 있는 반가운 이미지, 바로 조성자 선생님의 '벌렁코 하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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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짱 만드는 방, 서로 만나는 방?  이 방에선 무얼 하는지 아시겠어요?ㅋㅋ

 

  

사계절출판사에서 만난 사랑초는 우리집에서도 잘 자라고 있어요.
사옥 옆에 있던 엄나무는 최규석 작가 고향집에 있는 나무라나요.
사계절에서 최규석 작가의 신간만화가 준비중이고 10월에는 좋은 일도 있다네요.

   

 

내가 욕심내고 있는 '그 집 이야기' 를 비롯한 사계절 책들~

 중학교 독서회 9월 토론도서였던 고미숙의 필터로 본 '임꺽정, 마이너 리그의 향연'을 읽고 홍명희의 임꺽정을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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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에서 만나 볼 분들을 모두 만나고, 2200번 버스를 타고 헤이리로 갔어요.
처음이라 헤이리1 게이트에서 내려 입구의 안내판에서 내가 보고 싶은 곳 번호를 확인하고 찾아갔어요.

 

담쟁이가 손에 손을 잡고 환영했어요.
출사나온 여자분들이 여럿 눈에 띄었는데, 그들은 담쟁이를 찍고 나는 그녀들을 찍고... 

 

   

막다른 길목에서 만난 빨간 우편함...어디서든 빨간 우편함을 보면 웬디양이 떠오르죠.^^

 

  



 
 



 
 

  

옛날 생각이 나는 물건들을 모아 놓은 재미있는 추억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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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74번 동화나라를 찾아 보고 싶었는데,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고 잠겨 있어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동화나라 앞 건물에서 정중하게 인사하는 동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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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모래 체험장

 

화폐박물관 

 

세계 파충류 & 공룡 박물관 

 


아기자기 예쁜 카페들 

 

    

 
헤이리에서 만난 자작나무~~ 정말 그림 속의 모습처럼 하얀 나무 껍질이 인상적이었어요.


  
바로 자작나무 옆에는 황인용 MUSIC SPACE가 있던데, 우리가 아는 아나운서 황인용? 아마 아닐지도...

 

 


혼자 조용히 발길 닿는대로 여기저기 한 시간 정도 둘러보고, 돌아오기 전 지역경제를 위해 시원한 커피도 한 잔...
네꼬님에게는 다녀간다는 전화통화만 했지만 고양이들을 보며 네꼬님을 생각했어요. 달음박질해 네꼬님께 온 소년도...^^

  
 

 

돌아올 때는 게이트 6에서 버스를 탔는데, 게이트 6번에서 내려 구경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2200번 버스를 타고 돌아오면서 만난 풍경~

  

한강 상류~ 철조망을 보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이 떠오르더군요.

 

합정역에 도착해 지하철로 이동, 종각에서 만난 마노아님과 이매지님~ 저녁을 먹고 셋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10시 36분.
다같이 스타벅스를 나와 종로3까지 걸으며 웬디양이 잘가는 블라도 확인하고^^ 두 분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순오기는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11시 30분차로 광주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55분이 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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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9-18 20:54   좋아요 0 | URL
아~ 마침 안에 사람이 있어서 문을 두드리고 말씀 드렸는데 퇴짜 맞았어요.ㅋㅋ
쉬는 날 무리한 부탁하는 건 잘못이다 싶어 더 이상 조르지 않았고요.
세상은 '빽'으로 움직여지는 게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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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하루여행
여행은 즐거워~~
대단했던 여행
<1>담양 버스투어, 좋은 여행?
빗속의 하루여행 2


풍성한 대통밥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빗속을 달려 한과 체험장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뿌듯한 포만감과 더불어 시작된 한과 체험은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모두가 즐거웠다.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담양 한과세트가 이렇게 많으네요.^^

 

 

   

 

 

 

 

 

조청과 설탕과 식용유를 넣고 팔팔 끓인다. 설탕 양에 따라 굳는 시간이 반비례하고, 식용유 한 스푼을 넣으면 칼로 자를 때 달라붙지 않는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건조공법으로 튀겨낸 쌀을 끓는 조청물에 넣어 잘 섞는다.

  

달인의 경지에 오른 섬님의 한과 만들기~ 즐거워 하는 N군과 H양의 표정... ^^

    

치자가루, 백년초가루, 뽕잎가루로 노랑, 자주, 녹색의 예쁜 한과를 만들었다.

  

잘 섞인 재료를 비닐을 깐 판에 쏟아 손으로 대략 펼치고 방망이로 평평하게 누른다. 고루 펼쳤으면 도마에 올려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칼로 자를 땐 칼끝을 적당히 세운다. 너무 굳으면 자르기 힘들어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 

  
    

한팀이 5명인데 우리는 6명이라 나중에 한 판 더 밀었고, 시범으로 만든 것까지 주셔서 넉넉하게 나눠 가졌다.
알록달록 색깔도 곱지만 맛도 좋아요. 우리 일행 외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팀도 참여했다. 한과를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아 아이들도 즐기며 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은 추억과 더불어 한과도 푸짐하게 가져올 수 있다.

  

오른쪽 사진은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 가져온 양은 더 많아서 다음날까지 먹었다.^^ 

다음 코스는 천천히 걸으며 감상하는 창평 슬로시티~ 주민들 스스로 지켜낸 담장길이 아름답다.

 
  
    
  

고재선 가옥의 사랑채



 
 
  



고재선 가옥의 안채



 
 
  



목화꽃

  
 

담장 위의 능소화~






다음엔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을 만들어 준 폭우 속의 소쇄원~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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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주초청 이벤트, 세번째는 다식 체험으로~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26 13:21 
    2008년, 2010년 짝수해에 알라디너와 담양버스투어를 함께 했다.올해는 2012년 짝수해, 좀 늦었지만 세번째 초청 일정을 올린다.전반기는 숲해설사 과정을 이수하느라, 후반기는 무등산 환경대학 일정으로 짬을 내기 어려워어렵게 11월 4일 첫 일요일로 일정을 맞췄다.참가자가 10명 미만이면 투어가 취소되기 때문에, 인근 중학교 독서회와 함께 추진한다. 알라딘에서 몇 분이 신청할지는 미지수지만, 중학교가 이미 14명 신청해서 투어가 취소될 일은 없다.내
 
 
마노아 2010-09-07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보아도 좋아요.^^ 한과 만드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어요? 빗속이라서 그런지 사진 속의 색들이 더 고와요. 알록달록 우산도 하나의 장관이에요.^^

순오기 2010-09-08 01:06   좋아요 0 | URL
일정에는 쌀엿체험까지 80분 잡혀 있지만, 사진에 찍힌 시간을 보니 한과체험은 50분 정도 한 거 같아요.^^
고흐의 아몬드나무가 분위기를 살려줬어요.ㅋㅋ

hnine 2010-09-07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를 맞고 있는 고택의 모습이 저렇게 정겹고 아름다울지 몰랐어요. 다른 사람이 살던 집이 아니라 마치 제가 예전에 살던 집 같은 느낌이요 (물론 실제로 살아본 적은 없습니다만 ^^).
N군 처럼 저렇게 앉아서 비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무념무상에 빠질 것도 같고요.
역시 제일 아름다운 건 '사람들'이라고 해야겠지요. ^^

순오기 2010-09-07 22:58   좋아요 0 | URL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죠?^^
N군은 기와지붕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이 처음일지도...아주 즐거워했어요.^^

비로그인 2010-09-07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섬님은 정말 달인의 경지에 있나봐요.
한과 자르는 모습이 장난이 아녀요~^^

순오기 2010-09-07 22:59   좋아요 0 | URL
하하~꿈섬님이 사양하는 걸 직접 해봐야 된다고 권했지요.^^
엄마가 직접 만든 걸 아이들에게 줄 수 있어 좋았어요.

책가방 2010-09-0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도록 기억속에 남을 여행이었네요.. 한과 먹고 싶어용~~~

순오기 2010-09-07 23:01   좋아요 0 | URL
아이들과 함께 한과체험하는 가족들도 보기 좋았어요.
제목 수정~ ^^

마녀고양이 2010-09-07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네요.... 너무너무.
한과 체험이라니. 코알라가 무지 좋아했을텐데, 아쉽당.... ㅠㅠ

순오기 2010-09-07 23:02   좋아요 0 | URL
앞으로도 기회는 있을 거에요.
아마도 2년 주기로 이벤트를 할지도...

라로 2010-09-0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능소화가 정말 예뻤어요,,,,,전 지금 그 꽃을 꺽어다 제 머리에 꽂고 춤이라도 추고 싶어요,,,좋아서 그러냐구요? 아니요~. 그 반대에요,,ㅠㅠ
티셔츠가 다 늘어져서 꼴이 말이 아니네요,,,그 옷이 레이온으로 만들어졌다는걸 광주 다녀와서 알았다지요,,,ㅎㅎㅎㅎ
사진 열심히 찍으시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많이 나오네요~.^^

순오기 2010-09-07 23:04   좋아요 0 | URL
능소화 꽂고 춤이라도 추면 영화 '동막골'이나 '꽃잎'이 될지도...^^
티셔츠보다 목에 두른 목도리(?스카프)에 더 시선이 꽂혀요.ㅋㅋ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안 올리면 아까워서 올리다 보니 페이퍼가 3편까지 이어져요.^^

blanca 2010-09-07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년에는 꼭 가고야 말겠다고 불끈! 순오기님의 그때까지 꼬옥 기다려 주셔야 해용

순오기 2010-09-07 23:05   좋아요 0 | URL
내년에 가족과 오세요!^^
순오기는 광주를 떠나지 않으니 걱정마시어요.ㅋㅋ

프레이야 2010-09-07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에 젖은 목화꽃과 능소화가 너무 예뻐요.
구석구석 낮은 곳에 눈 두고 사진 찍으시더니 페이퍼가 너무나 알차고 사랑스러워요.
오기언니, 저 '곰배령' 좋아요. 아주아주요!!!

순오기 2010-09-07 23:07   좋아요 0 | URL
비에 젖은 목화꽃 능소화가 운치를 더했지요.^^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이 아름답지요~~~ 곰배령 접수!
나중에 ...님한테 우리 데려가라고 찰싹 붙어보자고요.ㅋㅋ

라로 2010-09-08 02:27   좋아요 0 | URL
아니, 갑자기 제가 데리고 가는 걸로 된거에요????ㅎㅎㅎㅎㅎ

루체오페르 2010-09-0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깜빡했는데 순오기님 서재 분위기 바뀐것도 좋네요ㅎ

순오기 2010-09-07 23:07   좋아요 0 | URL
예~ 루체님, 고마워요!!

네꼬 2010-09-0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 내용도 취지도 색깔도 아름다운 페이퍼! 간만에 와도 여전하시군요, 순오기님!!

순오기 2010-09-08 01:07   좋아요 0 | URL
와아아아~ 오래만에 네꼬님의 방문이다~ 방가방가!!^^
네꼬님의 새책 나왔으면 소개해주세요!

같은하늘 2010-09-07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서재질중이네요.^^ 때마침 2탄을 올려주시니 이렇게 기쁠수가~~~
한과 만드는건 아파트 장에서 많이 봤는데 꿈꾸는섬님도 실력 좋으신데요.
저도 언젠가는 광주에 꼭 가보고싶어요.
어서 3탄의 소쇄원을~~~

순오기 2010-09-08 01:08   좋아요 0 | URL
그러게 아이가 아파서 서재질을 못 하셨군요.ㅜㅜ
폭우속의 소쇄원~ 정말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만큼 장난도 아니었어요.ㅋㅋ

같은하늘 2010-09-08 22:27   좋아요 0 | URL
어제 서재놀이좀 해보려했더니 인터넷이 버벅거려 그냥 잤어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서재놀이~~~ㅎㅎ

양철나무꾼 2010-09-0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눈이 호사를 누리게 되다니요~
저도 갔으면 좋았을뻔 했어요~
폭우 속의 소쇄원도 기대돼요~^^

순오기 2010-09-08 22:12   좋아요 0 | URL
좋은 사람과 아무때나 가봐도 좋을 곳이어요.
직접 보면 어디 사진으로 누리는 호사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꿈꾸는섬 2010-09-08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한과체험 정말 재밌었어요.^^
ㅎㅎ실물보다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순오기님이 사진이 잘 찍으신 듯~~~

순오기 2010-09-08 22:13   좋아요 0 | URL
한과체험 시간이 금세 가버렸어요.ㅋㅋ
섬님이 고우니까 잘 나왔지요.^^

pjy 2010-09-09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염장 제대로 페이퍼를 올려주시는 순오기님에게 애증을 느낍니다!!!ㅋㅋ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사진속의 쌀나무?를 보니깐 이번 태풍에 누운아이들은 어쩌나...하는 생각이듭니다-_ㅡ;
 
빗속의 하루여행
여행은 즐거워~~
대단했던 여행


광주에서의 후애님 만남 이벤트, 밤새 쏟아지는 빗소리에 걱정이 되어 한숨도 안 자고 불침번을 섰다. 날이 들면서 비가 멈추고 예정대로 8월 28일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얼린 물을 꺼내담고 시장에 들러 몇가지 떡을 사고 프레이야님 도착할 9시 40분에 맞춰 광주터미널로 나갔다. 프레이야님은 보듬을 시간도 없이 일단 해우소로~ ^^  기다리면서 *령양과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와 단둘이 여행은 처음이고, 체구가 커서 중학생인가 했더니 6학년이란다. 그 사이에 꿈섬님과 나비님은 도착해서 광주역 앞의 빨간 담양투어 버스에 올랐고, 부리나케 택시를 타고 광주역으로 달렸지만 5분 늦었다.ㅜㅜ   

오늘 안내를 해주실 송명숙 해설사님은, 2004년 독서회 엄마들과 담양기행에서 만났던 분이라 전날 통화를 했기에 낯설지 않아 좋았다. 그때는 너무 말라 안쓰러웠는데 볼에 살이 조금 올라 보기 좋았고.^^ 우리팀이 7명에 일반신청자가 스무 명이라 총 27명의 담양버스투어가 10시 10분 시작되었다. 

날씨 때문에 어찌 될지 모르니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어길을 먼저 가고 점심 식사후 한과체험을 하고, 창평 슬로시티 마을을 걷고 가사문학관과 소쇄원을 나중에 가는 거로 변경했다. 예정대로 진행했다면 소쇄원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나비님과 프레이야님은 몇 번 만나서 어색함이 없었고, 서재에서는 이미 친밀한 사이가 된 꿈섬님을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어서 약간 서먹한 느낌...하지만 금세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처럼 자연스러워졌다. H양과 N군도 만남은 처음이지만, 나비님의 페이퍼에서 소소한 일상을 접했던 터라 잘 아는 아이들처럼 말을 붙이며 금세 친한척했다.ㅋㅋ 
알라딘의 힘, 담장을 허물어버린 이웃처럼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만남을 만들어줬다.^^ 

 

   

우산을 준비 못한 모녀를 위해 가져 간 땡땡이와 아몬드나무 우산. 나중에 아몬드나무는 나비님과 바꿔 썼는데, 하루동안 고흐의 아몬드나무와 주황 빨강 땡땡이 우산은 담양 곳곳을 우리와 누볐다.^^  



 
 
대나무 숲의 음이온을 맘껏 호흡하고 전시장에 둘러 눈요기도 하고, 미래의 신궁 탄생을 예고하는 N군은 활시위도 당기고... ^^

  

전시장 아래의 채상장으로~ 채상이란 대나무를 얇게 갈라 색깔로 물들여 상자를 만든 것이다.
나는 채상장 안에는 안 들어가고 마당에 옹기종기 앙증맞은 꽃들과 눈맞춤만... ^^

  
 

여기 오면, 우리 고향집에 있던 펌프를 만나서 반갑다. 마중물을 넣고 펌프질하면 솟아오를 듯...
꿈섬님도 여러서 펌프질을 해봤대서 기념으로 찰칵~




오늘 일정에 관방제림을 둘러보는 건 없었지만, 죽녹원 바로 아래 길만 건너가면 되기에 재빨리 가서 잠간 보고 왔다. 2008년 6월 우리가 건넜던 징검다리는 물에 잠기고, 백로 한 쌍이 날아와 있었다. 
홍수로 범람하는 걸 막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는 성이성 부사는,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도령이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성이성의 아버지가 남원부사를 지냈기에 신빙성이 있다고... 박종진 교수가 쓴 우리문화재 나무 답사기에 나온다.

 

  

죽녹원 뒤로 하고 빗속을 달려 대통밥집으로 Go Go~
우리가 오르지 않았던 죽녹원 전망대, 길가에 보이는 고려의 흔적이 남아 있는 5층석탑...
 

 

메타세쿼이아 거리를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넹~ 꿈섬님과 팔짱 끼고 가느라 사진도 안 찍었나 봐.ㅜㅜ 프레이야님이 찍은 우리 사진 올려줘요.^^

와아~ 드디어 점심이다!! 



 

내가 볼때는 2008년에 갔던 '박물관 앞집'이 훨씬 푸짐했다는... 비교해 보세요!^^ 

http://blog.aladin.co.kr/714960143/2139326 

http://blog.aladin.co.kr/714960143/2139472 

자~ 맛나게 드셨나요? 점심 후 프로그램은 2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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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빗속의 하루여행 2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0-08-30 22:40 
     하루 일정으로 알찬 시간을 마련해주신 순오기님에게 감사드려요. 해설사 못지않게 아는 것도 어찌나 많으신지 두루 꿰고 계시고 이것저것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참 편안했어요. 게다가 령이에게 선물해주신 저 책(최규석 사인본)도 고맙습니다. 34세 노총각 최규석 만화가가 알라딘 공식 누나로 부르는 막강 파워 순오기님.ㅎㅎ 그 옆의 책갈피는 나비님이 죽녹원에서 사주셨는데 국화가 먹으로 그려져있다. 향기도 좋고... 팔랑나비님 고마워요.^^  
  2. 여행은 즐거워~~
    from 마주하다 2010-08-31 07:08 
    8월 28일 토요일 광주만남이벤트,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8월 7일 서울만남이벤트에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광주만남이벤트라도 꼭 가야겠다고 했는데 다행이 남편은 흔쾌히 광주행을 지지해주었다.  전날 그러니까 금요일, 집에서 저녁 먹고, 씻고 친정에 가서 아이들을 재웠다. 다음날 아침 엄마가 없어도 울지 말란 얘기를 미리하고 재우는데 아이들도 뒤척뒤척 잠을 잘 못 잤다. 그래서 옆에 누워&
  3. <2>담양 버스투어, 한과체험과 창평 슬로시티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9-07 22:50 
    풍성한 대통밥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빗속을 달려 한과 체험장으로 갔다. 금강산도 식후경~ 뿌듯한 포만감과 더불어 시작된 한과 체험은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모두가 즐거웠다.                              조청과 설탕과 식용유를 넣고 팔팔
  4. 광주초청 이벤트, 세번째는 다식 체험으로~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10-26 13:21 
    2008년, 2010년 짝수해에 알라디너와 담양버스투어를 함께 했다.올해는 2012년 짝수해, 좀 늦었지만 세번째 초청 일정을 올린다.전반기는 숲해설사 과정을 이수하느라, 후반기는 무등산 환경대학 일정으로 짬을 내기 어려워어렵게 11월 4일 첫 일요일로 일정을 맞췄다.참가자가 10명 미만이면 투어가 취소되기 때문에, 인근 중학교 독서회와 함께 추진한다. 알라딘에서 몇 분이 신청할지는 미지수지만, 중학교가 이미 14명 신청해서 투어가 취소될 일은 없다.내
 
 
비로그인 2010-08-30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후기~~~쪼아쪼아!

순오기 2010-08-30 19:59   좋아요 0 | URL
이런 댓글~~ 쪼아 쪼아!^^

행복희망꿈 2010-08-30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생생한 순오기님의 후기~ 멋져요.
후애님의 건강이 걱정이네요.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시니 빨리 회복하시겠지요?

비가 내려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알찬 여행이 되신것 같아요.^^

순오기 2010-08-30 20:00   좋아요 0 | URL
비가 와서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잊지 못할 여행이 됐지요.^^
저녁참에 집으로 전화해보니 후애님은 아직 병원에 있네요.ㅜㅜ

프레이야 2010-08-30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오기언니 페이퍼에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두 분 찍은 사진 제 페이퍼 2탄으로 올려도 될까요? ㅎㅎ
물방울 어린 차창 사진 너무 멋져요.

순오기 2010-08-30 20:01   좋아요 0 | URL
아~ 2탄도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사진 올려주세요.^^

소나무집 2010-08-30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빗속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하시느라 분주하셨을 순오기님, 수고하셨어요.^^

순오기 2010-08-30 20:01   좋아요 0 | URL
분주한 거 없었어요~ 같이 놀았을 뿐!ㅋㅋ

pjy 2010-08-30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준비하시느라 애쓰셨네요^^ 메타세쿼이어 거리에선 꿈섬님과 너무 너무 재밌으셨나봐요ㅋ 가을에 저도 꼭 가보렵니다~

순오기 2010-08-30 20:02   좋아요 0 | URL
꿈섬님과 찐하게 걸으며 이야기 하느라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는...ㅋㅋ
가을에 오면 황갈색으로 물든 거리가 반겨주지요.^^

마녀고양이 2010-08-3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인들 천지네... 역시 안가기를 잘했어요.
저렇게 사진이 생생하게 올려지다니,, 도저히 경쟁이 안 되여. ^^

그런데,,, 여행은 역시 엄청나게 부럽군요. 다들 너무하시네~ 후기 멋지게 올리고.

순오기 2010-08-30 20:03   좋아요 0 | URL
하하~ 얼굴 나온 사진은 작게 편집했어요.
미모는 절대 비교하는 게 아니고, 그냥 개성으로 밀어부쳐요.ㅋㅋ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요.^^

치유 2010-08-30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여행이에요..
순오기님의 끝없는 배려와 어디서 솟는지 모를 그 에너지..
님의 열정에 한없는 존경을.....
저도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멋진 빗속 여행즐겼네요.
덩달아 행복하고 따뜻했습니다.순오기님.....정말 수고많으셨어요..^^_.

순오기 2010-08-31 00:29   좋아요 0 | URL
예~ 정말 멋진 여행이었어요.^^
다음에 원주 식구들도 한번 오세요~ 아마도 2년 후쯤!ㅋㅋ

루체오페르 2010-08-3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기 덕분에 잘 봤습니다~
비가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같이 여행 다녀온것 같습니다.^^

순오기 2010-08-31 00:29   좋아요 0 | URL
아니요, 오히려 비가 와서 더 좋았을지도요.^^

lo초우ve 2010-08-30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순오기님
비가 엄청많이 오는날에 멋진 데이트 즐거운시간 만드셧군요 ^^
비는 왔지만 그래도 뜻깊은날 되셧으리라 생각됩니다 ^^
모이신분들 다들 좋으셧겠어요 부러워라... ^^

순오기 2010-08-31 00:30   좋아요 0 | URL
비가 와서 더 의미가 깊어진 여행이었어요.ㅋㅋ

머큐리 2010-08-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님..저도 투어에 동참하고 싶었다구요...남도 음식도 먹고 싶었고...오랜만에 누님도 뵙고 싶었다구욧!! (뭐 걍 넘 부럽다는 야그입니다..^^)

순오기 2010-08-31 00:30   좋아요 0 | URL
2년 후에 한번 또 하자고요, 가을쯤에~ ^^

세실 2010-08-3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역시 진정한 알라딘 안방마님 이십니다. 어쩜 이리도 완벽하게 준비를 하셨을까요.
음 청주 번개 절대로 하지 말아야 겠당. ㅎㅎ

순오기 2010-08-31 00:31   좋아요 0 | URL
후후~ 알라딘 안방마님은 세실님 아니었나요?^^
담양군 버스투어를 이용했으니, 특별히 내가 준비한 건 별로 없어요.
청주 번개 하자니까요, 난 직지박물관에 가고 싶다고욧!!^^

세실 2010-08-31 06:46   좋아요 0 | URL
청주는 버스 투어도 없고...직지박물관은 생각보다 작다구욧!!!

음 점심으로 한정식 간단한거 먹고, 직지박물관 보고, 코람데오 커피숍 가면 되려나???

순오기 2010-08-31 08:00   좋아요 0 | URL
꼭 직지를 보러 간다는 것보다도 세실님을 보고 싶다는 거지요.
자~ 우리 모두 행간을 읽읍시다!ㅋㅋㅋ

라로 2010-08-31 10:25   좋아요 0 | URL
청주번개에 저도 참가할래요~~~~.^^
세실님 가을에 해요~.응???

하늘바람 2010-08-31 0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직지 박물관 이벤트 함 해 볼까요? 천년의 사랑 직지 작가님도 초대하는~

세실 2010-08-31 06:48   좋아요 0 | URL
오잉. 천년의 사랑 직지 작가님? 아 조경희 작가님..와 좋은데요.
근데 님 정말 대단하세요. 그 유명한 *교 출판사 과장님이라니~~~

순오기 2010-08-31 08:00   좋아요 0 | URL
직지박물관 이벤트, 주선은 하늘바람님이!^^

꿈꾸는섬 2010-08-31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순오기님 여행후기가 알차네요. 전 비 오는 바람에 사진도 제대로 안 찍었거든요.ㅎㅎ
정말 즐겁고 재미난 여행이었어요.^^

순오기 2010-08-31 08:01   좋아요 0 | URL
알차다기보다는 상세한 보고서를 쓰는 마음으로~~ㅋㅋ
가을엔 원주 토지기행 할 거니까 준비하세요!^^

전호인 2010-08-31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기쪼기 오기가 오디에염? ㅋㅋ
낯설지 않은 풍경과 배경 그리고 글속에 오기여사님의 푸근함이 그대로 묻어나 있어염.
어쩜 이리 알뜰히도 챙기셨는지 원. 대단하고 감사하여라~~~@!
지난번에도 퍼펙트한 준비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더니 이번에도 더 감동을 주셨군요.
그때 벌어진 입이 아직도 다물어 지지 않고 있는데 어떡하라공.(먼지 겁나 들어가고 있어염ㅋㅋ)

근데 걱정이네욤. 후애님이 괜찮으신지원.
에궁에궁 어켄다냐. 쩝쩝쩝. 무탈하길 기원합시다. ㅠㅠ

라로 2010-08-31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쉬~ 알라딘 공식 리포터!!!!!^^
그 빗속에서 비를 맞으시는것도 아랑곳 않고 사진을 찍으시더니
저렇게 멋진 보고서가 탄생했군요~~~~.
바쁘셔서 언제 2탄을 쓰실지 모르지만 정말 미리 기대만땅이에요~.^^
참! 저희 가족 사진들은 제 이메일로 좀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용?????^^;;;

BRINY 2010-08-31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빗속에서도 좋은 추억 만드셨군요.
저는 그저 대통밥에만 눈이 가네요. 맛나겠다~

2010-08-31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08-31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오기언니~~~
저도 언젠가 광주와 담양에 가는 날이 오겠지요?
빨리 2탄을 올려주세요~~~

뽀송이 2010-09-01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야 이 페퍼를 봅니다.^^
아,,,늘 그렇듯,,,부럽다부럽다부럽다~~~^^;;
순오기님의 페퍼는 항상,,,친절하고 예쁘고 고마워요.^^
아몬드나무?우산이 멋지군요.^^

순오기 2010-09-07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댓글이 줄줄이 달렸는데 답글이 빠졌네요.
2탄을 간밤에 올렸으니 그것으로 대신할게요.^^
 

 우리 아들 고등학교 교정의 벚꽃입니다

 







 
송정공원의 우람한 벚꽃, 제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이 여기에 있답니다.^^






이제는 살구나무꽃입니다. 
따로 보면 비슷한거 같아 구별이 어렵지만 같이 보니까 차이가 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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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4-13 0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꽃과 살구나무꽃이 참 이쁘네요. 근데 전 벚꽃이 더 마음에 들어요.^^

순오기 2010-04-14 01:57   좋아요 0 | URL
둘 다 이쁘지만 벚꽃이 더 마음에 든다고요?
쉿~ 살구나무가 들으면 샘내요.^^

마노아 2010-04-13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순오기님은 봄을 친구 삼는 법을 이미 터득하셨어요!

순오기 2010-04-14 01:57   좋아요 0 | URL
하하~ 멀리 나가진 못해도 봄꽃만으로도 행복한 봄이지요.^^

자하(紫霞) 2010-04-13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꽃,배꽃,살구나무꽃,매화...
전 다 헤갈려요~

순오기 2010-04-14 01:58   좋아요 0 | URL
배꽃은 색깔이 하야니까 구별되지요.
봄꽃 사진에 배꽃도 올렸는데...

프레이야 2010-04-13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구나무꽃은 더더 앙증맞은 느낌이에요^^

순오기 2010-04-14 01:58   좋아요 0 | URL
복숭아꽃 살구꽃~ 노래하던 어린시절 생각나죠.
앙증맞은 살구꽃~ 어울리네요.^^

Tomek 2010-04-1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의 관능!! 흠뻑 취하고 싶네요. ^.^;

순오기 2010-04-14 01:59   좋아요 0 | URL
오호~ 봄의 관능이라~ 흠뻑 취하셔도 안 말릴게요.^^

pjy 2010-04-13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봐도 모르겠는데요ㅋ 기냥 이쁜 꽃이구나..다만 꽃지면 살구가 맛나겠다^^;

순오기 2010-04-14 01:59   좋아요 0 | URL
하하~ 사진으로 볼 때는 알겠는데 실물을 보면 헷갈릴지도...
살구는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여요.ㅋㅋ

행복희망꿈 2010-04-13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자세히 안보면 잘 모르겠는데요.^^
벚꽃도 살구나무꽃도 참 이쁘네요.

순오기 2010-04-14 02:00   좋아요 0 | URL
좀 비슷하죠, 나도 살구꽃 보면서 뭐가 다른가 했어요.ㅋㅋ

2010-04-13 1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4-14 02:00   좋아요 0 | URL
예, 님 서재에 남길게요.^^

마녀고양이 2010-04-13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넘 이쁘네요..
살구나무는 살구를 맺을거라는 약속 때문에 더 이쁘게 느껴져요...

순오기 2010-04-14 02:00   좋아요 0 | URL
하하~ 살구 좋아하는 분들 손들어보세요!!

302moon 2010-04-13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의 이미지들이 가득해서 너무 좋아요.
밑의 사진들도 보았답니다. :)
저도 벚꽃이랑 이런저런 사진 찰칵 찍은 거,
조만간 올려야지, 생각만 하고 있어요. ←

순오기 2010-04-14 02:01   좋아요 0 | URL
예예~ 사진 올리면 구경갈게요.
봄은 꽃세상이라 좋아요.^^

같은하늘 2010-04-13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봐도 잘 모르겠는데요.^^
아무래도 꽃이진후 열매가 열려야
아~~ 저거이 버찌구, 저거이 살구구나 할 것 같은 생각이...

순오기 2010-04-14 02:01   좋아요 0 | URL
버찌가 열리면 벚나무, 살구가 열리면 살구나무...
복숭아가 열리면 복숭아 나무~~~~~ 구별하기 좋지요.ㅋㅋ

blanca 2010-04-14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순오기님 저 사진 속으로 좀 들어갈게요. 그리고 꽃 구별 하는 이런 페이퍼 너무 좋습니다. 저 너무 궁금한게 많아요. 살구나무꽃도 너무 예쁘네요. 아...여기는 서울의 강북인데 꽃이 참 드물어요.

순오기 2010-04-14 18:27   좋아요 0 | URL
아~ 우리 같이 손잡고 들어가요.^^
벚꽃은 살구꽃보다 옹기종기 모여서 꽃피우네요.^^
나도 신경쓰지 않아서 실제 구별이 안됐는데, 덕분에 이젠 확실히 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