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미래-그녀가 부럽다!

그제 태그 주제 '드라마'를 보면서 '여로'로 시작된 내 드라마 얘기를 쓰자니 귀찮아서(누가 서른 가까우면 귀차니즘이 로망을 앞선다는데, 난 그 서른을 넘긴지가 ~~~~20년 가까우니 이해들 하세용^^) 그만뒀다. 어제의 주제 '로망'을 보면서도 확~~~ 떠오르는 게 별로였지만, 난 영어가 짧아서 우리말에 너무 많은 영어가 끼어드는 걸 체질적으로 싫어한다. 그러면서 나도 써 먹으니... 우리말에 영어가 안 끼면 말이 안 된다는게 말이나 되냐고욧? (버럭~~ 아침부터~~~^^)

내가 여러 차례 끼적였던 '도서관'의 엘리자베스 브라운처럼 사는게 내 꿈이라서, 이제 더 쓰기가 민망하고, 가장 현실적인 로망은 오늘의 태그 주제가 예쁜 우리말로 올라오기를 바라는 것!

 예쁜 우리말로 고르면 어디가 덧나냐고, 아침부터 순 오기로 딴지 걸며,  예쁜 우리말을 아끼고 사랑합시다! 계몽하는.... 순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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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2-14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제 이름은 선자가 들어가지만 대학때 과사무실로 왔던 이름 모를 남자의 편지에서 '순옥'으로 적혀있을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슷하지요~~~
님의 강한 지적~~~ 바로 수정 들어갈듯. ㅎㅎ
전 귀찮아서 참여 안해요~~
나중에 아이들 크면 집을 도서관으로 꾸며놓고 사람들 자유롭게 드나들게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순오기 2007-12-14 10:16   좋아요 0 | URL
아하~ 세실님은 그 이름이군요. 끄덕끄덕^^
태그...덕분에 그냥 저냥 정리차원에서 쓰게 되더군요.
우리집은 현재 거실이 서재고 이웃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책을 바꿔가고 빌리러 오는... 주로 독서회 엄마들이 이용하는 작은도서관이에요.
헉~ 오늘의 태그도 '징크스'다!

Mephistopheles 2007-12-1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페이퍼제목과는 상관없이 바로 위에 오늘의 태그에는 "징크스"가 걸려버렸네요^^

순오기 2007-12-14 10:1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제가 너무 늦게 올렸네요. 어제쯤 올려서 호응을 받아야 서재지기님이 생각을 했을텐데... 내일은 다르겠지? 믿어야지 ^^

비로그인 2007-12-1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 책에 있는 그림이 제가 좋아하는 분의 서재 이미지 였었네요.
저 책을 바로 읽고 싶어요.
님 덕분에 좋은 책 한권 알게 되었어요.

순오기 2007-12-14 17:18   좋아요 0 | URL
ㅎㅎ 아영엄마님 이미지가 바로 맞지요?
도서관을 꿈꾸는 분들이 많아지면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 될 거예요!!^^

비로그인 2007-12-1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남들에게 특히 서재지기님에게 님의 생각을 알리려면 화재글에 띄우셔야 합니다.

비로그인 2007-12-1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노력하셔야지요.

비로그인 2007-12-1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빠서 안 되겠다구요?

비로그인 2007-12-14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이렇게 해드릴게요.

비로그인 2007-12-1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 이제 화재글에 떠 있는 님의 페이퍼를 확인하러 가볼게요.

로쟈 2007-12-14 14:45   좋아요 0 | URL
불난 줄 알았습니다.^^

비로그인 2007-12-1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어제 님의 페이퍼에 있던 고구마 튀김 해먹었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고구마 다섯 개를 게눈감추듯이 먹었어요.
다음에도 맛있는 메뉴 기대할게요.

순오기 2007-12-14 17:15   좋아요 0 | URL
ㅎㅎㅎ 내가 못살아~~~ 승연님 때문에 엄청 웃었어요.
과연 화제글에 올랐군요.^^ 덕분에 로자님께서 왕림도 하시고... 야호!!
고구마튀김... 정말 맛있죠? ㅎㅎ
다음메뉴는 약밥, 잡채, 김밥... 뭐로 할까요? ^^

웽스북스 2007-12-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승연님!!!!ㅋㅋ

순오기 2007-12-14 17:16   좋아요 0 | URL
진짜 승연님, 재미있어요.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는 누구도 못말려!!

2007-12-14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7-12-14 18: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책 받으면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
 

2007년 1월 27일 출판사 푸른책들에서 이금이 작가를 만났는데, 아주 소박한 우리네 이웃과 다를바 없었다. 그때 얼굴도 익히고 작가의 '밤티마을 블러그'에 마실을 자주 다니다보니, 아주 친근한 이웃 같은 느낌이다. 내가 워낙에 이금이작가의 왕팬을 자처하는 사람이라.... 그의 작품 29권 중에 25권을 읽었다.

초등학교 교과서, 4학년 읽기에는 '송아지 내기' 원작은 '영구랑 흑구랑'
5학년 읽기에는 '대화명 인기 최고' '우렁이 각시' 원작은 '쓸만한 아이
6학년 읽기에는 '소희의 일기장' 원작은 '너도 하늘말나리야'까지 모두 네 편의 동화가 실렸다.

 

 

 

 



 

 

 

내가 참여하는 독서회에서도 '유진과 유진'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영미네 집,  봄이네 집' '너도 하늘말나리야' '금단현상' '나와 조금 다를뿐이야' 를 선정하여 읽고 토론했기에, 어떤 작가보다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동화작가다. 이런 이금이 작가가 내일 모레 빛고을 광주에 온다.

광주대 문창과 학생들에게 강연하러 오는데, 이금이 작가를 통해 우리도 강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배봉기 교수(새혼가정을 소재로 한 동화 '실험가족'의 저자)의 허락을 받았다. 아싸~신난다!

광주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합쳐 50명쯤 되는데, 강연하는 세미나실이 80명석이라 30명까지 와도 좋다고 하셨다. 그런데, 문제는 저녁밥 먹을 시간이라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엄마들인지라 만사 제쳐두고 가기가 어려운가 보다. ㅠㅠ 문화수도를 지향하는 광주지만 이런 주변부에서 유명작가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데...... 하루쯤 남편이나 애들 저녁밥에서 해방될 수 없는 주부란 말인가? 왜 이런 기회를 놓치는지 참, 참, 참~~~ 안타깝다!

혹시 빛고을 광주에 사는 분이 이 페이퍼를 본다면 함께 자리해도 좋을 것입니다.

일시: 2007. 11. 30. 금. 밤7시 ~ 9시
장소: 광주대 중앙도서관 5층 세미나실
주제: '유진과 유진' 창작 과정을 통한 소통과 이해,그리고 성장

강연의 텍스트인 '유진과 유진'을 꼭 읽으시고, 작가의 책이 있으면 가져와서 싸인도 받으면 좋겠죠! 이금이 작가는 금요일 1박 하고 토요일 점심에 올라가신다는데, 주최측의 일정에 따르자면 내가 독차지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겠구나! ㅠㅠ

*이금이 작가의 창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동화창작교실'을 작년에 냈고, 고등학생 아들과 번역한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버드'도 사랑받고 있다. 청소년소설로 '유진과 유진' 외에도 '주머니속의 고래'가 있고, 이번에 나온 '베스트 프렌드'란 제목의 청소년단편집에도 '늑대거북의 사랑'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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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7-11-29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진과유진은 언젠가 막 따뜻한 마음을 머금게 되는 날 읽으려고 책꽂이에 모셔둔 책인데 아직도 못읽고 있네요- 주변에서 추천해주는 어머님들이 여럿 있었는데 말이죠 ^^

아영엄마 2007-11-29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분 뵌 적 있어요~~. ^^ 사인한 책도 한 권 선물 받았다지요.

세실 2007-11-29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유진과 유진> 읽으면서 많은 생각했었는데.. 주부독서회할때 열띤 토론도 했습니다. 저두 만나고 싶네요. 그분의 책도 대부분 읽었는데, 광주 넘 멀어요. ㅠㅠ

행복희망꿈 2007-11-29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금이선생님의 작품중에 처음으로 읽은책이 [유진과 유진]이랍니다.
그 뒤로는 선생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지요. ^*^
한 번 뵌적이 있는데, 정말 따뜻한 분이신 것 같아요.
순오기님은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다시 한 번 뵙고 싶네요. ^*^

순오기 2007-11-30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아영엄마님, 세실님, 행복희망꿈님~~~ 내일 이금이작가님이랑 사진 찍어서 자랑 페이퍼 올릴게요~~ㅋㅋㅋ
오늘 호적상 생일이라 극장에서 MVP에게 주는 혜택, 2인무료관람과 팝콘에 음료수까지~~ 햐~~~'늑대와 함께 춤을' 이후 15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쎄븐 데이즈' 봤어요. 항상 애들이 따라 붙잖아요. ㅎㅎㅎ
사실, 내일 광주대까지 데려다 달라고 장어구이에 소주 2병 저녁도 쐈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계산은 본인이 하더라고요ㅎㅎㅎ 그래서 심야에 입성이에욧!

비로그인 2007-11-3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가을에 지방에 내려갔다 오다가 광주라는 이정표를 보고 순오기님 생각이 났어요.
애들 셋을 데리고 늘 당당하게 활기차게 사시는 모습이 눈가에 어른거렸답니다.

이금이 작가의 책은 저도 몇 권 갖고 있는데 직접 보신다니 좋으시겠어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꼭 페이퍼 올려주세요.
기대할게요.

그리고 댓글보니 즐거운 외출하시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순오기 2007-12-01 00:36   좋아요 0 | URL
어머나 승연님, 간만이에요~ 궁금했는데... 이사는 잘 하신거죠?
광주하면 '순오기'가 생각나는 님들이 많아지는군요 ^^ 감사 ^^
 

알라딘에 둥지를 틀고 이제서 알을 하나 낳은 새내기지만,  남들이 하는 이벤트가 쬐금 부러웠다~ㅎㅎ   나도, 10,000 번째 방문자께 책선물 드리는 이벤트를 했더니.......

뽀송이님과 나비님이 똑같이 10,000을 잡으셨기에 10,001번째인 아차상 없이 '10,000 번째 주인공'으로 모십니다. 빰빠라밤빠~~~~~

뽀송이님과 나비님은 원하시는 책과 이름, 주소,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앗싸~~  신난다~~ㅎㅎ ㅎ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만큼(?) 큰 가 봐요! ^^



요녀석이 맘에 드시나요?  무려 10번의 공정을 거쳐야 되는 책갈피예요.

10,000 이벤트에 댓글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께 전부~~~다 책선물을 못 드리니까 서운하고 죄송해서, 요녀석이라도 드릴려고요. 저는 이 책, 저 책 필요한대로 펼쳐보니까 요 녀석이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보다가 꽂아두고 다음에 또 펼쳐보고...... 혹시 필요하시면, 편지봉투에 넣어서 보내드릴테니 주소와 이름 남겨주셔용!

*어젯밤에는 감기가 오려는지 엄청난 해일이 밀려오는 느낌이라, 알라딘에도 못 들리고 그냥 잤습니다. 제가 감기 걸리면 천식으로 급전환되는 체질이라 기침이 장난아니거든요. 그래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최선의 관리를 하고 있어요. 뜨신 방바닥에서 푸욱~~~ 자고 났더니 거뜬합니다. 님들도 감기 조심하셔요~~~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라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알라딘에 들어왔으니 저도, 알라딘 폐인이 확실한가 봅니다. ^^

** 이벤트를 하면서 하루 방문자가 100 넘는거 처음이라고 썼는데, 서재관리 들어가보니 진즉부터 100 은 넘었더라고요. 10,000 방문 이벤트에 댓글로 참여해 주신 님들이 계셔서, 알량한 제 자존심이 팍~ 섰다는 꼬리를 달면서 또 뿌듯함에 자존심이 팍팍~ 섭니다. ㅎㅎㅎ 

어제 우리 집에 온 자존심, 우리 모두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책이려나 열심히 읽어야지! 불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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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순오기님, 감사합니다 ~~
    from 용이랑 슬이의 책 이야기 2007-12-09 04:38 
    순오기님의 이벤트에서 '참가상'으로 받은 선물들.  (한동안 마음의 여유가 없이 지내서 ... 이제서야 사진을 올립니다. ^^; ) ▲ 책갈피 두어 개를 보내주실 줄 알았는데, 책갈피에 슬이 책까지 보내주셨다. *^^*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받았다"고 온 식구들에게 자랑을 했다. (아홉 개의 책갈피 중 네 개는 용이와 내 책에 꽂아 놓았기 때문에, 다섯 개만으로 찰칵 ~) ▼ 펭귄(?!) 접기만으로도 감탄을 하고 있었
 
 
bookJourney 2007-11-21 0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서재 주인 순오기님, 축하 드립니다. 더욱 멋진 서재 만드시고, 이웃도 많이많이 만드시길 ~~ (감기도 조심하시고요.)
이벤트 당첨되신 뽀송이님, 나비님, 축하드려요. (부러워라 ~~)

순오기 2007-11-21 06:19   좋아요 0 | URL
용이랑슬이랑님도 책갈피 드릴게요. 주소 남겨주세용! ^^

세실 2007-11-21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언제 이벤트를 하셨나요? 이런....
요즘 확실히 알라딘에 대한 애정이 식었나봐요.ㅎㅎ
님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순오기 2007-11-21 09:45   좋아요 0 | URL
맞아 맞아~ 세실님 일정 바빠서 알라딘 애정 식었나봐용! ㅎㅎㅎ
오고 가는 댓글 속에 싹트는 사랑, 우정... ^^

2007-11-21 0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21 10: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21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11-21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순오기 2007-11-21 09:49   좋아요 0 | URL
참여와 축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겨울나기 되시기를....

뽀송이 2007-11-21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순오기님^^
님의 첫 번째 벤트를 나비님과 함께 잡아서 참 기뻐요.^^
거기다가!! 책 선물까지~~^^ 호호
오~우 책갈피 예뻐요.^.~ 정성이 느껴집니다.^^
에구... 이제 감기는 좀 괜찮으신가요?
완전히 컨디션 회복 하실 때까지 계속 따스한 차 자주 마시셔요.^^

행복희망꿈 2007-11-2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나비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순오기님 더 알차고 이쁜 블로그 기대할께요~

2007-11-21 21: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1-21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7-11-2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모낫!!
저두 된거에요????
아유 감사드려요~.헤헤
기대하지 않았는데 당첨이 됐다니 기쁘네용~,^^;;;
주소와 책이름 밑에 댓글로 달겠습니당~.ㅎㅎ

2007-11-24 0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7-11-22 0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이지만, 원하시는 책은 공개해도 되겠죠?
뽀송이님은 '자존심', 나비님은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주문 들어갑니다!
책갈피 보내드릴 분은 마노아님, 용이랑슬이랑님만 댓글 남기셨는데,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하루 더 기다려 볼랍니다.
나중에 '~~걸' 하지 말고 어여어여 주소 남기셔용! ^^

bookJourney 2007-12-0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어요.
정성이 듬뿍 들어간 책갈피만으로도 감사한데, 슬이 책까지 보내주셔서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책갈피 뒷면까지도 감동적이었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 (꾸벅)

순오기 2007-12-02 14:36   좋아요 0 | URL
일반우편물로 보내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빨리 받으셨네요 ^^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슬이가 예뻐서...무궁무진한 이야기 만들어보세요!
 

11월도 저물어간다.

누군가는 10만번째 방문, 즐찾 300 등 기가 팍~ 죽을 이벤트를 하시던데

나는 소박하게 10,000 방문 이벤트라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오늘밤 들어와보니 이런 기록이 있다.

서재지수 : 15330점


  • 마이리뷰: 175
  • 마이리스트: 46
  • 마이페이퍼: 38
  • 즐겨찾기등록: 38명
  • 오늘 127, 총 9947 방문

하루 방문자가 100 이 넘기는 처음인 것 같다.

그럼 10,000은 내일일텐데...... 할까?  ~~~~ 말까?  ^^

**그래 순오기의 파피루스서재 10,000번째 방문자께 나도 책선물 한번 해 보자!

   음, 아쉬운 10,001번째 방문자께는 아차상이라도 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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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겨찾기 500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07-20 21:51 
    어제까지는 즐겨찾기등록 수가 499명이었는데,오늘 드디어 500명이 되었다.서재지수 : 216930점 마이리뷰: 1752편 마이리스트: 119편 마이페이퍼: 869편 즐겨찾기등록: 500명 오늘 320, 총 372236 방문 500번째 즐겨찾기 하신 분을 찾는데.... 노출 허용을 하지 않아서 뉘신지 알 수가 없다.오늘 7월 20일에, 순오기의 서재를 즐겨찾는 서재로 등록하신 분은 손들
 
 
라로 2007-11-1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 : 15330점

* 마이리뷰: 175편
* 마이리스트: 46편
* 마이페이퍼: 38편
* 오늘 133, 총 9953 방문


저 희망이 다음 젖먹일 시간까지 깨있으면 10000을 잡을 수 있을듯,ㅎㅎㅎ
근데 넘 자고 싶어요~~~.ㅜ

순오기 2007-11-19 23:58   좋아요 0 | URL
나비님, 밤 시간엔 방문자가 많지 않아요. 걱정마시고 희망이와 편히 주무세용! ^^

웽스북스 2007-11-2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방문자 이벤트는 1만번째 때 해보려고 꾹꾹 참고있어요 ㅋㅋ

마노아 2007-11-20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31, 총 9985 방문
아침 시간에 나올 것 같아요^^

뽀송이 2007-11-20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32, 총 9986 방문
순오기님~~ 즐겁고, 의미있는 이벤트 되셔요.^.~
곧!! 나오겠지요.^^

순오기 2007-11-2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 9시 59분 현재, 오늘 36, 총 9990 방문 방문입니다! ^^

조선인 2007-11-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5, 총 9999 방문

조선인 2007-11-20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누군가 당첨자가 나오겠네요.

뽀송이 2007-11-2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6, 총 10000 방문


뽀송이 2007-11-20 11:55   좋아요 0 | URL
룰루랄라~~~^^
순오기님~~~ 제가 님 벤트 꽉!! 잡았어용.^^;;
큰애 참고서 사러 들어왔다가 혹시나해서 또 들렀는데...^^;;
너무 좋아요.^^ 크큭
방문자 10000!! 축하드립니다!!!

라로 2007-11-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6, 총 10000 방문

ㅎㅎㅎ저두 같은 숫자가 나오네요~.ㅎㅎ
어떻게 이렇게 될까요???ㅎㅎ

라로 2007-11-20 11:59   좋아요 0 | URL
어제 밤에 이미 당첨자가 나왔을것 같았는데,,,어쨌든
이벤트 즐거우셨나요???ㅎㅎ
제 이벤트는 아직 진행중이라는거 아시죵?
뽀송이님 축하드려요~~~.^^

실비 2007-11-20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56, 총 10010 방문
오 축하드려요... 지나버렸네요.^^:

마노아 2007-11-20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56, 총 10010 방문
앗, 당첨자 나왔군요. 축하해요^^

웽스북스 2007-11-20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2, 총 10016 방문
저도 놓쳤네요 ㅋㅋ

행복희망꿈 2007-11-2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들어오지 못했더니 벌서 끝났네요.
오늘 90, 총 10044 방문
오늘 방문 90번째네요. ㅋㅋ

프레이야 2007-11-20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히힛 잡을 수 있으려나요.. 캡쳐는 잘 못해서리~

아영엄마 2007-11-2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벤트 여셨군요. 참가는 못했지만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알맹이 2007-11-20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늦었지만. 10000 축하드려요~! ^-^

멜기세덱 2007-11-21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늦어서 억울하지만....축하드려요...ㅎㅎㅎ

순오기 2007-11-21 0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달아주신 님들께 감사~ 넙죽 절하옵니다.
10,000번째 방문 잡아주신 뽀송이님, 나비님 축하~~~~ ^^
원하시는 책과 주소, 이름, 전호번호 비밀글로 달아주세요!

어젯밤엔 감기가 오려는지 엄청난 해일이 밀려오는 느낌이라 일찍 잤습니다.그리고 신새벽에 일어나 여기부터 들어왔으니 확실한 알라딘폐인이 맞는걱 같아요~~~~~~ㅎㅎㅎ
 

2001년 4월부터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하면서도, 리뷰를 올리는 건 알지 못했고, 그냥 초등 어머니독서회 '파피루스'활동에만 신명을 바쳤다. 독서회 활동 6년차가 되니 책에 대해 조금은 알 것 같았다.  2006년 6월 출판사 '푸른책들'의 신간평가단에 도전하느라 처음으로 이금이 작가의 '유진과 유진'과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의 서평을 썼다.

 다행히 푸르니의 3기 평가단으로 뽑혀 2006년 7월부터 활동하게 되었으나 '푸르니닷컴' 말고 다른 곳에 리뷰를 올린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정말 등잔 밑이 어둡게 산 세월이었으니 요런게 바로 아줌마의 한계를 절감하는 OTL 상황이다. 

                   

                     

그러다, 푸르니의 권유로 2006년 10월 4일 이금이 작가의 '팔만대장경 속 열두 동물 이야기'를 시작으로 알라딘에 리뷰를 올리게 되어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그뿐~ 특별히 서재를 관리하지는 않았다.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몰랐다는 게 더 솔직한 고백이다.

푸르니 활동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귀동냥 눈동냥으로  2006년 11월 '리뷰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고, '리디아의 정원'이 우수작으로 뽑혀 적립금 20,000원을 받았다. 비로소 아줌마의 취미활동이 경제활동과 연결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끔씩 Thanks to로 적립금이 쌓여가는 재미에 '아하~ 이렇게 하는거구나!' 비로소 서재관리를 깨우쳤다.

드디어 2007년 7월 마이리뷰를 분류하여 올리고, 리스트와 페이퍼도 작성하면서 하나씩 다듬어 나갔다. 서재를 기웃거리고 구경만하다가  8월부터는 댓글을 달았고, 알리디너들의 이름도 하나씩 입력되었다. 8,9월 알라딘서포터즈로 참여하면서 즐겨찾기가 불어났고 하루라도 안 들어오면 궁금해지는 서재 폐인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리고, 십시일반이 8월 4주의 '이주의 리뷰'로 뽑히면서 한 단계 UP된 자칭 서재폐인이라 부르며 오늘'첫 돌'을 맞았다.

이 시간 현재의 기록을 보면

서재지수 : 12900점

   마이리뷰: 152

                       마이리스트: 37

                      마이페이퍼: 22

                       즐겨찾기등록: 29명

                       오늘 38, 총 5850 방문

으므음,~~~ 돌잔치를 해야지만... 이제 걸음마를 떼는 정도라 떡을 돌릴수가 없으니 마음으로만 찾아주신 님들께 '그림의 떡'을 드립니다! ^*^   맛있게 드시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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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뒷북, 알라딘 구매의 추억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07-10 14:13 
    웬디양 덕분에(2008년생일선물로 받은대한민국 원주민)최규석을 알게 되어 자칭 '최규석 큰누나'가 되었고, 2008년 서재의 달인 리스트에서 웬디양과 나는가장 많은 댓글을단 1.2위로 뽑혔던 전적도 있다.ㅋㅋㅋ추억의 공통분모를 가진 웬디양 덕분에알라딘 12주년이라는 것도 알았다.웬디양의 '구매의 추억' 페이퍼를 읽고 나의계정 캡처도 했는데 내가 뒷북 전문이라참여가 좀 늦었다.^^나의계정을 확인해보니, 나의 첫구매는 무려2001년 4월 4일이다.그때나 지
 
 
홍수맘 2007-10-04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떡" 잘 받았습니다.
축하드려요. ^^.

순오기 2007-10-04 17:30   좋아요 0 | URL
에구머니~ 떡 그림도 올리기 전에 댓글부터~~~감사합니당!

Mephistopheles 2007-10-04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알라딘 폐인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계신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순오기 2007-10-04 17:42   좋아요 0 | URL
진정한 알라딘 폐인의 엘리트 코스... 잘 따라 가는건가요?
메피님의 말씀을 덥석 주워삼키며 넙죽~ 감사드립니다!

비로그인 2007-10-04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앗! 축하드립니다~ ^-^)/

순오기 2007-10-04 18:19   좋아요 0 | URL
감사 감사해용~~~ &*&

웽스북스 2007-10-04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제 축하도 받아주세요
전 입맛이 초등학생이라 가운데 꿀떡~이 제일 좋아요 ^^

김은주 2007-10-04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와!역시 아줌마의 힘 대단합니다
축하드려요 떡 맛있게 먹고 갑니다

세실 2007-10-0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이주의 리뷰라 축하드리옵니다~~~ 저두 정확히 1년만에 이주의 리뷰에 등극하였답니다. 저 떡이 실제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헤헤~~~
진정한 서재인으로 성장하시길 빕니다. 저두 채찍질 해주세용. 요즘 많이 게을러졌습니다.

miony 2007-10-0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리뷰는 못 쓰더라도 읽기만이라도 좀 더 하면 좋을텐데 그게 영 힘드네요.^^;;

책향기 2007-10-0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전 본격적으로 서재활동 시작한게 7월부턴가?? 이제 겨우 4달 되어가네요...저도 순오기님처럼 1년을 기념할 날이 오겠죠?^^

비로그인 2007-10-04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행복희망꿈 2007-10-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벌써 1년이 되셨군요.
앞으로도 발전하는 서재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실비 2007-10-05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축하드려요.. 저보다 더 앞서 진정한 알라디너가 되어가십니다.^^

프레이야 2007-10-05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축하합니다.
그림의 떡도 잘~ 먹고 갑니다.음냐^^

라로 2007-10-05 0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축하드려요~.
건실한 서재로 우뚝 서시고, 건필하시길!!!!

순오기 2007-10-0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어젯밤에는 서울서 친구가 내려와서 같이 시간을 보내느라 자정이 넘어 귀가했네요.
'먼데 벗이 있어 찾아오니 기쁘고 즐겁지 아니한가' 공자님 말씀이 실감나는 시간이었죠.
멋진 해국 화분을 가져왔기에 '서재 첫돌 선물'로 받았지요. 나중에 예쁘게 꽃피우면 사진으로 올릴게요.
빛고을 아침은 반짝이는 햇살이 눈부시게 비취네요. 님들~~~~~ 모두 좋은 날 되시와용!
이제 아들 녀석 학교 급식 재료 검수하러 가야겠어요. 오늘 당번입니다!

마노아 2007-10-05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정착기 일년이군요. 함께 하게 된 인연에 감사드리며 저도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폐인을 곧잘 양성하는 알라딘이지만, 나쁘지 않은 폐인이라지요. 순오기님 다시 한 번 만나서 반가워요^^

치유 2007-10-05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주 많이 많이축하드려요..^^&

아영엄마 2007-10-0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서재 첫돌 축하드립니다!! ^^

순오기 2007-10-05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배꽃님, 아영엄마님,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알라딘 폐인으로 만난 소중한 인연 잘 키우고 가꿔갈게요~~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