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답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ㅎㅎ  영화는 예전 시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어두운 밤, 영화자막에 공간과 맘, 혼을 실어 보아야 하는데,  시각만 집중된 지금은 넘 맘에 들지 않아요. ..그쵸.!!!!

1. 갖고 있는 영화 개수  2. 최근에 산 영화 3. 최근에 본 영화

4. 즐겨 보는 영화 혹은 사연이 얽인 영화 5편은?

4.1  공허, 고독, 단절 -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
택시드라이버/나쁜영화/너에게 나를 보낸다/경마장 가는 길/감각의 제국/섬(김기덕) --장선우감독 작품이 많군요. 전 영화를 다시 보는 경우는 없어요. 그냥 흘러가버린 것으로 족합니다. 언젠가 다시 보게된다면 또 다른 시선으로 음미하고 있겠죠.
4.2  마음이 뭉클하고 아린 영화들, 아직도 잔영이 남아도는
그들도 우리처럼/꽃잎/박하사탕/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  그들도 우리처럼은 박광수감독 작품이더군요. 꽃잎은 역시 장감독....아련하고, 그나마 현대사가 묻어있는 3편에 맘이 더 뺏겼구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기찻길과 박하사탕의 기차길이 겹치는군요.
4.3 S/F 물 조금, 추천하고픈 영화 - 컨택트, 마이너리티 리포트, 애너미오브스테이트
4.4 붉은 수수밭, 연인의 영상  4.5 로마의 휴일, 흐르는 강물처럼에도 맘을 뺏겨버렸네요.

 



5. 바톤을 이어받을 분

 5.1 나나님이 이어받았으면 좋을텐데. 벌써 숙제하셨으며 어쩐다지...영화를 무척좋아하시니...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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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6-10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
와, contact! 제가 좋아하는 칼 세이건이 쓴 거였데 잊어먹다니....
 







주말 동네 싸돌아다니다 핸폰속에 넣다. 이왕이면 주소록 사진속으로 넣다. 성향을 보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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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531 (동네-학운위) 신*동 카스*프에서 국민**청구관련 직접감사 청구방법에 대한 협의, 하위부서로 이첩가능성이 짙어 향후 대응책에 대해 세세히 검토하다.

 050601 (월사) 비가 심하게 내린 날, 음악하는 지인과 합석하여 한잔, 동석한 분들이 작가, 지역기자라 이야기 주제가 다르다. 기자직업이 너무 무미건조한 것 아니냐? 어떻게 수식어하나 쓰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아. 그렇게 세상살이 이야길 하다. 라붐, 살사 단장을 만나다. 춤이라는 언어가, 다른 춤과 달리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것. 대중화에 고민을 하고, 우리 정서를 심어넣으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조금 얼콰해진다. 벗이 밥말리 공연실황과 브루스 연주를 직접해준다. 옥탑의 빗방울 소리가 요란하지만, 몸만 가져오고 정신을 쏘옥 빼먹는 우리 대중음악현실에도 십여년이나 반복해 듣지만 애틋하다. No woman No cry...뭉클하다. 체게바라, 폐인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오는 길 동네 **당 지*당 사무국 몇분과 취중에 더 이야길 나누다 술을 마셔버리다.

050602 (동네-학*위) 앨범소위, 심사기준과 심사위원 20명 선정. 성*중학교 사례를 기준으로 채점표 보완, 심사위원 선정을 완료하다. 이렇게 하면 그토록 쉬운 것을 왜 그다지도 어려운 길을 택했을까?

050603 (아카뎀) 전형위가 열려 주요 임원 인선, 방향 논의 , 공동대쵸, 교육원장, 사무국장, 사무실, 위원회 운영에 대해 진전을 가지다.  참관차 참석, 논란을 예상하였으나 쉬운 갈무리, 다음 본 이사회에 안건상정으로 제반 일정이 확정될 듯하다. 이후 가속이 붙을 듯.

050604 (참터) 운영위, 임시총회(안)이 상정되고, 위원들의 활동력이 높아지지만 종합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제기되어 깊이 재논의하다.

(아카뎀) 새*촌->도심속의 *원->포장마차로 이어지며 사무국장과 속이야기,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확신..등 활동전망에 대한 속내를 두서없이 나누다. 술에 취해버리다.

050606 (참터지기) 회의-칙칙함을 벗어던지고 과감한 기획과 홍보로 현시점 타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다. (안해) 달림하고 돌아오는 길, 학교문제로 맥주 한잔 나누다.  현직교장에게 문의한 결과 감*원 감사를 받더라도 타 학교로 가는 정도라 아주 세게 하더라도 아무 상관없다구. 이렇게 시작한 논의가 컴퓨터 민간참여, 특기*성은 벌써 암묵적 분위기여서, 제도권의 힘이라는 것이 아무리 주변(비제도권)에서 외쳐도 미약한 수준일 수밖에 없음을..  제도권의 무자각, 무감각증은 그나마 활동을 통해서...조금이나마 흔들리는 법....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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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는대로 빌어오다.  이번 대출 포인트는 갈레아노의 거꾸로된 세상의 학교와 한국 사회의 연결망 연구이다. 다른 책들은 이 길로 가는 양념이 될 듯... 푹 빠져봐야되는디~  어제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는 애벌독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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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인민, 백성, 민중 이라는 말만 들어도 연애질 하듯 마음과 몸이 들뜨는데,

사람들은 자꾸 백성의 몸을 느끼려하지 않고

머리만 보려해. 그러구 아니라구 짝사랑 그만하겠다구 말이야.

나라는 것이 나 이외의 관계의 총합이듯

백성 역시 자본의 논리를 뺀 나머지가 아닐까?

그렇게 붙음만 보면 늘 들뜨고 가슴설레는 것 아닐까?

가끔 타박만 하는 사람보면,

자기도 백성이면서 혼만 쑤욱 빼서 나가는 사람들 보면,

마음이 아파 어쩔 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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