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71416&CMPT_CD=SEARCH


지금 광화문에서 8차 촛불 집회가 한창이다.

월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가 있어 정신없이 일하는 중 위의 기사를 보니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촛불 참여 인원수가 줄어들어 친박계 세력들이 기세가 등등한 것 같다.


일전에는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던 새누리당 의원.

오늘은 보수집회에 참여해서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발언이 실린 위의 기사를 읽으면서 Back draft 현상이 생각나서 몇 자 적는다.


Backdraft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여 훈소상태(燻燒狀態)에 있는 실내에 산소가 갑자기 다량 공급될 때 연소가스가 순간적으로 발화하는 현상이다. 백 드래프트 현상은 화재가 발생한 공간에서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할 때 발생한다. 백 드래프트는 화염이 폭풍을 동반하여 산소가 유입된 곳으로 갑자기 분출되기 때문에 폭발력 또한 매우 강하다. 주로 지하실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불꽃이 보이지 않고 타들어가는 훈소상태에 접어들며, 일산화탄소와 탄화된 입자, 연기 및 부유물을 포함한 가스가 공간에 축적되게 된다. 이러한 조건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문을 열거나 창문을 부수게되면 산소가 갑자기 공급되고 백 드래프트 현상이 발생한다.


[동영상] Back Draft  (폭발장면 : 3분 32초)


백드래프트는 영화 <분노의 역류(영문 : Back draft)>(1991)에서 그 참상이 잘 묘사된다. 화재현장에서 진화가 완료된 것을 파악한 밀폐된 장소에 갑작스럽게 산소가 주입되면서 폭발하는 형태로 발생하기에 많은 소방관들이 이로 인해 희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문회에서의 불성실한 증언, 계속되는 망언, 버티기, 탄핵 심판 지연 등 보수 세력의 치졸한 수작은 결국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와 거센 "분노의 역류"를 맞게 될 것이다.


PS. 추운 겨울을 맞아 소방공무원들께서 더 바빠지고 있습니다. 항상 힘든 여건에서도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12-18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8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madhi(眞我) 2016-12-18 14: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분노의 역류 주연배우였던 윌리엄 볼드윈에게 한때 빠져있었죠. 그 영화에서 You go, we go.라는 대사가 유명(저한테만?)했죠.
소방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힘든 현장에서 일하시는데 일반공무원보다 대우가 한참 안 좋죠.

겨울호랑이 2016-12-18 14:54   좋아요 0 | URL
samadhi님께서도 「분노의 역류」를 보셨군요^^: 네 소방공무원분들께서 정말 열악하게 근무하시지요.. 쓸데없는 예산 대신 노후장비교체와 인력 보강이 정말 시급합니다..
 

오사카 전투 혹은 오사카의 역( )은 1614년(게이초(慶長) 19년) ~ 1615년(게이초(慶長) 20년)에 에도막부(江戶幕府)가 도요토미 가문을 공격하여 멸망시킨 전투이다. 이 전투는 오사카 겨울 전투(大坂冬の陣)와 오사카 여름 전투(大坂夏の陣)로 나뉘어 벌어진 것으로 일반적으로 오사카의 진()이라 불리는 경우가 많다. 다른 말로 오사카의 난(大坂の乱)이라 불리기도 한다. (출처 : 위키피디아)



[그림] 오사카 성 (출처 : http://www.ttearth.com)


오사카 전투는 서기 1600년에 벌어진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14년 후 2차례에 걸쳐 일어난 전투다.  그 결과 도요토미(豊臣)가문은 히데요시-히데요리 단 2대만에 멸망하고 만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에도( 江戸) 막부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렇다면, 이 전투를 단순히 세력자의 교체의 계기로 파악할 것인가.


소설 <대망(大望)>에서는 오사카 전투의 의미를 단순히 실권자의 교체로 국한시키지 않는다. 당시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일본 천하의 패권은 도쿠가와(德川)가문으로 넘어갔다. 그렇지만,  약 200여년간 계속 이어온 센고쿠 지다이(戰國時代)가 낳은 전문 무사집단인 일본의 낭인(狼人)들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이들은 새로운 시대의 걸림돌로 남아있었던 시기였다. 전투가 직업인 이들에게 평화시대는 생계수단이 끊어지는 실업의 시기였고, 이들은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없는 이들이었다. 


<대망>의 작가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는 오사카성 전투를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전국시대의 어둠을 소멸시키는 전투로 해석한다. 그는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워 후대에 신격화 된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真田幸村)의 입을 빌려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억에 의존하기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다음의 내용으로 생각된다.)


"오고쇼(大御所 :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백성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고,  나는 어둠의 세력과 함께 지옥불로 사라지는 것을 통해 오고쇼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에 동참하겠다."


지난 한 주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따른 청문회가 열렸다.

정치, 경제, 교육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비리가 세상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이며, 그 문제점이 드러난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면서 '오사카 성 전투'가 생각났다.



[그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출처 : 한겨레 신문)


국민의 뜻이 어떻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지난 잘못을 반성하기보다 책임을 떠넘기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들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와 실망감을 느꼈다.  나 역시 같은 감정을 느끼면서 국민에게 버림받은 박근혜를 끌어안으려는 청문회 증인들의 모습에서 멸망해가는 도쿠가와 가문의 오사카성으로 '불나방처럼' 몰려가는 낭인들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이들은 거대한 시대의 빛 속에서 나방처럼 소멸해갈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섣부르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결정된 것도 아니고, 진행중인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이 촛불 시위로 일구어낸 '국회 탄핵 소추안 의결'이 미완의 성공이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헌재의 박근혜 탄핵심판 결정을 기다리는 지금은 '오사카 전투'이전의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설 <대망>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지금의 시기를 비교한다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시대적인 배경이 같다는 생각이 든다.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가 일본의 세력판도가 바뀐 큰 전투였던 것은 사실이었지만, 새시대를 열기에는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에, 오사카 성 전투가 필요했다.

우리에게 평화로운 촛불 집회로 '탄핵 소추안 의결'을 끌어낸 것은 세키가하라 전투처럼 분명 커다란 승리였지만, 지금 드러나고 있는 문제들을 열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집권세력 교체를 통한 MB-박근혜 정부청산이 필요하다. 아마도 다음 대선 때까지가 끊임없는 전쟁이고 혼란의 시기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을 힘들어야할 수도 있을 것이다.


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부터 1614년 오사카 겨울 전투가 일어나기까지 약 14년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는 어쩌면 지금 촛불집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싸워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중요한 것은 단순한 집권세력 교체가 아닌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라는 것을 우리가 잘 인식하고 변화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것은 촛불을 통한 참여 뿐 아니라, 건전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주관(主觀)을 가지는 것도 포함될 것이다. 이제는 우리가 차분히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 때가 왔다.


PS. 요즘 친일(親日)과 관련해서 일본관련한 이야기가 민감한 시기라 다소 군국적 내용의 소설을 언급해서 그렇지만, 시대적 의미이외 다른 의미는 없음을 미리 밝혀둔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yrus 2016-12-17 1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면서 책을 읽는다면, 사람들이 나쁘다고 평가하는 책도 리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박사모처럼 책을 읽으면 위험해요. 단점은 일부러 보지 않고, 없는 장점까지 억지로 만드니까요.

겨울호랑이 2016-12-17 10:13   좋아요 1 | URL
cyrus님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토요일 되세요

cyrus 2016-12-17 10:22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2016-12-17 1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1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7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케인즈 & 하이에크 : 시장경제를 위한 진실게임 지식인마을 27
박종현 지음 / 김영사 / 200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용, 이자 그리고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1936)으로 일반에게 잘 알려진 케인즈와 최근 많이 인용되고 있는 신(新)자유주의(neo liberalism)를 주장한 하이에크에 대한 입문서다.


<케인즈&하이에크>는 케인즈학파의 사상과 신자유주의에 대해 입문 수준에서 정리한 책이다. 다만, 입문 수준에서 화폐시장, 노동시장, 실물경제의 거시문제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하려다보니 처음 경제학을 접하는 사람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든다.  개인적으로는 <경제학원론>책을 일독한 후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보통 책의 리뷰를 쓸 때 내용 요약을 먼저 하는 편이지만 이번 리뷰에서는 좋은 동영상 소개로 대신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케인즈&하이에크>의 사상에 대해 재미있게 정리한 동영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은 후 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상황에 비추어 케인즈와 하이에크 경제철학을 생각해보게 된다.


2007년 금융 위기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현재도 위기 상황에서 그렇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양적 완화(QE), 트위스트 오퍼레이션(Twist Operation), 마이너스 금리 등 이제껏 들어보지도 못했던 여러 금융정책의 실행과 전통적인 재정지출의 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는 나아지지 못했다. 


케인즈가 말하는 공황에서 벗어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재정지출 확대다.

세계 각국은 금융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하고자했다. 그래서, 초기에는 막대한 돈을 지출하였고, 재정지출이 한계에 다다르자 중앙은행에서 돈을 찍어낸 후 바로 이 돈으로 정부채권을 사는  편법까지 구사한다. 이처럼 억지로 이자율을 낮은 상태에 묶어두는 인위적인 제약을 가하지만 아직도 세계경제는 불안하다.


그렇다면, 하이에크가 말한 신자유주의가 답이 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시장에 맡겨두자는 신자유주의의 결과에 대해 우리는 이미 1980년대 미국 레이건과 영국 대처정부, 그리고 우리나라 MB정부와 박근혜정부의 경제성적표를 통해 알고 있다. 신자유주의 채택의 결과가 빈부격차 확대, 고용불안정 등의 상황으로 연계되었기에 이 역시 우리의 답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30년동안 지속되어온 경제적 상황 악화의 주범이 신자유주의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이에크 역시 답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답은 없는 것일까? 


우리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에 케인즈와 하이에크의 처방은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입문서만 읽고서 판단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보다 더 깊은 경제학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3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립간 2016-12-15 2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생각하는 답은 ‘자발적 가난‘입니다.

겨울호랑이 2016-12-15 20:32   좋아요 1 | URL
마립간님 말씀처럼 경제철학의 변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적극적 변환이 아니라면 수동적으로 끌려가거나 혁명등으로 기존 질서의 붕괴는 피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북다이제스터 2016-12-15 20:37   좋아요 1 | URL
마립간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행복한 자발적 가난‘입니다. ^^

겨울호랑이 2016-12-15 20:47   좋아요 1 | URL
마립간님과 북다이제스터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도 한편으로 자발적으로 ‘가난‘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가난을 선택하는 대신 내가 포기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 어느 정도의 가난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등등 생각할 부분이 많네요^^: 좋은 화두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2016-12-15 2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5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6-12-16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학생 때 케인스와 하이에크를 소개한 다큐를 본 적이 있어요. 두 사람의 사상을 힙합으로 소개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

겨울호랑이 2016-12-16 16:20   좋아요 0 | URL
네 아마도 EBS에서 나왔던 ‘자본주의 관련 다큐였던 것 같네요. 저도 그 다큐가 그들의 사상을 잘 요약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12월 중순이네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이고, 새해가 다가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네요. 특히 여러 일을 마무리하는 요즘이다보니 더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오늘도 야근을 하는 밤이 될 것 같습니다.
저녁 먹기전 잠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올려봅니다. 10일 뒤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가신다고 믿고 있는 연의에게 소중한 곳이지요.^^:

이웃분들 모두 바쁜 연말 소중한 분들과 귀한 시간 보내세요. 혹 저처럼 야근하시는 분들은 잠시 여유를 가지신 후 하루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4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단발머리 2016-12-15 18: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몇년째 크리스마스 트리는 생략하고 있는데 겨울호랑이님댁 트리를 보니 저도 올해는...
따뜻해보여요~~

겨울호랑이 2016-12-15 18:36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아이가 있으니 그냥 넘어가기 힘드네요. 그렇지만 막상 하다보면 제가 더 신난다는..ㅋ 아이 덕분에 저도 따뜻함을 얻습니다

서니데이 2016-12-15 19: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겨울호랑이님 댁의 크리스마스 트리 멋있어요. 오너먼트도 작은 전등도요. 산타할아버지도 오시면 사진찍으실 것 같은데요.^^
야근하시는군요. 날이 춥다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겨울호랑이 2016-12-15 19:32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 감사합니다^^: 산타인증샷까지 하기엔 연의가 눈치가 빨라서요 ㅋ 서니데이님도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2016-12-15 2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15 2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amadhi(眞我) 2016-12-16 10: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집 책장이랑 같아보이네요. 리바트꺼. 정갈함 차이가 엄청나지만. 울집 책장은 정리를 하지 않아 쌓아둔 책과 먼지투성이라...

겨울호랑이 2016-12-16 10:34   좋아요 1 | URL
네 리바트 책장 맞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자목련 2016-12-16 12: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연의의 양말로 곧 걸리겠지요?

겨울호랑이 2016-12-16 12:27   좋아요 2 | URL
^^: 네 그런데 자기는 큰 선물 받는다고 나무 밑에 두고 가시라네요.ㅋㅋ

오거서 2016-12-17 18: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올해 저희집은 트리를 생략하는 분위기에요. 고3 수험생인 막내가 내켜 하지 않는 바람에… 트리가 어둠을 훈훈하게 밝히는 사진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얻습니다. ^^

겨울호랑이 2016-12-17 18:35   좋아요 1 | URL
아 그러셨군요. 오거서님과 따님, 가족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은 만족을 드릴 수 있어 저도 기쁘네요. 오거서님 평안한 토요일 저녁 되세요^^:

Asagi 2016-12-18 22: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에겐 올해 첫트리네요ㅎ 무지 반갑네요^_^

겨울호랑이 2016-12-18 22:30   좋아요 0 | URL
Asagi님께서 반갑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한 일요일 밤 보내세요

Asagi 2016-12-18 2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늘 좋은글보고 있네요 ㅎㅎ저역시 감사드립니다. 굿밤되세요^^

겨울호랑이 2016-12-18 22:34   좋아요 0 | URL
^^: Asagi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6-12-22 1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불이 들어와서 더 따뜻해보이네요.
저희 집에는 작은 트리만 있는데 그것도 한쪽 다리가 부셔져서 올해는 트리 설치를 안 했어요.

겨울호랑이 2016-12-22 11: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천하무적님

아이가 있다보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설치를 하게 되네요. 설치하고 나니 시간을 들인만큼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와서 다소 추운 오후지만, 즐겁게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