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2월...

구로구청... 밝히지 못할 진실...

 

6.29 선언...

1. 대통은 직선제

2. 김대중은 해금

-- 노태우가 발표(어부지리의 사전 조율)

-- 국민의 여망이었던 단일화 실패로 어부지리

 

다시 2012년...

1. 박근혜의 저조한 지지율

2. 문재인의 약진

3. 안철수의 신선함

4. 조중동... 1987의 프레임을 추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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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 어쩌자고 이런 것도 / 만드셨지요

야음을 타고 / 살살 파괴하고 / 잽싸게 약탈하고

병폐를 마구 살포하고 다니다가

이제는 기막힌 번식으로 / 백주에까지 설치고 다니는

웬 쥐가 / 이리 많습니까

사방에서 / 갉아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연신 헐뜯고 / 야단치는 소란이 만발해 있습니다

남을 괴롭히는 것이 / 즐거운 세상을

살고 싶도록 죽고 싶어

죽고 싶도록 살고 싶어

이러다간 / 나도 모르는 / 어느 사이에

교활한 이빨과 / 얄미운 눈깔을 한 / 쥐가 되어가겠지요

하나님 / 정말입니다

 

 

 

어쩌자고 이런 시를 가르쳐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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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2-09-2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해서 가르치세요..요즘은 쥐가 대세입니다. 그룹도 G그룹이 대세고, 드래곤도 G드래곤이 대세며, 취발이를 닮은 쥐박이도 있습니다. 잘못하면 글샘임은 Shut the mouth라는 욕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나저나 시가 참....거시기하네요...

saint236 2012-09-21 07:23   좋아요 0 | URL
참 쥐는 상당히 가족적입니다. 며느리도 챙길 정도로 꼼꼼하고요...

글샘 2012-09-26 15:44   좋아요 0 | URL
아직도 대통령인 모냥이던데요~ Shut the mouse~

봄나무 2012-09-20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참 절묘하네요.

글샘 2012-09-26 15:44   좋아요 0 | URL
80년대 나온 시라네요. ^^

transient-guest 2012-09-22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대가 역행하긴 했나봅니다. 이런 걱정을 해야하다니. 정말이지 민주주의는 그냥 지켜지는 것이 아닌라고 새삼 느끼게 되네요.

글샘 2012-09-26 15:45   좋아요 0 | URL
민주주의는 피냄새가 난다 그랬죠. 피를 먹고 사는 나무라고...
 


나 저 깊은 밤의 끝에 대해 말하려 하네

나 저 깊은 어둠의 끝에 대해

깊은 밤에 대해

말하려 하네


사랑하는 이여

내 집에 오려거든

부디 등불 하나 가져다주오

그리고 창문 하나를


행복 가득한 골목의 사람들을

내가 엿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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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찾아나서는 도전은 언제나 ‘초심자의 행운’으로 시작되고,

반드시 ‘가혹한 시험’으로 끝을 맺는 것이네.

가장 어두운 시간은 바로 해뜨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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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2-09-16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4점이네요. 오 왠일로 좋은성격.

페크pek0501 2012-09-1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저는 46점이 나왔어요.
여기서 제일 좋은 성격으로 나왔네요. 제가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으음~~ 그래서 이걸 신뢰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모르겠다는...ㅋ
아, 그런데 요런 것, 아주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