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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5점 이상 나왔다. 치료가 필요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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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1-12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3번에 4,5번만 찍어도 가뿐히 12점 인걸요. ㅋ
전 1번에 3번, 2번에 5번은 확실합니다^*^
웬만한 남자분 15점 나올듯. 신경 안쓰셔도 되겠어용.

글샘 2011-01-13 21:59   좋아요 0 | URL
2번에 5점이면... ㅎㅎㅎ
저는 혼자 있으면 괜찮은데, 회식자리 가면 폭주 모드로 가서... 몸이 못 이겨요. ㅠㅜ

비로그인 2011-01-13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처럼 밤에 혼자 소주 반병 정도씩 마시는 사람은 매일 마신다 해도 얼마 안 나오네요.
저야 물론 매일 마시는 건 아니지만
혼자 마시는 사람들은 다른 기준을 적용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ㅋㅋ^^

글샘 2011-01-13 21:59   좋아요 0 | URL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야 겠죠. ^^
재미로 하자는 거든지, 한번 돌이켜 보자는 정도겠죠.

양철나무꾼 2011-01-13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지표잖아요.
자가진단을 할 정도면, 아마 알콜리즘은 아닐거예요.

저에게 진단표를 만들라고 하면,
1.한 잔이 됐든 한 병이 됐든...양에 관계없이 매일 마십니까?
2.혼자도 마십니까?
이 두개면 땡이겠는데요.
요즘 키친 알콜리즘이라고 하여, 주부 우울증의 수단이 되기도 해요~^^

인터넷 중독도 자체 치료 들어가시던 분이, 이쯤이야~~~

글샘 2011-01-13 22:00   좋아요 0 | URL
뭐 알콜리즘까진 아니더라도... 술이 몸을 나쁘게 하는 정도로는 마시는 것 같아서...
그치만 올해도 술을 안 마실 순 없는 분위기입니다. ㅠㅜ

cyrus 2011-01-1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간신히 12점 나왔네요. 그런데 이 테스트는 남자들에게는 12점 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질문들만 만들어져 있네요.^^;;

글샘 2011-01-13 22:01   좋아요 0 | URL
그렇죠. 질문에 문제가 있는 거야, 설문조사의 한계구요.
근데, 한국형 음주 습관이 나쁘긴 나쁜 모양입니다. 그러니 다들 높게 나오는 걸 대수롭잖게 생각하죠. ㅎㅎ
 



 

 

 

새해 들어 <인문고전>을 읽겠다고 서원을 세웠다.
그 중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도 들어있었는데,
마침 펭귄 클래식에서 좋은 해설서가 나왔다고 한다.
나의 <인문고전> 독서에 때맞춰 나와준 책이 고맙다.

 -------------------------

펭귄클래식 신간 리뷰어 모집합니다.
리뷰 기간은 넉넉히 드리는 대신 확실히 리뷰를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리뷰는 건너뛰겠어! 하시는 양심 없는 분들은 펭클 친구들 중에 안 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만일 책만 받고 아무런- 까닭 없이 예고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분에게는 무시무시한 일이^^;;
이런저런 사정이 있었으니 좀만 연기해주삼- 음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그렇담 좀 연기해드리겠습니다~
대신 미리 제게 쪽지나 메일로 알려주셔야 합니다. 

 리뷰 형식은 성심성의껏 써주시면 됩니다.
펭클 서평 공간에 작성해주시면 되구요, 온라인 서점 2곳 이상에 리뷰 올려주시고 URL 첨부해주세요. 리뷰 기간은 책을 받으신 후부터 3주 이내에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1월 10일까지 지원자 받겠습니다.

이 게시글을 스크랩하신 후, URL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잎새] [자기만의 방] [시학] 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댓글 작성시 작품 제목 먼저 써주세요.

각 작품 5명씩 리뷰어 모집합니다.

펭클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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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1-01-02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글샘님도 리뷰어 신청으로 펭귄클래식 카페에 가입하셨나요?
가입하셨더라면 글샘님을 카페에서도 뵙게 되어서 무척 반갑네요.
글샘님이 소개하시는 시들을 카페에서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글샘 2011-01-03 21:21   좋아요 0 | URL
네. 펭귄클래식에 제법 좋은 고전들이 많더라구요.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페크pek0501 2011-01-08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그 세 권을 다 읽었답니다.
<시학>은 오래 전 드라마 작법을 공부할 때 읽었구요,
<자기만의 방>은 역시 오래 전 페미니즘을 공부할 때 읽었구요,
<마지막 잎새>는 제 블로그에 써 놓은 리뷰가 있습니다. ㅋ

글샘 2011-01-10 00:00   좋아요 0 | URL
아, 펭클의 팬이셨군요. ㅎㅎ
시학도 조만간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매년 연말연시면 그해 독서 결산을 해보게 된다.
텔레비전에선 무슨 연속극 주인공들 상도 주고 하더라만,
내 관심사는 연속극도, 연예계도, 가요계도 아니니...
내가 읽은 책들을 돌아보며, 상을 생각해 본다. 

우선 읽은 권수는 꽤 된다.
300권을 넘겼는데...
3학년 담임을 하면서 별일 없으면 학교를 지키고 있었던 시간이 많으니 그리 된 듯 하다. 

2010년에 읽은 책 중 가장 감명깊었던 책은 역시 <박경리의 토지>이다.
지금도 그 16권을 읽고 있는 중이다.
'토지' 는 한국의 근대사와 근대사상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장편의 드라마인데,
거기 그려진 인간상들도 연구해볼 만 하고,
박경리가 그 인물들을 통해 토해놓는 시대의 사고 방식도 읽기에 재미가 있다.  

 

 

 

 

 

그리고 작년 독서 기록의 특이한 점은 '요네하라 마리' 여사를 만난 점이다.
2009년 12월에 우연히 서평단 도서에서 '고종석의 여자들'을 얻어 보았고,
거기서 요네하라 마리란 인물을 알게된 참에 또 우연히 '문화편력기'를 구해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작년에는 마리 여사의 책을 9권이나 찾아 읽게 되었다.   
결국 여사의 팬이 된 나는 <요네하라 마리>란 카테고리도 하나 추가!

 


 

 

 

 

 

 

 

 

 

책과 관련지어 법정 스님이 돌아가셨고,
또 리영희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즐겁게 놀던 명랑둥이 물만두 님이 세상에 메롱을 날렸다.  
아, 물만두 동생에게 이제껏 조문 제대로 남긴 일 없으니...
천상병 님의 '귀천' 한 줄 읽어 주고 싶다.

법정 스님의 책은 거의 읽었던 상태였고,
리영희 선생님의 책도 지금 평전을 남겨둔 정도다.
물만두 님이랑은 읽는 분야가 달라서 리뷰를 잘 읽은 처지는 아니지만, 알라딘 초창기 멤버일때부터 활발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명예의 전당>이라고 있었는데... 금세 서재 개편이 되면서 사라졌지만...
거기서 본 만두 님의 사진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이젠 편안한 곳에서 추리소설보다 재밌는 뭔가를 찾아서 잘 지내고 계실 것이다. 

2009년부터 하던 알라딘 서평단에서 퇴장당하였지만,
<푸른책들>과 <위즈덤하우스>의 책을 매달 받아 리뷰한 책도 제법 된다.
이금이 선생님의 책에 쓴소리를 적었더니 답신을 남기신 기억이 난다. 좀 미안하다. 

 내 리뷰 :  http://blog.aladin.co.kr/silkroad/4307701 

 글샘님의 <소희의 방>을 향한 질타에서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작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절절  하게 느껴지는군요. 이번 작품에 대한 글샘님의 실망을 빚으로 여기고 다음 작품, 열심히 쓰겠습니다. 글로 진 빚은 글로 갚아야할테니까요. 그리고 오자와 오류에 대한 지적도 감사합니다. 특히 점수 문제는.... 산수부터 못했던 실력이 여기서 들통나네요.^^;; 열심히 더하기, 빼기, 나누기 하면서 계산한 건데...ㅠㅠ 2쇄는 이미 제작에 들어갔고, 3쇄에서 다시 열심히 계산해서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책도 재미있게 읽고 다른 이들에게 돌려 읽으라고 여행을 떠나 보냈다. 

 좋은 책은 내 손에 있는 게 아깝다. ^^ 

 

 

2011년엔,
인문 고전을 부지런히 읽겠다는 서원을 하나 세워 본다.
베스트 셀러보다는, 스테디 셀러보다는,
인간이 읽어왔던 오래된 책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읽고 싶단 생각을 한다. 

 올해 308권을 읽었다. 질보다 양만 승한 모양새다. 새해엔 양보다 질이 되도록 생각을 가다듬는다. 

후와님 서재에서 읽은 글처럼... 알라딘 서재가 있어 '다행이다'.

00년     1
01년     9  
02년    34
03년   161
04년   119 
05년   374
06년   410 
07년   350
08년   199
09년   257 
10년   308

계    2,222권


지금 읽고 있는 책은,
리딩으로 리드하라. 토지 16, 손자병법 강의, 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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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11-01-0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올해는 열심히 읽어봐야겠어요... ㅎ 멋지십니다. ㅎ

글샘 2011-01-01 23:15   좋아요 0 | URL
열심히... ^^ 읽으려 하면 잘 안 되더라구요.
편하게 되는 대로... 손에 잡히면 읽는 스탈이라서...
 

기분이 꿀꿀한 날... 

아무도 자기를 웃겨주지 않는 날...
친구를, 직장 동료를 먼저 웃겨 보세요. ^^ 웃음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을까요? ㅎㅎ 

2010년이 이제 이틀 조금 넘게 남은 날...
올해가 허무하셨던 분...
내년도 허무할 걸 생각하고 웃으며 삽시다.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감자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언니, 팬티색 커피스타킹 어딨어요?"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여자분이 소개팅을 나갔는데 너무 긴장해서
냉면을 호호 불어먹음 ㅋㅋㅋ





전 창문열고 노래를 엄청 크게 불렀는데
노래가 다 끝나니까 누가 박수를 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남자가ㅋㅋㅋㅋㅋ 첫키스를 하는데
여친 어딜 잡아야할지 몰라서 멱살잡고 키스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박력있어 좋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술시간에 먹는걸 그리는게 있었음
근데 어떤애가 도화지 전체를 까맣게 칠해서
"김이에요" 라면서 냈음
근데 그 미술선생님이 도화지를 쫙쫙 찢으면서
"떡국에 넣어먹어라" 라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방에서 뺨 때리는 소리가 나길래
부부싸움 하나 싶어서 뛰어갔는데 아빠가 스킨바르고 계셨음 ㅋㅋ
ㅋㅋㅋ아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떤 어린 여자애가 아빠랑 목욕탕을 갔는데
딸이 아빠 거시기보고 "아빠, 이건뭐야?" 이러니깐
아빠가 "응~ 이건 아빠한테만 있는거야" 이랬는데
탕 안에 어떤 아저씨한테가서 거시기 잡고
"우리아빠꺼야 내놔" 이랬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 아버님이 밤에 술취해서 들어오셔서
발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을 올려놨음
근데 오른쪽발을 보더니 "아이고 이쪽발이 나와있네" 하면서
오른쪽발 올리다 병원에 실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아버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애가 엄마가 학교가서 먹으라고 백설기 싸줬는데
수업시간 도중에 몰래 먹으려다가 선생님이랑 눈마주쳐서
지우개인척 책상에 빡빡 문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백설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이 제주도에 사시는데ㅋ
경품담청이 됐는데 그게 제주도 여행당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날두가 연봉으로 1600억을 받는다는 기사가 떴는데
그 밑에 연봉 1억 받는 분 댓글
"헐 내가 근초고왕때부터 일해야 벌 수 있는 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사람이 잠결에 모르는번호로 문자가 와서
핸드폰 자판안보고 "누구세요"
이렇게 보냈는데 한참있다가 "아닌데요.." 이렇게 문자가 오더래요
그래서 자기가 뭐라고 보냈는지 확인해보니깐 "후추세요?"
이렇게 보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추아니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를 타셨는데 앞에 버스 한대가 더 있었음
근데 그 할머니가 "아이고 저 버스를 탔어야 됐는데 잘못 탔네"
이러셔서 버스기사 아저씨가 내려드렸더니
할머니가 열심히 뛰어가시더니 다시 앞문으로 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웃긴 얘긴데 어떤커플이 베스킨라빈스를 갔는데
남자가 베스킨라빈스를 처음 갔대요ㅋ
여자가 "베리베리스트로베리 하나주세요" 이러니까
남자가 아 주문은 저렇게 하는거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점원한테 "닐라닐라 바닐라하나주세요" 이랬는데
점원이 "라따라따 아라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문자로 엄청 싸우다가 "장난하냐?" 라고 보내야 되는데
"장난하냐♥" ㅋㅋㅋㅋㅋㅋ


면접보러가서 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이 "아버지는 뭐하세요?"
이러니까 그 사람이 "밖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ㅋㅋㅋㅋㅋ


어떤 연인이 싸우다가 남친이 화나서
'이명박 같은새끼랑 결혼해라!" 이랬는데
여친이 진심 화나서 남친 멱살 잡고
"차라리 부모욕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방에서 나올때 불끄는게 습관인 사람이 면접보러 갔다가
면접보고 나오면서 불끄고 나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사람이 새우깡을 사서 버스타고 새우깡 의자에 놔두고
돈 내고 왔는데 새우깡이 없어졌길래 봤더니
뒷자석에 앉은 일진들이 자기 새우깡 먹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고민하다가 가서 "새우깡 줘!!!!!!!" 이랬더니
웃으면서 한주먹 주길래 "더 줘!!!더!!!내꺼잖아 더 줘!!!!" 이랬는데
또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만족하고 자리로 갔는데
자기 새우깡은 발 밑에 떨어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음정거장에서 조용히 내렸다?


어떤고딩이 떡볶이코트 입고 학교가서 화장실을 갔는데
치마 안입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ㅠㅠㅠ


수업시간에 방구꼈는데 태도점수 깎임


어떤분이 자다가 가위눌려서 친구한테
"나 가위눌렸어"라고 말해야 되는데
순간 가위라는게 생각이 안나서
"야 나 자다가 렉걸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통카드를 주워서 그거 쓰려고 버스에 딱 찍었더니
'장애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장애인인척 하면서 자리가서 앉은거ㅋㅋㅋㅋㅋ


3D로 보는 영화 있잖아요 그거 보다가 주먹이 날라왔는데
옆에 아저씨가 "어이쿠" 하면서 넘어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가 술취해서 복도에서 담배피면서
엠피쓰리 들으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같은 라인에 사는 친구가 문자로
"야 어떤 이상한 아저씨가
복도에서 노래불러 무서워ㅜㅜ" 이랬음
난 차마 우리아빠라고 할 수 없어서
"나도 무서워ㅜㅜ" 이렇게 보냈음ㅋㅋㅋ미안 아빠ㅋㅋㅋㅋㅋㅋㅋ


집청소하다가 빨간 목도리 득템해서 두르고 밖에 나갔는데
알고보니 피아노 덮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엄마랑 같이 티비보는데
그날따라 방귀가 살포시 나오면서 냄새가 고약했는데
이걸 계속뀜
근데 엄마가 옆에서 있다가 냄새땜에 짜증나서
"아 진짜 보자보자하니까!!!!!!!!!!!!" 라고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 엄마가 문자로 [오늘 저녁 뭐 먹고싶냐] 이래서
그 분이 [삼겹살!] 이러니까 엄마 답장
[그래? 난 카레먹고싶어서 카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왜 물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학교 교장이 좀 엄격하대요
근데 야자시간에 막 떠드는데 뒷문으로 교장이 드르륵 들어오더니
"이 반은 왜 이렇게 시끄러워!!! 자습해!!!" 이러고 나갔는데
앞문이 다시 드르륵 열리더니
"음 이 반은 조용하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이 늦게 끝나서 집에 가고 있는데
뒤에서 봉고차가 자꾸 따라오는거임ㅋㅋㅋ
그래서 장애인인척 하면서 걸어가는데 보니까 학원차ㅋㅋㅋㅋㅋ





내 친구 봉사활동 요양원 갔다가
치매걸린 할머니가 응가했다고 기저귀 갈아달래서 갈아주려고
바지 갈아벗길려는데 "오빠 이러지마" 한거 ㅋㅋㅋㅋㅋㅋ


어떤 여자분이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어느날 1박 2일을 봤는데 상근이가 너무 귀여워서
싸이메인에 [ 상근이 너무 귀여워 ><♥] 이래 써놓으니까
전남친이 술취해서 전화해서
[... 상근이란 놈은.. 잘해주냐?...]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 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했던 얘기ㅋㅋㅋ
아 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이 버스에서 내리려고 벨누르고 문 앞에 서있었는데
앞에 꼬마애가 있더래요 그리고 문이열려서 나갈려고했는데
꼬마애가 안비켜서 같이 데리고 내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 아버지가 되게 엄하셔서
남자친구도 몰래 사귀고 그랬었는데 밤에 좀 늦어서
골목길 위험하다고 남친이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가다가
여자분 아버님을 만난거!!
여자분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다가 자기도 모르게
"아.. 아빠 이분 장님인데 저기 사신다고 하셔서
데려다 드리고 올께.." 하고 그분 아버님은 아무 의심없이
그래라 하시길래 남자친구 얼굴도 못보고
"이쪽으로 오세요~" 하면서 골목길 끝까지 남자친구 얼굴도
못쳐다보고 왔는데 끝까지 오니깐 남친한테 미안해서
"미안.."이러고 보니깐
남친이 눈감고 팔 앞으로 내밀고 손으로 벽을
더듬더듬 거리고 있었다고ㅋㅋㅋㅋㅋㅋ
남친 졸 귀여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빕스에서 "저기요"
"네 손님?"
"저 부가세 안먹었는데요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사람이 피시방에서 컴퓨터하다가 목이 마른거임
그래서 알바한테 가서 말하기를 "저기요 물 어디서 다운받아요?"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사람이 라디오에 문자 보낸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아빠랑 둘이 택시타고 어디 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시기사가 길을 몰라서
아빠가 운전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가 머리 자르고와서 나한테 나 빅뱅에 동양같냐? 이랬음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동양이 아니라 태양이에요ㅜㅜㅜㅜㅜ



어떤 반 담임쌤이 쌀을 가져오라고했대요
그래서 학생들이 궁금해서
왜 가져오냐고 물으니까 "우리집 쌀이 떨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께서 버스를 탔는데 벨을 눌러야되는데 못눌러서
말로 삐!!!!!!!!!!!!!!!!!!!!!!!!! 삐!!!!!!!!!!!!!!!!!!!!!! 해서 결국 내렸다는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로 자기소개 해야되는데 "마이네임 이즈 김규현 데스"
나도 모르게 갑자기 일어가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다섯살쯤 되는 애가 엘베를 타고 9층에 가려하는데
손이 안다는거에요!!!
마침 덧셈뺄셈을 배웠던 그애는
신나게 3층과 6층을 눌렀다는거ㅋㅋㅋㅋ 귀엽다 ㅋㅋㅋ


학교 급식에서 고기랑 상추쌈이 나왔는데
어떤애가 상추 손바닥 위에 올리는거 까먹고
손바닥 위에 고기랑 밥 얹은거 ㅋㅋㅋ


수업 다 끝나서 선생님이 "오늘 수업 끝!" 하니까
어떤애가 벌떡 일어나더니 "누가~ 수업끝이래~" 했다가
교무실 끌려간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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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12-29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신나게 웃었어요. 물, 어디서 다운받아요? 푸하하하하
(실은 저도 여벌옷이라는 말이 생각 안 나 '백업'이라고 한 적 있다는... ㅠ.ㅠ)

글샘 2011-01-01 23:33   좋아요 0 | URL
가끔 우리말이 떠오르지 않고 이상한 용어가 툭 튀어나올 때가 있죠. ^^
백업도 좋네요. ㅎㅎ

혜덕화 2010-12-2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미있어요.ㅎㅎㅎ
실컷 웃다 갑니다.

글샘 2011-01-01 23:33   좋아요 0 | URL
가끔 이런 거 정리하는 사람에게 존경심이... ㅋㅋ
저런 사람이 실학자 같습니다.

L.SHIN 2010-12-2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ㅋㅋㅋㅋ 크게 웃지도 못하고...ㅋㅋㅋ

글샘 2011-01-01 23:33   좋아요 0 | URL
사무실엔... 미안요. ㅋ

cyrus 2010-12-29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는 이런 유치한 개그도 좋아하는데,, 모임 때 써먹야겠습니다.
그런데 잘못 사용하면 분위기 더 싸늘해질 수 있으니,, 잘 써야겠습니다.^^;;

글샘 2011-01-01 23:34   좋아요 0 | URL
유치개그가 원조죠. ^^

비로그인 2010-12-2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덕분에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ㅋ
냉면 호호 불어 먹는 거에 터졌다가 부가세에서 뒤집어졌네요.
"누가 수업 끝이래~"에서 확인사살!!!^^

글샘 2011-01-01 23:34   좋아요 0 | URL
부가세... 맛있겠죠? ㅎㅎ

마노아 2010-12-30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옆방에서 언니가 뭐가 그렇게 재밌냐고 묻네요. 엄청 크게 웃었어요. ㅎㅎㅎ

글샘 2011-01-01 23:34   좋아요 0 | URL
크겐 웃지 마셈. ^^ 그 늦은 시각에...

순오기 2010-12-30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꿀꿀하진 않았지만 엄청 웃었어요.
가끔 우리 큰딸한테도 읽어주고 같이 웃었어요~~~~~ㅋㅋㅋ

글샘 2011-01-01 23:34   좋아요 0 | URL
큰딸하고 자매 같아요. ㅎㅎㅎ

세실 2010-12-30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 이런 개그 좋아해요.
누가 수업 끝이래~~~ 그럼 저요! 하면 되지. 그 선생님은 개콘을 모르는게야. ㅋ

글샘 2011-01-01 23:35   좋아요 0 | URL
개콘 모르면 선생님하면 안 됩니다. ㅎㅎ
여자가 ~~하는 거 자체가 문제예요... 를 듣고 엄청 화내셨단 선생님도 있었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