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의 스페인어 멘토링 1 (입문편) - 스페인어를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실비아의 스페인어 멘토링 1
실비아 전(Silvia Chun) 지음 / 실비아스페인어 (SILVIASPANISH)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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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가고 싶다.

그래서 스페인어 책과 테이프를 산 적이 있는데,

테이프 강의를 듣는 일은 쉽지 않았다.

강의 교재도 수업을 듣지 않고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작년쯤 팟캐스트에서 실비아의 스페인어 멘토링을 들은 적 있는데,

그때만 해도 몇 강좌 올라오지 않아서 몇 가지 듣다 말았는데,

올해 보니 120 강좌가 넘게 올라와 있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출퇴근마다 들을 수 있도록 한 강좌는 15분 정도 활용할 수 있고,

동사의 여섯 가지 변화형을 계속 반복해서 들려주기때문에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다.

 

학원도 흔하지 않은 스페인어,

실비아의 팟캐스트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다행이다.

 

 

http://www.podbbang.com/ch/1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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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7-06-21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스페인어의 세계 입문을 대환영하옵니다~^^

글샘 2017-06-21 17:31   좋아요 0 | URL
그야말로 이제 입문입니다. ㅋ
tengo가 1인칭이고 뒤에는 동사 원형이 온다는 정도 ㅎㅎ
실비아 선생님 강의 참 좋네요. ^^

호위기사 2017-07-05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산티아고길 가기전에 이 책으로 공부하고 있답니다. 내년4월 예정이죠

글샘 2017-07-06 08:02   좋아요 1 | URL
Hola~~ Encandado~~!
 
길에서 주운 한자
김동돈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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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는 학교에서 한자를 배우기 이전에

신문이나 간판에서 한자를 먼저 접했을 것이다.

신문에 실린 이름자 같은 것은 기본 상용 한자와도 무관한 것이어서

아주 드문 벽자도 가끔 만날 수 있었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한자를 배우고

고등학교에서도 한문 교육을 접한 경험이 있다.

 

시대가 변해서 순한글 신문으로 변했고,

인터넷에서는 한자를 별로 만날 일이 없다.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있는 판국에 한자로 이름 구별할 일은 더더욱 없을 듯 싶다.

 

그렇지만, 우리말의 절반 이상이 한자어에 어원을 두고 있고,

이천 년 동안 우리 양반 문화는 한문을 중심으로 한 쓰기 생활을 해왔다.

과거제 역시 한문으로 문장 짓기가 기본이었다.

 

국문과 학생들조차도 한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보면,

한문 자료는 급격히 멀어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한문을 알아야 중국어, 일본어와도 통한다는 실용주의자와도 생각이 다르고,

조선일보나 한문급수 시험처럼 줄세우기 교육과도 거리가 멀지만,

한국 문화를 이어받는 국어 과목에서는

반드시 한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은 한자가 널려있는 주변 환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 한자들을 상세하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한문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 나도 처음 본 글자들도 있지만 (부억 조 자는 이 책에서 첨 봤다.)

글자 풀이도 읽다 보면 재미가 있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한자어 수준을 넘어 한문 문장도 풀이하고 있는데,

동양 사상과도 깊은 연관을 지어가며 쓰고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춘하추동의 형식을 갖춘 것에 비해

내용이 심화되는 방향이 아니라는 것 정도인데,

한자 - 한자어 - 한문 - 한문문학 같은 것으로 좀 확산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면,

그리고 각 챕터도 너무 평이한 짜임으로 되어있는 것을

한자어는 허벅지에 써보고 ㅋ

한문은 풀이 순서나 이런 것을 좀 활용해 보고,

한문 문학에 가서 심오한 사상적 배경과 논의를 함께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쨌든,

자신이 공부해오는 바를 이렇게 책으로 묶는 일은 여간 정성으로는 해내기 힘든 것인데,

더 재미있고 깊이있는 책을 낼 수 있는 내공이 있는 작가인 듯 싶다.

 

건필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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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1 15: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31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누가 X교수를 죽였을까 - 수학탐정만화
토도리스 안드리오풀로스 지음, 타나시스 기오카스 그림 / 다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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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란 과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학은 인간의 두뇌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역의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늘 '정답'이 존재하는 세상이기 때문일지 모른다.

 

중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들이 수학자들의 삶과 함께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오랜만에 수학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도 있다.

 

학습 만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이런 만화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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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6-03-15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프게도.. 제가 수학을 좋아했던 순간은 `방정식` 뿐이었어요.
그런데 그마저도 뇌속에 `방정식을 배웠었던 기억세포`가 없어져서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네요.(웃음)

오랜만이에요, 글샘님.^^

글샘 2016-03-17 15:38   좋아요 0 | URL
방정식은 아름답죠. ^^

네, 오랜만이네요.

pada 2016-03-16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에 흥미없는 만화 좋아하는 아들 보여줘야겠네요.
좋은책 소개 고맙습니다 ^^

글샘 2016-03-17 15:39   좋아요 0 | URL
수학은 문제풀이가 흥미없을 수 있지만,
수학사나 수학자 이야기는 제법 재미있는 구석도 있습니다.
 
통이 큰 수능기출通 국어영역 통큰수능기출 (2016년)
통큰기출 100인의 저자단 엮음 / 진학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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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 기출문제집이어서, 고1이나 고2 중급 정도가 풀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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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열기 국어영역 국어 (2017년용) EBS 수능열기 (2017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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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보충 교재. 수업하기엔 편리하지만 독학하기엔 빈약. 부족한 사람은 블랙라벨 문학, 독서편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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