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 - 이제 아무도 당신을 속일 수 없다
잭 내셔 지음, 송경은 옮김 / 타임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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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을 꿰뚫는 혜안

  <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의 저자 잭 내셔 박사는 경제 심리학자이자 법학자입니다. 현재는 리더십과 조직 행동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여러나라를 돌며 행동심리학과 경영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인 잭 내셔 박사의 <거싲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은 현대 심리학 연구와 실제 활용기술을 가지고 거짓말을  드러냅니다. 하루 평균 200회의 거짓말을 듣는 현대 사회에서 거짓말은 거짓을 진실로 만들고 그릇된 판단을 유발합니다. 거짓말을 좋아하지도 않고 하지도 않기에 거짓말에 대해 관심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에 속지 않아야 하는 그리고 그릇된 판단을 결정치 않기 위한 리더라면 거짓말을 간파하는 혜안을 갖춰야 합니다. 거짓말을 간파하는 혜안은 그룹을 위한 그리고 나를 위한 기본적 자질이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이란 

  우리가 일상에서 듣는 하루 평균 거짓말의 횟수는 약 200회라고 합니다. 거짓말은 오랜 인류의 역사가운데 죄와 관계되어져서 전해져오고 있으며 인간은 삶을 살아가면서 옳던 그릇되던 자신을 변호하거나 혹은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이용해 왔습니다. 미국 법조문의 세번의 진실에 대한 반복은 세가지 거짓말, 사실과 반대를 말하는 전형적인 거짓말,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혼합하여 말하는 거짓말 마지막으로 혼동을 일으키는 발언을 해서 생기는 거짓말에 대한 경고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진화의 큰 흐름이라고 볼때 거짓말은 생존과 관련해서 생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견해로 인류의 타락과 관련해서 볼때 거짓말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한 방편으로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짓말은 매우 다양하고 우리삶의 어디에나 존재하며 심지어는 동물들 조차도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에서 거짓말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피노키오의 코를 찾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대요. 자신의 길어진 코를 부여잡고 눈물흘리거나 부끄러워 하던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할 경우 코가 늘어나는 캐릭터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감추고 상황을 모면하려는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말하면 코가 늘어나서 사람들이 눈치를 채개 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어떨가요? 사람의 코는 거짓말을 한다고 늘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 또한 피노키오와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하게 될경우 몇가지 공통된 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반응을 포착하여 대상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의 저자 잭 내셔는 거짓말을 파악하기 위해 다섯가지 분야를 설명합니다. 행동의 변화, 감정의 변화, 표정의 부조화, 높은 스트레스 상황 그리고 디테일함에서 언급하면서 실생활에서도 응용이 가능한 거짓말 파악하기를 가르쳐 줍니다. 아무리 능숙한 거짓말 쟁이일지라도 인간이라면 다섯가지의 분야가운데 걸려들게 마련입니다. 저자는 현대 심리학 연구와 실제 거짓말 쟁이들의 반응 그리고 그것을 파악하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론을 통해 '피노키오의 코'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타조효과의 당신 

  심리학자 알데르트 브리지는 의도적으로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 현상을 가리켜 '타조 효과'라고 말합니다. 거짓말의 징후를 파악하기도 어렵지만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이들. '타조효과'의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요? 진실과 거짓을 파악하기 어려워 하거나 진실과 거짓을 혼동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타조 효과'의 사람들은 문제의 상황을 더욱 키우게 되는 유형입니다. 만일 누군가의 잘못을 보고도 혹은 문제를 발견하고도 그것을 일부러 못본척 하고 넘어간다고 생각된다면 '타조 효과'의 유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실이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거짓보다 나은 이유는 부정에 의한 잘못이 더 큰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독자분이 허상과 거짓으로 차있는 위선의 땅에서 벗어나 진실의 땅으로 발을 내딛기를 소망한다면 발걸음을 위한 지식과 지혜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거짓말을 읽는 완벽한 기술>은 독자분의 바라는 진실의 땅으로 향하는 여정가운데 만나는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허상과 현실 사이의 작은 모순들을 통한 진실의 땅으로의 여정의 끝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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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ch
사이토 시게타 지음, 박현주 옮김 / 지식여행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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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는 삶의 변화를 바라는 이들에게 그리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이들에게 전하는 즐거운 라이프 스타일일입니다. 만일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분이 아침 부터 저녁까지 반복되는 일상에서 살면서 매너리즘에 빠져 신선미와 독창성을 잃어버렸다면 좋은 책을 선택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는 정신과 의사였던 90대에 접어든 저자가 전해주는 경험에서 우러난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지나가버리고 있는 시간이 '시시한 인생'이라는 이름 아래 버려지고 있다면 이 책은 독자의 삶을 '즐거운 인생'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는 100가지 주제의 글을 담고 있습니다.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말들을 모아 놓은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를 통해 오늘도 시시한 하루였어를 오늘도 즐거웠어로 바꾸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인생을 묻는 다면 필자는 웃습니다.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는 100개의 소주제의 글이 4개 Part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파트에 25편의 연설인데 각각의 연설은 굳이 파트별로 구분하기 보다는 100가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만일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서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책은 웃음, 여유, 변화와 삶 그 자체라고 답변합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항상 갖추기를 소망하지만 갖추지 못한 것들을 저자는 손에 넣은듯 싶습니다. 90평생을 살면서 느낀 삶의 완숙함에서 나오는 저자의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인생이란 그리고 인생을 아름답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것이란 무엇인가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는 특별한 책이지만 동시에 평범한 책입니다. 마치 한권의 '잠언'서처럼 '진리'를 담고 있으나 그것은 우리의 삶 자체를 그대로 드러내고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뒤집은 것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만일 독자분께서 필자에게 100가지의 연설문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발견했느냐고 묻는다면 '웃겠습니다' 그것이 이 책이 담고 있는 첫번째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를 읽으며 저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괴로움, 슬픔, 고민, 매너리즘을 비롯한 부정적인 것들 조차도 긍정적인 삶을 위한 가치를 찾아내는 저자의 생각은 우리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임을 가르쳐 줍니다. 단지 우리 자신이 그것을 곁에 두고도 밝은 부분을 보지 못하고 어두운면만을 바라보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생각해 봅니다. 
  가슴 설레는 매일을 살기 위해 호기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살피는 삶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의 가치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것이 이 책의 두번째 가르침입니다. 

  변화와 여유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를 읽고 삶을 바꿔보겠다라고 말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삶의 변화를 너무 빠르게 가져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당장 나를 옭아맨 부정적인 것들이 자고 일어나니 모두 사라졌어라고 외치는 마법같은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변화는 분명 우리의 삶을 다이나믹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급한 변화를 시도한다면 삶의 즐거움을 찾아내기도 전에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삶의 변화를 천천히 음미하는 여유있는 자세가 하루하루를 변화 시키고 그리고 독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변화를 위한 여유로움이 함께하는 삶은 천천히 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가져오는 행복한 삶입니다. 그리고 변화와 함께하는 여류로운 삶이 이 책의 세번째 그리고 네번째 가르침입니다. 

  100가지 연설이 들려주는 삶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는 저자 자신의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독자들에게 천천히 말하면서 분명한 메시지를 담은 100편의 짧은 글들을 전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줄 그 무언가를 찾는 노력을 계속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실패를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삶과 동일시 시키는 잘못을 반복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저자의 삶이 담긴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의 글은 삶 가운데 잘못을 되짚어 보고 진정한 즐거운 인생을 위한 웃음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즐거운 인생에 꼭 필요한 100가지 Speeh>를 읽고 하루 한번 미소짓는 것에 감사하고 그것을 일상에 담아낼수있기를 바랍니다. 웃으면서 즐기는 즐거운 인생을 담아낸 저자의 글들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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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페이지 독서력 -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
윤성화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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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7페이지 독서습관이 가지는 놀라운 능력

 만일 여러분이 하루 27페이지의 책을 매일 읽는다면 10일이면 270페이지 한권의 책 분량이 되고 30일에는 810페이지 3권 분량이 되며 , 6개월 후에는 4860페이지 책 18권 분량이자 1년후에는 책 36권의 분량인 약 1만페이지를 달성하시게 됩니다. 대한민국 성인의 평균 독서량이 3권이라고 할때 책 36권은 10배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문제는 하루 27페이지의 독서 습관인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행하여지는 꾸준한 생활 패턴가운데 습관을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하루의 일상생활 중 27페이지 책을 읽는 시간을 할애할 것인지 아닌지를 선택은 자신들의 몫이지만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성공과 처세를 위한 필수임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노력하지 않고 무언가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1만 페이지 독서력>은 부제- 나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습관이라는 말이 더 책의 내용을 적절히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화두가운데 하나는 매일 운동, 금연, 그리고 독서 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늘 곁에 두고 생활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없다고 언제나 말합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이 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성공하기를 원하지만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은 채우지 아니하고 성공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책을 읽지 않아도 성공하는 케이스도 분명 존재하지만서도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노선은 책을 읽는 것이고 만일 여러분이 워렌버핏과 같은 투자 전문가나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분들을 감안 하신다면 그들을 성공 시킨 노하우를 노력해서 본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독서는 최소한의 노력이자 준비입니다."  최소한의 노력과 준비조차도 하지 않고 성공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독서 습관"을 자신의 '삶'에 장착 시키자. 

  <1만 페이지 독서력>은 독서 습관을 위한 7단계를 말합니다 다짐과 자신에 대한 약속 그리고 실천을 위한 마인드 콘트롤과 계획표 그리고 사람들과의 공유가 주된 내용이지만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만’이라고 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관대함을 치장한 타협에 대한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27페이지라는 책을 읽는다는 것은 반드시 그리고 어떻해서든 지켜나가야할 최소한의 것입니다. 최소한의 것을 하루만이라고 넘어간다면 삶 가운데 타협을 가장한 포기가 매번 반복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금연, 절주, 운동, 놀이에 대한 여러가지 맹세가 쉽게 깨지는 것도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무슨 책을 읽을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

  <1만 페이지 독서력>은 효율적인 책 읽기를 위한 여러가지 독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서 읽는 것이니 효율적인 책읽기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만일 여러분이 정히 책을 고를 수 없다면 저자가 제시하는 효율적인 책읽기가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베스트셀러 읽기, 생활에서 독서를 추가하고 기록하며 줄치고 7단계 습관 들이기, 그리고 2%의 다른 방법의 책읽기 도전등은 여러분의 독서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PART05에서 무엇을 읽을 것인가에 대해 독서 분야를 묶어서 테마로 정리한 책 목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자의 책 읽기 목록과 방법을 따라가시다가 자신만의 독서 패턴을 짜보신다면 더욱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모두의 독서가 모두를 변화시키기를 희망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책 성경은 가장 완독안되는 책가운데 한권입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는데도 여러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특히 일년 365일에 맞춰 성경을 매일 읽을 분량을 기획한 매일 성경읽기표가 그러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 짜여진 계획도 실천이 없다면 계획으로만 남게 됩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일년만에 일독을 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각오와 실천의지와 자세가 요구됩니다. 우리의 독서도 마찬가지입니다. <1만 페이지 독서력>에서 말하는 하루 27페이지의 책 읽기 습관은 쉬워보이지만 어려운 과제이자 목표입니다. 하루 27페이지 읽기는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과 확고한 목표를 위한 실천 의지입니다. 만일 여러분께서 하루 27페이지를 통한 독서력 증가에 참여하시고 일년후 그것을 완료하신다면 여러분은 꾸준한 노력을 통한 목표도달의 성공적인 길로 접어들었다고 자부하셔도 좋습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을 따라가기 위한 첫 걸음은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꾸준한 페이스로 노력할 경우 자연스럽고 편안한 여러분만의 독서력을 선물 해줄 것입니다. 독서가 모두를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 습관을 통한 자신감과 성공의 기쁨이 독자들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1만 페이지 독서 습관 만들기 7단계

1. 내 인생을 위해 이 정도는 하겠다고 다짐하라.
2. '오늘 하루만' 하고 어물쩍 넘어가지 마라.
3. 오늘까지 몇 퍼센트를 달성했다고 사람들에게 자랑하라.
4. 1년 후 달라져 있을 나의 모습을 상상하라.
5. 지금까지 기록 1만 페이지 달성표를 살펴보라.
6. 책을 구입한 그 자리에서 목표량을 달성하라.
7. 1000페이지를 달성할 때마다 자신에게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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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시작하라
위르겐 볼프 지음, 김정혜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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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레토 법칙'을 실질적인 삶에 적용하는 방법
 
  <버리고 시작하라>는 단순한 시관 관리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자 '위그렌 볼프'는 자신이 이미 경험했고 워크숍을 통해 변화와 능률 향상을 체험한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적용을 하였던 '획기적 전략'을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지프 M. 주란이 주창한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을 딴 '파레토 법칙'은 흔히 80/20비율의 법칙이라고도 말합니다. 본래 이 법칙은 이탈리아 국민 20%가 차지하는 전체 부의 비율이 80%를 소유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부의 배분 현상을 정리하여 발표한 내용을 비지니스 분야에 응용한 경험의 법칙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즉 기업의 80%의 이윤은 20%의 고객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법칙이죠.
  이를 응용한다면 무궁한 영역에서의 적용이 가능 해집니다. 하루 8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실질적인 생산시간은 약 1시간 반 남짓하는데 집중된다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의 법칙' 80/20의 비율을 삶의 질과 시간관리에 적용할때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책 속에 담겨져 있습니다.
 
  집중을 원할하게 만들기 위한 방해요소 파악과 제거
 
  21세기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에서 우리의 생각도 자꾸만 변화해 갑니다. 기존의 저장 방식과 이해를 담당했던 '뇌'조차도 오늘날에는 정보화 시대에 맞게 바뀌어가 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뇌'가 집중을 원할때 밀려오는 정보들이 방해가 되어 집중을 방해한다는 사실입니다. '뇌'는 수많은 정보를 인식하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인식으로 인해 집중력에 혼란과 불편을 경험하게 됩니다. '불편해진 뇌의 사고'는 결국 20%의 시간을 위한 집중력에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뇌'에 대한 과부하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입니다.
  <버리고 시작하라>는 이러한 집중을 방해하는 원인들을 파악하거 방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자기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독자 주변의 방해 요소들을 정리하여 보면 그 요소들의 면면들이 새롭게 인식될 것입니다. 성공을 위한 목표를 세우고 전진할때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인식하는게 좋습니다. 모든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길을 떠날때 잘못 묶인 신발끈 하나에 발목의 피로가 쉽게 찾아오고 장거리 여행에 지장을 받듯이 혹은 단거리 스퍼트를 할때 풀려버린 신발끈으로 제 실력을 내지 못하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습관을 고쳐서 새로운 습관을 들이기?
 
  <버리고 시작하라>는 기존의 나쁜 습관과 생활 패턴속의 잘못된 부분들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신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게으름과 미루기, 쌓여가는 이메일과 문서, 다중 프로젝트와 미팅과 회의에서 일관성 없게 헤메이는 잘못된 문제 안에는 잘못됨이 습관처럼 베어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습관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할지가 바로 버리기 작업입니다. 기존의 잘못된 나의 습관을 버리고 새롭고 유익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위한 것들을 재설정합니다. 80/20의 보편적 경험법칙인 파레토 법칙의 응용을 통한 20의 영역 채우기가 완료되었을때 집중력향상과 업무증가 상승 곡선이 눈앞에 그려질 것입니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모든 법칙이 만능의 법칙으로 받아들여지기에는 무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나쁜 습관에는 동의하더라도 책에서 제시하는 좋은 습관들은 나와 도저히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리고 집중하는 기술가운데 버리기는 공감할 수 있지만 집중을 위한 방법에서는 선택적으로 독자가 습득해야할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방해 요소들을 말끔히 털어버릴 수록 우리가 원할한 일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동의하는 바입니다. 버리고 집중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버리고 시작하라>를 통해 이미 시작되어버린 2011년 새해가 지나고 매년 햄스터 쳇바퀴 돌리듯이 제자리 돌고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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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에드워드 험프리 지음, 홍선영 옮김 / 베이직북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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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연사의 명 연설

  에드워드 험프리가 모은 연설집을 번역한 <위대한 명연설>은 34명의 41편의 연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중들을 향한 외침에는 연사들의 마음과 생각이 담겨 있으며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당대의 뛰어난 인물들이라고 해서 모두 명연설가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연사들의 외침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때로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명연설로 남기도 하고 가치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41편의 연설을 통해 독자는 진정한 연설이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교나 화려한 문장력을 바탕으로한 대중 지향적인 연설 혹은 독백문과 같은 전달 방식이 아닌 연설들이 <위대한 명연설>에 담겨있습니다. 역사 속 연설의 장면에 서지는 못했지만 <위대한 명연설>은 당시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육성 기록이 담긴 mp3파일을 제공합니다. 

명 연설 속 청중을 향한 마음

  청중을 향한 마음의 모습에서 <위대한 명연설>에 수록된 첫번째 연설은 튜더왕조의 마지막 여왕인 ’엘리자베스 1세’의 연설을 살펴봅니다. ’황금의 연설’로  알려진 이 명 연설에는 44년간 영국을 통치하면서 영국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우는 여왕의 위대함과 자애 넘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연설을 듣는 청중을 지속적으로 추켜세우며 자신이 이룩한 업적과 영광을 함께나누는 여왕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연설을 비롯한 다른 연설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명연설에는 청중을 향한 짙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청중을 향한 호소력이 있습니다. 
  청중들은 비록 듣는 입장에 있지만 연설문은 마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복수의 대상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에게 적용되어지는 대화를 요구하는 연설은 듣는 청중들을 더욱 집중하게 되고 연사들과 함께 길을 걷습니다.

시대정신, 미래를 향한 외침은 후대에 재평가되어진다. 

  <위대한 명연설>속 연설들은 연설되는 순간 열렬한 환호를 받거나 명연설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비판적 여론 앞에서 그 가치가 폄훼되기도 하며 시대정신의 대립 각 속에서 부각되었다가 새롭게 바뀌는 시대정신 가운데 재평가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연설은 '철의 장막'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처칠의 연설과 로널드 레이건의 '이 장막을 허무시오'를 예로 들 수 잇습니다. 두 연설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리고 이후에 펼쳐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더욱 주목 받는 연설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연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한 명연설>에는 두 편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있습니다. ’당선연설’과 인종간의 연대를 강조하는 ’완벽한 연합’은 시기적으로 가장 최근의 것이지만 두편의 연설의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후대에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시대정신’을 담아 ’미래를 향한 외침’이 후대의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남기고 어떻게 평가될지 기대됩니다. 

동양의 명연설 그리고 한국의 명연설을 기대하며

  <위대한 명연설>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은 연설문들이 영어권에서 낭독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동양에도 뛰어난 연설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좋아합니다. 세분 모두 청중들을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연설로 명연설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시대정신의 혼미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설은 큰 힘과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발표되는 담화문과 연설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지나치게 수비적이거나 일방적인 형식의 연설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바라보며 좋은 연설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위대한 명연설>을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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