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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면을 통찰해내는 사람의 세상에 대하여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5-10-28 11:14 
    김훈의 책을 읽었다. 읽고 싶어서 읽은 것은 아니었다. 전투적인 광고를 보았고, 어느 순간부터 서점에서 전투적인 광고를 하는 책은 의심의 마음이 먼저 들었고, 지난번 이분의 책을 읽었을 때 술술 넘어갔던 것도 아니었던지라, 읽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내 손에 왔다. 읽었더니, 나의 얕음이 부끄러웠다. 글을 쓰고 싶은데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해왔다.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말인지도 모르고, 감히 나는 쓸 것이 없다고 떠들었구나. 감히.
  2. 흘러가는 것을 내버려두지 마세요
    from 홍서♡BLOOK 2015-10-30 11:25 
    어쨌거나 ‘라면’이라는 음식이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된 데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 배우가 내뱉은 대사가 한몫을 했다. 그리고 개그우먼 안영미가 패러디하면서 ‘라면을 끓인다’, ‘라면 먹고 갈래?’라는 평범한 문장은 라면수프의 맛처럼 더욱 자극적으로 퍼져나갔다. 김훈의 에세이집의 제목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리고 보니 괜히 불경스러운 짓을 저지른 듯이 부끄러워졌지만...... 그러나 그래도 재미있다. 그의 글들이, 그리고 그 글
  3. 아버지의 된장라면
    from 책에 기댄 하루. 2015-11-02 12:26 
    내가 태어나 살아가던 1980년대에는 모두가 가난했다. 누구 하나 실컷 배불리 먹었다는 사람을 만난 적 없고, 누구 하나 때깔 고은 새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 다 후즐근하게 늘어진 티셔츠를 엄마에서 언니로 언니에서 동생으로 이어지거나, 아빠에서 오빠로 오빠에서 동생으로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았다. 우리 집은 특히 형제자매가 다른 집에 비에 많았다.(아버지 주변 분들은 모두 2명의 자식만 두고 계셨다) 베이비붐 세대인 아버지와 어머니는
  4. 라면을 끓이며 떠올려보는 생각
    from Mikuru의 기록 2015-11-08 13:43 
    한창 국내에 금수저와 흙수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부와 권력, 혹은 스타성을 잇는 자제를 금수저라고 말하고, 그렇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난 자제를 흙수저라고 말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금수저가 아니다. 밥벌이를 위해서 흙수저로 맨땅의 흙을 파는 인생이다. 하지만 금수저와 비교하여 과연 이 인생이 불행한가는 질문을 해보면, 솔직히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부와 권력, 스타성을 물려받아 남보다 더 유리하게 기회를 잡아 성공하는 금수저가 부
  5. [산문] 라면을 끓이며
    from 까망머리앤의 작은서재 2015-11-08 21:28 
    너무나 유명하고 많이 알려진 작가의 글일 수록, 난 이상하게 거부감을 갖는 작가들이 있다. 아마도 내가 편하게 읽지 못할 글을 쓰지 못하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 김훈 작가도 그 중 한 사람. 이분의 책을 꽤 소장하고 있음에도 손이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그의 작품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출간 전부터 작은 미니북으로 만나보았고, 꽤 많은 매체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지만, 단순히 제목만을 보고 <라면을 끓이며>
  6. 밥벌이의 지겨움이 계속 되는 일상성에 깃든 의미를 발견하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11-09 14:46 
    길 위에 서서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사유하는 시간은 표피적 삶을 잇는 일상에 본질을 더하는 시간이다.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희로애락의 감정은 한 사람의 삶을 규정하는 색깔로 인생을 물들이며 일상에 매몰되지 않는 각성을 준다. 단음절의 단어가 풍기는 이미지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의견을 내재하고 있어 명징함을 함축한다. 하루 세 끼를 먹는 집의 휴일은 다른 반찬 한두 가지라도 만들어 따뜻한 밥을 마련해야 하는 힘듦을 토로할 때가 늘어난다. 자극적인 음식에
  7. 평범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김훈의 이야기
    from 꿈꾸는 다락방 2015-11-10 11:23 
    추위와 시장기는 서로를 충동질해서 결핍의 고통을 극대화한다. 추운 거리에서 혼자 점심을 먹게 될 때는 아무래도 김밥보다는 라면을 선택하게 된다. 짙은 김 속에 얼굴을 들이밀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면, 콱 쏘는 조미료의 기운이 목구멍을 따라가며 전율을 일으키고, 추위에 꼬인 창자가 녹는다. 「라면을 끓이며」中 16p. 책을 선택하는 기준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작가만 믿고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무리 뛰어난 작가라도 나와 맞지 않으면 선뜻
  8. 김훈 작가의 매력을 깨달은 순간
    from Memory 2015-11-12 23:43 
    김훈 작가 정도 되면 그의 팬인 사람과 팬이 아닌 사람이 뚜렷하게 나눠지기 마련이다. 전자의 경우 그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두 팔 벌려 환영하며 작품 하나 하나를 탐닉하는 골수팬이고, 후자의 경우 그의 작품을 한두 권 읽어보고 한숨을 내쉬며 손길을 딱 끊어버린 매정한 독자일 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나는 후자에 속하는 사람 중 하나이다. 김훈 작가를 처음 접한 것은 그의 소설 <남한산성>을 통해서였다. 당시의 나는 역사소설을 읽어 앎의 정도
  9. 연필과 지우개가 쓴 글
    from 달보러가자 2015-11-13 18:48 
    김훈이 산문집을 냈다. 반가웠다. 문장의 대가라고 불리는 김훈의 책을 이제는 좀 쉬이 읽어볼 수 있으려나 생각했다. 김훈의 책을 몇 번이고 읽어보려고 시도했다. 실패로 끝나기 일쑤였다. 외국 소설에 익숙해져 그런건지, 서술이 위주가 되는 문학은 별다른 노동을 하지 않아도 잘 읽히는데, 서술보다는 문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는 한국 문학은 읽으려면 늘 노동을 곁들여야 했다. 흩어지는 집중을 붙잡으려 말이다. 집 책장에 <내 젊은 날의 숲>이 꽂
  10. 라면을 끓이며
    from 놀이터 2015-11-14 09:59 
    비가 내린다. 장마도 아닌데 장마처럼 줄창 비가 내린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신다. 이런 날은 부침개,라고도 하지만 만사 귀찮은 게으름뱅이인 내게는 집에서 라면으로 한끼니 떼우는 낭만이 딱이다. 아니, 이렇게 내뱉고 보니 뭔가 마음이 좀 미안해진다.사실 어제 출근하는 길에 평소와 같거나 다른 풍경들을 찾아보면서 유난히 두리번거리게 되었는데, 동네 큰길가 건축현장을 들여다봤을 때 아침 끼니를 떼우고 있는 분들을 봤다. 건물의 뼈대만 세워져 있어서 이제 내부를
  11. 풍화의 슬픔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11-14 13:04 
    소설가 김훈의 글에서는 언제나 마른 먼지내가 난다. 도무지 헐거운 부분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성정이 내 가슴께를 콕콕 찌른다. 나는 이따금 밭은 기침을 하며 책을 내려 놓는다. 내 게으른 호흡으로는 작가의 철두철미를 차마 감당하지 못하는 까닭이며, 그의 기름기 없는 문체에 길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작가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독자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한 권의 책을 편히 읽도록 하기보다는 한
  12. 라면 하나에도 숙연해지며...[라면을 끓이며]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11-14 15:43 
    라면 하나에도 숙연해지며...[라면을 끓이며] 라면은 구공탄에 끓여야 제 맛!후루룩 쩝쩝, 후루룩 쩝쩝, 맛좋은 라면~ 둘리에서 라면 면발처럼 머리를 꼬불꼬불 지진 마이콜이 기타를 잡고 우스꽝스럽게 불렀던 노래지만 어느샌가 라면하면 떠오르는 ' 라면 주제가' 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쌀보다 싼 밀가루로 '주식'을 만들어 먹던 시절, 일본에서 바다 건너 전달된 라면은 온국민의 환호를 받게 되었다. 오죽하면 누군가는 영혼의 음식이
  13. 사소한 것에서 인생을 발견하는 작가의 힘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11-14 17:09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맞벌이를 시작한 엄마를 대신해서 끼니를 챙겨야 했던 유년시절의 기억은 오른쪽 무릎의 흉터로 남아 있다. 나보다 세 살이 어린 동생에게 처음으로 끓여주었던 라면을 먹이기 위해 허겁지겁 나가다가 문지방을 넘지 못하고 넘어져 생긴 상처는 20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고 있다. 그 상처 때문에 짧은 스커트를 입지 않게 되었고 지금도 맨다리를 보이지 않는 차림을 하게 되었다. 라면은 나에게 큰 상처를 주었지만 긴 바지를 입으면 나는 그날의
  14. 펜이 밀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11-14 23:33 
    이번 다시 묶어 낸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를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2부 돈에 대한 산문들 특히 세월호로부터 시작되는 사회적인 문제들에 대한 언급이었다. 신년에 신문에서 읽고 따로 저장하여 두고서 읽으리라 다짐하게 된 명문이었다. 이 책에서 다시 읽고는 어쩌면 이 글은 내게 김훈의 최고작이라고 불리게 되리라는 예감을 들게 했다. 김훈 작가를 말할 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그의 문체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의 내용을 주되게 하기 보다는 문
  15. 처음 만난 김훈 작가의 글, 라면을 끓이며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5-11-14 23:48 
    처음 만난 김훈 작가의 글, 라면을 끓이며 김훈 작가의 글은 하나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 그의 이름도, 어떤 책들을 썼는지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읽지 못했던 것은 내가 한국문학을 읽기 특히 어려워하기 때문이었다. 책을 읽을 때 너무 감정적이고 싶지 않은데, 우리 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는 문학작품은 그러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한국 사람인지, 자꾸 깊이 감정적으로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물론, 역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팩션
  16.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고 삶에 밀착한 에세이의 귀감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5-11-15 11:44 
    에세이의 정수를 본 느낌이다. 에세이라는 장르를 통해 길지 않은 글에서 삶과 죽음, 세상사의 희비,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는 사실에 그저 압도당할 뿐이었다.<라면을 끓이며>라는 제목이 나타내듯이 저자는 추상적 관념을 거부하여 구체적 삶의 장면들을 그리고 있다. 저자 자신의 라면을 끓이는 노하우를 논하고, 목수들의 삶에 애정을 표하고, 인간의 손과 발 등 신체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을 보면, 저자가 허공에 떠 있는 관념이 아니라 실제로
  17. 그는 여전히 라면을 끓이고, 연필로 글을 쓰며 단지, 겨우 쓸 것이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11-15 15:59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는 이렇게 시작한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와 함께 손꼽는 소설의 첫 문장이다. 소설이 아닌 그저 한 문장으로만 김훈 작가님을 기억하던 나는, 지난해 11월 김연수 작가님의 산문집 『소설가의 일』 출간과 김훈 작가님의 산문집 『자전거 여행』 재출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김
  18. 살아가면서 품어야 할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라면을 끓이며』
    from . 2015-11-19 21:15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무언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단어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면 김훈의 이 책을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밥, 돈, 몸, 길, 글. 그가 이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하는 살아가는 이야기가 가장 기본적이고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아닐까. 먹어야 살고, 돈이 있어야 먹고, 몸이 성해야 하는 건 당연하고, 가야 할 길을 묻고 걷고 하는 일들. 그리고 그에게 한 가지 더 해야 할 말은 글일 것이다. 여전히 자판 두드리는 게 아
  19. 각자의 삶에 고유한 인생 조리법을 터득하라. '라면을 끓이며' -김훈-
    from 빨간클립 2015-11-30 00:28 
    "나는 오랜 세월 동안 라면을 먹어왔다." 얼마 전, 둘째 동생이 배가 아프다며 응급실에 가야겠다고 해서 부랴부랴 병원에 갔다.진통제를 맞고 피를 뽑아 피검사를 했다. 밖에서 검사결과를 기다리며 책을 읽었다.흰머리가 지긋하게 나신 한 할아버지가 수액이 달린 쇠 걸이를 끌면서 공중전화를 향해 느리게 걸어왔다. 누군가에게 전화해서 가장 먼저 한 말은 “밥 먹었어?” 이었다.그러한 질문들은 한국 고유의 걱정과 안녕이 담긴 단순한 통과의례
  20. 먹고 사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의미 - 김훈
    from 하늘을 날다 ! 2016-01-22 02:15 
    일상을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며 살아가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조금은 특별한 일상이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찌든 일상 혹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오게 만드는 생활의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이 좋아하는 라면은 그만큼 친근감이 가장 크고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인 것처럼 김훈 작가의 이번 책 제목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극히 일상적인 것 속에서 무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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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동섣달꽃, 우끼, 베르엘, 아말, 헤르메스, Breeze, zipge, 이브지, 행인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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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잠든 거인을 깨울 시간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5-10-23 09:37 
    가즈오 이시구로가 10년 만에 낸 신작으로, 그의 일곱 번째 소설이다. 『파묻힌 거인』의 배경은 서기 500년에서 600년 사이로, 로마인들은 철수한지 오래이며 아서 왕은 이미 아발론으로 떠났다. 브리튼 족은 서쪽으로 쫓겨 가고 색슨족이 섬의 동쪽을 차지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섬을 덮은 자욱한 안개다. 안개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안개가 생겨난 이후 '무언가를' 잊어버렸다는 것이다. 어제 일도, 오늘 일도 그리고 방금
  2. 아름다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11월을 닮은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5-11-09 16:09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비는 중간에 잠시 멎긴 했지만 오전까지 내렸다. 비 내리는 금요일 저녁 K를 만나 곱창에 소주를 마셨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가 시작했다. 본방은 못 보고 늦은 밤 재방송으로 봤다. 1988년 K를 만났다. 그러니깐 우린 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셈이다. 어떤 기억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랬었나, 할 뿐 자신의 기억이 맞다고 주장하진 않는다. 문득 J가 그리웠다. 비와 곱창과 소주 때문이다. 그러다 생
  3. 미래 세대에게 남겨줄 것
    from MacGuffin Effect 2015-11-09 17:39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거인은 거기 파묻혀 있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 언덕 위, 쐐기풀과 잡목림을 헤치고 올라야 하는 곳. 멀리 떨어진 높은 지대에 난데없이 나타난 어른 키보다 높게 쌓아올린 돌 무덤. 그렇기 때문에 거인의 무덤은 죄 없는 어린 사람들이 전쟁에서 살육당했던 오래전 어떤 비극의 장소를 표시하기 위해 세워두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4. '나'를 고민하게 하는 이시구로
    from 나는... 2015-11-11 19:14 
    오우 노우, 판타지라니소설이건 영화건 판타지 물을 좋아하지 않는 나는 <반지의 제왕>도 <해리포터>도 보지않았다. 전체적인 맥락은 그렇다쳐도, 도대체 말이 되지않는 장면들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실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현상이나, 일어날 법 하지 않은 것을 보는 것이 영 거북스러운 것인데,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표현한들 한마디로 나는 상상력이 부족한 것이다. 용이 날고, 도깨비가 튀어나오며, 반지만 끼면 모습이 사라진다거
  5. 가장 소중한 기억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11-13 09:54 
    소설 ‘파묻힌 거인’에 나오는 주인공 노부부 액슬과 비어트리스는 기억을 되살려 아들을 찾기 위해 대장정에 오른다. 그 중에 부부의 사랑이 있어야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섬이 나타나는데, 그 배경이 의미심장하다. 부부간에 사랑이 있어야만 그 섬을 건널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설정아래 나라면, 그 섬을 건널 수 있을까. 여기서 잠깐 생각을 해보자. 손을 가슴에 대고 양심에게 물어보자. 우리 부부가 함께한 가장 소중한 기억이 무엇인지. 우리 부부에게 가
  6. 마지막 대사와 장면은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을 것 같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5-11-13 12:29 
    <녹턴>으로 나를 사로잡은 작가다. 그 이전 그의 원작으로 만든 영화 <남아 있는 나날>을 아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한 집사의 감정을 그렇게 섬세하게 잡아낸 영화는 그때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안소니 홉킨스의 그 연기와 감독의 연출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 한 곳에서 진한 울림을 전해준다. 영화의 감동 때문에 원작을 읽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것을 후회한다. 작가에 대해 잘 몰랐기에 원작을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언젠가
  7. 『파묻힌 거인』함께 나눈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from 블루플라워 2015-11-14 23:12 
    나이가 들면서 과거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가까운 과거 보다는 먼 과거, 우리가 어린아이였을때의 기억들이 선명하게 기억나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과거의 기억으로 살아가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픈 기억들마저 아픈 기억들속에서 좋았던 기억이 더 선명하게 떠오른다. 아픈 기억들은 기억의 저편으로 스러지고, 우리가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기억들이 오래도록 남는 것 같다. 기억들은 우리가 정확하게
  8. 이건 해피엔드로 끝나는 이야기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11-15 09:02 
    "꿈속이긴 해도 그나마 당신은 아들을 만났구려, 공주. 어떻게 생겼던가요?""건강하고 잘생긴 얼굴이었어요, 그건 기억나요. 하지만 눈 색깔이며 뺨 모양 같은 건 전혀 기억나지 않아요.""난 그 애 얼굴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아요." 액슬이 말했다."분명 모든 게 이 안개 때문일 거요. 사라져서 좋은 것도 많지만 이렇게 소중한 걸 기억하지 못하는 건 잔인한 일이오."얼어붙은 안개가 강과 습지 위를 자욱하게 뒤덮고 있는 고대 잉글랜드의 황야에 있는 토끼 굴
  9. 나누지 못하는 과거
    from zipge's EX-LIBRIS 2015-11-15 20:50 
    다른 생명체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인간이란 기억마저도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좋았던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더 오래가며 여러 번 곱씹게 된다. 자신이 준 피해보다는 받은 피해가 더 사무치게 기억나며 반대로 타인에게 받은 도움은 금새 잊지만 남을 도운 기억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 잊지 않는다. 하지만 강렬한 기쁨 역시 사무치는 기억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와는 별개로 평범했던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잊어간다. 강렬한 기억은 오래가지만 평범한
  10.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것-가즈오 이시구로의 '파묻힌 거인'
    from 골방 서재 2015-11-17 13:59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것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거인의 무덤 이 소설의 바톤은 오래된 설화를 전해주는 이야기꾼에서 액슬에게 넘겨진다. 브리튼인과 색슨족은 이 땅의 일시적인 거주자들에 불과하며, 진짜 토박이는 도깨비들이라고 넌지시 언급하는 이야기꾼은 시종일관 회의적이다. 사람들은 생존에 급급하여 진짜 찾아야 할 것을 찾지 않고 포기하거나 부적합한 명령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설명되지 않는 모든
  11. 안개 속에 봉인된 과거의 기억들
    from guiness 2015-11-17 15:21 
    기억은 정체성의 일부다. 집단이 공유하는 기억 속엔 집단이 동의한 가치 철학이 있다. 그러나 현재의 일부를 이루는 과거의 기억이라는 환경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된 것만은 아니다. 그러므로, 망각 속에 길을 잃고 외로이 서 있는 사람은 기억이라는 억압에서 진정 자유로울 수도 있는 것은 아닐까. 다시. 현재가 그런대로 살만 하다면, 망각 속에 잊혀진 것들은 알고 싶을까 알고 싶지 않을까. 희미한 안개는 노부부가 한평생을 의지하며 살아온 모든 소
  12. 가즈오 이시구로 <파묻힌 거인>, 지금도 거기 있나요?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5-11-24 01:54 
    만약 약속(?)이 없었다면 나는 이 책의 리뷰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잘 모르겠다, 어떤 내용인지 손에 잡히지 않는다 싶을 땐 그 책이 재미있든 없든 다시 보고 판단해야지 생각만 하고 끝끝내 다시 보지 않는 게 나의 나쁜 습성이다. 어떻게 보면 스토리라인이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인데, <파묻힌 거인>에서의 상징성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고대 잉글랜드의 노부부 액슬과 비어트리스는 아들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그들이 지나오는 길은 모두 안개로
  13. [파묻힌 거인]
    from 너를 읽다 2015-11-24 23:22 
    처음부터 괴이한 느낌의 소설이었다. 뭔가 어긋나는 것들의 연속. 읽으면 읽어나갈수록 이상한 것 투성이인, 여기의 시대적 배경은 뭐지? 도대체 이사람들은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무언가 뚜렷하지 않고 계속 '안개' 속에 쌓인 느낌의 소설. 1장을 지나갈 때까지도 이 소설이 지향하는 바를 전혀 알 수 없었다. 알 수 없는 게 당연했다. 이 소설은 일종의 판타지 소설이니 말이다. 용이 등장하고, 원탁의 기사가 등장하고, 도깨비와 전사가 등장하는 비현실적 소설
  14. 기억과 망각의 경계 _ 파묻힌 거인
    from 빈자리.. 2015-11-29 23:02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파묻힌 거인(2015.09.15. 시공사)》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평가를 받는 작가의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작품, 문체 등 아무것도 모르는 데서 오는 낯선 궁금증이 얼마나 사람을 조급하게 만드는지 아시나요? 《파묻힌 거인》을 읽기 시작한 동기는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힘겨운 책 읽기를 마친 뒤 작가의 이력을 살펴보면서 낯익은 책 제목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부커 상 수상작인 「남아 있는 나날」인
  15. 망각의 이불을 덮고 잠을 청했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5-11-30 13:43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이라니, 작가 이름만 보고도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다. 고등학교 때 '나를 보내지 마'로 처음 접했던,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는 정교하게 구성된 세계관과 담백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문체,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영국 현대문학의 거장이다. 그가 고대 영국의 대평원을 배경으로 그리는 서사적 이야기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기대가 되었다. 비록 기사가 나오는 고전적 이야기를 좋
  16. 지금도 거기 있나요, 액슬? 지금도 여기 있어요, 공주.
    from 작고 협소한 2015-11-30 21:53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나는 입을 열어 당신을 부른다. “지금도 거기 있나요,” 저 쪽에서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답이 온다. “지금도 여기 있어요,” 아직 서로의 곁에 서로의 존재를 느끼며 길을 가고 있다. 당신의 존재가 있기에 내 존재가 의미가 있다. 내가 당신을 의지하듯 당신도 나를 의지하기에 나는 힘이 난다. 존재가 존재에게 존재만으로 온기를 전하는 일은 위대하다
  17. 기억에 대한 슬프고 몽환적인 이야기
    from 아말님의 서재 2015-12-13 23:52 
    배경은 5~6세기의 영국, 로마인이 브리튼 섬에서철수한 후 색슨족이 들어와 정착지를 세운 이후다. 제목의'거인'부터, 소설 초반에 언급되는 도깨비(라 번역되었지만 오거ogre를 말함), 용(dragon), 기사(knight)와 전사(warrior)의 등장으로 <반지의 제왕>과 같은 판타지의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인공인 브리튼족 노부부 엑슬과 베아트리스는 이웃마을에 살고 '있다고 여기는' 아들을 찾아 여행을떠난다. 아들이 정말 이웃마을
  18. '파묻힌 거인'이 의미하는 것...
    from 코코넛 비치 2015-12-15 02:14 
    소설이 답을 줄 필요는 없다. 그저 지금까지와는 달리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면 된다. 그것이 설령 반딧불 같은 것이라고 해도. 내 생각, 내가 보고 느끼는 세계에 객관성이 스며들 수 있는 간극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괜찮은 것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다. 그래서 가즈오 이시구로를 좋아한다. 그는 밀착된 것에 주름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밀착은 단일하고 견고한 세계다. 그 안에 있으면 이것이 전부구나 여길만한 세계. 가즈오 이시구로는 자신의 작품 속에
  19. who do we think we are? - <파묻힌 거인>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12-18 15:14 
    집 앞에 공터가 있어요. 어느 날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어린 친구들이 동그랗게 모여 앉아 뭔가 놀이 같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창문을 꼭 닫아두었는데도 이 친구들의 웃음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뉴스는 연일 더 중요한 이야기들을 부러 빼두고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 따위에 대해서만 떠드는 중이었죠. 그에 따라 저는 저 친구들을 망연히 바라보며 춥지 않을까 걱정하다가 제 엉덩이가 다 차가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손톱은 벌써 파래지고 있었
  20. 죽음이 늘 그녀 곁에 머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1-15 16:14 
    정말 오랜만에 헨닝 망켈의 소설을 읽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 그의 발란더 시리즈를 그냥 읽었다. 그 당시 내가 주로 읽던 장르문학과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서 조금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의 이름이 한국에 그렇게 알려지기 전이다. 아마 재미가 없었다면 그 시리즈를 열심히 빌려서 읽지 않았을 것이다. 그 후 나는 출간된 이 시리즈를 모두 구했다. 이때 읽지 않은 작품은 딱 한 편이었다. 아껴두는 것인지, 아니면 소장한다는 기쁨에 그냥 묵
 
 
 




















[리틀스트레인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2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이쁜처키, 맥거핀, 피오나, 비의딸, 도토리냥, 예송, 기린, guiness, 에이바

빼빼로, 동섣달꽃, 우끼, 베르엘, 아말, 헤르메스, Breeze, zipge, 이브지, 행인01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zipge'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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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대착오에서 비롯된 욕망
    from 나는... 2015-11-04 15:59 
    "이건 히스테리보다 더 괴상망측하네. 마치, 뭐랄까, 뭔가 달라붙어서 집안사람 전부의 생기를 천천히 빨아먹는 것 같아.""뭔가 있긴 하지." 그는 또다시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 이름은 바로 노동당 정부고. 에어즈가 사람들의 문제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적응할 생각이 아예 없다는 거야. 오해는 말게. 나도 그 사람들 심정에 상당히 공감하니까. 하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그들처럼 오래된 잉글랜드 가문에 남은 게 뭐겠는가 계급적인 면에서는 운이 다했
  2.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11-06 13:47 
    내가 처음 헌드레즈홀을 본 것은 열 살 때였다.(첫 문장, 11쪽) 어린 시절의 어떤 기억은 오랜 시간 뇌리에 남아 생을 지배한다. 『리틀 스트레인저』‘나’에겐 헌드레즈홀에 대한 기억이 그랬다. 에어즈 부인은 스물넷이나 스물다섯쯤이었고, 남편은 그녀보다 몇 살 더 많았으며, 딸 수전은 여섯 살쯤이었을 것이다. 분명 무척 보기 좋은 가족이었겠지만, 그들에 관한 내 기억은 희미하다. 가장 또렷이 기억나는 건 그 집 자체다. 내게는 천하에 둘
  3. 이 화자를 믿어야 할까요?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5-11-09 15:05 
    세라 워터스를 기억하는 것은 오래 전에 사놓은 <핑거스미스> 때문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작가보다 소설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 <핑거스미스>라는 소설은 기억하지만 작가는 잘 몰랐다. 인터넷으로 제목을 검색하다 작가의 이력을 보고 아! 하고 감탄하고, 위시리스트에 책을 집어넣는다. 이 책도 그런 종류 중 하나다. 자주 말하는 몇 명의 작가를 제외하면, 특히 많이 나오지 않는 미국과 유럽작가들의 경우 대부분 작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from guiness 2015-11-11 19:26 
    사라 워터스를 좋아하긴 하지만 귀신나오는 공포영화나 공포 소설을 좋아하지 않기에 평가단 도서가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터였다. 시작은 나름 선빵했지만 중간에 밀당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확 무섭지도 않고, 지루해서, 끝까지 읽기 어려웠을 것이다. 마지막 1/3 ~ 1/4 지점에서 조금 뭔가 눈치를 채기 시작하면서 흥미롭기 시작했고, 맨 끝 문장을 여러 번 읽고서야 평가단에 감사했다. 수백년의 역사를 품은 고색창연한 헌드레즈홀이 잡초와 썩어가는 기둥들과 함
  5. 『리틀 스트레인저』낯선 발걸음, 낯선 사람을 조심해
    from 블루플라워 2015-11-12 11:09 
    세라 워터스라는 작가의 이름을 인식한건 아마도 영화의 한 홍보글에서였을 것이다. 세라 워터스의 원작인 『핑거 스미스』를 원작으로 박찬욱 감독이 각색한 「아가씨」라는 영화에서였다. 어떤 작품이길래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를 결정했을까. 영화계에서 자주 보이는 배우진들이 보여 원작인 『핑거 스미스』가 궁금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리틀 스트레인저』라는 작품이 눈에 띄어 세라 워터스의 작품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겠다 싶어 반가웠다. 세라 워터스는 19세
  6. 리틀 스트레인저-갑과 을의 사고 전환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11-13 09:51 
    이 책의 탄생 배경은 상류계급이 중하류계급에게 공격을 받고 있다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소설가란 이처럼 풍부한 상상력의 소유자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다. 이 소설의 집필 배경에 대해 세라 워터스는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전쟁 후 노동당 정부가 집권하면서 힘이 커진 노동자계급은 사회 변혁을 꿈꾸게 되었고, 상류계급은 자신들이 위협받고 공격당하고 있다고 여겼다. 나는 ‘공격당하고 있다’는 그들의 생각에 흥미를 느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떠올린
  7.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11-13 21:16 
    "어머님께는 제발 말하지 말아주세요. 기억 못하실 겁니다. 그때 저는 쉰 명쯤 되는 무릎 까지고 지저분한 꼬마 중 하나였는걸요.""하지만 그때도 이 집을 좋아했던 거네요?""망가뜨려서라도 갖고 싶을 만큼요."헌드레즈홀에서 일했던 유모의 아들 패러대이는 삼십 여 년이 지난 지금, 의사가 되어 대저택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 그가 처음 헌드레즈홀을 보았던 것은 전쟁이 끝난 이듬해 여름, 열 살 때였다. 당시 그에게는 천하에 둘도 없는 완전무결한 대저택으로 보
  8. 계급이란 보이지 않는 선(line)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5-11-13 23:11 
    작품은 40이 가까워 오는 패러데이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영국 워릭셔의 유서 깊은 저택 헌드레즈홀에서 일했던 유모의 아들로, 부모의 헌신 덕에 의사가 되었지만 벌이는 신통치 않다. 건강 보험법이 통과되면 수입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인기는 없지만 실력은 꽤 인정받고 있다. 응급환자를 돌보는 동업자 대신 찾게 된 헌드레즈홀에서 그는 유년시절의 기억과 조우한다. 저택은 이미 쇠락의 기운이 가득하다. 양차 대전 이후, 에어즈 가문의 가세가 기울었고 넓은 저택을
  9. 몰락의 이야기
    from zipge's EX-LIBRIS 2015-11-15 20:54 
    계급제, 신분제라는 것이 현대에 와서는 희미해지지 않을까 예상한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특정 국가의 신분제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명목상의 계급제나 신분제는 이미 역사 속에서나 쓰일 단어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디 현실이 그러한가. 자본주의와 더불어 성장한 자본가들은 새로운 계층을 형성했고 그 두터운 벽은 과거 신분제가 무너지던 시절을 반성이라도 하려는 듯 높기만 하다. 요새 유행하고 있는 금수저, 흙수저의 자조적인 농담만 보아도 과거 신분제가 또 다
  10. 불면의 밤이 기다린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5-11-15 23:57 
    2차 대전 이후 점차 몰락해가는 영국 귀족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그 설명만으로도 '리틀 스트레인저'는 이미 내 취향이 아니었다. 나는 귀신이나 초자연적 현상에는 담담했지만 현실적인 공포에는 취약한 사람이었다. 수없이 많은 방이 있어 한 집에 있으면서도 누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고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는 대저택은 기이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꺼려지는 소재였다. 그럼에도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배송된 이 책을 받아들고 읽기 시작했던
  11. 상처입고 피폐한 짐승-세라 워터스 '리틀 스트레인저'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11-17 13:55 
    상처입고 피폐한 짐승-세라 워터스 ‘리틀 스트레인저’- 닥터 패러데이 책의 뒷면에는 보통 유명인들의 추천사와 함께, 이 책의 내용에 구미를 당겨줄 멘트 서너줄 이 실리게 마련이다. 이들은 책의 구매에 기여하는 바이나, 간혹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추리나 스릴러 소설들이 저지르는 오류다. 가령 밀실 살인 소설에서는 밀실의 작동 방식뿐 아니라 범인의 정체도 중요한 편인데, 늙은 노인이 만드는 밀실 미스테리라고 써
  12. 쇠락한 저택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from 아말님의 서재 2015-11-17 15:41 
    "이 작품이 '매끈하게' 읽히기 원치 않는다."는 저자의 말대로, 매끈하게 읽고 '음, 범인은 OO였군!'하고 깔끔하게 덮을 수가 없었다. 읽는 중에는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오래된 영화 <디 아더스>가 생각났고, 중반 이후에는 앤터니 호로비츠의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이 떠오른 반면,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 나니 이건 스릴러도 추리소설도 아닌, 심리소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정하고 독자를 헷갈리게 만드는 작가님.배경은 2차
  13. 욕망의 이면에는 늘 공포가 자리한다
    from MacGuffin Effect 2015-11-17 20:49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소설의 시작은 인상적이다. 소설의 화자 그러니까 '나', 닥터 패러데이가 에어즈 가문이 살고 있는 헌드레즈홀을 처음 보았을 때의 회상. 엠파이어 데이 기념일에 헌드레즈홀에 가서 에어즈 부인과 그녀의 남편인 대령에게 기념 메달을 받고, 예전 유모로 일하던 어머니가 몰래 챙겨준 케이크의 설탕과자 장식과 젤리를 에어즈가 전용 식기장에서
  14. 세라 워터스 <리틀 스트레인저>, 살아남은 자의 기억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5-11-21 01:14 
    이 이야기는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읽힐 수 있다. 흥미진진한 스릴러이기도 하고, 치졸한(?) 남자의 실패한 연애담이기도 하며,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탐욕을 이야기하기도 하며, 또 어떤 측면에서는 캐럴라인에 대한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어쨌든 읽기 시작하면 쉽게 놓을 수 없는 그런 종류의 이야기이며,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처음으로 되돌아와 다시 읽게 되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하다. 나는 이 이야기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는데, 물론 앞에서 나열한 이유들 때
  15. 낯선 이의 방문을 조심하라 _ 세라 워터스의 리틀 스트레인저
    from 빈자리.. 2015-11-22 17:00 
    나는 나쁜 습관이 하나 있다. 책 읽기와 관련된 것인데, 어쩌다가 이런 습관에 길들여졌는지 모르겠다. 되짚어 보면,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을 읽으면서 시작된 듯하지만, 문제는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의 경우 앞뒤를 오가며 읽어도 흥미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없었지만, 다른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데에 있다. 간혹 소설을 읽다보면 작가가 숨기고 있는 무언가가 무척 궁금해질 때가 있다. 물론 차례대로 읽어가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문제지만 이상하
  16. [리틀 스트레인저] '낯선'을 받아들이지 않는.
    from 너를 읽다 2015-11-24 13:19 
    이 책은 알라딘 신간평가단의 소설파트로 처음 활동하면서 내가 직접 추천 목록에 집어 넣었던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공포나 호러쪽은 취향이 아니지만, 궁금증이 가득 피어오르는 책소개를 읽으면서 내가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책은 그렇게나 활발했던 호기심을 단순히 잠재워주지도, 그렇다고 명확한 답을 내주지도 않은 채 그렇게 끝이 났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몰락한 귀족의 대저택이 주는 스산함은 익히 영화를 통해 접해
  17. 이 집은 탐욕스러워요 - <리틀 스트레인저>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12-05 09:10 
    욕망의 반영이라는 안경으로 집, 이 공간을 바라봅니다. 새삼스럽고, 특이한 곳이에요.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 자리 차지하고 있는가 하면 생활과는 도무지 거리가 먼 것들도,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이미 자리를 차지했다고 그에 해당하는 욕망이 끝나는가 하면 또 그건 아니라서 시끄러운 벽시계 대신 조용하고 아름다운 시계를 욕망하고, 풍문으로 들은 다양한 기능의 화분을 두고 죽이면서 또 두고 싶습니다. 자리를 찾지 못해 곁에 쌓여만 가는 책들도,
  18. 욕망의 끄트머리
    from 작고 협소한 2015-12-13 23:00 
    ## 욕망의 끄트머리*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래 리뷰는 책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몰락해가는 헌드레즈홀에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무엇이 감추어지고 드러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화자인 페러데이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헌드레즈에 집착한다. 페러데이의 서술이 객관적이라고 판단하기에는 마음에 걸리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의사인 자신의 직업상 누군가에게 비밀이야기를 많이 듣고
  19. 배후엔 전쟁이 초래한 영국 사회 계급의 격변이 드리워져 있다
    from 코코넛 비치 2015-12-15 01:02 
    '핑거스미스'의 집이 생각났다. 여주인공 모드를 가두고 있던 집. 그녀는 거기서 삼촌에게 속박당한 채, 삼촌의 명령으로 자신이 혐오해마지 않는 음란 서적을 대필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집은 감옥이었고 탈출은 염원이었다. 얼른 '리틀 스트레인저'의 캐럴라인과 겹쳐진다. 그녀 역시 자신이 사는 헌드레즈힐을 감옥이라 여기고 있으며 하루라도 빨리 거기서 자유롭게 되기를 갈구한다. 그녀가 페러데이를 사랑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가 자신을 거기서 데리고 나가주리라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신간평가단 첫번째 리뷰 도서가 7분 전에 확정되었습니다! ^^ 


따끈따끈한 리뷰도서, 공개합니다.


소설 분야




















세라 워터스와 가즈오 이시구로라니, 두근두근한 조합입니다. @_@ 

소설 분야 분들께는 깜짝 선물로, 시공 세계 문학의 숲 엽서 세트도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예쁜 케이스에 엽서 60장이 함께 담긴 세트입니다. 





에세이 분야




















두 권 다 소설가가 쓴 에세이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필력만큼은 믿고 보셔도 좋겠습니다!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는 이변이 이렇게 어린이 책 한 권, 실용 한 권으로 주로 선택하고 있어요. 

한 권은 즐거워 보이고, 한 권은 매우 유용해 보입니다. (저희 집 양배추도 냉장고에서 울고 있는데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고르고 보니 둘 다 심리학 관련 도서네요. 두 책의 연결고리를 찾아봐도 재밌겠습니다.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




















요즘 핫한 '대륙의 실수' 샤오미 관련도서, 그리고 빈곤과 불평등에 대한 필독서

이렇게 두 권이 선택되었습니다! 두 권 모두 기대가 되네요! 



도서 발송은 10월 21일 이후에 진행 예정이며 입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발송 후에는 문자를 드리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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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클라라 2015-10-1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확인했습니다~
한 권은 이미 가지고 있어서 쿨럭.. ㅎㅎㅎ

라일락 2015-10-14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해피북 2015-10-14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얏. 읽고 싶었던 좋은 책들이라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설레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께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인다라의구슬 2015-10-14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훈 작가님의 에세이가 왔으면 좋겠네요~^^ 다음 주 발송을 기다리겠습니다!

소룡매냑 2015-10-14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대상 도서 중에 이미 읽고 리뷰를 한 도서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5-10-14 11:36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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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na09 2015-10-1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 완료 ^^

단발머리 2015-10-1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청했다고 해서 신간평가단이 되었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이런 멋진 책들이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

탕기 2015-10-14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리학 관련 도서군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김찰칵 2015-10-14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첫 리뷰 도서가 결정되었네요! 소설 분야 리뷰어분들 엽서 선물 부럽습니다 ㅎㅎ

봄덕 2015-10-1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가 되는 책들이네요. 기다려져요. 수고 많으셨어요. 늘 감사하고요.ㅎㅎ

자성지 2015-10-14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면을 끓이며 읽고 싶었는데 선정되었네요.

남희돌이 2015-10-14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리뷰 도서, 만족스럽습니다^^ 기다릴게요

내이름은엄마 2015-10-1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어요!
읽고싶었던 책이라 기대가득입니다^^

Sunah Kim 2015-10-1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설과 에세이 분야 책들 확 끌리네요! 다른 분야 책들도 챙겨 읽어봐야겠어요

까망머리앤 2015-10-14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

chika 2015-10-14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전에는 그냥 선정되었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문학 분야는 좋겠어요! 세계문학의 숲 엽서세트라니!! 저도 부럽습니다 ^^

초록연두 2015-10-1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읽고 싶었던 책입니다. 두근두근~ *^^*

미씨펭양 2015-10-1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야별 멋진 도서들이 선정되었네요. 기대되는 책들 빨리 만나고 싶네요~^^

2015-10-1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리뷰도서가 확정되었네요. 빨리 왔으면~~ㅎㅎ

뜬구름 2015-10-1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네요~제가 매거진에 올린 책이 리뷰도서로 선정된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공윤 2015-10-15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캘리민트 2015-10-1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 확인합니다.
아이도 엄마도 유익한 시간 될거 같아요^^

젼이 2015-10-15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폰으로 확인하고 이제사 다시 확인하네요 ㅎ
기대됩니다

건방진곰 2015-10-1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투리채소레시피 정말 유용할것 같네요 ㅎㅎ

푸른하늘 2015-10-19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들...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신간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신간평가단 이후 일정 관련하여 문의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내드립니다.


여러분이 책을 추천해주신 후의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5일 : 책 추천 완료 

이후 1~2일간 : 파트장님 취합 

~10일 : 알라딘 내부 검토 작업 (with 담당 MD) >> 이 작업은 순위에는 높게 올라왔으나, 신간평가단 진행에 부적절한 도서가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15일 : 출판사 협의 

~20일 : 출판사 도서 발송 및 알라딘 내부 입고 작업

20일 이후 : 도서 발송


위 일정은 협의 과정 및 입고 상황, 주말 날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유동적이며

실제로는 25일 전까지는 도서를 발송해드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발송시에는 여러분께 문자로 알려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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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엄마 2015-10-13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 잘 읽었습니다^^

자성지 2015-10-13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 확인 완료

Sunah Kim 2015-10-13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공지 감사합니다.

탕기 2015-10-13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달의 추천 신간이 다음 달에 오는 거였군요.
생각해보니 당연한 건데, `왜 아무런 연락도 없나...`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책이 오게 되는 걸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레인보우샤베트 2015-10-13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했었어요^^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고군분투 2015-10-13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오지 않더라도 분야별 1,2,3위 도서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궁금하거든요^^

Sunah Kim 2015-10-14 13:59   좋아요 0 | URL
궁금해요 !

2015-10-15 01:17   좋아요 0 | URL
오오 맞아요, 궁금해요!ㅎㅎ

김찰칵 2015-10-13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침 궁금하던 차였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밀 2015-10-14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 확인했습니다. 늘 수고가 많으세요~^^

아말 2015-10-14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2015-10-1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마침 궁금하던 차였는데 잘 됐네요! 빨리 오면 좋겠어요~ㅎㅎ

젼이 2015-10-15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지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