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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2월 1일~12월 5일까지 


에세이 해당 분야

 

에세이


대상  : 2015년 11월 1일~11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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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년 12월 신간추천페이퍼(에세이분야)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5-12-01 11:31 
    지난 달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나 일본 유명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시골에서 로큰롤> 등을 비롯하여 관심이 가는 신간 에세이가 많았다. 그런데 난데없는 도서정가제 논란으로 인하여 한 달 신간평가단 활동을 쉬게 되어 아쉬울 따름니다. 그나마 이렇게 다시 재개되어 다행이지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하는 것이 도서정가제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2. 신간 평가단 활동 재개를 환영합니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12-01 12:19 
    을미년 새해가 밝은 지 11달이 지나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연속적으로 흐르는 시간을 끊어서 편의대로 시간을 정하고 하루라 규정하여 의미를 부여하며 사는 우리 삶입니다.사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지도 못한 채 세월이 지나버려 아쉬움이남을 때가 많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니 의미 있는 행적들이 고개를 내밀고 뿌듯함을 선물하기도 합니다.반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할 문집을 만들어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였던 어제도 시간 속에 각
  3. 12월에 읽어보고픈 에세이
    from 꿈꾸는 다락방 2015-12-01 13:25 
    *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_ 손미나 저. 이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라고 불리기 보다는 작가라고 부르는게 더 적당해보이는 손미나 작가가 3년 만에 펴낸 여행에세이다. 진짜 삶을 찾기 위해 페루로 떠났고, 흔한 여행지 소개의 여행에세이가 아닌 미지의 나라 페루에서 그녀가 만난 사람, 그리고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서 더 기대를 해본다. 또, 왜 이번 여행으로 페루를 정했는지도 궁금하고.. 아무튼 가장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책이다. *
  4. 11월의 에세이.
    from . 2015-12-01 14:27 
    이대로 멈출 줄 알았는데, 알라딘 신간평가단이 다시 시작하여 다행...12월에 읽고 싶은 11월의 에세이 추려본다. <오늘의 남자> 김형경사실 김형경의 소설을 한 권 읽은 게 전부다. 다시 시도하고 싶었으나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다시 덮기만 했다.여전히 읽고 싶은 목록은 남아 있으나 언제 또 시도해볼 지 모를 일이라고 뒤로 미루기만 했는데,이번에 출간된 에세이 <오늘의 남자>는 궁금하다. 그녀의
  5. 2015.12월 신간추천 <에세이분야>
    from 까망머리앤의 작은서재 2015-12-01 14:35 
    홋카이도, 여행, 수다 - 그 여자의 킨포크 라이프송인희 (지은이) | 디스커버리미디어 | 2015-11-09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북해도에서 500일 동안 두근거리는 삶을 산 30대 여자의 여행 에세이이다. 작가는 일상 같은 여행 또는 여행 같은 일상 500일의 킨포크 라이프를 아름답고 감성적인 문장에 맛깔나게 담아내고 있다. /aladdin 책소개 안정된 일상을 뒤로하고 여행같은 삶을 꿈꾸는 이들은 많을 것이다.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이는 얼마
  6. 눈이 잠시 멈춘 11월 에세이
    from Mikuru의 기록 2015-12-01 21:03 
    따뜻한 핫초코 한잔을 하면서 읽어보고 싶은 책들. 언젠가 한번은 떠나서 거주해보고 싶은 그곳, 그리고 늙어가는 나의 모습.
  7. [月刊 새로 나온 에세이]_2015년 12월
    from 홍서♡BLOOK 2015-12-02 15:10 
    홍서♡[월간 月刊 새로 나온 에세이]2015년 12월 영국의 스프레드(잼) 브랜드 중에 ‘마뉴이트’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그런데 그 향과 맛이 굉장히 강하고 독특해서 영국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란다. 한 가족 안에서도 엄마가 좋아할 순 있어도 아이는 뱉어버리는 그런 음식. ‘마뉴이트’ 잼의 광고 문구는 “You either love it or hate it.(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이라고 한다. 12월의 주목
  8. 2015년의 끝자락에서 고른 5권의 에세이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12-02 16:46 
    김영하 <읽다> 김영하 산문 삼부작의 완결편 <읽다>는 그가 오랫동안 읽어온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문학이라는 '제2의 자연'을 맹렬히 탐험해온 작가 김영하의 독서 경험을 담은 책이다. 우리 시대의 작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열렬한 독자로서, 독서라는 가장 인간다운 행위의 의미에 대해 사유하고자 하는 그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를 깊은 책의 세계로 끌어들여 정신의 미로 속을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고통스럽게 헤매는 독서
  9. [문학/에세이] 마무리와 시작 사이 12월 추천 도서
    from 빨간클립 2015-12-02 20:38 
    1. 할머니 탐구 생활 -정청라-병든 할머니가 병원 침상 위에 무기력한 모습으로 뉘어있는 모습을 본 후로부터 항상 웃는 모습으로 반겨주신 할머니가 그리워졌다. 고통 받고 있는 순간에도 당신은 아프지 않다며 살고자하는 의지를 완강하게 보여주었는데, 그 모습이 참 애잔했다. 정겨운 시골에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당신들이 겪어온 수많은 사건들과 지혜들을 몇 가지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책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견뎌온 할머니들의 생활력에 감탄한다.
  10. 12월에 쓰는 11월 에세이 주목 신간페이퍼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12-03 14:43 
    12월에 쓰는 11월 에세이 주목 신간페이퍼 바람이 무지 차다. 손을 밖으로 꺼내놓기가 싫을 정도. 이럴 땐 얼른 따뜻한 집 안으로 들어와 차 한 잔을 우려내고 싶다. 그 앞엔 내가 읽고 싶은 책 한 권이 놓여 있으면 좋겠다. 계절에 따라 읽어야 하는 책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12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있는 이 달에는 왠지 마음 따뜻해지는 책을 읽고 싶다. 지난 11월에 나온 에세이들 중 내가 읽고 싶은 책은...어쩌다 보니 다양한 직업
  11. 12월 신간 읽기
    from 달보러가자 2015-12-03 17:13 
    포르투갈, 시간이 머무는 곳모요사, 최경화- "포르투갈에 살고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여행의 거의 모든 것" 이라는 책 소개. 리스본 골목을 헤매고 돌아다니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한 나에겐 꼭 읽고 싶은 책.셰프의 빨간노트엑스오북스, 정동현- 색깔부터 빨갛다. 뭔가 맛있을 것 같다. ”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톡톡 튀는 음식칼럼을 연재해 호평 받은 젊은 셰프 정동현은 음식을 따따블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준다"
  12. 눈은 나리고, 읽고 싶은 책은 많고!
    from 책에 기댄 하루. 2015-12-03 20:22 
    오늘 아침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햇살이 좋아서 정말 눈이 내리는 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싸래기 눈이 조금씩 내리다 그치길 반복했다. 밥을 다 먹은 저녁나절 창밖의 풍경은 온통 눈밭이다.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에서처럼 눈이 푹푹 나린다. 눈을 핑계삼아 오랜만에 돌려보는 보일러. 온 집압을 우이잉~ 거리며 따뜻한 온기를 만드는 동안,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 읽고 싶은 책들을 살펴본다. 여행이라는 의미를 처음 깨닫게해준 그녀의 새
  13. 12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_ 안녕을 보내는 12월에게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12-04 16:23 
    늘 여름 휴가때 장기 여행을 다녀 오다가 올해는 5월말에 모든 일정을 몰아서 보름 넘게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다녀 왔었다. 5월말에 다녀 온 이유는 극 성수기를 피해서 싸게 다녀 오겠다는 목적이었고 그 목적에 맞게 여행후 경비를 계산하고는 18일정도 다녀온 여행 경비가 여름에 다녀온 10일정도 경비보다 훨씬 적게 나온것을 알고 무척 흥분하며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더웠던 여름에 늘 유럽 구석을 다니며 한국의 습한 공기를 피해 다니다가 올해 맞은 여
  14. 12월에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12-04 16:55 
    매주 금요일이면 항상 '이번 주말에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데...'하는 막연한 기대 또는 환상 속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무런 주말 계획도 세우지 않은 내게 그런 특별한 일이 생길 리 만무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부작용인지 아니면 선천적으로 오컬트 성향을 타고 태어난 까닭인지 지금껏 나는 지난 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주말을 수없이 보내왔으면서도 금요일이면 번번이 그런 생각에 빠져들곤 한다. 병이라면 병이다. 그것도 치료
  15. 2015년 마지막달을 보내며 펴볼 몇 권의 책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12-04 23:55 
    문학 평론가 황현산의 신간 <우물에서 하늘보기>는 신문에 연재한 27편의 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국내외 시인들의 시를 소개하고 시세계를 풀어가면서 예술 전반을 아우르기도 하고, 더러는 우리 시대의 사회상도 한데 이야기하는 식이다. 최근 SNS를 통해서도 활발히 사담이나 견해를 올리는 작가의 문장을 접할 때마다, 여러번 곱씹게 되고 공감될 때가 많다. 그 간의 으뜸은 연민을 드러내는 방식같은 것들이다. 차마 바라보기 힘든 정곡을 헤짚고 이야
  16. 에세이 - 받고 싶은. 이미 받기도 많이 받은.
    from 놀이터 2015-12-05 14:00 
    아니, 우물에서 하늘 보기는 이 페이퍼를 쓰고난 다음 주문할 책인데 여기에 이렇게 올려도 될까? 서평을 쓰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하고, 의무적으로 읽기 보다는 그냥 마음 편하게 읽고 싶은 책인데.그달의 에세이를 골라내야 할때마다 마음이 묘해진다. 순수하게 추천! 이라고 한다면 분명 구체적인 책의 목록은 바뀌겠지만.내가 이미 갖고 있는 책, 읽은 책들 빼고. 서평을 쓰기 어려울 듯한 책도 빼고. 이러고저러고 막 그러다보면 아니, 저렇게 좋은 책들이 많이 나
  17. 12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5-12-05 20:51 
    1.우물에서 하늘 보기문학 중 나에게 가장 어렵게 느껴 지는 것은 시다.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생각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인데, 시를 통해 본 세상을 설명해 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고마울 것이다. 2.읽다벌써 '보다'와 '말하다'를 읽었다. 시리즈의 두 권을 읽고 또 읽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그건 꼭 이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야 한다는 증거다. 알라딘 활동이 재개되어서 참 좋다. 활동을 못하게 되는 것인 줄 알고 얼마나 의기소침했는지 모른다. 책을
  18. 2015 11월 출간 주목 신간 에세이추천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5-12-05 21:29 
    1. 나를 의심한다 / 강세형 강세형 작가의 세번째 에세이로,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서툰 사람들이 공감할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이번 에세이에서는 '일상', '환상', '음악'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풀어낸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그의 전작들이 만족스러웠기에, 기대되는 신작 에세이. 2.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우다 도모코 제목 그대로, 대형 서점에서 일하던 생활을 그만두고 오
  19. 휴식이 간절해지는, 11월의 신간추천
    from Memory 2015-12-05 22:49 
    1. '일본 2, 30대 싱글 여성들의 감정과 일상을 따뜻한 컬러의 일러스트로 담담히 그려내어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라는 작가 소개가 제법 눈길을 끈다. 웃음이 예쁜 언니가 들려주는 가벼우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일 것 같은 기대감.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이야기의 즐거움을 더해 줄 테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일거다. 2. 익숙한 듯 어딘가 낯선 제목이다. 분명 내 기억 속에 있는 제목은 &l
  20. [12월]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하늘을 날다 ! 2016-01-22 00:50 
    1.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 마스다 미리 오랜만에 만나는 마스다 미리의 작품이 출간이 되었다.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라는 의미 심장한 제목의 책이다. 에세이라고 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주변에서 혹은 일상적인 부분에 더 많기에 어쩌면 더 눈길이 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출간된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일본에 연재된 내용을 묶어서 출간된 작품이다. 지금 기억나는 그의 작품으로는 「어느 날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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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5년 11월 1일~11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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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월에 읽고 싶은 책들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5-12-01 12:10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절필했다 돌아온 백민석의 소설이 재출간되었습니다. 책소개는 작가의 한 마디로 대체합니다.(…) 개정판의 작가 후기를 쓰려고 예전에 썼던 작가 후기 파일을 찾아보니, 이렇게 자진 삭제한 문장이 원본에 남아 있었다. “나는 문학이 이 사회의 진화에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지간해선 그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학이 사회에 해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
  2. 12월에 읽고싶은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5-12-01 13:57 
    신간 평가단 활동을 재개한다니 일단 반가움이 먼저 앞선다. 신간 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신간에 대한 깊이있는 사고를 하게 되었다.내가 추린 책이 선택되는 즐거움이 컸고,내 취향의 책이 아니지만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즐거움이 컸다. 책에 대한 호기심, 책에 대한 기대를 안고 독서를 하기 마련.역시나 12월 신간 평가단 활동을 재개하며 읽고 싶은 책, 관심 가는 책을 추려본다. 먼저 아모스 오즈의 책이다.아모스 오즈는 노벨 문학상 후보에 우리나라의 고
  3. 12월에 평가단 추천도서 + 11월에 못읽은 책
    from guiness 2015-12-01 16:40 
    1. 이승우 《에릭직톤의 초상》시간이 검증한 한국 작가의, 시간이 검증한 작품을 첫 번째 소설로 꼽는다. 지난 달, 두 권의 장르 소설을 읽느라 끝날때까지 긴장하느라, 뇌가 한쪽으로 쏠려 피곤했다. 소설 속 하나의 문장으로서만으로도 책읽기의 유희가 될 수 있는 이승우님의 책은 무엇을 들어도 만족스럽지만, 위대한 작가의 청춘의 고뇌가 고스란히 엿보이는 단 하나의 자전적 소설은 언제라도 누구의 작품이라도 실망한 적이 없다.2.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4. 마지막 달에 읽는 그들의 첫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5-12-01 16:57 
    한국소설을 좋아했었다.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이다.지금은 모르겠다.수많은 책들 속에서 한국소설에 눈이 멎는 걸 보면 여전히 좋아하는 것 같기도. 신간을 살피니 [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유산], [두 도시 이야기]를 쓴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름은 익히 아는 그러나 한 권도 읽지 않은 기욤 뮈소의 조금은 뻔한 제목의 [지금 이 순간],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낭만 픽션 [범죄자의 탄생],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증명하
  5. [16˚2] 또, 또다시 시작! 반가운 두 번째 페이퍼
    from 너를 읽다 2015-12-02 02:09 
    신간평가단의 운용이 잠시 멈췄었다. 그리고 나는 내 SNS에 왜 우리가 멈춰야만 하는 거냐며 맘에 안든다 꿍얼꿍얼 웅얼거림을 늘어놓았었고 말이다. 당시에는 진짜 신간평가단이 이대로 끝인 줄 알았거든ㅠ 그런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니 반갑고, 즐겁고 그러하다. 소설 분야의 책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신간평가단 중단 소식에 힘이 쪽 빠졌던 게 사실이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다시 돌아왔으니, 무조건 17기도 지원할테
  6. 11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5-12-02 09:47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2> 아모스 오즈의 자전적 소설이라니, 침묵하지 않는 작가라니, 그가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듣고 싶다. 출판사 책소개아모스 오즈의 대표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가 어우러진 자전적 소설로, 유대인 박해의 역사와 현대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걸작이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가득 묻어 있는 작품이기도
  7. 읽고싶은 11월 출간 소설
    from 나는... 2015-12-02 11:01 
    불안한 낙원/헨닝 망켈/김재성/뮤진트리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배경으로 한 백인 여성의 삶을 조명한 소설이라고.백인 여성으로 아프리카에서 권위를 세우지 못해 살해당한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의 메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치욕을 겪었을 망정 추락하지 않은 존 쿳시의 <추락>의 루시가 생각나기도 하며, 남편에 의해 미친여자로 둔갑한 진 리스의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앙뜨와네뜨도 생각난다. 식민의 땅에서 권위를 인정받
  8. 12월에 읽고 싶은 소설 다섯 편
    from 빈자리.. 2015-12-02 11:50 
    12월에 읽고 싶은 11월에 출간된 소설 다섯 편 1. 불안한 낙원책소개 중 ‘문명의 야만과 위선의 역사를 추적한 소설’이란 대목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올 10월 타계할 때까지 모잠비크에서 머물며 글로써 아프리카인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한다. 사실, 아프리카 대륙은 인간의 탐욕으로 온갖 만행의 현장이 된지 오래지 않은가. 무척 궁금한 소설이다. 2. 댓글 부대<한국이 싫어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강명
  9. 11월 출간작 중 읽고 싶은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5-12-02 11:57 
    11월에 나온 소설 중 읽고 싶은 책들이 엄청나게 많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도 많이 나와 반가웠다. 그 중에서 몇 편만 선택해본다. 1. 오르부아르 : 피에르 르메트르작가의 이전까지 전작을 생각하면 2013년 콩쿠르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의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내면서 독자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것이다. 제1차 대전을 배경으로 했다는 부분에서 호기심이 더 생깁니다. 2. 민감한 진실 : 존 르 카레더 말
  10. 12월 신간평가단/11월에 출간된 신간소설들 선정
    from 골방 서재 2015-12-02 18:25 
    무사히 이번 분기에 활동하게 되어 기쁩니다. 마감이 늦는 와중에도 잘 챙겨주신 파트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2권 ->분명 2권짜리 책이라는 방대한 양 때문에 사람들이 읽기를 꺼려하는 건 맞지만, 예전 아모스 오즈의 작품들에서 다룬 상실과 애도들을 보면 이번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 소설 같습니다. 화제는 되고 있지만 정작 읽은 분들이 없어서 아쉬운 소설. 다들 읽어야지 하면
  11. 가장 느리고 부드러운 소설을 읽는다
    from MacGuffin Effect 2015-12-02 23:16 
    다행히도 다시 책 추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솔직히 얘기해서) 신간평가단이 도서정가제 위반일 수 있어 신간평가단 활동을 중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은 (더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쉽다,는 것보다는 도대체 지금의 도서정가제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묘한 궁금증이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정가제 시행이 1년을 막 넘긴 지금 시점에서, 이 도서정가제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방향으로 가고
  12. [소설] 신간평가단 12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12-02 23:17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2/아모스 오즈 현대 히브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모스 오즈의 장편소설사실과 허구가 어우러진 자전적 소설로, 유대인 박해의 역사와 현대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걸작이란다. 역사를 자전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이라 궁금하다. 베를린이여 안녕/크리스토퍼 이셔우드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이 두 작품은 '베를린 이야기'라는 하나의 연작
  13. 12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12-03 13:29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인생의 분기점으로 돌아간 이들의 시공을 초월한 재회가 담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는 시간의 잔혹함과 덧없음을 그린 수작으로, 부조리한 운명에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부터 격렬한 고통이 남는 비극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두루 갖춘 이번 작품집은 제14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소설적 가치 또한 인정받았다.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나 지금껏 고장을 지켜온 이력을 반영하듯 이
  14. 2015년 12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5-12-05 02:06 
    1. 해질 무렵 (황석영)개인의 서사와 한 사회가 공유하는 역사가 결코 분리될 수 없음을, 개인이 삶에서 엎어지고 자빠지는 순간들을 시대적 맥락을 제외하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매 이야기마다 강조해 온 작가 황석영. 그는 3년만의 장편소설에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돌아보니 걸어온 자리마다 폐허'인 박민우와 꿈을 꿀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은 아픈 청춘 정우희를 등장시킨다. 폐허는 회한으로 남은 내 젊은 시절의 기억들일 수도
  15. 10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12-05 09:31 
    한동안 '슬렁슬렁'을 목표로 생활하던 참입니다. 그런데 11월은, 11월은... 도무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도 생기고, 잠을 줄이는 일도... 여러 가지로 아쉽고, 서운한 달이었습니다. 12월은 그렇지 않느냐 하면 글쎄요. 하지만 순간 순간 열심을 다해야겠죠. 약속도 최대한 적게 어기려고 노력해야 하고요. 눙물이 납니다... 책 고르는 일로 위안을...! 으아아... 넋 놓고 읽고 싶었던 책을 모으다보니 10권이 훌쩍
  16. 12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작고 협소한 2015-12-05 14:23 
    "여전히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권력을 누리고, 만나고 싶었던 여자는 끝내 연락이 되지 않으며, 실종된 a의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다. E는 이 모든 것들이 어딘가 모르게 폭력적이고 권태롭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은 거기서 더 나아가지 않는다. E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판사 제공 줄거리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한다. 아이히만은 생각하지 않고 명령대로 했기에 유대인들을 학살할 수 있었다. 생각하지 않음이 악이
  17. 읽고 싶은 신간 소설 (12월)
    from 아말님의 서재 2015-12-05 19:55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2 / 아모스 오즈 / 문학동네 이스라엘 우파 시온주의자 집안에서 자라 시온주의 교육을 받았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공존을 주장하는 작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긴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이야기, 당대의 사상과 이념, 역사적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든 소설이라고.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연출, 주연을 맡아 영화화되기도 했다. 불안한 낙원 / 헨닝 망켈 / 뮤진트리
  18. 읽고 싶은 11월의 신간들...
    from 코코넛 비치 2015-12-05 23:32 
    어느새 12월.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겠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이 신간 추천 마지막 날이었다. 부랴부랴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본다. 반가웠다. 오래도록 한 번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 중에 '킬프 군단'이라는 게 있다. 그 소설의 주인공이 읽고 있던 책이 바로 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었다. 오에의 그 소설은 '악'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바로 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텍스트로 해
  19. 2015년 12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5-12-07 23:21 
    지금은 2015년 12월이지만 내가 꼽은 리스트 중 한 권이라도 읽게 될 때는 2016년 1월일 것이다. 새해가 되면 늘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신기하게도(?) 비슷비슷한 종류의 계획이 매년 반복된다. 이를테면 한 달에 책 5권 읽기는 책 3권 읽기와 같이 현실적으로 바뀌며 어렸을 때에는 간간히 들어갔던 조금은 허무맹랑한 계획은 리스트에서 종적을 감추고 그 자리를 건강이나 생활 습관과 같은 계획이 대신한다. 익숙한 것만을 반복하는 신년 계
 
 
 

한달간 중단했던 신간평가단 활동을 12월부터 재개합니다. 


신간평가단은 도서정가제 위반이 아니라고 결론이 나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1개월을 시작하기엔 조금 애매해 12월에 활동 재개를 하고,
활동 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활동 기간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5년 10월 1일~2016년 4월 30일 

플래티넘 기간도 위 기간에 맞춰 연장됩니다. 
감사합니다. 1일에 주목 신간 작성 페이퍼 공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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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B 2015-11-1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네요!!!! 기다릴게요!!!!♡♡

서흔(書痕) 2015-11-1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잘 됐네요~

소룡매냑 2015-11-1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결과가 있어 다행이네요. 잠시 주춤했던 활동 다시 이어갈 수 있어 좋네요~ ㅎㅎ

비의딸 2015-11-1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

동화세상 2015-11-1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다시 활동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해밀 2015-11-1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소식입니다! 연말에도 신간평가단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해요^_^

인다라의구슬 2015-11-1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소식 반갑습니다! ^^ 12월 주목 신간을 둘러봐야 겠네요~

꼼쥐 2015-11-19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 재개되어 기쁩니다. ^^

냥냥이 2015-11-1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기쁜소식이에요^.^

더불어숲 2015-11-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는 동안... 신간평가단의 무게를 실감했습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더불어숲 2015-11-1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는 동안... 신간평가단의 무게를 실감했습니다. 기쁜 소식입니다.^^

뵈뵈 2015-11-19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개하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레인보우샤베트 2015-11-19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소식이네요^^
12월에 만나요^^

미씨펭양 2015-11-1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다행이네요~ 다시 열심히 활동할께요~~^^

초록연두 2015-11-19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쁩니다! 열심히 읽고 쓸게요!

탕기 2015-11-19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던 소식입니다. 신간들 보러 가야겠군요 ^^

해피클라라 2015-11-19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와 넘 좋은 소식이네요!! ^^ 와우~♡

해피북 2015-11-1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이어 날씨가 좋지않아서 몸도 마음도 찌뿌둥했는데 정말 좋은 소식이예욧^~^

남희돌이 2015-11-1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너무 좋아요^^

댄스는 맨홀 2015-11-1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다행이네요. 좋은 소식이네요.

오후즈음 2015-11-1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봄덕 2015-11-19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운 소식이네요~~^^

Sunah Kim 2015-11-20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왜 중단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지

Sunah Kim 2015-11-20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를 모르겠네요

내이름은엄마 2015-11-20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행이어요^^
계속 활동할 수 있게되어 좋아요!

자성지 2015-11-2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활동 재개라 신나네요. 다행입니다.

캘리민트 2015-11-2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곧 반가운 소식 있을줄 알았습니다^^
12월부터 다시 화이팅 해야겠어요~

doona09 2015-11-20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렸어요 ^^ 감사합니다.

공윤 2015-11-21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12월 활동 기다리겠습니다.

젼이 2015-11-2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소식 감사드립니다 ㅎ

원더북 2015-11-25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신간평가단 활동이 한 달로 끝나는 비운을 맞이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예요! 뭔가 두 번 행운을 맛 본 기분...ㅎㅎ 더 열심히 하겠노라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페이스북 심리학]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2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카쿠군, Quasimodo, 더불어숲, 

초록연두, 흔적,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teem, 탕기,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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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5-1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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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페이스북이 삶을 규정하는 시대의 심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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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심리학’은 심리학자인 수재나 플로레스의 책이다. 이 책은 오프라인에서의 삶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주가 되는 것이 최근 흐름이 된 시점에서 유용하게 참고할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중독되었다고 말한다. 저자는 페이스북이 개인적으로, 세계적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독자들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흥미로운 것은 페이스북을 이용해 사람들을 부당하게 괴롭히는 다섯 가지 유형의
  6. 그래서, 좋아요?!
    from 모시빛 서재 2015-11-12 13:43 
    ■ 그래서, 좋아요?! ■쉽게 물든다 어떻게든 눈을 뜨고 보아도 좋은 일 하나 없는 세상이다. 좋은 일이란 건 보는 것인가, 보이는 것인가. 그것을 발견해내지 못함은 내 탓인가. ‘좋다’가 객관적 상황의, 사실이 아니라 감정의 발현이라 한들 달라진 건 없다. 거듭 생각해도 부닥치는 현실에서 ‘좋은 일’을 만나기는 쉽지 않고 다른 이들의 좋은 일들을 바라만보다가 이룬 것 없는 삶에 대한 씁쓸함을 더욱 자각한다. 자학에 이르는 길을 이토록 빨리 찾기도 쉽
  7. 빨리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5-11-12 20:06 
    20년 전에 무리에 껴 있으면서도 하루에 열마디나 고작 하던 친구가 게임상의 누군가와 실실대면서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사이버 친구'라나. 그래서 우리는 대번에 사이버고 뭐고 현실 친구한테나 제대로 해라며 크게 웃었다. 그리고 10년 전에는 트위터가 시작됐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이폰이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했다. 어떤 뉴스에 아이엄마가 트위터를 하다가 아이가 사고로 숨졌는데 그 사실을 그녀가 트위터에 올렸다고
  8. 전시되는 사람들- 페이스북 심리학.
    from 파한집 2015-11-13 00:33 
    2008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갔을 때 나는 미국의 싸이월드,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를 처음 접했다. 후자의 경우 내가 쓰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아예 손을 대지 않았지만, 접근성이 좋고 당시 미국 고교생들 모두가 하나쯤 가지고 있던 페이스북은 재빨리 계정을 만들었더랜다. 하지만 08년도만 해도 우리 손에는 폴더폰이 있던 시대, 1년 후 한국으로 돌아온 나는 페이스북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지냈다. 가끔 외국 친구들과 연락하는 용도로 쓰긴 했지만, 그것도
  9. 행복을 밖에서 찾는 사람들 - '페이스북 심리학'
    from Red Herring 2015-11-14 00:12 
    중독의 실제 원인은? 얼마 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게시물 하나가 있었다. “Everything We Think We Know About Addiction Is Wrong(우리가 중독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은 틀렸다)”라는 제목을 가지고 유튜브에 10월 29일에 올라왔던 영상의 내용을 전달하는 글이다. 이 영상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중독과 관련된 상식들에 반하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요컨대 우리는 흔히 마
  10. 얼굴 없는 '페이스'북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5-11-14 22:29 
    얼굴 없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을 시작한 건 4년 전 이맘 쯤이었다. 당시는 SNS라는 용어 자체가 익숙하지 않던 시대였고, SNS라고 해봐야 싸이월드 미니홈피 정도였다. 친구의 추천으로 시작했던 페이스북은 조금 느린 나에게 너무 어렵기만 했다. 그때 친구들이랑 우스개소리로 페이스북이 왜 미국에서 인기를 얻는지 모르겠다고 비아냥 거렸었는데, 매일 같이 뉴스피드를 채우곤 하는 그때 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 웃음이 난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많은 S
  11. [페이스북 심리학] 일상이 중독되고 있다.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5-11-14 23:14 
    1. 나는 어떤 모습일까.매번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나의 오늘 하루 일과는 페이스북 확인과 함께 시작되었다. 그리곤 크게 ‘의미 없는’ 행동을 하며 30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책을 들고 서재로 향하게 되었다. 영업 및 납품을 다니는 일을 하기에 운전을 하며 보내는 시간이 많다. 교통신호에 맞춰 차를 정차시켰을 때 습관적으로 주변 차들을 살펴보곤 한다. 예전과는 달리 대부분의 운전수는 짧은 시간을 활용하며 스마트폰과 눈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12. 페이스북에 대한 모든 것
    from 초록연두의 책다락 2015-11-14 23:21 
    페이스북에 대한 모든 것 한 달 전쯤 시작한 페이스북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순식간에 친구가 불어났고, 실시간으로 엄청난 정보를 전해받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없는 유명한 작가나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과 접속하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시간 날때마다 접속해서 놓친 소식이 없는지 확인했다. 페이스북은 다른 매체로 접할 수 없는 신선한 소식들로 가득했다.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기'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러기를 2주 정도 했을
  13. '오프라인' 나와 '온라인' 나의 관계 맺기
    from 냐옹이님의 서재 2015-11-14 23:46 
    지난 8월 24일 페이스북 하루 이용자 수가 10억명을 돌파했고, 이날 하루 지구상 7명 중 1명은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고 한다. 오지에 살거나 경제적으로 낙후지역이거나 아이나 노인들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대부분의 청소년과 성인들이 페이스북을 이용한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나는 페이스북에 접속하지 않은 6명 중 1명이며 페이스북 이용에 관심이 없고 사용하지도 않는다. 솔직히 이 책이 알라딘 신간평가단의 첫번째 도서로 지정되었을 때 관심도 없었고 반갑지 않았
  14.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다면, 계속 하고 싶지만 계속 하면 안될 것 같다면? 그런 소셜미디어에 대한 대처법?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5-11-16 15:25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갑자기 '소셜'이 유행이다. 'Social'이란 말은 사회적일 뿐만 아니라 사교적이란 말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야 될 것 같고,내가 하는 혹은 관심있는 무언가를 페이스북 등에 올리는 것은 나름의 의무가 되었다. 나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좋아요'를 누르고, 내가 올린 글 하나에 '좋아요'가 얼마나 달리는지, 어떤 댓글이 누구
  15. 페이스북 심리학? 페이스북 병리학!
    from teem with 2015-11-19 01:45 
    이 책의 원제는 ‘facehooked’다. “페이스북(facebook)에 낚였다/꼬였다/한 방 먹었다”(hooked) 정도로 옮길 수 있는 원제의 운율과 뉘앙스를 담아내기에 한국어판의 제목인 <페이스북 심리학>은 무척 밋밋하다. 게다가 주제의 측면에서 보더라도 <페이스북 심리학>보다는 ‘페이스북 병리학’이 보다 나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은 페이스북 이용을 ‘중독’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아예 ‘페이스북
  16. 쓰는 행위는 자유, 공개는 책임 / 『페이스북 심리학』, 수재나 E. 책세상, 2015. 9.
    from 잡학서재 2015-11-19 12:01 
    쓰는 행위는 자유, 공개는 책임『페이스북 심리학』, 수재나 E. 책세상, 2015. 9. 『페이스북 심리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중독성에 관한 문화기술 연구이다.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갖춘 소셜 미디어 전문가이자 비평가인 수재나 E. 플로레스(Dr. Suzana E. Flores)에 의해 쓰인 이 책은 - 손에서 핸드폰을 떼어 놓고 살 수 없는 - 현대인 모두에게 낯설지 않은 경험으로 꽉 채워져 있다. SN
  17. 우리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가, 페이스북이 우리를 이용하는가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5-11-21 01:32 
    한병철 교수의 『투명사회』와 『심리정치』를 읽은 것이 불과 얼마 전이다. 이 두 권을 읽고 21세기 SNS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처한 상황이 정확하게 파악이 불가능 했다면, 좀 더 친근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 해주는 책이 『페이스북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임상심리학자인 저자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미국 사회 개인 페이스북 유저들에 대한 상담 경험을 싣고 소셜미디어에 대한 나름의 견해를 밝힌다. 흥미로웠던 것은 SN라는 온라인 공간에서는
  18. 그곳에 적힌 사유를 우리의 대화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
    from 물이 되는 꿈 2015-11-22 15:28 
    유령은 존재한다. 나 같은 이가 한 둘이겠나는 긍정, 허수를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네 생각일 뿐이고, 페이스북은 몇 개의 대도시, 몇 개의 나라처럼 살아 있다. 나는 그 도시에 살지 않는 것일 뿐. 블로거형 인간과 페이스북-트위터의 인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면, (페북과 트위터형의 인간이 또 다르겠으나) 나는 명백히 블로거형 인간이다. 짧은 글을 올리고 일파만파 퍼져나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발전'이 언제나 늘 '더 나은'이라는 긍정을
  19. <페이스북 심리학>_쇼셜미디어 중독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5-11-27 18:11 
    소셜미디어를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관 솔직히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발달로 메일이나 블로그 댓글 확인이 바로 바로 된다는 측면에서 '스마트폰 중독'이라면 이해가 되는 측면이 많았다. 스마트폰과 관련된 불안 증세는 현대인이라면 어느 정도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개인 블로그 등을 하다보면 다른 사람의 반응에 관심을 갖게 된다.
  20. 페이스북, 제대로 살펴보기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12-08 02:48 
    과학의 발달과 IT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가장 큰 변화를 꼽으라면 스마트기기들의 등장도 있겠지만 바로 SNS일 것이다. 이런 SNS의 보편화와 함께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마주하고 앉아 인간관계를 형성하던 모습에서 비대면 접촉들이 점점 늘어났다. 더욱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습득하는 것도 가능해 졌다. 이런 SNS의 발달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은 실로 대단하다. 이런 SNS서비시의 선발주자는 바로 페이스 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일상에 너무 깊숙이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22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1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카쿠군, Quasimodo, 더불어숲, 

초록연두, 흔적,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teem, 탕기,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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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from 모시빛 서재 2015-11-12 13:39 
    ■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불안증 환자를 만나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저자를 만나고 싶어졌다. 한번도 보지 못한 이국 남자가, 저널리스트라는 일반적인(다분히 고정관념이기도 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게 그려졌다. 그의 글을 읽으며 웃으며 그의 부글거리는 아랫배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듣고 싶어졌다. 나는 의사도 심리학자도 사회학자도 과학사가도 아니다.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이 불안에 대해 글을 쓴다면 나보다 훨씬 학술
  2.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불안과 함께"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from savvy? 2015-11-13 14:26 
    로캉탱이 토악질을 하건 말건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거다. 그들 스스로가 참을 수 없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 말이다. 나도 한때 조울증 비스름한 뭔가를 겪어본 적이 있는데 돌이켜보면 그리 심각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아니면 순전히 내 착각에 의한 것이었을 수도). 내가 조울증을 앓고 있는 건가 하는 생각마저 당시 들었기 까닭인데, 정말로 나 자신이 양극성 기분 장애를 앓고 있었다면 그런 자각은 불가능했을 것만 같다. 여하튼
  3. 우리 존재의 일부인 불안의 실체를 알아가는 여정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5-11-14 06:56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MyAge of Anxiety: Fear, Hope, Dread, and the Search for Peace of Mind)스콧 스토셀(Scott Stossel)/홍한별 옮김 오늘 신문을 보니 ‘방송인A씨,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이란제목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기사는 방송인 A씨가 불안장애를 오래 앓아왔고 최근 심해져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신의 성공이 지속되지
  4. 자기기만적 비밀
    from Gyrocompass 2015-11-14 14:52 
    2015.11.14 모교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겠다며 재치 있는 응원 현수막을 걸었나보다. 관련 인터넷 기사를 보며 살짝 웃다보니 당연 재작년까지 늦깎이로 대학을 다니던 내 모습이 그려졌다. 낯가림이 있고 소심하지만 일단 일을 맡으면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 터라, 대부분의 모임에서 마지막 일은 내가 하게 됐다. 발표 말이다. 성격이 또 거절은 못한다. 그렇게 학기 당 대여섯 번의 발표를 맡으면 소위 ‘장트러블’에 시달리면서 새벽 늦게까지 잠을 못 잔
  5. 나는 나의 불안함을 인정한다.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5-11-14 19:29 
    나는 나의 불안함을 인정한다. 밑도 끝도 없는 불안감에 사로 잡혔던 적이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 속으로 밀려드는 오늘과 내일, 현재와 미래라는 거부할 수 없는 시간들. 어디선가 불어오는 그 불안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되어 이따금씩 나의 숨통을 죄어오곤 했다. 마냥 초조하기만 했다. 어떻게든 그 불안 속에서 헤어나가고 싶어, 사람을 만나고, 여행을 떠나고, 하루 종일 방에 틀어 박혀 잠에 들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불안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것
  6.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당신은 불안과 함께 할 용기가 있는가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5-11-14 23:19 
    1. '불안장애'가 대중에게 다가오고 있다.'4대천왕’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이 기사를 접하자 나는 김장훈, 김구라가 겪는 것으로 알려진 ‘공황장애’가 생각났다. 둘 다 방송 활동을 하면서 가지게 된 대표적인 ‘연예인 병’이지만, 이 두 병명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크게 차이가 난다. 연예인과 같은 공인들만 겪을 것 같은 ‘공황장애’와는 달리 ‘불안장애’라는 것은 일상 속에서 우리 역시 다양하게 경험하고 있는 것
  7. 내 안의 불안과 마주하는 용기
    from 초록연두의 책다락 2015-11-14 23:22 
    내 안의 불안과 마주하는 용기 저자인 스콧 스토셀은 겉으로 보기에 차분하고 매사에 일처리가 깔끔한 사람이다. <<애틀랜틱>>의 선임 에디터이며 결혼하여 안정된 가정도 갖고 있다. 그러나 실은 공황장애, 의존성 문제, 사소한 일에 대한 불안으로 위장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겪는 심각한 불안증 환자다.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일종의 커밍아웃을 한다. 자신이 극도의 불안을 느낄때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불안증 치료를 위해 어떤
  8. 불안.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5-11-14 23:44 
    지난 12일 정형돈의 소속사는 그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을 중단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다. 그의 병명은 '불안 장애'로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무한도전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경규 씨 또한 공황장애라 힘들어 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에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나 심적 부담이 얼마나 큰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우리는 육체적 고통에 비해 정신적 고통은 어떤 방법으로든 극복할 수
  9. 나는 ‘불안’과 함께 읽어갔다
    from 냐옹이님의 서재 2015-11-14 23:52 
    이 책이 ‘알라딘 신간평가단의 선택’ 도서로 선정되었을 때 나는 ‘불안’과 함께 읽어갔다. 책도 꽤나 두꺼운데 시간대비 읽은 보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지?, 내용이 불안증 환자의 푸념과 개인적인 경험의 연대기이면 별로인데;;; 등…. 다행히 불안은 금방 해소되었다. 심지어 이 책, 괜찮은 발견이었다! 신간평가단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 손으로 골라서 읽지는 않았을 책인데 이렇게 읽을 수 있어서 얼마나 운 좋은 만남인지.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인상깊게 읽은
  10. 당신의 불안은 안녕하십니까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from Red Herring 2015-11-15 17:09 
    불안은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다 여러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와 같인 불안장애로 인해 방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도된 바 있으며, 최근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김구라와 정형돈을 꼽아볼 수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느 정도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데, 이는 정상적인 정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경우나, 길에서 연쇄 살인범을 마주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가지고서 장애가 있다고는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
  11. 남의 불안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from 물이 되는 꿈 2015-11-15 18:02 
    철제 프레임의 책상은 산 지 오년 쯤 되었다. 오른쪽에 책장이 역시 철제로 가늘다. 시원하게 트이면서도 책을 넉넉히 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아주 만족스러웠다. 나는 당시 막혀 있는 것에 대단한 강박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그때 산 책장과 책상은 모두 뒤가 오픈되어 있다. 철제 프레임으로 폭을 만들고 책을 올릴 수 있는 상판만을 갖춘 구조다. 흔히 떠올리는 책장처럼 뒤가 막혀 있는 구조는 내겐 불안하다. 뒤편의 보이지 않는 무엇을 상상하게 한다. 그것은
  12.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강박스러울 정도로 종합적인 책, 그러나 우린 이미 안다.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5-11-16 15:00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 책을 처음 받고 나서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어라. 생각보다 꽤 두껍네...하지만 책을 읽으면서는 별로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는 편이다. 그리고 종종 자신과도 비슷한 경험을, 자신과도 비슷한 생각들을 만날 수 있다.이건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어느덧 '高변동성'이 기회이자 위험이 되어버린 시대, 그리고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13. 불안 때문에 정말 비참한 상태가 되기도 하지만 불안이 선물일 수도 있다고 말하는 책...
    from 흔적의 서재 2015-11-16 21:07 
    현대는 경제 및 정치적 위기, 자연재해 등에 상시적으로 노출된 시대이다. 그 뿐 아니라 재난의 진원지가 될 수 있는 원전을 비롯한 인류 문명의 이기들이 막대한 위험 요인을 안고 있는 불안 가중의 시대이다. 그렇기에 불안을 성격이 예민한 사람에게 닥쳐오는 통제 불능의 현상이라고 못박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는 30년 이상 불안 장애에 시달려온 평생 불안증 환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스콧 스토셀이 불안에 대해 박람강기(博覽強記)적 쓰기를
  14. 별점 셋에서 시작해서 별 다섯이 된 책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from 잡학서재 2015-11-20 13:05 
    별점 셋에서 시작해서 별 다섯이 된 책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스콧 스토셀 지음, 홍한별 옮김, 반비, 2015. 9. 이 책을 읽음으로 하루를 득템한 기분이다. 책날개를 젖히면 서문과 목차에 앞서 책에 대한 깨알 같은 찬사가 가득하다. 이 책은 독자 개개인의 불안증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도록 쓰여 있다. 전문 영역을 다루고 있지만, 쉽게 기술되어 있어서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번역자조차 자신의 삶의 경험으로 역자 후기를 채우고 있다.
  15. 나는 불안하다, 고로 존재한다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5-11-21 00:34 
    나는 소위 '발표 울렁증'을 앓고 있다. 중요한 과제나 프로젝트의 발표나 세미나 때의 발제를 맡게 되면 이미 준비기간부터 스트레스가 쌓여오고 발표날 걱정을 하기 일쑤다. 비슷한 예로, 지금은 매우 잘 나가는 연예인이지만 무명시절때엔 카메라 울렁증으로 고생했더라고 고백하는 스타도 더러 있다.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의 저자인 스콧 스토셀은 아마 우리보다 훨씬 중증을 겪고 있는 이라고 생각된다. '불안'이란 무엇일까? 이는 '걱정' '공포' '우울'
  16. 아주 쉬운 불안학개론 -스콧 스토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from 파한집 2015-11-21 21:51 
    누가 내게 좀 말해다오. 내가 정성껏 쓴 리뷰가 왜 한순간에 날아갔는지.대학교 삼학년 때, 이상심리학을 수강한 적이 있다. 심리학 수업을 고작 세 번 들어봤지만, 그 중에서 유독 손꼽히게 재미가 없었던 수업으로 기억한다. 내용이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고, 수업 시간이 재미가 없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을 1학기 만에 끝내버려야 했던 탓에 수업 내용=책 내용이었고, 그러다보니 책을 읽고 온 날에는 도무지 수업에서 배울 것이 없었다. 게다가 온갖 정신장애를
  17. 불안을 완벽히 없애는 법이 아니라 적당히 불안해하는 법을 배우기
    from teem with 2015-11-27 02:29 
    신간서평 2 -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선사시대의 크로마뇽인도, 고대의 그리스인도, 현대의 동아시아인도 모두 불안을 겪는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불안의 문제는 “가장 다양하고도 중요한 문제들이 하나로 모이는 교점”이자 “우리의 정신적 실존 전체에 빛을 밝힐 수 있는 수수께끼”다(17쪽). 저자인 스콧 스토셀은 두 살 때부터 공포증과 불안으로 고생했으며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열 살 이후에 불안을 극복하기
  18.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_불안 시대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5-11-30 22:59 
    불안한 현대인의 자화상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나름대로 열불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도 나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내가 제대로 살아가는 걸까?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닌 모양이다. 누구나 고민 하나쯤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여실히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다. 요새는 특히 삼포세대, 더 심하게 칠포세대가 된 우리에게 노후의 생활까지 모든 것이 고민스럽고 불안한 시대가 되었다. 사실
  19. 불안이란 무엇인가?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12-08 03:13 
    최근 유명 방송인 한명이 돌연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오랫동안 겪어왔던 불안장애 증세가 심해져 더 이상 방송 활동을 지속할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한창 인기를 누리며 많은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의 아픔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인기, 부, 명예를 가졌던 이가 저 정도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면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수많은 개인은 과연 얼마나 막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