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chika, 해밀, 남희돌이, 의정부짱짱맨, 구단씨, 자성지, Mikuru, Parky, Toy, 

푸휴푸퓨, 오후즈음, puriul, 꼼쥐, 아라, 해피북, 나즈마, 홍서♡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남희돌이'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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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변경을 살아간 이방인들의 이야기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6-04-22 19:11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라는 제목에서 내가 꽂힌 키워드는 '그들' '변경' '걸었다'일 것이다. 먼저 "그들"이란 유럽의 문화예술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들, 즉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안나 아흐마토바, 샤갈, 쇼팽, 괴테, 고흐, 토마스 만, 니코스 카잔차키스 등이다. 유럽 문화에 동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눈이 확 뜨일 만한 이름들이다. "변경"은 유럽문명에서 상대적으로 변두리에 해당하는 러시아와 동유럽, 그리스
  2. 꿈틀 되는 역사
    from 빨간클립 2016-04-26 00:37 
    그들을 따라 유럽을 걸었다. 작가, 연주가, 화가 예술가로 통칭되는 그들이 살아온 흔적들을 따라 걸어본 유럽의 땅. 알고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보이는 유럽의 땅. 특정한 장소에 스며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과 사상과 상념들을 엿 볼 수 있었다. 그들의 이름을 딴 박물관과 도시들을 탐닉하며, 역사는 현재에도 실존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태초에 모든 것들에 정해진 것은 없었다. 나무 한 그루가 그곳에 있는 이유 혹은 특정 건물이 그곳에 지어진 이유가 모두 어
  3. 변경에서 읽는 '그들'의 이야기
    from 홍서♡BLOOK 2016-04-26 14:28 
    [읽기 전, 기대평] 예술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구성에서는 신간다운 ‘새로움’을 느끼지 못했다. 대신 나는 저자의 이력에서 불현듯 시선이 멈췄다. 대학에서 러시아문학을 전공할 때까지만 해도 해외여행의 로망조차 없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조금은 친근하고 쉬운 감동을 줄 것 같다. 어쩌면 저자가 <죄와 벌>을 처음 읽었던 초등학교 5학년부터 연결되기 시작했을지 모를 ‘러시아와의 인연', 그리고 그곳에서의 생활과 그로부터 변경을 따라 ‘조금씩’ 이동
  4. 나 홀로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from Mikuru의 기록 2016-04-26 23:13 
    <아트 인문학 여행 파리>, <아트 인문학 여행 이탈리아> 책을 읽은 이후 종종 유럽 지역을 걸어다니며 그곳에서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예술가의 발자취를 따라걷는 이야기에 큰 관심이 있었다. 어렵기만 했던 '인문학'이 아니라 '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진 책들은 읽는 즐거움과 배우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번에 알라딘 신간 평가단을 통해서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책도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유럽의 변경을 걸어본
  5. 이런 여행도 있다...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방을 걸었다』
    from . 2016-04-28 21:54 
    그런 여행을 꿈꾼 적이 있다. 좋아하는 작가의 흔적을 따라 걷는다거나, 좋아하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추적하듯 찾아가는 길. 오래전 어느 블로거의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이미 어떤 소설 속 장소들을 밟아갔더라. 그것도 내가 참 좋아하는 소설이어서 더 관심 두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바랐던 일을 그 블로거는 상상으로만 멈추는 게 아니라, 그 바람을 실행으로 옮겨 이미 이뤄낸 여행이었다. 그냥 발을 내디디면 되는 거였다.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
  6. 나는 불량 독자로소이다
    from 꼼쥐님의 서재 2016-04-29 13:27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 곧바로 앉아 글을 쓰면 안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그러고 보면 음식도 글도, 심지어 쉬지 않고 늘 하는 말도 숙성의 기간이 필요한 셈이다. 한 뼘 더 성장한다는 건 모름지기 참고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는 걸 나는 글을 쓰면서 배웠다. 눈보라가 몰아치는 겨울밤, 내내 가슴에만 묻어두었던 짝사랑의 연인에게 기나긴 편지를 쓸 때 하고 싶은 말은 가슴에서 요동쳐 두서없고, 바람처럼 허황한 말만 편지지에 남았던 그 밤이
  7.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6-04-29 20:43 
    여행과 인문의 결합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일반적인 여행책들은 이제 넘쳐난다.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여행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일상에서의 도피, 색다른 경험.여행지에서의 독특한 사유. 이것들은 여행을 떠나갔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사람들에게 다만, 현실에서의 일탈을 경험하고 왔다는 만족감만을 선사할 뿐이다. 여행은 언제나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8. 예술가들의 자취를 따라 흐르는 에세이,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6-04-29 21:55 
    예술가들의 자취를 따라 흐르는 에세이,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작가, 화가, 음악가...예술가들이 남긴 자취를 따라 흐르는 여행 에세이는 예상보다, 아니 어쩌면 조금 예상했던대로 다소 진중한 느낌이 강했다. 인문학 서적을 읽고 있는게 아닌가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그래서 별로였냐고? 전혀!오히려 그 점이 이 책의 매력이었다. 읽는 데 평소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 건 이 책에 담긴 내용과 관련된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기
  9. 그녀를 따라 걸었어.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6-04-30 01:34 
    몇 달 전 일본 마츠야마로 여행을 가면서 나츠메 소세키의 [도련님]을 읽고 갔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한 번 [도련님]을 읽었다. 처음 읽을 때는 몰랐지만 두 번째 그곳에서 다시 읽을때는 책속의 정서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하지만 이것은 내가 뭔가를 알아낸 것이 아니라 그냥, 작가가 이곳에 머물며 그날의 느낌을 가지고 소설을 썼다는 것, 그리고 그곳에 배경이 되었다는 것만으로 그저 혼자만의 기분이 더해져 좋아했을 뿐이다. 그때 느꼈던 것은 좋아하는 작
  10. 더 넓은 세상으로 가는 여정
    from Memory 2016-04-30 02:56 
    사람은 자신이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 책을 읽더라도, 영화나 그림을 감상하더라도, 사람을 만나더라도, 대화를 하더라도, 하다못해 길에 서있는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 건물 한 채를 보더라도 딱 자기가 아는 만큼만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예를 들자면 경복궁에 나들이를 가더라도 경복궁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의미와 역사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그 사람에게 경복궁은 그저 옛날에 지은 오래된 건물 그 이상도 이
  11.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
    from 놀이터 2016-04-30 16:16 
    잘 알지 못하는 이 책에 대해 처음부터 오해를 했다. 책의 두께감만큼 사진이 더 많을 것이라 예상을 했고, 그 사진은 분명 저자가 말하고 싶은 문화와 역사의 모습을 담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저 보고싶은 만큼 그 풍경 자체만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처음에는 가볍게 푸쉬킨의 시가 좋다며 이 시를 암송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한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 시간에 밥을 먹으며 읽어 볼 요량으로 책을 들고 주방으로 갔다.
  12. 늘 그렇듯, 글로 읽었지만 정말이지 기분 좋은 산책이었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6-04-30 22:46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는 이 책의 제목처럼, 나 역시 그들을 따라 국내 여행지를 걸었던 적이 있다. 무더웠던 4년 전 여름, 친구와 함께 떠날 여행지로 부산을 고른 건 영화 ‘푸른 소금’ 때문이었다. 이래저래 아쉬운 영화로 평가받는다 해도, 내게는 더할 나위 없는 영상미가 남은 영화였고, 부산에 가고 싶게 만든 영화였다. 비현실적으로 예쁜 하늘을 배경 삼아, 광안대교 근처에 앉아있던 송강호의 뒷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던 장면. 그
  13. 꿈의 전람회
    from 나만의 블랙홀 2016-04-30 23:45 
    좋아하더라도 먼 나라의 작가나 작품이라면, 엄연히 다른 면이 숱하게도 많아서 볼 때마다 생경하고 아는 게 진정 아는 건지 싶은 막연함이 있다. 생전 처음 가보는 여행지에 덩그러니 놓이게 되면 계절에 상관없이 스산한 기분이 드는 이유처럼 두고두고 느껴지는 거리감 같은 것이 있는 것이다. 상상 속에서만 벌어지는 풍경과, 실제로 맞닥뜨린 현실적 당혹감의 괴리는 그렇게 쉽게 맞지점을 향해 달려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다. 상상만 하든 실제로 찾아나서든, 분명한건
  14. 책이 문제가 아니라 내 잘못이다.
    from Suda Book. 2016-05-01 00:04 
    실은 처음 이 책이 온다고 했을 때부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는 제목만 들었을 적에는 여행서적 이려나 싶은 기대심이 컸는데 책을 받아들고 보니 '푸시킨에서 카진차키스, 레핀에서 샤갈까지' 그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인지라 소제목을 보고서 급 절망감에 휩싸였다. 그래. 처음에는 책에 대한 변명을 늘어놓았더랬다. 세상엔 책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모든 책을 읽을 수 있겠냐면서. 누구. 푸시킨? 그래 이름은
  15. 아는 만큼 보인다. 몰랐던 이들과의 여행
    from 꿈꾸는 다락방 2016-05-02 12:06 
    가끔 책을 선택할 때 제목만 보고 책을 판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들을 따라 유럽의 변경을 걸었다'라는 제목으로 유럽 곳곳을 느낄 수 있는 여행책자이구나~하는 생각에 은근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그 기대와는 몹시 달라보였던 소제목.. 푸시킨에서 카잔차키스, 레핀에서 샤갈까지..?! 내가 생각했던 유럽의 여행기가 아닌 사실 그렇게 친근한 이름은 아니기에 낯설기까지 했던 그들의 흔적을 따라 가는 문학과 예술적인 요소를 포함한 쉽지 않은 여행이었
  16. 유럽의 예술가, 특히 러시아의 예술가를 따라 여행하고 싶다면.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6-05-02 22:34 
    서평이랍시고 무언가 쓰기 전에 나는 밝혀야겠다. 밝히지 않을 수 없다. 솔직하게,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문학가와 예술가의 작품 대부분을 나는 모른다. 나름 그림을 좀 좋아해서 고흐와 샤갈 정도는 관심이 있다. 하지만 나머지는 이름이나마 들어봐서 다행인 인물이 몇몇이오 대부분은 모른다. 그냥 모르는 거다. 이런 상태에서 어떤 서평을 써낼 수 있는지 나도 궁금하다. 이렇게 말하면서 한편으로는 작가의 탓(?)도 하고 싶다. 그녀가 말하는 인물 중 많은
  17. 예술가들의 혼이 깃든 공간을 조용히 거닐고 싶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5-03 17:25 
    앞서 갔던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미답의 공간을 찾아 사유하는 생활이 주는 여유는 일상에 매몰되어 사느라 숨 가쁘게 지낸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여행을 꼽는다. 갈망하던 공간을 찾아 나설 수 없을 때면 여행기를 들추며 책상 앞에 앉아 책 속 풍경이 이끄는 대로 빠져든다. 낯선 공간에서 일상적 삶을 잇는 일이 쉽지 않은 만큼 저자는 러시아와 인연이 있는 예술인들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 길에서 그들의 내밀한 예술적 감성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였다. 러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