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이쁜처키, 맥거핀, 피오나, 비의딸, 도토리냥, 예송, guiness, 

에이바, 빼빼로, 동섣달꽃, 우끼, 아말, Breeze, zipge, 이브지, 행인01, 헤르메스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zipge'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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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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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화와 함께 전파되는 부자병
    from 나는... 2016-04-19 16:53 
    더럽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신흥 아시아 국가든 다른 어디서든 어느 정도의 융통성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부는 자본에서 나오고, 자본은 노동에서 나오며, 노동은 들어오는 열량과 나가는 열량 사이의 균형, 곧 생물학적 기계 장치 고유의 에너지 효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만약 허리띠를 느슨하게 풀어서 확장을 도모하고 싶다면 강제력을 약간 동원해 그 기계 장치를 당신의 의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127쪽). 더럽게 부자가 된다? 더러운 방법으로 부자가 된다는
  2.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일생을 사랑한 연인
    from 너도 그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니야? 2016-04-22 20:49 
    대개의 경우 자기계발서라는 이름의 자기는 저자 자기를 향한다. 독자는 저자의 계발을 도와주기 위해 책을 사고 읽는다. 저자는 자기를 계발하기 위해 책을 쓴다. 이것이 책의 작가 모신 하미드의 생각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 생각에 대해 깊은 논쟁을 벌이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아니 많이 수긍할 뿐이다. 대개의 자기계발서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책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경로는 이렇다. 책을 쓴다. 출간한다. 안팔린다. 신경 안쓴다. 또 쓴다. 출간한다.
  3. 부자는 되고 싶지만,
    from 기록, 기억 2016-04-26 12:54 
    ‘~하는 법’이란 제목을 단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는 법’으로 된 책 대부분은 자기계발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난 그들이 정한 성공적인 삶 자체가 공감이 가질 않는다. 이번에 읽은 책은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으로 원제는 ‘HOW TO GET FILTHY RICH IN RISING ASIA’이다. ‘FILTHY’는 ‘아주 더러운’을 뜻하며 ‘FILTHY RICH’는 ‘대단히 부유한’을 뜻한다. ‘아주 더럽게
  4. 깨끗한 빈 손-모신 하미드의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을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6-04-28 11:14 
    깨끗한 빈 손 -모신 하미드의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을 읽고-생존을 위한 반대 오십 명 중 한 명이 죽는다는 병에 걸린 '당신'은 아파서 땅에 얼굴을 댄 채 움직이지 못한다. 아버지는 그런 '당신'에게 묻는다. 괜찮느냐고.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건 어쩌면 부모의 위안, 무즙이 아니라 보다 효과가 좋은 약, 포옹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은 오토바이나 새 자전거, 장난감도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어리광을 피워도 된다는 생각까지
  5.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6-04-28 13:33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서점에는 자기계발 관련 서적들이 넘쳐나고 있다. 왜 그럴까. 불안이 사회 전반에 걸쳐 퍼져있기 때문이다. 이젠 불안 자체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분위기로 변하기까지 한다. 불안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조차 파악하기를 거부하는 풍토 속에서, 그런 걸 따지기보다는 생각 자체를 포기하는 편이 속이 편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찬란하고 아름다우며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기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
  6. 무엇을 바랐는가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4-28 23:00 
    자기계발서로 포장된 소설을 읽으면서 무엇을 바랐는가. 제목에서 블랙 코미디를 예상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독자가 이입하기 좋은 당신, 2인칭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이 ‘경제적으로 도약하려는 아시아 어느 나라의 가난한 시골 집안에서 태어나, 도시로 가서 교육을 받고, 부자가 되고, 일생의 사랑을 얻는’ 이야기다. “2015년 가장 좋은 소설”이라... 그런 찬사는 과분하다. 소설이 택한 형식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작가의 두 번째 소설 『주
  7. 자기계발서 따위 없이도 당신은 잘 할 수 있다.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4-29 02:42 
    자기계발서는 그야말로 서점가의 '스테디셀러'이다.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항상 자기계발서는 몇 권씩 순위에 있고, 매년 가장 많이 팔린 책을 집계할 때도 역시나 자기계발서를 빼놓을 수가 없다. 그런데 과연 '자기를 계발하기 위해' 자기계발서를 읽을 필요가 있는 걸까? 글쎄, 나는 의문이다. 사실 자기계발서는 거의 읽지도 않거니와, 읽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는 독서하는데 이삼십 분이면 충분하다. 왜냐하면 그저 정보의 나열, 요약, 정리가 되어 있는 노
  8. 이 작가 계속 관심을 두어야겠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4-29 15:34 
    낯선 작가다. 처음으로 읽는 파키스탄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파키스탄 출신이라고 하지만 그는 영어로 소설을 쓴다. 모국어로도 소설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다. 자기계발서를 유쾌하게 비판하는 글로 각 장을 시작한다. 소설의 제목에서 ‘더럽게’를 빼면 그냥 자기계발서의 제목이 된다. 하지만 단어 하나가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렸다. 두껍지 않은 분량과 도입부의 전개는 약간 지루하지만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 생각은 이야기 속으로 빠
  9.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일종의 자기계발 소설?!
    from 블루플라워 2016-04-29 20:57 
    독특한 형식의 소설을 만났다. 책의 처음 문장이 '혹시 지금 자기계발서를 쓰고 있는 사람이 들으면 섭섭한 얘기겠지만, 자기계발서라는 말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라고 했다. 이 책이 장편소설이라는 것을 보지 못했다면, 자기계발 서적인가? 했을지도 모르는 일. 나는 분명 이 책이 소설이라는 걸 알았으면서도 마음속으로 '자기계발서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 설마 자기계발 서적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그렇다 작가가 한 말처럼, '자기계발
  10. 자기계발서의 주인공이 되어 파키스탄에서의 삶을 경험해보자.
    from 문학이 필요한 시간 2016-04-30 16:07 
    제목부터 특이한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How to Get Filthy Rich in Rising Asia)>은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차용한 소설로, 파키스탄 출신의 저자가 최대한 감정을 배재한 담담한 필체로 남아시아 신흥국의 상황을 그린다. 도시로 나가 교육을 받고, 사랑에빠지지 않으며, 이상주의자를 멀리하고, 고수에게 배우고,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 때론 폭력 사용을 마다하지 않고, 관료와 친구가 되고, 전쟁 기술자들을 후
  11. ‘더럽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 읽은 _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from 빈자리.. 2016-05-01 10:04 
    인터넷 서점에서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2016.02.04.문학수첩)』을 검색해 보면 분명히 장르가 소설로 표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책을 펼치면 이 책은 자기계발서다(p.12)라는 의아한 문장과 마주치게 된다. 도대체 작가는 어떤 생각으로 소설을 ‘자기계발서’라고 지칭하는 걸까? 이 소설은 이런 의문점으로부터 출발한다. 자기계발서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준다. 이
  12. 지극히 현실적인 자기계발서
    from zipge's EX-LIBRIS 2016-05-01 16:26 
    나는 자기계발서를 혐오한다. 기억조차 못하는 유아 시절부터 부모의 자기계발서의 영향 아래 자라나 어린 시절엔 공부를 위해 자기를 계발하고 청년이 되면 취업을 위해 자기 계발을 하고 승진을 위해 자기를 계발하고 노년을 대비해 또 자기계발을 한다.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다.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서는 선민의식으로 타인의 인생에 터무니없이 간섭한다. 심지어는 인간관계까지 가르치려 드니 이런 작자의 인성이 의심되는 책을 어떻게 존중할 수 있겠는가. 자기계발서는
  13.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from 너를 읽다 2016-05-02 03:35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14. 당신의 일생, 나의 일생
    from 작고 협소한 2016-05-02 10:16 
    자기계발서란 무엇일까? 내가 시중에서 본 자기계발서를 쓴 저자는, 일생의 일부분만 편집하여 소위 ‘성공’을 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한 유형인 위인전이나, 자서전(?)은 일생을 다룬다. 하지만 그것들 역시도, ‘성공’에 초점이 맞추어져 미화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애초 ‘일생’을 다루려면 어느정도 편집할 수밖에 없으니까. 어떤 책도 시간을 다루면서 이야기를 편집하지 않고 쓸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시중의 자기계발서나, 위인전,
  15. '주저하는 근본주의자'와의 차이점에 주목하여...
    from 코코넛 비치 2016-05-03 02:09 
    모신 하미드는 파키스탄 출신 작가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출간되는 그의 작품이고, 원래는 세번째 작품에 속한다. 그의 이름은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바 있는 두 번째 작품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로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2012년에 우리나라에 나왔는데 번역한 왕은철의 후기를 보면 '2013년에 발표할 예정인 소설로 '신흥 아시아에서 엄청난 부자가 되는 법'이 어떤 소설일지 자못 기대된다'는
  16. 소설에게 길을 묻기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5-06 07:56 
    이 책은 자기계발서다. 소설 속에는 책을 읽는 사람이 알아채고, 흡수하고, 그를 통해 자기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그건 말 그대로의 자기계발이다. 결국 자기가 아닌 타인에게서 답을 구하게 하는 흔해빠진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신흥 아시아 국가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해 말한다. 그런데 그 방법이라는 게, 사실 개인이 바꿀 수 있는 선택지만을 아우르지는 않는다. 개인의 힘으로 도저히 어찌
  17. 어쩜 이렇게도 닮은 삶인지 -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5-08 22:12 
    어제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은, 제각각의 삶을 생각했다면 오늘은 그와 완전히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르지만 거기서 거기인, 하나같이 비루하고 욕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생각합니다. 인간의 삶이란 그렇게나 비슷하고, 다르네요. 이 흥미로운 소설은 몇 년 전 책에서 만난 어느 개발도상국의 화려한 도시, 그 빛 밑에 숨은 그늘진 동네, 냄새나고 지독하게 가난하고 건강하지 않은 깡마른 아이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 아이는 아주 가느다란 팔다리를 가졌고, 머리
  18. 당신이 '당신'이 되어라
    from MacGuffin Effect 2016-05-10 02:26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모신 하미드의 소설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이하 <떠오르는...>)은 확실히 그의 전작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이 소설들에는 어떤 '장치'가 들어있다는 점이다. <주저하는 근본주의자>는 이야기 내용적인 면에서도 어느 정도